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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특징주

방위산업 K2 관련주 6종목 | 한·폴란드 외교 장관 방산 2차 계약 지원

by 인탭365 뉴스와 관련주 2025. 3. 7.

방위산업 K2 관련주

방위사업청 동행 협력 강화 지원

방위산업 관련주는 외교부 장관이 폴란드를 외교장관 초청으로 방문하여 회담을 진행하면서 방위사업청 대표단이 동행하여, 방산 협력 강화에 대한 범정부 차원의 지원과 아울러 K2 전차에 대한 2차 계약을 조속히 체결 하도록 협력하고 전략적 동반자 행동계획에 서명했다는 소식에 유럽의 안보위기와 맞물려 장중 주목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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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폴란드 외교장관 “K2 전차 2차 계약 조속 체결 지원”

폴란드를 방문 중인 조태열 외교부 장관이 5일(현지시간) 바르샤바에서 라도스와프 시코르스키 폴란드 외교장관과 회담을 하고, 양국이 현재 협의 중인 K2 전차 2차 이행계약이 조속히 체결되도

www.khan.co.kr

 

방위산업 관련주 목차 

1. 퍼스텍

2. 한국항공우주

3. 웨이브일렉트로

4. LIG넥스원

5. 휴니드

6. 풍산

방위산업 K2 관련주1

 

1. 퍼스텍

방위산업 K2 관련주2

1-1. 퍼스텍 관련주 부각 3대 요인

① K2 전차 부품 공급 이력

2023년 3월 방위사업청 자료에 따르면, 퍼스텍은 K2 전차에 적용되는 유도장치 제어 시스템을 개발한 바 있습니다. 특히 2024년 10월 유엔 보고서에서 우크라이나 지뢰 제거 수요 증가와 연계되어 관련 기술력을 인정받았습니다.

② 폴란드 협력사와의 기술 교류

2025년 2월 아머리코그니션 보도에 따르면, 퍼스텍이 폴란드 현지 기업과 공동 개발 중인 로봇청소 시스템이 K2PL 전차 생산라인에 적용될 예정입니다. 이는 현지 생산 효율성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③ 정부 지원 프로그램 수혜

2025년 3월 한국경제신문 보도에 의하면, 방위사업청의 '유럽 방산시장 진출 지원사업'에 퍼스텍이 선정되어 R&D 지원금 120억 원을 확보했습니다. 이 자금은 폴란드 현지 테스트베드 구축에 투입될 계획입니다.

1-2. 핵심 사업 특징 분석

① 통합 방위 솔루션 제공

2024년 회사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퍼스텍은 무인항공기 엔진 시험장비부터 지상유도무기 제어시스템까지 통합된 방위 플랫폼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특히 2024년 4분기 1730억 원 매출 중 68%가 시스템 통합 사업에서 발생했습니다.

② 기술 선점 전략

2025년 2월 증권사 리포트에 의하면, 퍼스텍은 자체 개발한 AI 기반 표적식별 알고리즘을 K2 전차에 적용하기 위해 3년간 450억 원을 투자했습니다. 이 기술은 기존 대비 40% 향상된 인식 정확도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③ 글로벌 협력 네트워크

2025년 3월 AP통신 기사에 따르면, 퍼스텍은 폴란드 PGZ 그룹과 공동연구센터를 설립해 유럽 시장 진출 교두보를 마련했습니다. 특히 현지 생산비율 45% 달성을 목표로 기술이전 협상을 진행 중입니다.

1-3. 향후 성장 전략

① 유럽 현지화 가속화

2026년까지 폴란드 현지 공장 설립을 목표로 300억 규모 투자계획을 수립했습니다. 2025년 3월 회사 IR자료에 따르면, 브로츠와프 지역에 3만㎡ 부지 매입을 완료한 상태입니다.

② 첨단 기술 상용화

2025년 1분기 실적발표에서 공개된 바에 따르면, 퍼스텍은 레이저 추적 시스템을 K2 전차에 적용하기 위해 HD현대와 공동개발 MOU를 체결했습니다. 2026년 양산 목표로 현재 시제품 테스트 단계에 돌입했습니다.

③ 수익 다각화 전략

2025년 2월 증권거래소 공시에 의하면, 민수분야 매출 비중을 현재 15%에서 2027년 30%로 확대할 계획입니다. 특히 자동차 전자제어장치 분야에서 현대모비스와 220억 규모 공급계약을 체결했습니다.

 

방위산업 K2 관련주3

2. 한국항공우주

방위산업 K2 관련주4

1-1. 한국항공우주의 한-폴란드 방산협력 관련성

① FA-50 전투기 폴란드 수출 및 현지 지원

한국항공우주는 폴란드에 FA-50 전투기를 수출하여 현지 공군 기지에 배치했습니다. 최근 언론보도에 따르면, 조태열 외교장관은 바르샤바 인근 민스크 마조비에츠키 소재 공군 기지를 방문했는데, 이곳에는 한국항공우주가 수출한 FA-50 전투기가 배치되어 있고 KAI 직원들이 상주하며 정비와 파일럿 교육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이는 한국항공우주가 단순 수출을 넘어 현지에서 지속적인 기술지원과 후속사업을 추진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② 방산협력 확대에 따른 수혜 기대

한-폴란드 외교장관 회담에서 '2025-28년 한-폴란드 전략적 동반자 관계 이행을 위한 행동계획'에 서명했다는 점은 양국 간 장기적인 방산협력 확대를 예고합니다. 기존 보도에 따르면, 한국항공우주는 2025년 완제기 수출 목표를 전년 대비 대폭 상향 조정했으며, 이 중 상당 부분은 폴란드를 포함한 유럽 지역을 겨냥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특히 '25년 연간 수주목표 8.5조원 중 완제기 수출 목표가 3.6조원으로 책정된 점은 유럽 안보위기 속에서 폴란드를 비롯한 유럽 국가들과의 방산협력 확대 가능성을 시사합니다.

③ 유럽 방산시장 진출 교두보 역할

폴란드는 우크라이나와 접경하고 있는 NATO 회원국으로,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국방력 강화에 적극적인 국가입니다. 한국항공우주가 폴란드와의 방산협력을 성공적으로 이어간다면, 이는 유럽 전체 방산시장 진출의 중요한 교두보가 될 수 있습니다. 실제로 폴란드에서의 FA-50 성능과 운용 결과는 유럽 내 다른 국가들의 구매 결정에도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번 외교장관 회담에서 양국이 방산협력을 '흔들림 없이 추진하기로 합의'했다는 점은 한국항공우주의 유럽 방산시장 진출에 긍정적인 신호로 평가됩니다.

2-2. 한국항공우주의 핵심 사업 특성

① 국내 유일의 항공우주 체계종합업체

한국항공우주는 지난 40년간 대한민국 항공우주산업을 이끌어온 유일한 항공우주 체계종합업체입니다. 공개된 기업 소개 자료에 따르면, KAI는 KT-1 기본훈련기, T-50 고등훈련기, 수리온 기동헬기, 송골매 무인기 등 다양한 항공기 개발에 성공하여 대한민국 안보와 항공전력을 책임져왔습니다. 특히 단순 부품 제작이 아닌 항공기 전체 시스템을 설계하고 통합하는 능력을 보유하고 있어, 산업 내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체계종합능력은 해외 시장 진출 시 중요한 경쟁력으로 작용합니다.

② 군수와 민수를 아우르는 사업 포트폴리오

한국항공우주는 군용기 개발 및 생산뿐만 아니라 민간 항공우주 분야에서도 활발히 사업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기업 정보에 따르면, KAI는 다목적실용위성, 정지궤도 복합위성을 비롯해 국내 최초로 민간기업이 주관하는 차세대중형위성, 군정찰위성 개발, 그리고 한국형 발사체 총조립까지 우주 사업 영역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군수와 민수를 아우르는 다각화된 사업 포트폴리오는 특정 분야의 시장 변동성에 대한 리스크를 분산시키는 효과가 있습니다.

③ 장기 계약을 통한 안정적인 수익 창출 구조

대신증권과 신한투자증권에서 발표한 최근 리포트에 따르면, 한국항공우주는 다년간에 걸친 대규모 계약을 통해 안정적인 수익을 창출하는 비즈니스 모델을 갖추고 있습니다. 특히 신한투자증권은 한국항공우주를 "아쉽지만 가장 긴 호흡의 방산주"로 평가했는데, 이는 단기 실적 변동성이 있더라도 장기적인 성장 가능성이 높다는 의미입니다. 실제로 2024년 4분기 실적이 기대에 미치지 못했음에도 불구하고, 2025년 이후 본격적인 성장이 예상된다는 점이 투자자들에게 중요한 참고 사항이 될 수 있습니다.

2-1. 한국항공우주의 중점 사업계획

① 2025년 대폭 증가한 수주 및 매출 목표

신한투자증권의 리포트에 따르면, 한국항공우주는 2025년 연간 수주목표를 8.5조원으로 전년 대비 73% 증가하게 설정했습니다. 세부적으로는 국내 수주 3.6조원(+67%), 완제기 수출 3.6조원(2024년 1,781억원 대비 대폭 증가), 기체부품 1.3조원(-49%)으로 구성됩니다. 매출 목표도 4.1조원으로 전년 대비 17% 증가를 계획하고 있으며, 특히 완제기 수출이 1.4조원(+115%)으로 크게 증가할 전망입니다. 이러한 공격적인 목표 설정은 글로벌 방산 수요 증가에 적극 대응하려는 회사의 전략을 보여줍니다.

② KF-21 전투기 등 차세대 무기체계 개발 가속화

한국항공우주는 현재 미래 핵심 전력으로 꼽히는 KF-21(한국형 전투기) 체계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기업 소개 자료에 따르면, 이미 첨단 소형무장헬기(LAH) 개발에 성공한 데 이어 KF-21 개발을 통해 한국 방위산업의 기술력을 한 단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특히 KF-21은 단순한 국내 전력 증강을 넘어 해외 수출까지 고려한 프로젝트로, 완성 시 폴란드를 비롯한 유럽 국가들에게도 관심을 받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③ 우주 사업 영역 확대를 통한 신성장동력 확보

한국항공우주는 항공기 제작을 넘어 우주산업으로도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습니다. 공개된 자료에 따르면, KAI는 다목적실용위성, 정지궤도 복합위성뿐만 아니라 차세대중형위성, 군정찰위성 개발, 한국형 발사체 총조립까지 우주 관련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는 제3차 항공정책 기본계획(2020-2024)에서 강조하는 "미래항공산업의 혁신적 패러다임 구축"과도 일맥상통하는 전략으로, 민간 우주산업 선도를 통한 장기적 성장 기반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방위산업 K2 관련주5

3. 웨이브일렉트로

방위산업 K2 관련주6

3-1. 웨이브일렉트로가 방위산업 관련주로 주목받는 이유

① 유도무기 핵심부품 공급업체로서의 입지

웨이브일렉트로는 정밀타격용 유도무기(PGM)의 핵심 부품인 탐색기와 유도조종장치를 생산하는 기업입니다. 한국 내 대표적인 방산업체인 LIG넥스원에 이러한 부품을 공급하고 있으며, LIG넥스원의 10대 전략 협력사로 선정될 정도로 탄탄한 파트너십을 구축했습니다. 이데일리 보도에 따르면, 2023년 12월 웨이브일렉트로는 LIG넥스원과 32억 규모의 유도무기 사업용 부품 공급 계약을 체결하며 방산 부문에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했습니다. 특히 비궁 미사일의 수출이 사우디아라비아와 UAE 등으로 확대되면서 간접적인 수혜가 예상됩니다.

② 통신사업에서 방산으로의 성공적인 사업 다각화

웨이브일렉트로는 1999년 설립 이후 통신장비 업체로 시작하여 2015년 MTI의 방산사업 부문을 인수하면서 방산 산업으로 성공적인 사업 다각화를 이루었습니다. 한국IR협의회의 기업 리포트에 따르면, 2022년 기준 매출 구성은 통신사업 67.8%, 방산사업 27.3%, 기타 4.9%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최근에는 방산 부문의 성장세가 두드러지고 있으며, 2023년에는 매출액이 전년 대비 31.8% 증가한 779.8억원을 기록하고 영업이익은 흑자 전환에 성공했습니다. 이는 전통적인 통신사업의 안정적인 기반 위에 방산 사업이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자리잡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③ 글로벌 방산산업 구조적 성장의 수혜주

데일리인베스트 보도에 따르면, IBK투자증권은 웨이브일렉트로에 대해 "트럼프 정부 2기가 출범할 경우 방위비 분담금 증액에 대한 압력이 거세지면서 각국 정부의 방위비 증액으로 글로벌 방산산업이 구조적 성장 국면에 돌입할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특히 주 고객사인 LIG넥스원의 해외 수출 확대에 따른 직접적인 수혜가 예상된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최근 한국과 폴란드의 방산 협력 확대는 이러한 글로벌 방산산업 성장의 일환으로, 웨이브일렉트로와 같은 방산 부품 공급업체에게 중장기적인 성장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3-2. 웨이브일렉트로의 대표적인 사업 특징

① 통신장비와 방산사업의 균형 잡힌 포트폴리오

웨이브일렉트로는 통신장비와 방산사업을 두 축으로 하는 균형 잡힌 사업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고 있습니다. 통신사업 부문에서는 이동통신 기지국 및 중계기용 전력증폭기와 RRH(Remote Radio Head), 무선 통신 시스템의 RF 송신부 핵심모듈을 공급하고 있습니다. 방산사업 부문에서는 정밀타격용 유도무기의 핵심부품을 생산합니다. 한국IR협의회 기업리서치센터 보고서에 따르면, 통신부문은 5G 인빌딩 등 음영지역 해소 투자가 지속되면서 안정적인 매출을 올리고 있고, 방산부문은 비궁 수출 재개와 아데나 실적이 온기로 반영되면서 성장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러한 다각화된 사업 구조는 특정 산업의 침체 시에도 안정적인 실적을 유지할 수 있는 강점을 제공합니다.

② 다년간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 방산 경쟁력

웨이브일렉트로는 20년 이상의 통신사업 경험을 통해 축적한 기술력을 방산 분야에 성공적으로 적용하고 있습니다. 이데일리 보도에 따르면, 이순환 웨이브일렉트로닉스 방위사업대표 부사장은 "방산 업체의 경우 품질 관리가 엄격하고 안정적으로 납품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춰야 한다"며 "까다로운 일본 통신업체인 히다치로의 장비를 납품한 경험이 방산 시장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게 된 이유"라고 설명했습니다. 이러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웨이브일렉트로는 비궁, 해궁, 현궁 등 다양한 유도무기 시스템의 핵심 부품을 성공적으로 개발하여 공급하고 있습니다.

③ 적극적인 인수합병을 통한 역량 강화

웨이브일렉트로는 적극적인 인수합병을 통해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기술적 역량을 강화해왔습니다. 2015년 MTI의 방산사업 부문을 인수하여 방산 사업에 진출했고, 2022년에는 군수용 SMPS(전원공급장치)를 제조하는 아데나(구 마이크로텍)를 인수하여 방산 사업의 시너지를 확대했습니다. 한국IR협의회 기업리서치센터 자료에 따르면, 웨이브일렉트로는 과거 이동통신 시장에서의 확장을 위해서도 2011년 라임티엔씨와 합병하고, 2016년에는 광대역케이블 모뎀 제조 기업인 텔라움(구 넷웨이브)을 자회사로 편입하는 등 성장을 위한 M&A를 지속적으로 추진해왔습니다. 이러한 전략적 인수합병은 회사의 사업 영역 확장과 기술력 확보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3-3. 웨이브일렉트로의 대표적인 사업계획

① 방산 매출 1000억원 돌파 목표 설정

웨이브일렉트로는 방산 부문에서 1000억원 이상의 매출을 달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이데일리 보도에 따르면, 이순환 웨이브일렉트로닉스 방위사업대표 부사장은 "궁극적으로 방산업체로서 인정받고 국위도 선양할 수 있는 방산 회사로 성장하겠다"며 "방산 매출만 1000억원 이상을 돌파하는 강소기업이 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를 위해 회사는 LIG넥스원과 같은 주요 방산업체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해외 수출 기회를 확대하는 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특히 비궁 미사일의 수출이 중동 지역으로 확대되고, 미국 해외비교성능시험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거두면서 향후 미국 수출 가능성도 높아지고 있어 목표 달성에 청신호가 켜지고 있습니다.

② 차세대 중거리 지대공 미사일 사업 참여 확대

한국IR협의회 기업리서치센터 보고서에 따르면, 웨이브일렉트로는 차세대 중거리 지대공 미사일에도 주요 부품을 공급할 예정입니다. 2021년 12월 UAE는 약 35억 달러 규모의 차세대 중거리 지대공 미사일 공급 계약을 체결했으며, 이 미사일은 향후 7~8년간 공급될 예정입니다. 웨이브일렉트로의 부품 양산은 2024년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될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회사의 중장기적 성장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러한 대형 프로젝트 참여는 웨이브일렉트로의 기술력과 신뢰성을 입증하는 동시에, 안정적인 매출 기반을 확보하는 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③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자사주 취득 확대

웨이브일렉트로는 방산 사업의 성장을 바탕으로 주주가치 제고 정책도 적극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데일리 보도에 따르면, 2023년 9월 회사는 33억9920만원 규모의 자기주식 56만주 취득을 결정했으며, 같은 해 6월에도 45억100만원 규모의 자기주식 보통주 70만주를 장내 취득하기로 결정한 바 있습니다. 이는 주가 안정과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조치로, 이순환 부사장은 "방산에서 매출이 폭발적으로 성장하면서 주주들에게 회사가 성장하는 것을 보여주고, 이를 주주에 환원하기 위해 자사주 매입을 실시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러한 주주친화적 정책은 기업가치 제고와 주주들의 신뢰 확보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방위산업 K2 관련주7

4. LIG넥스원

방위산업 K2 관련주8

4-1. LIG넥스원의 K2 전차 관련주 포함 이유

① 통합 방위산업 생태계 참여

LIG넥스원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종합방위산업체로 정밀 유도무기, 감시정찰, 지휘 통제·통신, 항공전자, 전자전, 우주, 사이버에 이르는 다양한 첨단 무기체계를 연구, 개발 및 생산하고 있습니다. 비록 K2 전차를 직접 생산하지는 않지만, 방위사업청 주도의 방산 프로젝트에서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어 K2 전차 수출 확대는 전체 방산 생태계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② 해외 수출 확대 모멘텀

제민일보 보도에 따르면, 한국과 폴란드 외교 수장이 바르샤바에서 만나 K2 전차 2차 계약 체결을 앞두고 신속한 진행에 합의했습니다. 이는 한국 방산의 해외 수출 확대 모멘텀을 강화하는 요인으로, LIG넥스원의 해외 수출에도 간접적으로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됩니다. 특히 폴란드와의 방산 협력 확대는 유럽 시장 진출의 교두보 역할을 할 수 있습니다.

③ 범정부적 방산 지원 정책 수혜

경향신문 기사에 따르면, 조태열 외교부 장관의 폴란드 방문에 방위사업청 대표단이 동행한 것은 방산 협력 강화에 대한 범정부 차원의 전방위적 지원 의사를 보여주는 것입니다. 이러한 정부의 강력한 방산 지원 기조는 LIG넥스원을 포함한 국내 방산업체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4-2. LIG넥스원의 대표적인 사업 특징

① 정밀타격 중심의 사업 포트폴리오

하나증권의 리포트에 따르면, LIG넥스원의 정밀타격 부문은 전체 매출의 40.9%를 차지하는 핵심 사업 분야입니다. 2024년 3분기 기준으로 정밀타격 부문 매출은 2,897억원(YoY +6.2%, QoQ +11.0%)을 기록하며 전사 실적을 견인했습니다. 천궁-II 유도탄, 현궁 3차 등의 양산 사업과 신궁 등의 연구개발 사업이 주요 성장 동력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② 수출 중심의 사업 전환

LIG넥스원은 수출에 주력하며 글로벌 방산기업으로 도약하고 있습니다. 미래에셋증권 리포트에 따르면, 2024년 3분기 기준 수출비중은 20.2%(+3.0%p YoY)로 개선되었습니다. 특히 이라크 천궁II(3.7조원) 계약이 4분기에 반영되면서 2024년 연간 수주잔고는 23조원(수주잔고/매출액 비율 = 7.7년), 잔고 내 수출비중 70%를 예상한다고 분석했습니다.

③ R&D 중심의 기업 구조

LIG넥스원은 전체 임직원 3,800명 중 절반 이상이 R&D 인력인 'R&D 특화기업'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 자료에 따르면, LIG넥스원은 방위산업계 중에서도 연구개발에 특화된 기업으로, 2022년에만 직원 650여 명을 신규 채용했습니다. 이러한 R&D 중심의 기업 구조는 첨단 무기체계 개발과 글로벌 경쟁력 확보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4-3. LIG넥스원의 대표적인 사업계획

① 2030년까지 '5-20-30' 목표 달성

LIG넥스원 공식 발표에 따르면, 회사는 2030년까지 투자 금액 5조, 글로벌 방산기업 순위 20위, 해외시장 진출 30개국을 달성하여 K-방산수출의 글로벌 4강 실현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새로운 슬로건 'BEYOND The LIMIT Together'를 선포하고 다층 대공망과 무인화 솔루션 등 최첨단 기술역량 확보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입니다.

② 3대 미래 혁신방향 추진

LIG넥스원은 글로벌 방위산업의 새로운 흐름을 주도하기 위한 3대 미래 혁신방향으로 '통합대공 솔루션', '무인화 솔루션', '수출국 확장'을 제시했습니다. 특히 저고도부터 우주까지 다층 대공망을 아우르는 통합대공 솔루션을 통해 북아프리카부터 중동, 아시아를 연결하는 K-대공망 Belt의 실현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또한 무인함대, 무인항공전단, 지상군지원 무인로봇 등 전 영역을 포괄하는 무인화 솔루션 확보에도 집중할 계획입니다.

③ 중동 천궁-II 프로젝트 본격화

미래에셋증권 리포트에 따르면, 2025년부터 중동향 천궁-II 프로젝트의 매출인식이 본격화될 전망입니다. 분석가들은 2025년 천궁-II 매출액 4,302억원(+568% YoY, 전사 매출의 11.8% 기여), 영업이익 860억원(OPM 20% 가정, 전사 영익의 27.4% 기여)으로 추산하고 있습니다. 이는 LIG넥스원의 향후 실적 성장에 중요한 모멘텀이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방위산업 K2 관련주9

5. 휴니드

방위산업 K2 관련주10

5-1. 휴니드, K2 전차 관련주로 주목받는 이유

① 전술정보통신체계(TICN) 전문기업으로서의 위상

휴니드는 우리 군의 차세대 전술정보통신체계(TICN) 사업의 핵심 참여기업입니다. 2017년 12월 방위사업청과 3,086.6억원 규모의 '전술정보통신체계(TICN) 2차 양산(대용량무선전송체계)' 계약을 체결했으며, 이는 당시 회사 매출액(1,789.3억원) 대비 172.5%에 달하는 초대형 계약이었습니다. TICN 사업은 다원화된 군 통신망을 일원화하고 실시간으로 전장정보를 전달하는 중요한 국방 사업으로, 2025년까지 안정적인 매출이 발생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② 군 통신장비와 방산 전자장비 핵심 공급사

휴니드는 1973년 방산업체로 지정된 이래 군 통신체계, 항전시스템 등 방위사업을 수행해온 전통 있는 방산기업입니다. 특히 함정용 사격통제장비, 피아식별장비 등을 생산해 납품하고 있어, 육상뿐 아니라 해상 방어체계에도 깊이 관여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2024년 11월 한화시스템과 400억원 규모의 '전술정보통신체계(TICN) 성과기반군수(PBL)사업' 계약을 체결하며 방산 핵심기업으로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했습니다.

③ 국제 방산협력 사업에서의 입지 확대

휴니드는 국제 방산협력 사업에서도 입지를 넓혀가고 있습니다. 2024년 1월에는 영국 군 통신전문기업인 코단 커뮤니케이션즈 DTC와 공동협력수출합의서를 체결했습니다. DTC는 미국, 영국을 비롯한 18개 NATO 회원국 군·경에 통신시스템을 공급하는 세계적인 전술 통신 기업입니다. 한·폴란드 간 방산협력이 강화되는 상황에서 NATO 회원국과의 협력은 휴니드의 글로벌 사업 확장에 긍정적 요소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5-2. 휴니드의 핵심 사업 특징

① 안정적인 방산 수주잔고 확보

휴니드는 장기적인 방산 계약을 통해 안정적인 수주잔고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베스트투자증권 리서치센터의 2018년 10월 보고서에 따르면, TICN 사업은 총 9년(2016~2025년) 기간으로 진행되며, 총 사업규모가 약 4조원에 달하는 대형 프로젝트입니다. 2022년 상반기 기준 휴니드의 수주잔고는 5,483억원에 달했습니다. 방위사업청 향 매출은 2022년 상반기 기준 전체 매출의 68.7%를 차지해 안정적인 매출구조를 갖추고 있습니다.

② 해외 항공사업을 통한 사업 다각화

휴니드는 방산 분야에만 집중하지 않고 해외 항공사업을 통해 사업 다각화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특히 보잉(Boeing)과의 협력을 통해 와이어링하네스, 전기패널 등 항공전자장비를 공급하고 있습니다. 2024년 8월에는 보잉과 209.2억원 규모의 'F-15EX 항공전자장비 공급' 계약을 체결했으며, 이는 휴니드 매출액(2,288.4억원) 대비 약 9.14% 수준의 규모입니다. 해외 매출처 중 보잉이 18.7%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나 글로벌 기업과의 안정적인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③ 뛰어난 수익성을 갖춘 방산 전문기업

휴니드는 방산업체 중에서도 높은 수익성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2023년 매출액은 전년 대비 2.9% 늘어난 2,288억원,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37.1% 늘어난 174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이는 코스피 상장사 중 매출액 증감률 상위 45%, 영업이익 증감률 상위 31%에 해당하는 우수한 실적입니다. 2023년 매출액은 최근 5년 중 가장 높은 실적으로, 이전 최고 실적이었던 2021년보다도 0.5%(11억 4천만원) 증가했습니다. 이에 따라 법인세 납부액도 전년 대비 31.6% 증가한 50억원을 기록해 실질적인 수익성 개선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5-1. 휴니드의 핵심 사업계획

① 3D프린팅 기술을 활용한 방산·항공 부품 국산화

휴니드는 2019년부터 3D프린팅 기술혁신센터를 설립하여 방산과 항공분야에 최신 기술을 적용하기 위한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습니다. 방위사업청으로부터 국내기업 최초로 3D프린팅 특수공정 인증을 획득해 한국형 초음속 전투기 KF-21에 적용되는 부품 3종을 개발 및 납품한 바 있으며, 유럽 대형 미사일 개발사 MBDA와 '3D프린팅 기술 개발' 5개년 계약을 체결하고 2025년까지 미사일 시스템 관련 부품을 공동 개발하고 있습니다. 미국 시장조사업체 마켓리서치퓨처에 따르면 방산 및 항공분야의 3D프린팅 시장은 연평균 25.7%의 성장률을 보이고 있어, 휴니드는 이 분야에서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해외 수입에 의존하던 방위산업 부품들의 국산화를 추진하며 수익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

② 차세대 해상 네트워크 솔루션 개발

휴니드는 애드혹(Ad-hoc) 기술을 활용한 '차세대 해상용 네트워크 솔루션' 개발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이 기술은 지상 인프라 없이도 무선 인터페이스를 탑재한 다수의 단말기 간 통신링크를 통해 독립적인 네트워크망을 구축할 수 있어 함정의 깊숙한 통신 음영지역에서도 원활한 네트워크망을 제공할 수 있습니다. 2024년 6월에 개최된 '2024 국제해양·안전대전'에서 휴니드는 이 기술을 선보였으며, 함정용 사격통제장비, 피아식별장비, 전자광학추적장비(EOTS), 초연결 해상 네트워크 시스템 등 해상 통합 솔루션을 함께 전시했습니다. 이 기술은 해양경찰과 해군의 선박 내부 작전 수행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③ 글로벌 군 통신시장 진출 가속화

휴니드는 국제 방산협력을 통해 글로벌 군 통신시장 진출을 가속화하고 있습니다. 특히 2024년 1월 영국의 군 통신전문기업 DTC와 차세대 전장 네트워크 솔루션 국제 공동개발을 위한 협력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양사는 애드혹 네트워크 기술을 활용한 마넷(MANET·Mobile Ad-hoc Network) 및 파넷(FANET·Flying Ad-hoc Network) 체계를 개발하여 유·무인 복합 전투체계 구성에 필요한 기술을 제공할 계획입니다. 이는 한·영 정상회담에서 양국이 방산 공동수출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한 배경과도 연결되어 있어, 글로벌 방산시장에서의 협력을 통한 성장이 기대됩니다.

 

방위산업 K2 관련주11

6. 풍산

방위산업 K2 관련주12

6-1. 풍산이 방위산업 관련주로 주목받는 3가지 이유

① 국내 최고 수준의 탄약 생산 기술력 및 공급망 보유

풍산은 탄약의 기본소재인 동 및 동합금 제품 생산기술을 바탕으로 방위산업에 참여하여 안강사업장과 부산사업장에 탄종별 대규모 전용 생산라인을 갖추고 있습니다. 5.56밀리 소구경 탄약에서부터 155밀리 곡사포탄에 이르기까지 군이 사용하는 모든 종류의 탄약을 개발해 공급하고 있는데, 이는 K2 전차와 같은 주요 무기체계에 필수적인 구성요소입니다. 지난 2023년 8월에는 155mm 사거리연장탄의 모든 시험평가 기준을 충족하며 개발에 성공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러한 기술력은 K2 전차의 해외 수출 시 탄약 및 부품 공급자로서 풍산의 입지를 강화하는 요소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② 국제 방산 수출 확대에 따른 직접적 수혜 기업

최근 한국과 폴란드 간의 K2 전차 2차 이행계약 추진은 풍산에게 큰 비즈니스 기회를 제공합니다. 조태열 외교부 장관과 라도스와프 시코르스키 폴란드 외교장관의 회담에서는 양국 간 방산 협력이 양국 관계 발전의 중요한 축으로 자리매김했다는 점이 강조되었으며, 앞으로도 방산 협력을 흔들림 없이 추진하기로 합의했습니다. 특히 방위사업청 대표단이 외교장관과 함께 동행한 것은 방산 협력 강화에 대한 범정부 차원의 전방위적 지원 의사를 보여주는 것으로, 풍산과 같은 방산 기업들에게 매우 고무적인 소식입니다. 세계 무기 수입량에서 높은 비중을 차지하는 국가들과의 협력 강화는 풍산의 해외 매출 증대로 이어질 가능성이 큽니다.

③ 글로벌 지정학적 긴장 속 방산 수요 증가의 수혜

글로벌 지정학적 긴장 상황이 지속되면서 방산 산업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습니다. 세계적으로 군사적 충돌과 안보 위협이 증가함에 따라 방산 수요가 증대되고 있으며, 최신 기술을 활용한 무기 시스템과 방산 솔루션이 시장의 주요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한국의 K-방산 산업은 특히 중동 및 아시아 시장으로 진출하며 점차 눈에 띄는 성과를 보여주고 있는데, 풍산은 이러한 글로벌 방산 시장 확대의 직접적인 수혜자가 될 수 있습니다. 풍산은 독자적인 기술력과 엄격한 품질 관리 시스템을 바탕으로 국내외 방산 수요 증가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경쟁력을 갖추고 있습니다.

6-2. 풍산의 3가지 핵심 사업 특징

① 신동사업과 방산사업의 이원화된 안정적 사업구조

풍산은 비철금속을 소재로 하여 신동제품을 제조, 가공, 판매하는 신동사업과 각종 탄약류를 제조, 판매하는 방산사업을 동시에 영위하는 이원화된 사업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신동사업 부문에서는 동 및 동합금판·대, 리드프레임재, 봉·선, 주화용 소전 등을 생산하고 있으며, 방산사업 부문에서는 소구경에서부터 대구경까지 이르는 각종 군용 탄약과 스포츠용 탄약, 추진화약 및 탄약 부분품, 정밀 단조품 등을 생산 중입니다. 하나증권 리포트에 따르면, 2024년 4분기 풍산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3조원(YoY +16.6%, QoQ +15.0%)과 986억원(YoY +70.0%, QoQ +32.7%)으로 영업이익은 시장컨센서스인 1,006억원에 거의 부합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합니다. 이러한 이원화된 사업구조는 경기 사이클에 따른 위험을 분산시키고 안정적인 수익구조를 확보하는 데 크게 기여하고 있습니다.

② 탄약 생산의 일관생산체제로 인한 높은 가격 경쟁력

풍산은 탄약의 기본소재인 동 및 동합금 제품 생산기술을 바탕으로 방위산업에 참여하여, 탄약용 신재와 추진화약 및 링크 등 소재와 부품의 조달은 물론이고 화약의 충진 및 조립까지 일관생산체제를 갖추고 있습니다. 이러한 일관생산체제는 품질과 가격 및 납기에서 높은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게 해줍니다. 특히 대공포탄, 박격포탄, 곡사포탄, 전차포탄, 무반동총탄, 함포탄, 항공탄 등 다양한 종류와 구경의 탄약을 생산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관통력을 향상시킨 대전차 탄약과 사거리를 획기적으로 연장시킨 사거리연장탄, 한국형 구축함에 사용하고 있는 Goal Keeper탄, 전차와 다수의 병력을 동시에 제압할 수 있는 이중목적탄약 등 신형탄약의 개발과 재래식 탄약의 성능개량에서도 큰 성과를 거두고 있습니다. 이러한 기술적 역량은 국내외 방산 시장에서 풍산의 경쟁력을 높이는 핵심 요소입니다.

③ 엄격한 품질관리 시스템으로 인한 높은 신뢰성

풍산은 생산부문과 별도로 독립된 품질관리 조직을 운영하고 있으며, 특히 각 공정과 로트별로 정부검사기관의 엄격한 검사를 거치는 등 완벽한 품질보증시스템을 갖추고 있습니다. 이러한 품질관리 시스템은 국내외 군용 탄약 시장에서 풍산 제품의 신뢰성을 높이는 중요한 요소입니다. 또한 풍산은 군용탄약과 별도로 수렵 및 경기용 스포츠탄을 개발 생산하는 등 탄약의 상업화에도 적극 참여하여 세계시장에서 고유 브랜드인 'PMC'를 통해 그 명성을 드높이고 있습니다. 이러한 엄격한 품질관리는 한-폴란드 K2 전차 계약과 같은 대규모 방산 수출에서도 풍산이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로 인정받는 데 크게 기여하고 있습니다.

6-3. 풍산의 3가지 핵심 사업계획 및 성장 전략

① 센텀2지구 이전 및 생산시설 현대화 추진

부산경남대표방송 KNN 뉴스에 따르면, 풍산은 현재 부산 센텀2지구에 위치한 공장을 이전하는 계획을 추진 중입니다. 부산시는 풍산 부지 이전을 위해 기장군 장안읍과 기장읍 2곳으로 후보지를 압축한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이 가운데 기장읍은 53사단 부지와 인접해 군부대 이전 등이 필요한 상황이라 장안읍 쪽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고 합니다. 부산시는 올해 상반기까지 이전 부지를 확정하고 산단기본계획을 수립해 이르면 2030년 센텀 2지구를 조성한다는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이전 계획은 풍산에게 최신 생산설비 도입과 생산능력 확장의 기회가 될 수 있으며, 이는 중장기적으로 풍산의 생산성과 경쟁력 강화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② 첨단정밀탄약 연구개발 강화 및 기술 혁신

풍산은 앞으로도 일관된 생산체제와 고도의 품질관리체계를 바탕으로 기존 탄약의 성능을 개량하고, 과학발달로 첨단화되고 있는 현대전의 변화추세에 맞춰 첨단정밀탄약의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풍산 웹진에 따르면, 2023년 2월 3일에 방산 목표달성방안회의가 실시되었으며, 박우동 부회장이 "가격 경쟁력을 확보하고 품질 향상을 위해 모든 노력을 지속할 것"을 주문했다고 합니다. 이는 풍산이 기술 혁신과 품질 향상을 통해 글로벌 방산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줍니다. 특히 이미 155mm 사거리연장탄 개발에 성공한 바 있으며, 이러한 첨단 무기체계 개발 역량은 향후 국내외 방산 시장에서 풍산의 입지를 더욱 강화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③ 글로벌 방산 시장 확대를 위한 적극적인 해외 진출

풍산은 국내 방산 시장을 넘어 글로벌 시장으로의 확장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풍산 웹진에 따르면, 풍산은 2023년 2월 20일부터 24일까지 UAE에서 열린 중동, 아프리카 지역 최대 규모 방산전시회 IDEX 2023에 참가했습니다. 이는 풍산이 중동 및 아프리카 지역 방산 시장 진출을 적극적으로 모색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또한 한-폴란드 외교장관 회담에서 논의된 K2 전차 2차 이행계약이 체결될 경우, 풍산은 관련 탄약 및 부품 공급을 통해 유럽 방산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하나증권 리포트에 따르면, "장기적으로 방산 부문의 안정적인 성장이 기대되지만 단기적으로는 트럼프대통령 취임 이후 관세 부과 및 러-우 전쟁 종식 여부에 따라 주가 상승이 제약될 가능성이 높을 전망"이라고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재 주가는 PBR 0.6배 수준으로 올해 예상 ROE 13.0% 감안 시, 밸류에이션 부담은 제한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어, 중장기적 관점에서 풍산의 방산 사업 확대와 글로벌 진출은 긍정적인 투자 포인트가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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