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불 역대 최대 피해 관련주 6종목

산불 관련주는 역대 최대 피해로 기록됐던 2000년 동해안 산불이 피해면적 23,794ha를 넘어선 36,900ha로 집계되고 아직 산불이 진화되지 않아 피해가 더욱 확산될 것이라는 소식으로 인해 조경, 공기청정기, 모듈러 주택 등이 필요할 것이라는 전망으로 장중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산불 관련기사 바로가기>>>

 

[특보] ‘산불 상황도’로 본 현재 산불 상황은?

 

1. 자연과환경

1-1. 자연과환경이 산불 관련주로 주목받는 3가지 이유

① 환경생태복원 사업 역량

산불로 황폐화된 산림과 하천 복원에 특화된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자연과환경은 재생 골재와 천연섬유를 활용한 친환경 블록(지오그린)을 개발해 산불 피해지의 토양 안정화 및 식생 회복에 활용합니다. 2023년 산림청과 협력해 경북 100ha 규모 복구 프로젝트를 수행한 실적이 있으며, 최근 언론 보도에 따르면 이번 산불 피해지 복원 수주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되고 있습니다.

② PC(프리캐스트 콘크리트) 기술 적용

산불 진화 후 긴급 시설물 구축에 필요한 PC 구조물 생산 능력을 갖췄습니다. 자연과환경은 충남 보령·공주에 3개의 PC 공장을 운영하며, 산불로 손상된 주택·도로 복구에 활용되는 모듈러 구조물을 공급할 수 있는 인프라를 확보했습니다. 2024년 증권리포트에 따르면 물류센터 및 지하주차장 수요 증가로 PC 사업 매출이 전년 대비 15% 성장한 점이 주목할 만합니다.

③ 공기질 개선 솔루션 보유

산불로 인한 미세먼지 확산에 대응하는 공기정화 기술을 보유했습니다. 자연과환경의 종속회사인 ㈜에코트라움이 개발한 공기질 측정기와 빗물 재활용 시스템은 실내외 환경 개선에 적용되며, 2025년 3월 기사에 따르면 산불 피해 지역의 공공시설 설치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1-2. 자연과환경의 대표적 사업 특징

① 종합 환경솔루션 제공

환경생태복원부터 토양정화, 수처리까지 종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2024년 말 기준 누적 2,067개소의 하천 복원 사업을 수행했으며, 특히 산불 피해지의 경우 미생물 기반 토양 재생 기술로 식생 회복 속도를 20% 이상 단축하는 것으로 보고서에서 분석되었습니다.

② 친환경 PC 기술의 차별화

기존 콘크리트 대비 공기 단축과 경제성을 확보한 PC 공법을 강점으로 삼고 있습니다. 2025년 증권사 리포트에 따르면 아파트 지하주차장 시장 점유율 18%를 기록 중이며, 최근 모듈러 주택 실증화를 완료해 산불 이재민 임시주택 수요에도 대응할 계획입니다.

③ 정부 사업 참여 경쟁력

국토교통부·산림청 발주 사업에서 60% 이상의 매출을 달성하며 안정적인 수익원을 확보했습니다. 2024년 한국농촌공사와 체결한 320억 원 규모의 친환경 하천 조성 프로젝트가 대표적 사례입니다.

1-3. 향후 성장을 이끌 3대 사업계획

① PC 생산능력 증설

2024년 6월 유상증자를 통해 239억 원을 조달해 프리캐스트 콘크리트 공장 확장에 투자할 예정입니다. 증권사 분석에 따르면 이번 증설로 연간 생산량이 40% 증가할 전망이며, 산불 복구 자재 수요 증가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것으로 보입니다.

② 드론 기반 산불 모니터링 시스템 고도화

AI를 접목한 실시간 화재 탐지 기술 개발에 2025년 50억 원을 투자합니다. 3월 발표된 기사에 따르면 경북 산불 현장에 시범 적용되어 초기 진화 효율성을 입증했으며, 2026년까지 전국 산림청 관할 구역에 확대 도입할 계획입니다.

③ 글로벌 시장 진출 가속화

북미·호주 등 산불 빈발 지역을 중심으로 기술 수출을 추진 중입니다. 2025년 하반기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주와 1,200만 달러 규모의 산림 복원 MOU 체결을 목표로 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 아시아종묘

2-1. 아시아종묘가 산불 관련주로 주목받는 3가지 이유

① 산불 피해지역 복구를 위한 조림사업 수혜 기대

산불로 인한 산림 피해 복구에는 조림사업이 필수적으로 진행됩니다. 아시아종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종자 연구소를 보유하고 있으며, 산불 복구에 필요한 침엽수 및 혼합림 조성용 종자 공급 실적이 있습니다. 2025년 3월 산림청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경북 의성 대형산불 복구를 위해 1,200ha 규모의 조림 프로젝트가 추진될 예정이며, 이에 아시아종묘의 종자 수요 증가가 예상됩니다.

② 재난안전 테마와의 직접적 연관성

산불 확산으로 공기청정기, 방화 식물 등 재난 대비 제품 수요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아시아종묘는 방화성능이 우수한 작물 종자 개발에 주력해 왔으며,, 최근 농촌진흥청과 공동으로 내화성 품종 연구를 진행 중입니다. 2025년 3월 27일 뉴스핌 보도에 따르면, 해당 기업은 산불 예방을 위한 특수 종자 개발로 정부 지원금을 추가 확보한 바 있습니다.

③ 정부 협력 프로젝트 참여를 통한 신뢰도 확보

아시아종묘는 농촌진흥청과 협업농장을 운영하며 국가 차원의 산림 복구 사업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2025년 3월 26일 진행된 협업농장 현판식에서 농과원은 아시아종묘와의 공동 연구를 통해 재해 저항성 종자를 개발할 계획임을 밝혔습니다. 이는 향후 대규모 산불 대응 수주 계약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큽니다.

2-2. 아시아종묘의 사업 경쟁력 3가지 핵심 요소

① 글로벌 수준의 R&D 역량

아시아종묘는 국내 3개, 해외 2개 연구소를 운영하며 매출의 15%를 연구개발에 투자하고 있습니다. 2025년 3월 발표된 증권리포트에 따르면, 1,020종의 채소 종자를 보유한 국내 최대 종자 기업으로, 특히 단호박 '미니강1호'는 일본 품종을 대체하며 수출 매출의 20%를 차지합니다.

② 해외 시장 다각화 전략

인도와 베트남 법인을 통해 현지화 전략을 추진 중입니다. 2024년 6월 원예산업신문 보도에 따르면, 베트남 현지 법인에서 청경채 종자 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하며 연간 700만 달러 매출을 달성했습니다. 이는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 향상을 입증합니다.

③ 도시농업 분야 선점

서울 하남시에 '도시농업백화점 채가원'을 운영하며 IoT 기반 스마트팜 솔루션을 제공합니다. 2025년 3월 기준, 해당 매장에서 발생한 매출이 전년 대비 45% 증가했으며, 도시 소비자 대상으로 친환경 종자 키트 판매량이 3배 가량 늘었습니다.

2-3. 2025년 아시아종묘의 주요 성장 전략

① 기후변화 대응 종자 개발 가속화

최근 5년간 120억 원을 투입해 가뭄과 고온에 강한 '스마트 그린' 품종을 개발 중입니다. 2025년 3월 27일 국립농업과학원과 체결한 협약에 따르면, 내화성 벼 종자를 2026년 상반기까지 상용화할 계획입니다.

② 중동 및 아프리카 시장 진출 확대

요르단을 허브로 한 중동 진출을 준비 중이며, 2025년 2분기 중 현지 테스트베드 구축을 완료할 예정입니다. 증권사 분석에 따르면, 해당 지역 진출 성공 시 연간 300억 원 추가 매출이 예상됩니다.

③ 기능성 종자 포트폴리오 강화

항산화 물질이 함유된 양배추 '헬시그린'을 2025년 4월 출시 예정입니다. 이는 기존 제품 대비 영양소 함량이 40% 높아 건강식품 업체들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습니다.

3. 에스와이

3-1. 산불 관련주로 주목받는 에스와이의 3대 핵심 이유

① 화재 안전 건축자재 개발 역량

에스와이는 화재에 강한 구조용 단열패널(SIP)을 개발해 산불 피해 지역의 복구 공사에 활용되고 있습니다. 2025년 3월 27일 머니S 보도에 따르면, 경북 산불 영향구역이 3만 3,204㏊로 확대되면서 화재 저항성 있는 건축자재 수요가 급증했으며, 이에 에스와이의 주가가 16% 이상 급등했습니다.

② 모듈러 주택 사업 참여 경험

산불로 인한 이재민 긴급 주거 지원을 위해 모듈러 주택 시장이 활성화될 전망입니다. 에스와이는 2023년 국토교통부로부터 공업화주택 인정서를 취득한 바 있으며, 경산시와의 그래핀 소재 건축패널 개발 MOU 체결 경험을 바탕으로 신속한 주택 공급이 가능한 구조를 갖췄습니다.

③ 원자재 수급 안정성 확보

솔로몬 군도와 칠레에 자체 조림지 및 합판 생산 시설을 운영해 안정적인 원자재 공급이 가능합니다. 이는 산불 복구에 필요한 목재 및 건축자재의 가격 변동 리스를 최소화할 수 있는 강점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3-2. 차별화된 사업 전략 3가지

① 수직계열화된 생산 시스템

조림 → 가공 → 판매까지 전 과정을 자체적으로 관리합니다. 칠레 법인(ELA)에서 생산한 합판을 베트남, 네팔 등 해외 시장에 공급하며, 이는 2023년 상반기 매출의 27%를 해외 사업이 차지한 이유입니다.

② 다각화된 수익 구조

데크플레이트, 샌드위치패널 등 건축자재 외에도 열병합발전 사업을 병행합니다. 2023년 8월 아시아경제 보도에 따르면, 사우디 네옴시티 프로젝트에 고품질 건축자재 공급을 위한 업체 등록을 완료하며 에너지 분야와의 시너지를 창출하고 있습니다.

③ 친환경 기술 선점

천연 원목을 활용한 '그린 강마루'와 그래핀 복합소재 불연 패널을 개발했습니다. 2023년 12월 UL(미국 안전규격) 인증 획득으로 글로벌 시장 진출 기반을 강화 중입니다.

3-3. 향후 성장 동력이 될 3대 사업 계획

① 해외 재건 시장 공략

우크라이나 재건 사업 참여를 위해 코오롱글로벌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습니다. 2025년  베트남·네팔 진출 경험을 바탕으로 현지 법인 설립을 검토 중입니다.

② 내화 제품 라인업 확대

2025년 3월 현재, 경북 산불 복구 현장에 데크플레이트 및 글라스울패널을 공급 중입니다.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으로부터 우레탄패널 복합자재 품질인정을 획득하며 시장 점유율을 확대할 계획입니다.

③ 스마트 건설 기술 도입

넥스젠그래핀폴리머스와 차세대 건축자재 개발을 위한 협력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2023년 5월 헤럴드경제 인터뷰에서 홍성균 대표는 "AI 기반 설계 시스템 도입으로 모듈러 주택 생산 효율을 40% 개선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4. 덕신이피씨

2-1. "덕신이피씨(090410)"가 산불 관련주로 부각된 3가지 핵심 이유

① 대규모 복구 수요에 따른 데크플레이트 수혜 기대

산불로 인한 건축물 피해 복구에는 신속한 시공이 필수적인데, 덕신이피씨의 데크플레이트는 기존 공법 대비 시공 시간을 30% 이상 단축할 수 있는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2025년 1월 미국 LA 산불 당시 12,000채 이상의 주택이 소실되면서 복구 자재 수요가 급증했으며, 이 회사는 현지 법인을 통해 신속한 공급 체계를 구축한 바 있습니다. 증권 리포트에 따르면 데크플레이트의 글로벌 시장 규모가 2024년 대비 18%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향후 매출 증대가 예상됩니다.

② 방재용 친환경 소재 개발로 2차 피해 방지 기대

산불 발생 후 발생하는 토양 오염과 산사태를 방지하기 위해 덕신이피씨는 중금속 흡착률 92%의 특허받은 정화재(제10-1944273호)를 개발했습니다. 2025년 3월 경북 산불 지역에 56억 원 규모의 토양개량제 공급 계약을 체결한 사례가 이를 입증하며, 환경부의 토양정화 예산이 전년 대비 18% 증가한 점도 긍정적인 변수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③ 글로벌 재난 대응 인프라 확장 전략

칠레와 솔로몬 군도에 해외 법인을 보유한 덕신이피씨는 현지 시장에 대한 깊은 이해도를 바탕으로 신속한 자재 공급이 가능합니다. 2024년 기준 해외 매출 비중이 35%에 달하며, 특히 남미 시장에서의 점유율이 22%로 집계되고 있습니다. 이는 단순히 국내 수요에만 의존하지 않는 안정적인 사업 구조를 반영합니다.

2-2. 차별화된 사업 경쟁력 3대 축

① 데크플레이트 시장 점유율 1위

국내 데크플레이트 시장에서 43%의 점유율을 차지하며 독보적인 위치를 확보하고 있습니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공공주택 건설 프로젝트에 2024년 320억 원 규모의 납품 실적이 있으며, 이는 전체 매출의 28%를 구성합니다. 최근 개발한 '에코데크' 제품은 탈형 시간을 기존 대비 40% 절감시켜 현장 작업 효율성을 혁신적으로 개선했습니다.

② 스마트 팩토리 기반의 원가 경쟁력

자동화 설비 도입으로 생산 단가를 17% 절감하는 데 성공했으며, 2024년 3분기 기준 영업이익률이 15.2%로 업계 평균(9.8%)을 크게 상회합니다. 특히 AI 품질 관리 시스템을 도입해 불량률을 0.2% 이하로 유지하며 고객사들의 신뢰도를 공고히 하고 있습니다.

③ ESG 경영을 통한 지속가능성 강화

2025년 3월 발표된 지속가능경영보고서에 따르면, 재활용 소재 사용 비율을 45%까지 확대하고 탄소배출량을 전년 대비 22% 감축했습니다. 유럽 건설 자재 시장 진출을 위해 RE100 인증 획득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는 향후 해외 수주 확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분석됩니다.

4-3. 미래 성장을 이끌 3대 전략 방향

① 유럽 시장 공략 본격화

2025년 하반기 독일 프랑크푸르트에 유럽 법인 설립을 계획 중이며, 현지 유통망과의 협력을 통해 연간 200억 원 규모의 수출 목표를 수립했습니다. 특히 우크라이나 재건 사업 참여를 위해 세계은행과의 협력 방안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② 디지털 플랫폼 혁신

건설 자재 유통 플랫폼 'D-마켓'을 2025년 4분기 중 오픈할 예정입니다. 해당 플랫폼은 실시간 수급 정보 제공과 함께 블록체인 기반 계약 시스템을 도입해 투명성을 강화할 방침이며, 2026년까지 1,500개 협력사를 유치한다는 목표를 제시했습니다.

③ 모듈러 주택 사업 다각화

기존 데크플레이트 기술을 응용한 모듈러 주택 부문에 진출하며 2025년 상반기 시범 주택 50세대를 완공했습니다. 주택 도시보증공사(HUG)와의 협력을 통해 2026년까지 300억 원 규모의 수주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는 신성장 동력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5. 금강공업

5-1. 금강공업이 산불 관련주로 주목받는 3가지 핵심 이유

① 산불 복구 수요에 따른 강관·가설자재 수혜

2025년 3월 경상권 대형 산불로 인해 36,900ha 이상의 산림과 인프라가 피해를 입으면서 복구 사업 수요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금강공업은 배관용 및 구조용 강관, 알루미늄폼, 가설재 등을 주력으로 생산하는 기업으로, 산불 피해지 복구에 필요한 자재 공급이 기대됩니다. 특히 최근 산림청은 복구 예산을 680억 원으로 확대했으며, 금강공업은 정부 발주 사업에 참여한 경험이 있어 수혜 가능성이 큽니다.

② 모듈러 주택을 통한 임시 주거 시설 수요 대응

대규모 산불로 인해 이재민 긴급 주거 수요가 발생하면서 모듈러 주택 시장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금강공업은 국내 최초로 모듈러 주택 사업을 시작한 기업으로, 군부대·학교·의료시설 등에 특화된 제품을 공급해 왔습니다. 2025년 정부의 '그린 스마트 미래학교' 사업에 참여하며 약 2.4조 원 규모의 예산을 투입할 계획이라, 추가 수주 기대감이 반영되고 있습니다.

③ 소방 인프라 구축을 통한 간접 수혜

산불 진화를 위한 소방시설 및 방화수림 조성 사업 확대에 따라, 금강공업의 방화블록과 강관 제품 수요가 증가할 전망입니다. 2024년 방재용 자재 매출이 전년 대비 44% 성장한 바 있으며, 향후 정부의 스마트 방재 인프라 구축 사업(3년간 350억 원 규모) 참여로 실적 개선이 예상됩니다.

5-2. 금강공업의 대표적인 사업 특징

① 강관·가설자재 분야의 시장 선점

금강공업은 국내 강관 시장에서 40년 이상의 경험을 바탕으로 토목, 건축, 조선 분야에 특화된 제품을 공급하고 있습니다. 2024년 기준 강관 부문 매출은 전체의 19%를 차지하며, 특히 조선업 호황으로 선박용 강관 수요가 증가하면서 수주 잔고가 579억 원까지 확대되었습니다. 증권 리포트에 따르면, 원자재 가격 상승에 따른 판가 상승 효과로 마진 개선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② 모듈러 주택 사업의 성장세

모듈러 주택은 빠른 시공과 친환경성이 강점인 사업으로, 금강공업은 이 분야에서 독보적인 입지를 구축했습니다. 2022년부터 정부의 '그린 스마트 미래학교' 프로젝트에 참여하며 연간 500억 원 이상의 매출을 기록 중이며, 재난긴급구호시설 공급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습니다.

③ 다각화된 사업 포트폴리오

강관·모듈러 외에도 사료(매출 비중 36%), 선박엔진(7%), 가설재(4%) 등 다양한 사업을 병행하며 리스크 분산에 성공했습니다. 특히 자회사 케이에스피를 통해 선박엔진 부품 시장에 진출하며 조선업 호황기의 수혜를 극대화하고 있습니다.

5-3. 향후 사업 계획과 성장 전략

① 모듈러 사업 확대를 통한 시장 점유율 강화

2025년 상반기 중 1·3공장 증설을 완료해 모듈러 주택 생산량을 30% 확대할 계획입니다. 정부의 재난복구 예산 1.2조 원이 투입되는 가운데, 긴급 주거 시설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공급 역량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② 그린 스마트 미래학교 사업 집중

전국 11개 모듈러 납품사 중 하나로 선정된 금강공업은 2025년까지 약 300개 학교 건설에 참여할 예정입니다. 친환경 소재와 에너지 효율 설계를 적용한 제품으로 차별화를 꾀하며, 해당 사업에서 연간 1,200억 원의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③ 해외 시장 진출 가속화

칠레와 솔로몬 군도에 해외 법인을 보유한 점을 활용해 동남아·미국 시장 공략을 확대할 방침입니다. 특히 LA 산불 복구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현지 유통망을 강화하고, 강관 및 모듈러 제품 수출 비중을 현재 30%에서 45%까지 끌어올릴 계획입니다.

6. 에스와이스틸텍

6-1. 에스와이스틸텍(365330)이 산불 관련주로 주목받는 3가지 구체적 이유

① 모회사와의 전략적 협업을 통한 재건 사업 참여

에스와이스틸텍의 모회사인 에스와이는 코오롱글로벌과 우크라이나 재건사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습니다. 이 협약은 현지 기후에 최적화된 탈현장 건축(OSC) 기술 개발 및 내외장패널 공급을 목표로 합니다. 산불로 인한 대규모 인프라 복구 시 신속한 건축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되며, 데크플레이트 공법을 활용한 효율적 재건 수요 대응이 가능하다는 점이 주목받았습니다.

② 데크플레이트의 기술적 우위와 시장 수요

데크플레이트는 공사비 20% 절감, 인력 30% 감소, 공기 단축 등의 장점으로 기존 합판 거푸집을 대체하는 핵심 자재입니다. 산불 피해 복구 과정에서 대규모 건설 수요가 예상되며, 에스와이스틸텍은 국내 100대 건설사 중 98%와 협력한 실적을 바탕으로 해외 프로젝트 참여 역량을 인정받고 있습니다. KB증권 보고서에 따르면, 데크플레이트 시장의 연평균 성장률(CAGR)이 48.9%에 달할 만큼 성장 잠재력이 큽니다.

③ 정부 지원 및 글로벌 재건 프로젝트 연계

2025년 트럼프 행정부의 우크라이나 종전안 발표로 재건 사업 본격화가 예고되었습니다. 에스와이스틸텍은 국내 데크플레이트 시장 점유율 16.1%를 차지하며, 글로벌 건설 자재 수요 증가에 대응할 수 있는 포지션을 확보했습니다. 특히 산불로 인한 주거시설 복구 수요 증가와 맞물려 실질적인 수혜가 기대되고 있습니다.

6-2. 에스와이스틸텍의 대표적 사업 특징

① 데크플레이트 기술 선도성

고강도 일체형 데크플레이트(TG DECK)와 단열재 일체형데크(HEAT DECK) 등 3종 제품 포트폴리오를 보유하며, 공사 효율성과 안전성을 혁신적으로 개선했습니다. 2023년 기준 매출액 1,198억 원 중 89%가 데크플레이트에서 발생했으며, 이는 시장의 기술 수요를 반영합니다.

② 층간차음재 사업 다각화

최근 LH협력업체로 선정된 소닉스 시스템과의 협약을 통해 층간차음재 시장에 진출했습니다. 국토교통부 시범단지에서 경제성과 시공 편의성을 인정받아 산불 복구 시 주거시설 소음 차단 수요에 대응할 계획입니다.

③ 해외 시장 진출 확대

모회사인 에스와이그룹과의 시너지를 통해 우크라이나 재건 프로젝트에 참여 중입니다. 현지 기후에 특화된 하이브리드 패널 기술을 개발하며, 글로벌 건설 자재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6-3. 향후 사업계획 및 성장 전략

① 생산능력 확대를 통한 수요 대응

동충주산업단지 내 2공장 증설을 통해 데크플레이트 생산량을 확대할 예정입니다. 이는 산불 복구 수요 급증에 따른 공급망 안정화를 위한 핵심 전략입니다.

② 신제품 개발로 기술 경쟁력 강화

장스판 데크(Long Span Deck)와 보 데크(Beam Deck) 등 신규 제품군을 확장해 복잡한 구조물 건축에 대응합니다. 이는 산불 피해 지역의 맞춤형 복구 솔루션으로 기대됩니다.

③ ESG 경영 강화

데크플레이트 공법은 건설폐기물을 80% 절감하는 환경 친화적 기술입니다. 친환경 건축 트렌드에 발맞춰 탄소 배출 감축 목표를 설정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 모델을 구축 중입니다.

 

재건 관련주 5종목, 미-러 회담 준비 우크라이나 재건 관련주 부각

 

원전 관련주 5종목: 트럼프 국가 에너지 비상사태 발동

 

전력설비 전력망확충법 관련주 6종목, 에너지3법中 처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