한미 원전 동맹: 원자력 발전 관련주 6종목

한미 원자력 수출 및 협력 약정 MOU를 체결 

원자력 발전 관련주는 한미간 원자력 수출에 관한 협력 약정 MOU를 체결하여 24조 원 체코 원전  수출에 미국의 웨스팅하우스가 이의 제기를 중단하는데 합의했으며, 한수원이 유럽 진출시 웨스팅하우스와 조율하고 중동 진출은 한국형 원전으로 진출하는데 의견을 모았다고 전해지면서 원자력발전 관련주들이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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굳건한 '한미 원전동맹' 재확인…24조 체코 원전 수주 '눈앞'

원자력발전 관련주 목차 

1. 우진엔텍

2. 서전기전

3. 지투파워

4. 오르비텍

5. 비에치아이

6. 우진

1. 우진엔텍 457550

1-1 원자력 발전 관련주로 포함된 이유 

원자력발전소 계측제어설비 정비 전문기업:

우진엔텍은 원자력 및 화력발전소의 계측제어설비 정비를 전문으로 하는 기업입니다. 특히 원자력발전소의 경우, 회사의 매출 중 약 60%가 이 부문에서 발생하고 있습니다. 한미 원자력 협력 강화로 인해 국내외 원전 사업이 확대될 경우, 우진엔텍의 정비 서비스 수요 역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원전 생애주기 전반에 걸친 서비스 제공:

 원자력발전소의 시운전공사부터 경상정비, 계획예방정비, 그리고 최근에는 원전해체까지 원전의 전 생애주기에 걸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는 한미 원자력 협력이 강화됨에 따라 신규 원전 건설뿐만 아니라 기존 원전의 유지보수, 그리고 향후 폐로 시장에서도 우진엔텍이 수혜를 받을 수 있음을 의미합니다.

해외 원전 시장 진출 가능성:

국내 원전 시장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해외 시장 진출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한미 원자력 협력 MOU 체결로 인해 한국 기업들의 해외 원전 시장 진출이 용이해질 경우, 우진엔텍 역시 그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1-2 사업특징

a) 원자력발전소 계측제어설비 정비 시장 점유율:

우진엔텍은 현재 국내 원자력발전소 계측제어정비 시장에서 18%의 점유율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이는 회사가 국내 원전 정비 시장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특히 새울 3, 4호기의 상업운전이 2024년 4분기와 2025년 4분기에 각각 예정되어 있어, 우진엔텍의 계측정비 부문 수혜가 기대됩니다15.

종합 솔루션 제공:

단순한 정비 서비스를 넘어 원자력 및 화력발전소의 설비 진단, 성능개선을 포함한 종합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는 회사가 단순 정비 업체를 넘어 발전소 운영 전반에 걸친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음을 의미합니다.

원전 해체 시장 진출:

신규 사업으로 원자력발전소 해체 시장 진입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국내에서는 고리 1호기, 월성 1호기가 영구 정지 후 해체 준비 중이며, 2030년까지 전 세계적으로 100기 이상의 원자력발전소 해체 수요가 예상되는 만큼, 이는 우진엔텍의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수 있습니다.

1-3 사업계획

원전 해체 기술 개발:

우진엔텍은 2024년부터 산업통상자원부의 원전해체 분야 현장실증 사업에 공동연구개발기관으로 참여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2026년 말까지 총 20억원의 연구개발비를 지원받아 원전 해체 관련 포트폴리오를 구축할 계획입니다. 특히 방사선 노출 감시, 대용량 해체 폐기물 방사선 감시 등의 기술 개발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해외 시장 진출:

국내 원전 시장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해외 진출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2024년 상반기에 해외진출을 위한 인력 충원을 진행했으며, 이로 인해 일시적으로 영업이익률이 감소했지만 장기적인 성장을 위한 투자로 볼 수 있습니다.

신규 원전 경상정비 수주 확대:

새울 3, 4호기의 시운전 공사에 참여하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향후 경상 정비용역 수주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통상적으로 시운전 공사를 수주한 업체가 이후 단계의 수주까지 이어지는 경향이 있어, 우진엔텍의 신규 원전 관련 매출 증가가 예상됩니다.

 

2. 서전기전 189860

2-1 원자력 발전 관련주로 포함된 이유 

원자력 발전소용 전력기기 생산:

서전기전은 원자력 발전소에서 필수적으로 사용되는 고압 및 저압 배전반, 전동기제어반(MCC) 등의 전력기기를 생산합니다. 이러한 제품들은 원자력 발전소의 안정적인 전력 공급과 제어에 핵심적인 역할을 합니다.  2020년에 서전기전은 원자력 발전소 일차 측에 활용할 수 있는 배전반과 MCC 제조 기술을 공식 인정받아 원전 개보수 물량을 확보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원자력 품질 인증 보유:

 2020년에 전력산업기술기준에서 요구하는 원자력 품질 보증, 즉 원자력 전기부문(KEPIC-EN) 인증을 취득했습니다. 이는 회사의 제품이 원자력 발전소에서 요구되는 높은 품질 기준을 충족한다는 것을 의미하며, 원전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크게 향상시켰습니다.

글로벌 원전 시장 확대에 따른 수혜 기대:

세계원자력협회(WNA)에 따르면 전 세계적으로 운전 중인 원전은 440기, 건설 중인 것은 65기이며, 계획·추진 중인 원전은 430기에 이릅니다. 이러한 글로벌 원전 시장의 확대는 서전기전과 같은 원전 관련 기업들에게 큰 기회가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2-2 사업특징

다양한 전력기기 제품군 보유:

서전기전은 고압배전반, 저압배전반, 전동기제어반(MCC) 등 다양한 전력기기를 생산합니다. 특히 가스절연개폐기(GIS)와 도시철도용 직류배전반은 국내외 시장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이러한 다양한 제품군은 회사가 여러 산업 분야에 걸쳐 안정적인 매출을 올릴 수 있게 해줍니다.

지속적인 연구개발(R&D) 투자:

전력기기 제조의 신뢰성을 강화하고 친환경 전력기기 개발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2005년에는 착탈식 어댑터를 적용한 저압배전반으로 신제품 인증을 취득했고, 2012년에는 허니컴형 압축공기 소호성능 부하개폐기 적용 배전반에 대해 추가로 신제품 인증을 획득했습니다.

스마트 그리드 및 신재생에너지 분야 진출:

전통적인 전력기기 외에도 스마트배전반, 금속폐쇄배전반 등 스마트 그리드 관련 제품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또한 신재생에너지 분야로의 진출을 통해 사업 다각화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는 2024년 12월 발표된 100MW 수망태양광 발전소 구축 공사 수주(168억원 규모)에서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2-3 사업계획

 원전 시장 확대:

한미 원자력 협력 MOU 체결에 따라 서전기전은 국내외 원전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할 계획입니다. 특히 체코 두코바니 원전 사업(약 30조원 규모)의 수주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관련 전력기기 공급을 통한 매출 증대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신재생에너지 사업 확대:

 최근 수주한 태양광발전소 구축 공사를 시작으로 신재생에너지 분야로의 사업 확장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이는 글로벌 에너지 전환 트렌드에 부합하는 전략으로, 향후 회사의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스마트 그리드 기술 개발: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해 스마트 그리드 관련 기술 개발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특히 AI와 IoT 기술을 접목한 지능형 전력기기 개발을 통해 미래 전력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확보하려 하고 있습니다.

3. 지투파워 388050

3-1 원자력 발전 관련주로 포함된 이유 

지투파워는 원자력 발전소에 필수적인 수배전반 제조 기술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수배전반은 전력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제어하는 핵심 설비로, 원자력 발전소의 안전성과 효율성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지투파워는 이 분야에서 국내 유수의 기업들과 경쟁력을 갖추고 있어, 한국형 원전 수출 시 주요 공급업체로 참여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회사는 원자력 발전소용 계측기 사업을 영위하고 있습니다.

특히, 두산에너빌리티와 제어봉 위치 전송기 공급 계약을 체결한 바 있어, 원전 산업 내에서의 입지를 꾸준히 넓혀가고 있습니다. 이는 한미 원자력 협력이 강화됨에 따라 더욱 중요해질 수 있는 사업 영역입니다.

지투파워는 원자력 발전소의 안전성 강화에 기여할 수 있는 AI 기반 상태감시진단(CMD) 기술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이 기술은 IoT, AI, ICT가 적용된 EMS의 일종으로, 정부로부터 신기술로 인정받았습니다. 원전의 안전성이 국제적으로 중요한 이슈인 만큼, 이러한 기술력은 한국 원전의 해외 진출에 큰 자산이 될 수 있습니다.

3-2 사업특징

회사는 수배전반 및 태양광발전시스템, ESS(에너지저장장치) 등 다양한 에너지 관련 제품을 생산하고 있습니다.

2023년 연간 사업보고서 기준으로 매출 비중은 수배전반 62.7%, 태양광발전시스템 27.3%, ESS 8.1%, 인버터(PCS) 1.6%, 용역 0.3%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러한 다각화된 포트폴리오는 에너지 산업의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이 됩니다.

지투파워는 공공기관 위주의 매출 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대기업의 진출이 제한적인 관급 시장 내에서 높은 점유율을 기반으로 성장해왔으며, 최근에는 태양광시스템을 필두로 민수 시장으로의 확대도 나타나고 있습니다. 이는 안정적인 수익 기반과 함께 성장 잠재력을 동시에 갖추고 있음을 의미합니다.

회사는 'CMD(상태감시진단) 기술'을 핵심 경쟁력으로 보유하고 있습니다.

이 기술은 IoT, AI, ICT가 적용된 EMS의 일종으로, 전력 설비의 효율적인 관리와 안전성 향상에 기여합니다. 특히 이 기술은 정부로부터 신기술로 인정받아 회사의 기술력을 입증받았습니다.

3-3 사업계획

미국 시장 진출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회사는 미국 파이브스톤 에너지그룹 및 GEM 펀드와 전략적 제휴를 맺고, 미국 현지 법인 설립을 진행 중입니다. 이를 통해 미국의 공공조달 시장과 민간 에너지 시장에 자사 제품을 공급하는 것을 주요 전략으로 삼고 있습니다.

외국 자본 유치를 통한 사업 확장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지투파워는 GEM 펀드로부터 약 300억 원 규모의 투자 유치를 추진 중이며, 이를 통해 해외 사업 확장과 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할 예정입니다. 이는 회사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중요한 발판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스마트그리드 사업 강화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회사는 AI와 IoT 기술을 활용한 가상발전소(VPP) 연계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분산형 디지털 전력체계 구축에 참여하고자 합니다. 이는 미래 에너지 시장의 트렌드에 부합하는 전략으로, 장기적인 성장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4. 오르비텍 046120

4-1 원자력 발전 관련주로 포함된 이유 

원자력발전소 방사선 안전관리 전문성

오르비텍은 15년 이상 원자력발전소의 방사선 안전관리 분야에서 풍부한 경험과 기술력을 쌓아왔습니다. 회사는 원자력발전소 방사선관리용역, 원자력 관계시설 규제해제, 방사성물질 처리 및 처분 등의 사업을 수행해 왔습니다. 이러한 전문성은 한미 원전 동맹 체결로 인한 글로벌 원전 시장 확대에 큰 강점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입니다.

방사선 계측사업 및 관련 제품 생산

방사선 계측사업 및 관련 제품 생산/판매를 주요 사업으로 하고 있습니다. 특히 최근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로 인해 방사능 측정기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상황에서, 오르비텍의 방사능 측정기 사업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원자력발전소 가동 전·중 검사(ISI) 사업

원자력발전소 가동 전·중 검사(ISI) 사업을 영위하고 있습니다. 이는 원전의 안전성과 직결되는 중요한 분야로, 한미 원전 동맹을 통한 글로벌 원전 시장 진출 시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4-2 사업특징

원자력 사업 부문의 종합적인 서비스 제공

오르비텍은 원자력발전소의 방사선 안전관리, 방사성폐기물 규제해제, 방사선 계측사업 및 관련제품 생산/판매 등 원자력 발전소 운영에 필요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는 원전 운영의 전 주기에 걸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는 점에서 큰 강점입니다.

ISI(In-Service Inspection) 사업 부문의 전문성

증기발생기 전열관 가동 중 검사, 배관 기기 구조물 가동 중 검사, 원자로 용기 가동 중 검사 등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검사 기술은 원전의 안전성 확보에 필수적이며, 글로벌 시장에서도 높은 경쟁력을 가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항공기 정밀부품 제조 사업을 통한 사업 다각화

 항공기 꼬리 동체의 주요 구조물인 Bulkhead 조립체와 정밀기계가공부품을 공급하고 있습니다. 이는 원자력 산업의 변동성을 상쇄할 수 있는 안정적인 수익원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4-3 사업계획

글로벌 원전 시장 진출 확대

한미 원전 동맹 체결을 기반으로, 오르비텍은 체코 등 제3국 원전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계획입니다. 특히 방사선 안전관리와 ISI 분야에서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넓혀갈 것으로 보입니다.

방사능 측정기 사업 확대

최근 방사능 오염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방사능 측정기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오르비텍은 이러한 시장 변화에 대응하여 방사능 측정기 생산 및 판매를 확대할 계획입니다.

원전 해체 시장 진출

글로벌 원전 해체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는 가운데, 오르비텍은 기존의 원자력 관련 기술력을 바탕으로 원전 해체 시장에 진출할 계획입니다. 특히 방사성 폐기물 처리 기술을 활용한 원전 해체 사업이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5. 비에이치아이 083650

5-1 원자력 발전 관련주로 포함된 이유 

원자력 발전소 핵심 부품 공급 능력:

비에이치아이는 원자력 발전소에 필수적인 여러 핵심 부품을 생산하고 있습니다. 특히 원자로 격납 건물 철판(CLP), 여과 환기 시스템(CFVS), 그리고 사용 후 핵연료 운반 용기(CASK) 등을 공급할 수 있는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부품들은 원전의 안전성과 효율성을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국내외 원전 프로젝트 참여 실적:

국내 신고리 3~6호기, UAE 바라카 원전 1~4호기, 미국 보글 원전 3·4호기 등 다양한 원전 프로젝트에 주요 기자재를 성공적으로 공급한 실적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경험은 향후 국내외 원전 사업 수주에 있어 큰 경쟁력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소형모듈원자로(SMR) 사업 참여:

차세대 SMR 사업인 i-SMR에 기술개발사업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SMART 원자로 프로젝트에서는 SPC 주주사로 참여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SMR 관련 밸류체인에 이미 포함되어 있어, 향후 SMR 시장 성장에 따른 수혜가 기대됩니다.

5-2 사업특징

다양한 발전용 기자재 포트폴리오:

비에이치아이는 발전소에 필요한 다양한 기자재를 설계, 제작, 설치, 시공하는 종합 솔루션을 제공합니다. 주요 제품으로는 배열회수보일러(HRSG), 각종 보일러류, 복수기, 열교환기, 탈기기 등이 있습니다. 이러한 다양한 제품 라인업은 회사의 안정적인 수익 창출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높은 기술력과 품질 경쟁력:

원자력 발전 설비와 SMR 부문에서 핵심 부품 제조에 강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특히 원자로 냉각계통 부품 공급 능력은 국제적으로도 인정받아 미국의 뉴스케일 파워에 SMR 원자로 냉각계통 부품을 공급하는 벤더로 등록되어 있습니다. 이는 회사의 기술력과 품질에 대한 신뢰를 보여주는 좋은 예시입니다.

안정적인 수주 실적:

최근 꾸준한 수주 실적을 보이고 있습니다. 2024년 연간 수주는 약 1.4조원을 기록하며 역대 최고 수준을 달성했으며, 2025년에도 중동 HRSG 수출에 힘입어 1조원 내외의 수주가 예상됩니다. 이러한 안정적인 수주 실적은 회사의 지속적인 성장을 뒷받침하고 있습니다.

5-3 사업계획

 해외 원전 시장 진출 확대:

비에이치아이는 국내 원전 사업 경험을 바탕으로 해외 원전 시장 진출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특히 웨스팅하우스와 같은 해외 원전 사업자들과의 협력을 통해 미국을 비롯한 글로벌 시장에서의 수혜 가능성을 높이고 있습니다. 이는 회사의 성장 잠재력을 크게 높일 것으로 기대됩니다.

 SMR 사업 강화:

SMR 시장의 성장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현재 글로벌 SMR 설계 회사들과 보조기기 공급 관련 협의를 진행 중이며, 향후 SMR 시장 개화 시 중소형주 중에서 글로벌 수혜를 받을 수 있는 유망한 종목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회사는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자 합니다.

신규 수주 확대 및 수익성 개선:

 2025년부터 대형원전 보조기기 수주를 시작할 계획이며, 기존의 HRSG 사업과 함께 수주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할 예정입니다. 또한, 최근의 수주 호황을 바탕으로 매출 성장을 통해 수익성 개선을 도모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회사의 기업 가치를 한 단계 더 끌어올리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6. 우진 105840

6-1 원자력 발전 관련주로 포함된 이유 

원자로 핵심 계측기 독점 공급:

우진은 한국형 원전의 원자로에 들어가는 4개의 핵심 계측기를 국내에서 독점 공급하고 있습니다. 이는 RSPT(제어봉 위치 전송기), HJTC(원자로 수위 감시용 열전대), ICI Assembly(노내핵 계측기), 그리고 Fast Response RTD(냉각재 온도센서)를 포함합니다. 이러한 독점적 지위는 한국형 원전의 해외 수출 시 우진의 동반 성장 가능성을 높여줍니다.

원전 수출 증가에 따른 수혜 예상:

한미 간 원자력 수출 협력 MOU 체결로 인해 한국의 원전 수출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특히 체코 두코바니 원전 사업 수주가 유력해지면서, 우진의 계측기 수출도 함께 증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는 우진의 매출 증대로 이어질 수 있는 중요한 요인입니다.

원전 산업 활성화에 따른 성장 전망:

현 정부의 원전 친화적 정책으로 인해 신한울 3호기, 4호기 등의 신규 원전 건설이 재개되고 있습니다. 이는 우진의 고정 매출 규모 확대로 이어질 전망입니다. 2023년 연간 매출액은 전년 대비 17.3% 증가한 1,455억원, 영업이익은 22.3% 증가한 145억원으로 예상되었습니다.

6-2 사업특징

원자력발전소용 계측기 전문 기업:

우진은 원자력발전소에 필수적인 고정밀 계측기를 개발 및 생산하는 전문 기업입니다. 특히 원자로 내부의 ICI, 제어봉 구동코일, RSPT 등과 보조기기 부문의 계측기 등을 개발 완료했습니다. 이러한 기술력은 우진이 원전 산업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게 해주는 핵심 요소입니다.

원전 정비 사업 수행:

발전소 계측 정비 분야에서도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고리 2발전소, 한빛2발전소, 한울3발전소, 신고리 5,6호기의 계측 제어설비 경상정비용역을 수행 중이며, 정비 용역과 더불어 계측장비를 점검하는 별도 용역도 수행하고 있습니다. 이는 안정적인 수익원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원전 기기 교체 수요 대응:

 가동원전에서 발생하는 교체 수요 및 유지 보수에 대한 계측기 납품을 지속적으로 수행하고 있습니다. 또한 건설 중인 신고리 5,6호기에 주요 계측기를 납품하고 있어, 향후 기존 원전의 부품 교체 수요와 추가적인 건설 호기 부품 공급에 대한 기대감이 높습니다.

6-3 사업계획

원전 수출 시장 확대:

한미 원자력 수출 협력 MOU 체결에 따라 우진은 해외 원전 시장 진출을 적극적으로 모색하고 있습니다. 특히 체코 두코바니 원전 사업 수주가 확정될 경우, 우진의 계측기 수출도 함께 증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는 우진의 글로벌 시장 점유율 확대로 이어질 수 있는 중요한 전략입니다.

 SMR(소형모듈원자로) 관련 기술 개발:

미래 원자력 시장의 핵심으로 떠오르는 SMR 분야에도 적극 진출하고 있습니다. 2028년 국내 상용화 계획 중인 SMR에 납품할 부품 기술 개발을 진행 중입니다. 이는 우진의 사업 다각화 전략의 일환으로, 향후 성장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원전 해체 사업 참여:

원전 해체 시장에도 관심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원전 해체는 향후 큰 시장을 형성할 것으로 예상되며, 우진의 계측기 기술력을 활용한 해체 관련 장비 개발 및 공급이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는 우진의 장기적인 성장 전략의 한 축을 형성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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