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 2025에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 대거 참가
제약바이오는 글로벌 헬스케어 행사인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에 국내 제약 바이오 주요 기업들이 참가하는데, 글로벌 제약 바이오 트렌드와 유망한 기술 등을 한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고, 사업 파트너링과 IR대회를 통한 투자 유치등을 진행한다. 삼성바이오로직스와 셀트리온이 작년에 이어 올해도 공식 초청 되는 등 기대치가 높은 만큼 제약바이오 관련주를 주목해야 할 것 같습니다.
1. 온코닉테라퓨틱스 476060
1-1 관련종목으로 포함된 이유
첫째, 공식 초청 받은 신생 바이오 기업
온코닉테라퓨틱스는 2020년 설립된 신생 기업임에도 불구하고, 43회를 맞이하는 2025년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에 공식 초청을 받았습니다. 이는 상장 직후 글로벌 무대에서 신약 연구개발 역량을 인정받은 결과로 평가됩니다. 550여 개의 참가 기업 중 하나로 선정되었다는 점은 온코닉테라퓨틱스의 기술력과 성장 가능성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의미입니다.
둘째, 글로벌 제약사와의 전략적 미팅 기회
이번 콘퍼런스를 통해 온코닉테라퓨틱스는 글로벌 제약사 및 투자자들과 전략적 미팅을 집중적으로 추진할 예정입니다. 특히, 자사의 신약 '자큐보'를 통해 입증된 연구개발 역량과 사업개발 능력을 바탕으로, 새로운 파이프라인인 '네수파립'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본격화할 계획입니다. 이는 기업의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다질 수 있는 중요한 기회입니다.
셋째, 기업 가치 재평가 가능성
온코닉테라퓨틱스는 코스닥 상장 과정에서 '네수파립'의 시장 가치를 공모가에 반영하지 않았습니다. 이번 콘퍼런스를 통해 '네수파립'의 가치를 글로벌 투자자들에게 알리고, 이를 통해 기업 가치의 재평가 및 밸류업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는 주가 상승으로 이어질 수 있는 중요한 모멘텀이 될 수 있습니다.
1-2 사업특징
첫째, 국내 37호 신약 '자큐보' 개발 및 상용화
온코닉테라퓨틱스는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자큐보'를 개발하여 2024년 10월 1일 국내에 출시했습니다. '자큐보'는 대한민국 37호 신약으로, P-CAB(칼륨 경쟁적 위산분비억제제) 계열의 혁신적인 치료제입니다. 이 신약의 성공적인 출시는 온코닉테라퓨틱스의 신약 개발 능력을 입증하는 중요한 성과입니다.
둘째,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기술 수출
'자큐보'는 이미 해외 21개국에 기술 수출되었습니다. 특히 중국, 인도, 남미 지역에 세 차례의 기술이전 실적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이는 온코닉테라퓨틱스의 글로벌 경쟁력을 보여주는 지표이며, 향후 안정적인 로열티 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근거가 됩니다.
셋째, 차세대 항암 신약 '네수파립' 개발
온코닉테라퓨틱스는 현재 차세대 합성치사 항암 신약 후보물질인 '네수파립'을 개발 중입니다. 이 신약은 PARP와 Tankyrase를 동시에 억제하는 이중표적 항암제로, 췌장암, 자궁내막암, 난소암 등의 치료에 적용될 수 있습니다. 미국 FDA로부터 췌장암 희귀 의약품으로 지정받았으며, 현재 임상 2상이 진행 중입니다.
1-3 사업계획
첫째, '자큐보'의 적응증 및 제형 확대
온코닉테라퓨틱스는 '자큐보'의 추가 적응증 및 제형 확대를 위한 임상을 진행 중입니다. 현재 허가받은 미란성 위식도역류질환 외에도 위궤양,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NSAIDs) 유도성 소화성 궤양 예방 등 다양한 적응증으로의 확대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또한 구강붕해정과 같은 새로운 제형 개발도 진행 중입니다.
둘째, '네수파립'의 글로벌 시장 진출
온코닉테라퓨틱스는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를 통해 '네수파립'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본격화할 계획입니다. 현재 진행 중인 임상 2상 결과를 바탕으로 글로벌 제약사들과의 파트너십 구축 및 기술이전 협상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셋째, 매출 성장 및 흑자전환 목표
온코닉테라퓨틱스는 2024년 95억 원, 2025년 162억 원, 2026년 401억 원의 매출 성장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특히 2026년에는 흑자전환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목표 달성을 위해 '자큐보'의 국내외 판매 확대, 기술이전 수익 증대, '네수파립'의 개발 진전 등을 통한 다각적인 성장 전략을 추진할 것으로 보입니다.
2. 비보존제약 082800
2-1 관련종목으로 포함된 이유
첫째, 비마약성 진통제 '어나프라주' 개발 성공
비보존제약은 최근 비마약성 진통제 '어나프라주'(성분명 오피란제린)의 품목허가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획득했습니다. 이는 국산 38호 신약으로, 수술 후 중등도에서 중증의 급성통증 조절을 위한 혁신적인 치료제입니다. 글로벌 시장에서 중증 이상 통증에 사용되는 비마약성 진통제가 없다는 점에서, 어나프라주는 세계 최초의 치료제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둘째, 글로벌 비마약성 진통제 시장 선점 가능성
한국보건산업진흥원에 따르면, 글로벌 비마약성 진통제 시장 규모는 2022년 약 29조 원에서 2030년 100조 원으로 3배 이상 성장할 전망입니다. 비보존제약은 어나프라주를 시작으로, 경구제(VVZ-2471)와 패치제(VVZ-149) 개발을 통해 이 거대한 시장을 선점하려는 전략을 펼치고 있습니다. 이는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에서 큰 관심을 받을 수 있는 요소입니다.
셋째, 미국 시장 진출 계획
비보존제약은 코로나19로 인해 중단되었던 미국 임상 3상을 재개할 계획을 밝혔습니다. 이두현 회장이 미국 글로벌 기업들에서 FDA 경험을 쌓은 '미국통'이라는 점도 주목할 만합니다. 미국 시장 진출은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에서 중요한 화두가 될 것이며, 비보존제약의 글로벌 성장 가능성을 보여주는 핵심 요소입니다.
2-2 사업특징
첫째, 혁신적인 비마약성 진통제 개발
비보존제약의 가장 큰 특징은 '어나프라주'로 대표되는 혁신적인 비마약성 진통제 개발입니다. 어나프라주는 복강경 대장 절제 수술 후 통증 환자 284명을 대상으로 한 국내 임상 3상에서 통계적 유의성을 확보했습니다. 이는 마약성 진통제의 대체제가 부족한 현 의료 환경에서 큰 의미를 갖습니다.
둘째, 다양한 제형 개발을 통한 시장 확대
비보존제약은 주사제인 어나프라주에 이어 경구제(VVZ-2471)와 패치제 개발을 진행 중입니다. 특히 패치제의 경우 아이큐어와 공동 개발을 시작했으며, 이는 환자의 편의성을 높이고 시장을 확대하는 전략입니다. 이러한 다양한 제형 개발은 비보존제약의 시장 경쟁력을 높이는 중요한 요소입니다.
셋째, 안정적인 의약품 생산 체계 구축
비보존제약은 에스피씨의 원료의약품 생산 인프라와 기술력을 활용해 완제의약품 제조에 필요한 핵심 원료인 원료의약품 사업까지 영역을 확장할 예정입니다. 이를 통해 의약품 품질과 생산 체계의 경쟁력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는 안정적인 공급망 구축과 비용 효율성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는 중요한 사업 특징입니다.
2-3 사업계획
첫째, 어나프라주의 국내외 시장 진출
비보존제약은 어나프라주를 2025년 중 국내에 출시할 예정입니다. 또한, 중동이나 우즈베키스탄 등 국내 허가만으로도 수출이 가능한 지역으로의 진출을 논의 중입니다. 이를 통해 확보한 수익은 미국 임상시험이나 제형 변경을 위한 연구개발에 투입될 전망입니다.
둘째, 미국 시장 진출을 위한 임상 3상 재개
비보존제약은 코로나19로 인해 중단되었던 미국에서의 임상 3상을 재개할 계획입니다. 이는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핵심 전략으로, 성공적으로 진행될 경우 비보존제약의 기업 가치가 크게 상승할 수 있는 중요한 사업계획입니다.
셋째, VVZ-2471의 개발 및 상용화
비보존제약은 어나프라주에 이은 두 번째 파이프라인으로 VVZ-2471을 개발 중입니다. 이는 경구용 진통제뿐만 아니라 약물중독 관련 질환 치료를 위한 신약으로도 개발되고 있습니다. VVZ-2471이 성공적으로 개발된다면, 어나프라주와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회사는 기대하고 있습니다.
3. 바이넥스 053030
3-1 관련종목으로 포함된 이유
첫째, 바이넥스는 글로벌 수준의 바이오의약품 위탁개발생산(CDMO) 역량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회사는 오송공장에 7,000L(동물세포), 송도공장에 5,000L(동물세포 4,500L, 미생물 500L) 규모의 배양 설비를 갖추고 있어, 중소형 CDMO 업체로서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추고 있습니다. 이러한 생산 능력은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에서 주목받을 수 있는 중요한 자산입니다.
둘째, 바이넥스는 최근 미국 식품의약국(FDA)과 유럽의약품청(EMA)으로부터 공장 실사를 받았습니다.
특히 송도공장은 2024년 6월 FDA, 9월 EMA 공장 실사를 마쳤으며, 승인 시 cGMP 및 EU GMP급 설비를 모두 갖춘 중소형 CDMO 업체로 자리매김할 수 있습니다. 이는 글로벌 제약사들의 관심을 끌 수 있는 중요한 요소입니다.
셋째, 바이넥스는 셀트리온과의 바이오시밀러 생산 계약을 통해 안정적인 매출 기반을 확보했습니다.
2021년 11월 셀트리온과 바이오시밀러 임상 물질 위탁생산(CMO) 계약을 체결했으며, 2025년부터 본격적인 상업용 생산 매출이 예상됩니다. 이러한 파트너십은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에서 투자자들에게 긍정적으로 평가될 수 있는 요소입니다.
3-2 사업특징
첫째, 바이넥스는 저분자 화합물 의약품 제조 및 판매와 바이오의약품 CDMO 서비스를 동시에 제공하는 이중 사업 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2023년 기준으로 의약품사업부가 전체 매출의 60%, 바이오사업부가 40%를 차지하고 있어 안정적인 수익 구조를 갖추고 있습니다.
둘째, 회사는 다품종 소량생산부터 대량생산까지 다양한 CDMO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GMP 설비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이는 다양한 고객사의 요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유연성을 제공합니다.
셋째, 바이넥스는 오랜 기간 축적된 바이오의약품 개발 및 제조 기술력을 바탕으로 다수의 Track Record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이는 글로벌 제약사들과의 새로운 계약 체결 시 중요한 경쟁력으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3-3 사업계획
첫째, 셀트리온 바이오시밀러의 상업화 생산을 통한 매출 증대 계획입니다.
바이넥스 관계자에 따르면, 셀트리온 바이오시밀러 상용화 생산이 2025년 말 또는 2026년 초로 예상되며, 이를 시작으로 추가 상용화 수주를 진행할 경우 기존 실적 대비 폭발적 성장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둘째, cGMP 및 EU GMP 인증을 통한 글로벌 CDMO 시장 공략 계획입니다.
송도공장의 FDA와 EMA 승인이 완료되면, 바이넥스는 글로벌 CDMO 시장에서 더욱 강력한 경쟁력을 갖출 것으로 예상됩니다.
셋째, 생산능력(CAPA) 확대 계획입니다.
바이넥스는 이미 부산에 신규 공장을 증설하여 케미컬의약품 생산 CAPA를 기존 1000억원에서 30003000억 원으로 확대했습니다. 또한, 바이오의약품 생산 설비도 현재 60~70% 가동률을 보이고 있어, 향후 1000~2000L 추가 증설이 진행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4. 삼일제약 000520
4-1 관련종목으로 포함된 이유
첫째, 안과 전문 의약품 분야에서의 강세입니다.
삼일제약은 안과 영역에 특화된 전문의약품을 주력으로 하고 있습니다. 특히 최근 출시한 황반변성 치료 점안제 '아멜리부'와 안구 건조증 치료 점안제 '레바케이'의 실적이 눈에 띄게 성장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안과 전문성은 글로벌 시장에서도 주목받을 수 있는 요소입니다.
둘째, 글로벌 CMO(위탁생산) 사업 진출입니다.
삼일제약은 베트남에 연간 생산 능력 6,0006,000억 원 규모의 점안제 CMO 공장을 구축했습니다. 이는 JP모건 콘퍼런스에서 글로벌 제약사들과의 파트너십 논의에 큰 장점으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실제로 최근 대만의 Formosa와 5년간 2,000만 달러 규모의 점안제 CMO 계약을 체결하며 그 잠재력을 입증했습니다.
셋째, 혁신 신약 파이프라인 보유입니다.
삼일제약은 미국 Biosplice社로부터 라이선스를 받은 골관절염 치료제 '로어시비빈트'의 국내 독점 판권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혁신 신약 파이프라인은 JP모건 콘퍼런스에서 글로벌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 수 있는 요소입니다.
4-2 사업특징
첫째, 안과 전문 의약품 포트폴리오입니다.
삼일제약은 안구건조증, 녹내장, 황반변성 등 다양한 안과 질환 치료제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특히 녹내장 치료 점안제 '모노프로스트'는 작년 연간 매출액 약 100억원100억 원(+19.4% YoY)을 달성하며 블록버스터 제품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이는 안과 전문 기업으로서의 삼일제약의 입지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둘째, 다각화된 사업 구조입니다.
삼일제약은 안과 영역 외에도 내과, 간질환 등 다양한 질환의 의약품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다각화 전략은 회사의 안정적인 성장을 뒷받침하고 있습니다.
셋째, 글로벌 CMO 사업 진출입니다.
베트남에 구축한 점안제 CMO 공장은 연간 생산 능력 6,0006,000억 원 규모로, 글로벌 제약사들과의 CMO 생산을 논의 중입니다. 이는 삼일제약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4-3 사업계획
첫째, 베트남 CMO 공장의 본격 가동입니다.
2024년 상반기 중 GMP 승인을 받고 2025년 초부터 본격적인 가동을 시작할 예정입니다. 이를 통해 글로벌 점안제 CMO 수주 증가에 따른 실적 개선이 기대됩니다.
둘째, 신제품 라인업 확대입니다.
최근 출시한 '아멜리부'와 '레바케이' 외에도 지속적인 신제품 출시를 통해 매출 성장을 도모하고 있습니다. 특히 CNS사업부의 신경정신과 치료제 매출이 2023년 연간 280억원에서 2024년에는 연간 400400억 원을 돌파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셋째, 혁신 신약 개발 및 상용화입니다.
골관절염 치료제 '로어시비빈트'의 경우, 2025년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이 제품의 국내 시장 규모는 연간 약 250~300억원 이상으로 추정되어, 삼일제약의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5. SK바이오팜 326030
5-1 관련종목으로 포함된 이유
첫째, SK바이오팜은 이번 콘퍼런스에 직접 참가합니다.
SK바이오팜 이동훈 사장은 JPMHC 아시아·태평양(APAC) 트랙 발표자로 나서 글로벌 제약·바이오 기업과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SK바이오팜의 주요 사업 성과와 중장기 비전, 세부 전략 등을 설명할 예정입니다. 이는 SK바이오팜이 글로벌 무대에서 자사의 가치를 알리고 투자 유치 가능성을 높일 수 있는 중요한 기회입니다.
둘째, SK바이오팜의 주력 제품인 세노바메이트(미국 제품명: 엑스코프리)의 최근 성과를 발표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세노바메이트는 미국에서 혁신 신약을 직접 판매하는 최초이자 유일한 대한민국 기업의 제품으로, 그 성과에 대한 관심이 높습니다. 실제로 엑스코프리는 9월 처방 건수 약 3만13만 1천 건으로 경쟁 신약의 출시 5353개월 차 평균의 2.2배 수준을 기록할 정도로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셋째, SK바이오팜은 이번 콘퍼런스를 통해 균형 잡힌 '빅 바이오텍'을 향한 중장기 성장 전략을 발표할 예정입니다.1.
이는 투자자들에게 회사의 미래 성장 가능성을 보여줄 수 있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입니다.
5-2 사업특징
첫째, SK바이오팜은 자체 개발한 혁신 신약을 미국 시장에서 직접 판매하는 독보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가지고 있습니다.
특히 뇌전증 치료제 세노바메이트는 미국 시장에서 성공적으로 출시되어 높은 성과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는 한국 제약·바이오 기업 중에서도 매우 드문 사례로, SK바이오팜의 글로벌 경쟁력을 보여주는 중요한 지표입니다.
둘째, SK바이오팜은 높은 수익성을 자랑합니다.
미국 내 신약의 높은 약가, 저분자 화합물의 낮은 매출원가, 그리고 뇌전증 센터를 타겟으로 하는 효율적인 영업망 덕분에 높은 수익성을 실현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2027년에는 매출 총 이익률(GPM) 94%, 영업이익률(OPM) 43%의 높은 수익성이 전망되고 있습니다.
셋째, SK바이오팜은 지속적인 연구개발(R&D)을 통해 파이프라인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기존의 중추신경계 질환에서 뇌 질환으로 R&D 영역을 확대하여 뇌전증, 희귀 신경계 질환, 정신질환, 항암 등 4대 질환군을 중심으로 파이프라인을 확장하고 있습니다. 이는 회사의 지속적인 성장 가능성을 보여주는 중요한 특징입니다.
5-3 사업계획
첫째, SK바이오팜은 2030년까지 글로벌 10위권 헬스케어 기업으로 도약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미국 시장에서 신제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하여 신경질환 분야의 리더십을 강화하고, 신약 후보군 및 유망제품을 도입해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할 계획입니다.
둘째, SK바이오팜은 새로운 기술 플랫폼 확장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특히 방사성 의약품(RPT), 표적 단백질 분해(TPD), 세포 및 유전자 치료(CGT) 분야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최근 중국 업체 Full Lifetechnologies의 방사성 의약품 파이프라인 FL091의 글로벌 권리를 도입하여 방사성 의약품 개발을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셋째, SK바이오팜은 인공지능(AI)과 디지털 전환(DT)을 활용해 신약 개발 프로세스를 혁신하려 합니다.
이를 통해 후보물질 발굴 속도를 높이고, 첨단 RNA 기술을 접목해 새로운 신약을 창출할 계획입니다. 이는 SK바이오팜의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6. 삼성바이오로직스 207940
6-1 관련종목으로 포함된 이유
첫째, 9년 연속 공식 초청이라는 놀라운 기록입니다.
2017년부터 시작된 이 연속 초청은 삼성바이오로직스의 글로벌 위상을 단적으로 보여줍니다. 550여 개의 참가 기업 중 단 27개 기업만이 발표할 수 있는 '그랜드 볼룸(Grand Ballroom)'에서의 발표 기회를 얻었다는 점은 이 회사의 업계 내 위치를 잘 보여줍니다.
둘째, 존림 대표의 직접 발표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4E(Excellence)'를 주제로 한 이번 발표에서는 회사의 성장 배경과 향후 사업 계획, 중장기 비전 등이 공개될 예정입니다. 이는 투자자들에게 회사의 미래 전략을 직접 들을 수 있는 귀중한 기회가 될 것입니다.
셋째, 글로벌 CDMO 시장에서의 선도적 위치입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해 연간 누적 수주액 5조원 돌파라는 놀라운 실적을 기록했습니다. 이는 회사의 경쟁력과 성장 잠재력을 잘 보여주는 지표로, 이번 콘퍼런스를 통해 더욱 강화된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6-2 사업특징
첫째, 세계 최대 규모의 바이오의약품 CDMO 기업으로서의 위상입니다.
회사는 현재 60.6만 리터의 생산능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5공장 완공 시 78.4만 리터로 확대될 예정입니다. 이는 글로벌 시장에서 압도적인 1위 규모로, 회사의 경쟁력을 잘 보여줍니다.
둘째, 차별화된 CDMO 경쟁력입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1~4공장 운영을 통해 축적한 노하우와 최신 기술을 바탕으로 생산 효율성을 세계 최고 수준으로 끌어올렸습니다. 이는 고객사들의 신뢰를 얻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셋째, 지속적인 성장세입니다.
2024년 회사는 매출 3조원 돌파와 1조원에 육박하는 영업이익을 기록했습니다. 이는 국내 제약바이오 업계 최초의 기록으로, 회사의 성장 잠재력을 잘 보여줍니다.
6-3 사업계획
첫째, 제5공장 증설입니다.
회사는 2025년 9월 가동을 목표로 올해 상반기 중 착공에 돌입할 예정입니다. 총 투자비 1조 9,800억원, 생산능력 18만 리터 규모의 이 공장은 회사의 생산능력을 한 단계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됩니다.
둘째, 제2바이오캠퍼스 구축입니다.
36만m²에 달하는 11공구 부지에 제5공장을 시작으로 추가 생산 공장 및 오픈이노베이션 센터 등이 순차적으로 건설될 예정입니다. 총 7.5조원 규모의 이 투자는 회사의 장기적인 성장 기반이 될 것입니다.
셋째, ADC 분야 CDMO 사업 본격화입니다.
회사는 신사업으로 차세대 기술인 ADC(항체-약물 복합체) 분야의 CDMO 사업을 올해부터 본격화할 계획입니다. 이는 회사의 사업 다각화와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중요한 전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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