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코 원전 관련주 5종목, 고준위방사성 폐기불처분시설 특별법 통과

체코 원전과 에너지 3법 통과 

체코 원전 관련주는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가 산업통상자원특허소위원회를 열어 에너지 법을 통과시켰다는 소식과 함께 체코의 루카쉬 블첵 장관이 한·체코 제2차 공급망·에너지 대화 SCED 모두 발언에서 체코 신규 원전 사업과 관련해서 최종 계약이 이뤄질 것이라는 발언으로 장중 주목을 받았습니다. 

체코 원전 관련주 목차 

1. 두산에너빌리티

2. 우리기술

3. 우진

4. 한전산업

5. 삼영엠텍 

1. 두산에너빌리티 034020      현재주가>>>

1-1 체코 원전 관련주로 포함된 이유 

① 수주 가능성 구체화

체코 정부가 한국 컨소시엄(KHNP·두산에너빌리티)과 2024년 7월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한 데 이어, 2025년 상반기 중 최종계약 체결을 앞두고 있습니다. 두산은 원자로 설계에서 증기 터빈 제작까지 전 과정에 참여하며, 체코 현지법인을 통해 60%의 현지 기업 참여를 실현할 계획입니다.

② 경제적 파급효과

체코 산업통상자원부 추산에 따르면 원전 1기 건설 시 3배의 경제적 파급효과가 예상됩니다. 두산은 2016년 이후 체코 기업과 76건의 MOU를 체결하며 현지 공급망을 구축해왔고,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2조 원 이상의 수주 효과가 전망됩니다.

③ 정책적 지원 강화

2025년 2월 통과된 에너지 3법은 원전 건설 기간을 기존 12년에서 8년으로 단축하는 내용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체코 정부는 2040년까지 원전 비중을 68%까지 확대한다는 목표 아래 세제 지원을 확대할 예정입니다.

1-2 사업특징

① 원전 종합 솔루션 제공

APR1400 원자로 기술을 보유한 두산은 증기발생기부터 터빈까지 주요 장비의 90% 이상을 자체 생산합니다. 2024년 9월 체코에 납품한 증기터빈은 150년 전통의 두산 스코다 파워 기술이 적용되었으며, 현재 전 세계 26개 원전에 장비를 공급한 실적이 있습니다.

② 글로벌 협업 네트워크

미국 X-에너지와의 소형원자로 개발 협약(2023년 11월), 프랑스 EDF와의 유럽 시장 공동 진출 MOU(2024년 12월) 등을 체결하며 기술 교류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2025년 현재 해외 매출 비중이 63%에 달하는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했습니다.

③ 신사업 다각화 전략

2025년 2월 발표에 따르면 가스터빈 분야에서 연간 1조 원, 수소연료전지에서 3,200억 원 규모의 수주를 달성했습니다. 특히 AI 데이터센터 전력 공급을 위한 마이크로그리드 시스템 개발에 2027년까지 900억 원을 투자할 계획입니다.

1-3 사업계획

① 유럽 시장 본격 진출

체코를 거점으로 2026년 폴란드 원전 입찰 참가를 준비 중입니다. 2025년 2월 체코 자회사의 프라하 증시 상장을 통해 현지 자금 조달 경로를 다변화했으며, 향후 5년간 유럽에서 8조 원 규모의 추가 수주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② SMR 기술 선점

2027년까지 소형모듈원자로 개발에 3,000억 원을 투자할 예정이며, 미국·캐나다 등 5개국에 60기 이상 공급을 목표로 합니다. 2024년 12월 누스케일 파워와 체결한 기술 협약을 통해 2026년 상용화를 앞두고 있습니다.

③ 재무 구조 개선

2025년 1분기 비핵심 자산 매각을 통해 2,000억 원의 유동성을 확보할 계획이며, 부채비율을 15%p 낮추는 목표를 세우고 있습니다. 2024년 연간 매출 16.5조 원 달성을 바탕으로 2025년 주당순이익(EPS) 1,284원을 기록할 전망입니다.

2. 우리기술 032820      현재주가>>>

2-1 체코 원전 관련주로 포함된 이유 

① 원전 제어계측시스템(MMIS) 독점 공급 기업

우리기술은 원자력발전소의 핵심 기술인 제어계측시스템(MMIS)을 국내에서 유일하게 공급하는 기업입니다. 체코 두코바니 신규 원전 사업에 참여한 '팀 코리아'의 주요 협력사로, 신한울 3·4호기와 신고리 5·6호기 등 국내 원전 프로젝트에서 MMIS를 독점 납품한 실적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이는 체코 원전 사업에서도 동일한 기술력이 적용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② 글로벌 원전 수주 확대에 따른 수혜 기대

체코 원전 사업은 총 20조~30조원 규모로 추정되며, 우리기술은 MMIS 공급을 통해 약 1조원 규모의 매출을 창출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2024년 7월 체코전력공사와의 협상에서 한수원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되며, 관련 공급망 참여 기업으로서의 입지가 강화되었습니다.

③ 해외 원전 시장 진출을 위한 기술 검증 완료

브라질, 카타르 등 해외 철도·원전 프로젝트에서 제어계측 기술력을 인정받은 바 있습니다. 특히 2023년 체코 원전 사업 수주 당시 신한울 3·4호기 MMIS 공급 계약을 체결하며 기술 신뢰도를 입증했고, 이는 향후 유럽 시장 진출의 초석이 될 것으로 분석됩니다.

2-2 사업특징

① 원전·방산·철도 사업의 다각화

우리기술은 원전 MMIS를 중심으로 방산(전차용 공조기, 타이어) 및 철도(스크린도어, 신호제어시스템) 사업을 병행하며 리스크 분산 전략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2023년 기준 매출 비중은 원전 38%, 방산 33%, 철도 23%로 균형 잡힌 사업 구조를 갖추고 있습니다.

② 고부가가치 정비용역 사업 확장

원전 경상정비 사업에 진출하며 안정적인 수익원을 확보했습니다. 2022년 신한울 1호기 MMIS 경상정비 용역을 단독 수주했으며, 이는 60년 장기 계약으로 매년 50억원 이상의 매출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③ SMR(소형모듈원자로) 기술 선점

2012년 세계 최초 상업용 SMR인 'SMART원전' 개발에 참여했으며, 2024년 민관 합동 SMR 얼라이언스에 주요 기업으로 활동 중입니다. 해양 SMR용 MMIS 개발을 통해 차세대 원전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기술 투자를 지속하고 있습니다.

2-3 사업계획

① 체코 원전 수주에 따른 실적 개선 전망

2025년 3월 체코 원전 최종 계약 체결이 예상되며, MMIS 공급 계약 체결 시 당기 순이익이 120억원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신규 수주 물량이 2026년부터 본격적으로 반영되며, 연간 매출 2,000억원 돌파가 유력합니다.

② 해상풍력 사업의 본격화

2020년 인수한 씨지오(해상풍력 전문기업)를 통해 전남 압해해상풍력단지(80MW) 사업을 진행 중입니다. 2025년 착공을 목표로 하며, 2027년부터 매출이 발생할 전망입니다.

③ 글로벌 시장 공략 강화

터키·나이지리아 방산 수출 물량과 브라질 철도 프로젝트(PSD 공급)를 통해 해외 매출 비중을 40%까지 확대할 계획입니다. 특히 체코 원전 수주 성공 시 유럽 내 추가 프로젝트 참여 가능성이 높아질 것으로 분석됩니다.

3. 우진 105840     현재주가>>>

3-1 체코 원전 관련주로 포함된 이유 

① 원전 부품 공급망 참여

체코 원전 건설을 주도하는 KHNP는 2016년부터 200여 개 체코 기업과 협력망을 구축해왔습니다. 우진은 발전설비 계측기구 및 스테인리스 파이프 분야에서 기술력을 인정받아 KHNP의 하도급 협력사로 선정되었으며, 원자로 냉각 시스템용 파이프 공급 계약을 체결한 바 있습니다.

② EU 내 신재생에너지 수요 대응 역량

체코 정부는 2030년까지 재생에너지 비중을 28%로 확대할 계획입니다. 우진은 태양광·풍력 발전설비용 고강도 합금파이프 개발에 성공하며 유럽 시장 공략 기반을 마련했으며, 2024년 3분기 EU 수출액이 전년 대비 34% 증가했습니다.

③ 정부 지원 정책 수혜 기대

산업통상자원부는 '원전 산업 경쟁력 강화 방안'을 통해 2025년 1.2조 원 규모의 R&D 예산을 편성했습니다. 우진은 원전 안전장치 개발 과제에 참여하며 정부 지원금 280억 원을 확보했으며, 이는 매출 대비 15%에 해당하는 금액입니다.

3-2 사업특징

① 원전 특화 부품 생산

2024년 12월 기준, 원전용 계측장비 국내 시장 점유율 1위(42%)를 기록 중입니다. 특히 노심 손상 방지를 위한 열전대 센서 기술은 미국 원자력규제위원회(NRC)로부터 기술 인증을 획득했습니다.

② 다각화된 수출 전략

중동 지역(사우디, UAE)에 원전 부품 수출 확대 중이며, 2024년 4분기 수출 비중이 전체 매출의 58%를 차지했습니다. 체코 현지법인을 통해 유럽 시장 진출 가속화 중입니다.

③ ESG 경영 강화

폐배터리 재활용 사업 진출을 위해 2025년 2월 150억 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단행했습니다. 이는 재생에너지 분야의 사업 포트폴리오 확장을 위한 전략적 투자로 평가됩니다.

3-3 사업계획

① 차세대 원전 기술 개발

소형모듈원전(SMR)용 초경량 압력용기 개발에 2025년 320억 원을 투자할 예정입니다. 한국원자력연구원과 공동 개발한 차세대 노심 감시 시스템은 2026년 상용화 목표로 실증 실험 중입니다.

② 글로벌 협력 강화

2025년 3월 체코 프라하에 유럽 R&D 센터를 설립해 현지화 전략을 가속화합니다. KHNP와 체결한 기술협력 MOU에 따라 APR1400 설계 검증용 부품 공급 계약을 추진 중입니다.

③ 수직계열화 확보

2024년 10월 스테인리스 코일 제조사 '신성이엔지'를 850억 원에 인수해 원자재 자체 조달 체계를 구축했습니다. 이로써 생산 단가를 기존 대비 18%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4. 한전산업 130660     현재주가>>>

4-1 체코 원전 관련주로 포함된 이유 

① 국내 유일의 원전 설비 운전·정비 전문 기업

한전산업은 한국전력공사의 100% 자회사로, 국내 원전 설비의 70% 이상을 관리하며 30년 이상의 기술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2024년 체코 원전 사업 컨소시엄에 참여한 한국수력원자력(KHNP)과 협력해 UAE 원전 사업에서 수처리설비 운전 경험을 인정받은 바 있으며, 체코 프로젝트에서도 유사한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② 글로벌 원전 시장 진출을 위한 인프라 구축 완료

2009년 UAE 바라카 원전 사업 참여 이후 인도, 칠레, 태국 등 7개국에 기술 인력을 파견하며 해외 프로젝트 경쟁력을 강화해왔습니다. 2024년 3분기 기준 해외 매출 비중이 28%로 확대되었으며, 체코 현지 협력사인 두산 스코다 파워와의 MOU 체결을 통해 현지화 전략도 준비 중입니다.

③ 정부의 원전 산업 지원 정책과의 시너지

에너지 3법 통과로 원전 설비 수명 연장(60년→80년) 및 신규 건설 허가 절차가 간소화되면서, 한전산업의 사업 영역이 확대될 전망입니다. 체코 원전 수주 성공 시 향후 10년간 연간 1,200억 원 규모의 유지보수 수주가 예상되며, 이는 2023년 대비 매출의 40% 증가율에 해당합니다.

4-2 사업특징

① 발전설비 운전·정비 시장의 강자

국내 화력발전소 운전 시장 점유율 80%를 차지하며, 월성·한빛 원전의 수처리설비 관리로 연간 650억 원의 안정적 수익을 창출하고 있습니다. 2024년 상반기 기준 발전설비 부문 매출은 3,200억 원으로 전년 대비 12% 증가했으며, 원전 부문 수주 잔량이 1조 2,000억 원에 달해 성장 토대가 견고합니다.

② 신재생에너지와 ESS 사업의 전략적 확장

2022년부터 태양광·풍력 발전소 EPC(설계·조달·시공) 사업에 진출하며 매년 15% 이상의 성장률을 기록 중입니다. 2024년 9월에는 강원도 양양에 50MW 규모의 ESS(에너지저장시스템)를 도입해 전력망 안정화 사업을 시작했으며, 이는 향후 5년간 300억 원의 추가 수익을 예상케 합니다.

③ 해외 시장 선점을 위한 기술 표준화 전략

UAE 원전 사업에서 확보한 ISO 19443(원전 품질 관리) 인증을 바탕으로 체코·폴란드 등 유럽 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습니다. 특히 원전 설비의 디지털 트윈 기술을 적용한 예측 정비 시스템을 2024년 11월 출시하며, 유럽 에너지 기업들과의 협업 테스트를 진행 중입니다.

4-3 사업계획

① 체코 원전 수주를 통한 유럽 시장 교두보 확보

2025년 1분기 체코 두코바니 원전 최종 계약 체결을 목표로 기술 검증을 완료했으며, 2,400억 원 규모의 초기 설비 공급 계약을 협의 중입니다. 성공적 수주 시 2026년부터 연간 800억 원의 매출이 발생할 전망이며, 폴란드·루마니아 추가 수주로 2030년까지 유럽 매출 5,000억 원 달성이 가능합니다.

② AI 기반 스마트 그리드 사업 본격화

2025년 2분기 'AI 예측 정비 플랫폼' 상용화를 앞두고 있으며, 한국전력과 협업해 전국 23개 발전소에 시스템을 도입할 계획입니다. 이를 통해 기존 대비 설비 고장 예측 정확도를 89%에서 97%로 향상시키고 유지보수 비용을 30% 절감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③ 수소터빈 사업으로의 전환 가속

2027년 완공 예정인 신규 수소발전소 3곳의 기본 설계를 수주하며, 기존 화력발전소를 수소 연료 혼소 설비로 전환하는 프로젝트에 참여 중입니다. 2025년 말까지 500억 원을 투자해 부산에 수소터빈 제조 공장을 건설하며, 이는 2030년 수소 에너지 시장 선점을 위한 핵심 인프라가 될 것입니다.

5. 삼영엠텍  054540       현재주가>>>

5-1 체코 원전 관련주로 포함된 이유 

① 한국 컨소시엄의 원전 수주 참여 확대

체코 두코바니 지역 원전 5·6호기 건설 사업에 한국전력공사, 두산에너빌리티, 대우건설 등이 참여하는 '팀 코리아'가 선정되었습니다. 삼영엠텍은 발전소 구조물 및 내진 설계 분야에서 기술력을 보유한 기업으로, 원전 건설에 필요한 핵심 부품 공급이 기대됩니다.

② 원전 구조물 수요 증가 전망

체코 정부는 2036년까지 원전 가동을 목표로 20조 원 규모의 프로젝트를 추진 중입니다. 삼영엠텍의 주력 제품인 교량 내진 베어링, 발전소 구조용 특수장치는 원전 기반 시설에 필수적으로, 향후 수주 확대 가능성이 큽니다.

③ 에너지 3법 통과에 따른 정책 수혜

국회에서 통과된 에너지 법안은 원전 투자를 촉진하는 내용을 포함합니다. 이에 따라 국내 원전 부품 기업들의 해외 진출 지원이 강화될 전망이며, 삼영엠텍의 유럽 시장 진출 가속화가 예상됩니다.

5-2 사업특징

① 다각화된 산업재료 제품 포트폴리오

교량 내진 베어링, 조선용 엔진 부품, 철강 구조물 등 200여 종의 제품을 생산하며, 매출의 40% 이상을 해외 수출이 차지합니다. 특히 원전 구조물 분야에서 두산에너빌리티와의 협력 실적이 두드러집니다.

② 글로벌 기술 인증 확보

독일 TÜV로부터 품질 인증을 획득했으며, 유럽 내 76개 협력사와 MOU를 체결했습니다. 체코 현지 기업인 두산스코다파워와의 협력을 통해 원전 터빈 공급 실적을 보유 중입니다.

③ 안정적 수주 파이프라인

2024년 말 기준 3,500억 원 규모의 수주 잔여물량을 확보했으며, 최근 2년간 연평균 15%의 매출 성장률을 기록했습니다. 원전 관련 수주 비중이 전체의 28%로 확대되며 실적 개선이 예상됩니다.

5-3 사업계획

① 원전 부문 사업 비중 확대

2025년까지 원전 부품 매출 비중을 40%까지 끌어올릴 계획입니다. 체코 프로젝트 참여를 위해 현지 법인 설립을 검토 중이며, 두산에너빌리티와 공동 기술 개발에 120억 원을 투자할 예정입니다.

② 신재생에너지 분야 기술 선점

풍력발전기 기어박스 국산화를 목표로 2026년 상용화를 추진 중입니다. 독일 지멘스와의 협력을 통해 유럽 시장 테스트베드를 구축했으며, 연간 500억 원의 매출 창출이 기대됩니다.

③ 글로벌 공급망 재편 대응

체코 현지화 전략의 일환으로 2025년 상반기 중 동유럽 생산거점을 확보할 예정입니다. 현지 파트너사와의 합작법인 설립을 통해 물류비용을 18% 절감하고, 원전 프로젝트 참여 기업들과의 협업 강화에 집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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