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전투기 경쟁 방위산업 관련주 6종목

방위산업 관련주는 미국이 차세대 전투기 사업자로 보잉을 선정하고 이름을 'F-47'로 명명했다는 기사가 나왔는데, 그동안 미국에서는 막대한 비용이 들어가는 차세대 전투기 사업에 대한 회의론이 적지 않았고, 정부효율부 수장인 일론머스크가 '공중전의 미래는 드론'이라고 한 말과 배치도 되는데 이런 기사가 나와 관련주들이 장중 주목을 받았습니다.

 

방위산업 시장 관련기사 바로 가기>>>

 

최첨단 드론 뜨는 시대에… ‘전투기 경쟁’ 불붙이는 트럼프

 

 

1. 휴니드

 

1-1. 휴니드가 방위산업 관련주로 주목받는 3가지 이유

① 글로벌 방산 수요 증가에 따른 수혜 기대

미국 트럼프 행정부의 방위비 증액 압박과 유럽 국가들의 국방력 강화 움직임이 본격화되며 방산업체들의 성장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휴니드는 영국 DTC와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유럽 시장 진출 기반을 확보했으며, 애드혹 네트워크 기술을 활용한 차세대 군 통신시스템 개발로 미래 수주 잠재력을 인정받고 있습니다. 실제로 지난 1월 DTC와 체결한 협약은 우크라이나를 포함한 유럽 시장 공략의 초석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② 드론 시장에서의 기술적 우위

휴니드는 군용 드론 분야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미국 제너럴 아토믹스와의 협력을 통해 MQ-9 리퍼 드론의 핵심 부품을 공급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무인기 기체 제작 기술을 확보했습니다. 특히 MANET 솔루션을 활용해 AI 서버, 드론, 무인차량 등을 하나의 네트워크로 연결하는 기술을 개발해 육군으로부터 인정받았습니다. 이러한 기술력은 향후 드론 시장 성장에 따른 매출 확대로 이어질 전망입니다.

③ 재무적 안정성과 수익성

2024년 기준 휴니드의 부채비율은 110%, 유동비율은 143%로 동종업계 평균 대비 우수한 재무 건전성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방산 부문 영업이익률은 40%에 달하며, 2024년 11월 한화시스템과 체결한 400억 규모의 PBL 사업은 향후 5년간 안정적인 수익을 보장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KB증권과 한국투자증권은 휴니드의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하며 성장 가능성을 강조했습니다.

1-2. 휴니드의 대표적 사업 특징

① 군 전술통신시스템 선점

휴니드는 국내 최초로 차세대 군 종합전술정보통신체계(TICN)를 개발했습니다. 대용량 무선전송장치(HCTRS)는 국군 표준 체계로 채택되어 2029년까지 후속 군수지원을 전담하고 있습니다. 2024년 11월 기준 수주잔고는 5,483억 원으로 최근 매출 대비 240%에 달하는 규모입니다.

② 항공 전자장비 분야의 기술 다각화

민간 항공사업 확대를 위해 LiFi(Light Fidelity) 기술 개발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조명을 통한 초고속 데이터 전송이 가능한 이 기술은 2025년 상용화를 목표로 하며, 보잉 787 등 주요 기종 적용을 추진 중입니다. 현재 항공 전기패널 및 와이어하네스 분야에서 보잉과의 독점 공급 계약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③ 글로벌 시장 진출 확대

중동 시장 공략을 위해 사우디아라비아와 아랍에미리트를 대상으로 한 마케팅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영국 DTC와 협력해 애드혹 네트워크 기반 통신 솔루션을 중동 시장에 공급할 계획이며, 기존 항공 전자장비 수출 실적(보잉사 매출 비중 18.7%)을 바탕으로 시장 점유율 확대가 기대됩니다.

1-3. 향후 사업 계획 및 전망

① F-47 전투기 관련 부품 공급 확대

미국 보잉이 개발 중인 6세대 전투기 F-47 프로젝트에 휴니드의 항공 전자장비가 적용될 가능성이 큽니다. 보잉은 휴니드의 주요 고객사로, 기존에 F-15EX 전투기용 전기전자식패널을 공급한 실적이 있습니다. F-47의 생산단가가 F-22 대비 낮아질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휴니드의 수익성 개선으로 이어질 전망입니다.

② 드론 사업 본격화

2024년 하반기 영국 DTC와 협력해 군용 및 민간용 소형 무인기 양산에 돌입할 예정입니다. 특히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드론의 전략적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군사용 드론 수요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휴니드는 이미 MQ-9 리퍼 드론 부품 공급 경험을 바탕으로 향후 완제기 제작까지 기술을 확보할 계획입니다.

③ LiFi 기술 상용화 추진

2025년 상반기 중 LiFi 기술의 상용화를 목표로 연구개발을 진행 중입니다. 이 기술은 군용 통신뿐만 아니라 민간 항공 분야에서도 적용 가능성이 높아 신규 시장 창출이 기대됩니다. 보잉 및 에어버스와의 협력을 통해 항공기 내 고속 데이터 통신 시스템으로의 도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2. 에이스테크

 

2-1. 에이스테크(005870)가 방위산업 관련주로 주목받는 3가지 이유

① 방산용 안테나 개발 참여

에이스테크는 2008년부터 레이더, 유도무기체계, 위성통신 등 방산용 안테나 분야 개발에 참여해 왔습니다. 2024년 10월 18일 기준, 방위사업청과의 협력을 통해 군용 드론 및 통신 장비에 적용되는 RF 필터 기술을 공급 중이며, 이는 차세대 전투기 F-47의 데이터링크 시스템과 직결된 사업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② 글로벌 통신사와의 안테나 공급 협력

삼성전자, 에릭슨 등 글로벌 통신 장비 업체에 5G 기지국 안테나를 납품하며 축적한 기술력을 기반으로, 2024년 11월 미국 테스코 테크놀로지스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습니다. 해당 협약은 미 정부의 7575조 원 규모 통신 인프라 투자 계획에 대응한 움직임으로, 방산 분야까지 사업 영역을 확장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습니다.

③ 재무 구조 개선을 통한 성장 가능성

2024년 9월 360360억 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완료하며 부채 비율을 82.3%에서 45% 수준으로 개선했습니다. 이는 방위산업 연구개발(R&D) 투자 확대와 신규 사업 진출에 필요한 유동성을 확보했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신호로 해석되고 있습니다.

2-2. 에이스테크(005870)의 3대 사업 특징

① 통신 인프라와 방산의 시너지

에이스테크는 5G 기지국 안테나 시장에서 국내 점유율 50%를 차지하며, 이를 군용 통신 시스템에 접목하고 있습니다. 2024년 3분기 보고서에 따르면, 방산 매출 비중이 전년 대비 34% 증가했으며, 특히 데이터링크 솔루션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② 글로벌 시장 다변화 전략

미국·인도·일본 등 해외 시장 매출이 전체의 68%를 차지합니다. 2024년 10월 24일자 증권리포트에 따르면, 인도 5G 경매에 대비한 LTE 안테나 수요 증가로 매출 성장률이 연평균 12%를 기록할 전망입니다.

③ 기술 경쟁력 기반의 수주 확대

Massive MIMO 기술을 2017년 국내 최초로 개발한 이후, 2024년 11월 기준 6G 주파수 대역(92~300GHz)용 안테나 프로토타입 완성을 발표했습니다. 이는 차세대 드론 통신 시스템에 활용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2-3. 향후 3대 핵심 사업 계획

① 미국 방위산업 시장 공략

2025년 상반기 중 테스코 테크놀로지스와 협력해 미 국방부에 안테나 시스템을 공급할 계획입니다. 특히 F-47 전투기의 실시간 영상 전송을 위한 초고주파 통신 모듈 개발에 주력 중입니다.

② 6G 기술 상용화 추진

2026년까지 6G 표준화 기술 선점을 목표로, 300 GHz대역에서 동작하는 위성통신 안테나 개발에 120120억 원을 투자합니다. 해당 기술은 군용 드론의 장거리 제어 시스템에 적용될 예정입니다.

③ 방산 사업 포트폴리오 확장

2025년 2분기 중 무인정찰기(ISR)용 전자광학/적외선(EO/IR) 시스템 개발을 완료할 예정입니다. 이는 기존 안테나 사업과 연계해 종합 감시체계 구축에 기여할 것으로 보입니다.

3. SNT모티브

3-1. SNT모티브가 방위산업 관련주로 주목받는 세 가지 이유

① 방산 사업 포트폴리오 다각화

SNT모티브는 소구경 화기류(소총, 권총, 기관총)를 국내 군 및 해외 시장에 공급하는 방위산업체입니다. 최근 중동 지역을 중심으로 한 수출 확대로 매출 다각화가 이루어지고 있으며, 국내 방산 수요와 글로벌 시장 진출을 동시에 추진 중입니다. 특히 2025년 3월 발표된 증권사 리포트에 따르면 방산 부문 매출 비중이 26%에 달해 회사의 성장 동력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② 글로벌 완성차 업체와의 협력 관계

현대차그룹, GM 등 주요 완성차 업체와 장기적 협력을 통해 자동차 부품 사업의 안정성을 확보했습니다. GM으로부터 우수협력업체로 선정된 이력은 기술력과 품질 경쟁력을 입증하는 지표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특히 하이브리드차용 시동발전모터(HSG)와 전기차용 구동모터 공급 실적이 두드러집니다.

③ 전기차 트렌드 선점

친환경 차량용 부품 개발에 집중하며 전기차 시장 성장을 선도하고 있습니다. 2027년부터 현대트랜시스에 EV용 헤어핀 구동모듈을 10년간 128128만 대 공급하는 대규모 계약을 체결했으며, 이는 연간 900억~1,000900억~1,000억 원 규모의 매출을 창출할 전망입니다.

3-2. SNT모티브의 대표적인 사업 특징

① 이원화된 사업 구조

자동차 부품(74%)과 방산(26%) 사업을 병행하며 경기 변동 리스크를 헤지하고 있습니다. 자동차 부문에서는 하이브리드·전기차용 모터, 엔진 오일펌프 등 고부가가치 제품 라인업을 보유 중이며, 방산 부문에서는 소형 화기 시장에서 특화된 경쟁력을 발휘합니다.

② 수익성 중심의 경영 전략

2024년 기준 영업이익률 10%를 기록하며 동종업계 평균(5%~7%) 대비 높은 수익성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는 고객사별 맞춤형 제품 공급과 생산 효율화를 통해 달성한 성과로, 재무 안정성(부채비율 30%대)과 결합해 투자 매력도를 높이고 있습니다.

③ 글로벌 생산망 구축

인도 첸나이에 신규 법인을 설립해 현대차 인도 공장 인근에 생산거점을 마련했습니다. 해당 공장에서는 조향장치 모터를 주력으로 생산하며 현지 시장 수요에 대응 중이며, 향후 전기차 구동 모터 생산 라인으로 확장할 계획입니다.

3-3. 향후 성장을 이끌 세 가지 사업 계획

① 인도 시장 공략 강화

2025년 하반기 인도 푸네 공장 가동을 통해 연간 100100만 대 이상의 차량 생산이 가능한 현대차그룹 공급망에 직접 편입됩니다. 현지 보고서에 따르면 인도 진출로 모터 부문 매출이 전년 대비 15% 이상 성장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② 차세대 전동화 부품 개발

현대트랜시스와 체결한 EV용 헤어핀 구동모듈 양산을 2027년부터 본격화할 예정입니다. 해당 제품은 기존 대비 20% 이상 경량화되어 에너지 효율성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며, 10년간 약 1.31.3조 원 규모의 매출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③ 방산 수출 다변화

2025년 미국 라스베이거스 총기 전시회와 UAE IDEX 방산 박람회 참가를 통해 해외 판로 확대에 나섭니다. 특히 중동 지역을 중심으로 한 소형 화기 수출 확대가 목표이며, 이를 통해 방산 부문 매출 비중을 30%까지 끌어올릴 계획입니다.

4. 한화에어로스페이스

4-1.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F-47 관련주로 주목받는 이유

① 글로벌 방산 생태계 협력 가능성

보잉의 F-47 개발에는 수백 개의 협력업체가 참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K9 자주포, 천무 다연장로켓 등 지상군 장비 분야에서 이미 폴란드, 호주와의 수출 계약을 통해 기술력을 검증받았습니다. 특히 항공엔진 부문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F-47의 부품 공급망 진입 가능성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② 무인기 협업 기술 보유

F-47은 유인기와 무인 드론의 협업 체계를 핵심으로 설계됩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최근 3,000억 원 규모의 무인기 엔진 개발 예산을 편성했으며, 국내 최초로 중형무인기(MUAV) 엔진을 자체 개발한 바 있습니다. 이는 미래 전장 환경에 대응하는 기술력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③ 해외 생산 기지 확대 전략

2025년 3월 발표된 3.6조 원 규모의 유상증자 계획 중 1.6조 원을 유럽·중동 지역 생산시설 구축에 할당했습니다. F-47의 해외 수출 확대 시 현지 생산 역량을 활용한 간접 수혜 가능성에 시장이 주목하고 있습니다.

4-2.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3대 사업 강점

① 지상 무기 시스템 글로벌 점유율

K9 자주포는 전 세계 시장의 60%를 점유하며 6개국에 수출되었습니다. 2024년 폴란드와 체결한 10조 원 규모 계약은 단일 방산 수출 사상 최대 규모입니다. 미라에애셋증권 보고서에 따르면 2025년 예상 수주 잔량은 32조 원에 달합니다.

② 항공 엔진 기술 축적

국내 유일의 군용 터보팬 엔진 개발사로, 2024년 UAE와 2조 원 규모의 엔진 수출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2026년 상용화 예정인 차세대 터보프롭 엔진은 민수시장 진출의 핵심 사업으로 기대됩니다.

③ 종합 방산 플랫폼 구축

육상 장비부터 한화오션을 통한 군함 정비 사업까지 포괄적인 생태계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2025년 호주 조선소 인수를 통해 태평양 지역 군사 협력 기반을 강화했습니다.

4-3. 2025년 주요 사업 계획

① 유럽·중동 생산 거점 확장

루마니아 K9 자주포 수주(1.2조 원)와 사우디아라비아 현지 조립 라인 구축을 진행 중입니다. 이는 관세 장벽 회피와 수출 물량 확대를 동시에 달성하기 위한 전략입니다.

② 무인 체계 R&D 투자 확대

차세대 전투기 프로젝트에 대응해 무인협업체계 관련 예산을 45% 증액(3,200억 원)했습니다. 2024년 말 기준 78건의 관련 특허를 출원했습니다.

③ 수익성 구조 개선

비핵심 부문 매각을 통해 2025년 영업이익률 12% 달성을 목표로 합니다. 항공엔진 부문의 민군겸용 기술 이전을 통해 2026년까지 민수 매출 비중을 35%까지 확대할 계획입니다.

5. 현대위아

5-1. 현대위아가 방위산업 관련주로 주목받는 3가지 이유

① 국내 최초 대 드론 방어체계(ADS) 개발 성공

현대위아는 2023년 7월 국내 최초로 드론을 직접 격추하는 '하드 킬' 방식의 안티 드론 시스템(ADS) 시험에 성공했습니다. 공중확산탄과 스트리머탄을 활용해 이동 중인 드론을 정밀하게 요격하는 기술을 확보했으며, 이는 군사 시설 뿐 아니라 원자력발전소 같은 민간 시설 보호에도 적용 가능합니다. 해당 기술은 2023년 10월 서울 ADEX에서 공개되며 주목을 받았습니다.

② 원전 방어용 맞춤형 솔루션 개발 참여

2023년 11월 현대위아는 한국전력기술, 한전KDN과 협약을 체결하고 원전 침입 드론 대응 통합 방어체계 개발에 나섰습니다. 고정형 ADS를 기반으로 레이더 탐지 및 전파 교란 기술을 접목한 시스템을 구축 중이며, ISO 국제 표준 제정에도 참여하고 있습니다. 이는 민간 방위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입증하는 사례입니다.

③ 해군 함포 수출 실적 및 기술력 확보

2020년 8월 현대위아는 영국 BAE 시스템즈와 1억 달러 규모의 함포 부품 수출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5인치 함포와 76mm 함포의 제작 기술을 독자적으로 보유한 국내 유일 기업으로, 중동 및 동남아 시장에서 추가 수주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습니다. 최근 발표된 2024년 2분기 실적에서 방산 수출 증가가 영업이익 개선 요인으로 작용하기도 했습니다.

5-2. 현대위아의 3대 사업 특징

① 육해공 통합 방위 산업 플랫폼

현대위아는 육상(자주포, 박격포), 해상(함포), 공중(대 드론 시스템) 분야에서 종합적인 방산 솔루션을 제공합니다. 2024년 4월 칠레 FIDAE 전시회에서는 신형 박격포를 선보이며 중남미 시장 공략에 나섰고, 2023년 ADEX에서는 차량 탑재형 ADS를 최초 공개했습니다.

② 자동차 부문의 전기차 전환 대응

주력 사업인 자동차 부품 분야에서 전기차 열관리 시스템 개발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2024년 3월 기계사업부 매각(3,400억 원)으로 확보한 자금을 R&D에 투입해 냉각수 허브 모듈부터 통합 열관리 시스템까지 단계별 개발 중이며, 2025년 양산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③ ESG 경영을 통한 지속가능성 강화

2023년 한국ESG기준원 평가에서 자동차 부품사 중 유일하게 A+ 등급을 획득했습니다. 2045년 탄소중립 목표 하에 공장 내 재생에너지 사용 비율을 40%까지 확대하는 등 친환경 경영 체계를 구축 중입니다. 이는 글로벌 기업들과의 협력 시 경쟁력으로 작용할 전망입니다.

5-3. 향후 성장을 이끌 3대 사업 계획

① 열관리 시스템 사업 확대

2025년 상반기 중 인도와 유럽에 CVJ(등속조인트) 생산시설을 증설할 계획입니다. 하나증권 리포트(2024.09)에 따르면, 하이브리드 차량용 엔진 수주 협상이 진행 중이며 전기차 냉각 시스템 매출이 2026년까지 연평균 15% 성장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② 드론 방어체계 기술 고도화

2024년 3월 발표된 자료에 따르면, 레이더 탐지 거리를 기존 5km에서 8km로 확장하고 AI 기반 자동 추적 시스템을 추가 개발 중입니다. 2025년까지 원전·공항 등 주요 시설에 50억 원 규모의 시범 설치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③ 해외 방산 시장 다각화

러시아 현지 공장의 가동률 개선(2024년 2분기 72% → 4분기 85% 예상)과 함께 폴란드 K9 자주포 사업 참여를 검토 중입니다. 미라에Asset 증권 보고서(2024.04)는 중남미 시장에서 2025년 3,000억 원 규모 수주를 예상하며 매수 의견을 유지했습니다.

6. 켄코아에어로스페이스

6-1. 켄코아에어로스페이스의 F-47 연관성 분석

① 보잉社와의 장기적 협력 관계

글로벌 항공기 OEM 업체에 대한 부품 공급 실적이 투자 매력도의 근간이 되고 있습니다. 2017년 미국 조지아주 항공기 부품 전문기업 인수를 통해 구축한 북미 생산기지에서 보잉 787 드림라이너 동체부품을 공급한 바 있으며, 최근 2024년 3분기 실적보고서에 따르면 보잉社 매출 비중이 전체 해외매출의 38%를 차지했습니다.

② 군용기 개조(MRO) 사업 역량

미 공군의 F-47 전투기 도입과 함께 기존 함대 현대화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2023년 싱가포르 STEA社로부터 3,842억 원 규모의 에어버스 군용기 PTF(여객기→화물기) 개조 계약을 수주하며 축적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미 국방부의 군용기 유지보수 사업 참여 가능성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③ 우주항공 특수소재 공급 실적

F-47에 적용될 차세대 스텔스 소재 분야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자회사 California Metal & Supply를 통해 NASA, 스페이스X에 티타늄 합금 소재를 공급한 이력이 있으며, 2024년 2월 발표된 한국항공우주연구원과의 MOU에서는 초경량 방열 코팅소재 개발 참여 사실이 확인되었습니다.

6-2. 핵심 사업부문별 경쟁력 평가

① 항공기 구조체 제조

민수용 항공기 수요 회복에 따른 수혜가 기대됩니다. 2024년 1분기 항공기 부품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72% 증가했으며, 보잉社 최신 모델 777X의 동체 브라켓 공급 계약이 2026년까지 연장되었습니다.

② 군용기 PTF 개조사업

안정적인 캐시카우(cash cow) 역할을 수행 중입니다. 2023년 3분기 기준 MRO 사업부문 영업이익률이 24.8%로 전체 평균(18.2%)을 상회하며, 미 공군 KC-135 공중급유기 개조용 특수장비 개발에 약 570억 원 규모의 R&D 예산을 투입한 상태입니다.

③ 우주발사체 부품가공

글로벌 우주산업 성장세에 발맞춘 성장동력입니다. 2024년 현재 스페이스X의 스타십 발사체 2세대 모델 납품 계약을 진행 중이며, 한국형 발사체(KSLV-Ⅱ) 사업 참여율이 19%에 달하는 것으로 업계 보고서에서 확인되었습니다.

6-3. 중장기 사업확장 전략

① 디지털 트윈 기술 도입

2025년까지 생산라인 전면 디지털화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독일 지멘스社와 공동 개발 중인 스마트 팩토리 시스템은 부품 불량률을 기존 1.2%에서 0.3% 수준으로 낮출 것으로 기대되며, 이는 연간 약 120억 원의 원가절감 효과로 이어질 전망입니다.

② UAM(도심항공모빌리티) 시장 선점

2026년 상용화 목표의 한국형 UAM 개발 컨소시엄에 참여 중입니다. 항공당국이 공개한 기술로드맵에 따르면 동사는 동체 복합소재 개발 분야에서 34%의 시장점유율을 목표로 설정했으며, 2024년 2분기 중 실증기 테스트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③ 친환경 항공기술 개발

EU의 항공탄소세 대응을 위한 기술개발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2023년 12월 항공연료 효율을 15% 높일 수 있는 경량화 날개구조 특허를 출원했으며, 록히드마틴社와의 공동연구를 통해 수소연료 전기추진 시스템 개발에 약 800억 원을 투자할 계획입니다.

 

독일 국방비 방위산업 관련주 6종목

유럽 안보 협의체 방위산업 관련주 6종목

SMR 추진선 관련주 6종목, 소형 모듈 원전 기술 적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