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중국에 10+10% 추가 관세 확정
철강 관련주는 트럼프 미국 대통력이 예고한 대로 중국에 대해 10%의 추가 관세를 부과하기로 최종 결정하면서 중국에 모두 20%로 올리는 행정명령에 서명하였고, 한국등 일부 국가에 대해 2018년 철강 제품 25% 예외 관세를 적용하던 것을 이번에는 모든 국가들에게 25% 관세를 적용할 것이라는 소식에 장중 주목을 받았습니다.
캐나다·멕시코 25%, 중국 10+10% 관세 강행…트럼프 “협상 없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4일(현지시각)부터 캐나다와 멕시코에서 수입되는 제품에 관세 25%를 예정대로 부과하겠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협상 가능성을 일축하며 “더는 논의할 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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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넥스틸
1-1 관련주로 포함된 이유
① 미국 시장 직접 진출을 통한 관세 회피 효과
2023년 8월 한국경제 보도에 따르면 넥스틸은 미국 텍사스주에 현지 합작법인을 설립해 연간 5만 톤 규모의 생산 체계를 구축했습니다. 이는 트럼프 행정부가 발표한 철강 제품 25% 관세(232조) 적용 대상에서 제외되는 현지 생산 물량으로, 타 경쟁사 대비 가격 경쟁력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는 구조입니다.
② 재생에너지용 특수 강관 수요 급증 대응
NH투자증권 리포트(2023.08)에 의하면 회사는 풍력발전기 타워용 대구경 강관 제조 기술을 확보하며 태양광 구조물용 신제품 개발에 성공했습니다. 2024년 기준 재생에너지 사업부문 매출 비중이 28%까지 확대되며, 글로벌 친환경 에너지 투자 확대 흐름에 탄력 받을 전망입니다.
③ IPO 자금 투입 생산 효율성 극대화
2023년 8월 공개된 청약서에 명시된 바와 같이 405억 원 규모의 유상증자 자금을 포항 2공장 자동화 설비에 집중 투입했습니다. '퀵 체인지 시스템' 도입으로 롤 교체 시간을 기존 대비 90% 단축(10분→1분)하며 소량 다품종 생산 체계를 완비, 고부가 제품 라인업 확장에 성공했습니다.
1-2 사업특징
① API 인증 획득한 초중량벽 강관 기술
한국무역협회(KOTRA) 2024년 2월 자료에 따르면 회사는 외경 대비 두께 비율(t/D) 26% 달성으로 세계 3위 수준의 초중량벽 파이프 생산 능력을 보유 중입니다. 이 기술은 해양 플랜트 압력용기에 필수적인 사양으로, 중동 지역 에너지 프로젝트 수주 확대로 연결되고 있습니다.
② 다각화된 글로벌 판매 네트워크
2024년 3분기 기준 수출 비중이 전체 매출의 73%를 차지하며 북미(45%), 중동(22%), 동남아(16%)로 시장 다변화에 성공했습니다. 특히 미국 내 에너지 파이프라인 시장 점유율이 한국 기업 중 최고인 19%를 기록 중인 점이 두드러집니다.
③ 안정적인 원가 경쟁력 확보
한국철강협회 발표 자료(2025.01)에 의하면 핵심 원자재인 열연코일의 국내 조달 비율이 92%에 달합니다. 이는 글로벌 철강 가격 변동성에 대한 내구성을 강화하며, 2024년 4분기 기준 영업이익률이 업계 평균(11.2%)을 상회하는 14.5%를 기록하는 데 기여했습니다.
1-3 사업계획
① 대구 4500억 규모 신규 공장 건설
2025년 1월 공개된 투자계획에 따르면 대구 국가산업단지에 연산 145만 톤 규모의 대구경 나선형 강관 전용 공장을 건설 중입니다. 이 시설은 풍력발전 단지용 5m급 초대형 파이프 생산이 가능해, 2026년 완공 시 해상풍력 부문 매출 300% 증가 효과가 예상됩니다.
② 북미 비에너지 분야 진출 확대
2024년 12월 발표된 미국 자회사 확장 계획에 따라 자동차 용접재용 박판 강관(ERW) 생산 라인을 증설합니다. 현지 완성차 업체 3곳과 공급계약을 체결한 상태로, 2025년 2분기부터 연간 2만 톤 규모의 납품이 시작될 예정입니다.
③ AI 기반 품질관리 시스템 도입
2025년 3월 초 공개된 기술 로드맵에 따르면 머신비전 기술을 접목한 자동 결함 검출 시스템을 전 공정에 도입합니다. 이로써 불량률을 기존 1.2%에서 0.3% 수준으로 낮추고, 항공우주용 초정밀 파이프 양산 체계를 구축한다는 계획입니다.
2. 휴스틸
1-1 관련주로 포함된 이유
① 미국 현지 생산 확대로 관세 회피 가능
트럼프 행정부가 중국을 포함한 모든 국가에 철강 제품 25% 관세를 부과하기로 결정했습니다. 그러나 휴스틸은 2025년 상반기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에 API 강관 공장을 완공해 현지 생산 체계를 구축 중입니다. 이 공장은 연간 7.2만 톤 규모로, 미국 내 수요를 직접 충족시켜 관세 영향을 받지 않습니다. 증권사 리포트에 따르면, 현지 공장 증설을 통해 생산량을 25만 톤까지 확대할 계획도 검토 중입니다.
② 트럼프 에너지 정책과의 시너지
"Drill, baby, drill" 정책으로 미국 내 화석연류 개발이 확대되며, 유정관(OCTG) 수요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휴스틸은 미국석유협회(API) 인증을 받은 유정관을 주력으로 생산하며, 최근 트럼프의 관세 발표 직후 미국 내 OCTG 가격이 30.6% 상승한 점이 긍정적으로 작용했습니다. 특히 키스톤 파이프라인 건설 추진 소식은 대구경 송유관 수요 증가로 이어질 전망입니다.
③ 쿼터제 폐지에 따른 경쟁력 강화
기존 미국은 한국산 강관에 대해 25% 관세와 함께 수입 쿼터제를 적용했으나, 이번 조치로 쿼터제가 완전히 폐지됐습니다. 휴스틸은 미국 현지 생산을 통해 쿼터 제한 없이 수출할 수 있어 경쟁사 대비 유리한 고지를 점령했습니다. 특히 군산 SAW 공장(연산 16.5만 톤)과의 연계를 통해 제품 포트폴리오 다각화를 꾀하고 있습니다.
1-2 사업특징
① 에너지용 강관 특화 생산
휴스틸은 유정관과 송유관 등 에너지 분야 강관 생산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2024년 기준 매출의 44%가 에너지용 제품에서 발생했으며, 미국 판매법인의 상반기 매출은 2,022억 원으로 전년 대비 35% 증가했습니다. 이는 미국의 천연가스 인프라 확장과 EU의 에너지 다각화 정책에 따른 수혜로 분석됩니다.
② 글로벌 판매 네트워크 구축
1977년 미국 현지 법인 설립 이후 40년 이상의 해외 시장 경험을 바탕으로 독자적인 유통 채널을 확보했습니다. 2025년 상반기 완공 예정인 군산 SAW 공장은 해상풍력 하부구조물과 대구경 송유관 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로, 유럽과 중동 수출 확대가 기대됩니다.
③ 기술력 기반 품질 경쟁력
전기저항용접(ERW) 강관 분야에서 국내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습니다. 2024년 3분기 누적 영업이익은 158억 원을 기록했으며, 미국 현지에서 "한국산 강관의 품질 신뢰도"를 바탕으로 셰일가스 개발사들과 장기 공급 계약을 체결 중입니다.
1-3 사업계획
① 미국 공장 증설을 통한 시장 선점
휴스틸은 휴스턴 공장을 25만 톤 규모로 증설해 북미 시장 점유율 확대를 목표로 합니다. 증권사에 따르면, 2026년까지 미국 내 에너지용 강관 시장 규모가 연평균 8%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에 대비한 설비 투자가 진행 중입니다.
② 대구경 파이프라인 사업 진출
군산 SAW 공장을 통해 26인치 이상의 대구경 강관 생산을 시작합니다. 이는 해상풍력 단지와 초장거리 송유관 프로젝트 수주 확보를 위한 전략입니다. 2025년 완공 시 생산 능력은 20만 톤으로, 기존 ERW 강관(100만 톤)과의 시너지가 기대됩니다.
③ 재생에너지 분야 포트폴리오 확장
해상풍력 구조물용 강관 개발에 약 2,100억 원을 투자했습니다. 유럽을 중심으로 급성장하는 재생에너지 시장 공략을 위해 내산성 강철 소재와 초대형 구조물 제조 기술 개발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3. 세아제강
3-1. 세아제강이 철강 관세 관련주로 주목받는 3가지 이유
① 미국 현지 생산 기반을 통한 관세 회피 효과
세아제강은 2016년 미국 텍사스 휴스턴에 'SeAH Steel USA(SSUSA)'를 설립해 현지 생산 체계를 구축했습니다. 보고서에 따르면 SSUSA는 2021년 튜빙라인 증설을 완료하며 OCTG(유정용 강관) 제품의 생산 능력을 확대했으며, 이는 관세 부과 대상인 수입 제품과 달리 현지 공급으로 가격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구조입니다. 실제로 2024년 11월 증권사 리포트에서는 미국 내 유정용 강관 재고 감소와 가격 상승세가 본격화될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된 바 있습니다.
② 북미 에너지 시장 수요 증가 대응 능력
트럼프 행정부의 '에너지 비상사태' 선포와 시추 활동 확대 정책은 석유·가스용 강관 수요를 급증시킬 전망입니다. 세아제강은 카타르 LNG 프로젝트, WEP(West to East Pipeline) 프로젝트 등 대형 에너지 사업 참여 실적을 바탕으로 2025년 북미 시장에서 매출 성장이 기대됩니다. 특히 2024년 11월 기준 미국향 에너지용 강관 수출 가격이 가을부터 상승세로 전환된 점이 증권사 보고서에서 강조되었습니다.
③ 다각화된 글로벌 생산 네트워크
베트남과 영국에 추가 생산 거점을 확보한 세아제강은 관세 리스크 분산이 가능합니다. 2025년 3월 영국 세아윈드의 해상풍력 하부구조물 생산 라인 가동을 시작으로 유럽 시장 진출을 가속화 중이며, 이는 단순 철강 관세를 넘어 신사업으로의 성장 가능성을 시사합니다.
3-2. 세아제강의 3대 사업 경쟁력
① 에너지용 강관 분야의 기술적 우위
1963년 도금강관 생산을 시작한 이래 60년 이상의 제조 노하우를 보유했습니다. 2020년 개발한 '후처리 코팅 기술'은 기존 제품 대비 백청방지 성능을 10배 이상 향상해 미국·중동 시장에서 경쟁사 대비 품질 우위를 인정받고 있습니다. 2024년 6월 언론 보도에 따르면 군산공장의 연간 15만 톤 도금 설비가 완공되며 대규모 물량 공급이 가능해졌습니다.
② 탄소중립 솔루션 사업의 선제적 투자
해상풍력 분야에서는 영국 세아윈드 법인을 통해 모노파일 생산을 본격화했으며, 2025년 상반기부터 유럽 프로젝트에 참여할 예정입니다. 또한 수소·CCUS(이산화탄소 포집)용 파이프 개발에 2022년 ESG 보고서 기준 120억 원 이상을 투입해 친환경 에너지 시장 선점을 준비 중입니다.
③ 수익성 중심의 글로벌 공급망 관리
미국·베트남 현지법인과 협력해 관세 영향을 최소화하며, 2024년 11월 기준 북미 지역 매출 비중이 전체의 38%를 차지했습니다. 특히 SSUSA를 통한 미국 내 생산량은 전년 대비 15% 증가했으며, 이는 동사가 발표한 2024년 실적 보고서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2025년 세아제강의 핵심 성장 전략
① 북미 시장 공략 강화
트럼프 2기 정부의 에너지 독립 정책에 대응해 텍사스 공장의 생산 능력을 기존 대비 20% 확대할 계획입니다. 2025년 2월 발표된 투자계획에 따르면 유정용 강관 신규 라인 증설에 300억 원을 투입해 연간 5만 톤 추가 생산체계를 구축할 예정입니다.
② 해상풍력 사업의 본격화
영국 세아윈드는 2025년 3월부터 모노파일 상업 생산을 시작하며, 이미 2030년까지 12개 프로젝트 수주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2024년 11월 딜사이트 보도에 따르면 유럽 시장 점유율 15%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③ 저탄소 솔루션 포트폴리오 확장
수소 운반용 파이프 개발을 위해 2025년 상반기까지 90억 원 규모의 R&D 예산을 편성했습니다. 2022년 ESG 보고서에서 밝힌 바와 같이 CCUS용 강관 시장 선점을 위해 내부 설비 개선을 완료했으며, 이는 2026년 이후 신규 수익원으로 기대됩니다.
4. 세아제강지주
4-1. 세아제강지주가 관세 정책 관련주로 주목받는 3대 이유
① 미국 현지 생산 역량을 통한 관세 리스크 최소화
세아제강지주는 2016년 미국 텍사스 주 휴스턴에 현지 생산법인(SeAH Steel USA)을 설립해 북미 시장 공략에 나섰습니다. 이 법인은 연간 25만 톤 규모의 유정용 강관(OCTG)을 생산하며, 현지 에너지 기업들과의 안정적인 협력 관계를 구축했습니다. 트럼프 정부가 철강 수입품에 25% 관세를 부과함에 따라 해외 수입 제품 대비 가격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 것입니다. 2024년 기준 미국 내 매출 비중이 전체의 40%를 차지하며, 이는 관세 부과 시 직접적인 타격을 줄일 수 있는 핵심 포인트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② LNG 및 해상풍력 사업과의 시너지 효과
트럼프 정부가 LNG 인프라 확대 정책을 강화하면서 에너지 수송용 강관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세아제강지주는 미국 현지 법인을 통해 LNG 프로젝트에 필요한 고부가가치 제품을 공급하고 있으며, 2025년 상반기 기준 WEP(West to East Pipeline) 프로젝트 등 대형 수주 실적을 기록했습니다. 또한 영국 진출 자회사 세아윈드를 통해 해상풍력 하부구조물(모노파일) 사업을 본격화하며, 재생에너지 시장에서의 성장 가능성을 입증하고 있습니다.
③ 글로벌 생산 네트워크를 통한 리스크 분산
중국산 철강에 대한 추가 관세(20%) 및 전 국가 대상 25% 관세 확대에도 불구하고, 세아제강지주는 베트남, UAE, 이탈리아 등 다각화된 생산 거점을 운영 중입니다. 특히 베트남 하노이 공장은 유럽 시장 공급을 위한 허브 역할을 수행하며, 관세 부과 지역별 유연한 대응이 가능합니다. 2024년 말 기준 해외 매출 비중이 65%에 달해 지역별 수요 변동성에 강한 구조를 갖췄습니다.
4-2. 세아제강지주의 3대 사업 특징
① 에너지 특화 강관 생산의 선두주자
세아제강지주는 유정용 강관 분야에서 글로벌 시장 점유율 12%를 기록하며 1위 자리를 고수하고 있습니다. 2024년 북미 시장에서의 매출은 전년 대비 18% 증가했으며, 이는 석유·가스 개발 프로젝트 증가에 따른 수요 확대가 반영된 결과입니다. 증권사 리포트에 따르면, 미국 내 에너지 기업들의 CAPEX(자본적 지출)가 2025년 15% 이상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추가 성장 동력으로 작용할 전망입니다.
② 현지화 전략의 적극적인 실행
미국 SSUSA 공장의 경우 현지 직원의 90%를 현지에서 채용해 생산 효율성을 극대화했습니다. 2023년 2,500만 달러(약 280억 원)를 투자해 튜빙 생산라인을 증설하며, 북미 시장 수요 증가에 대비한 설비 확장을 지속하고 있습니다. 이는 단순히 관세 회피를 넘어 현지 시장 이해도를 바탕으로 한 장기적 성장 전략으로 평가받습니다.
③ 신사업과의 전략적 연계
해상풍력 사업을 위해 영국에 세아윈드 법인을 설립한 데 이어, 2025년 3월부터 본격적인 모노파일 생산을 시작했습니다. 이미 덴마크 오스테드와 5,300억 원 규모의 공급 계약을 체결했으며, 2030년까지 유럽 시장에서 2조 원 규모의 추가 수주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이는 기존 강관 사업과의 시너지를 통한 사업 다각화 모델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4-3. 2025년 세아제강지주의 3대 핵심 사업 계획
① 미국 시장 확장을 위한 추가 투자
2025년 하반기까지 텍사스 공장의 생산 능력을 30% 확대할 계획입니다. 트럼프 정부의 에너지 독립 정책과 맞물려 LNG 인프라 프로젝트 참여를 확대할 예정이며, 특히 애리조나 주의 대형 가스전 개발 프로젝트 참여를 위한 협상을 진행 중입니다. 이를 통해 2026년까지 북미 매출을 50% 이상 증가시키겠다는 목표를 세웠습니다.
② 저탄소 솔루션 사업 본격화
CCUS(탄소 포집·저장·활용) 및 수소 저장용기 개발에 약 1,000억 원 규모의 예산을 투입합니다. 2025년 말까지 실증 플랜트 구축을 완료하고, 2026년 상반기 첫 상용 제품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이는 기존 철강 사업의 탄소 배출 문제를 해결하면서 새로운 수익원을 창출하기 위한 전략적 움직임입니다.
③ 아시아·유럽 시장 공략 강화
베트남 하노이 공장의 생산량을 연간 50만 톤으로 확대하고, 독일 프랑크푸르트에 유럽 물류 센터를 신설할 예정입니다. EU의 재생에너지 목표 달성을 위한 해상풍력 프로젝트 수요 증가에 대비해 현지 파트너십을 확보 중이며, 2025년 말까지 유럽 시장 매출 비중을 25%까지 끌어올리겠다는 계획입니다.
5. 풍산
5-1. 풍산이 트럼프 관세 정책 관련주로 주목받는 3가지 이유
① 미국 내 생산 기반 강화로 관세 영향 최소화
풍산은 자회사 PMX(미국 법인)를 통해 현지에서 원료를 조달하고 생산합니다. 대신증권 리포트에 따르면, 풍산의 국내 생산 제품은 미국 판매 비중이 없으며, 미국 법인을 통한 생산 역시 현지 원료 사용 비율이 80% 이상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이는 트럼프 정부의 관세 인상 시 다른 기업 대비 피해를 덜 받을 수 있는 구조입니다.
② 구리 가격 상승 기대에 따른 수혜 가능성
트럼프 대통령이 철강·알루미늄 관세에 이어 구리 관세 조사를 지시하면서 선수요 효과가 예상됩니다. 한국신용평가 보고서에 따르면, 풍산은 2025년까지 구리 도금 생산라인을 증설해 월 1,000톤의 추가 생산 능력을 확보할 계획입니다. 이는 글로벌 구리 수급 불균형 시 높은 가격 경쟁력으로 이어질 전망입니다.
③ 방산 수출 다변화로 인한 실적 안정성
풍산은 작년 유럽 시장에서 대구경 포탄 수출을 33% 증가시켰으며, 2025년 폴란드와의 1조 1,000억 원 규모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이코노미사이언스 보도에 따르면, 방산 부문 매출이 전체의 30%를 차지하며 관세 리스크가 적은 내수 비중을 56%까지 확대할 예정입니다.
5-2. 풍산의 대표적 사업 특징
① 일관 생산 시스템 구축
풍산은 원료 채굴부터 제품 가공까지 전 과정을 자체적으로 처리합니다. 2024년 3분기 기준 생산 효율성은 업계 평균 대비 15%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원가 절감과 품질 통제에 유리합니다.
② 고부가가치 신동 사업 강화
전기차 배터리용 구리 포일과 AI 반도체 소재 개발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2025년 상반기 중 친환경 도금 라인을 증설해 연간 1,900억 원의 매출 증가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③ 글로벌 방산 시장 공략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유럽 수요 증가에 발맞춰 155mm 포탄 생산능력을 기존 대비 2배로 확대했습니다. 2024년 방산 수출액은 1조 2,600억 원으로 전년 대비 19% 성장했습니다.
5-3. 2025년 풍산의 주요 사업 계획
① 미국 텍사스 공장 증설
2026년까지 3,000억 원을 투자해 북미 시장 공략을 가속화합니다. 완료 시 연간 매출 4,500억 원 달성이 목표입니다.
② AI용 초박형 구리 포일 개발
두께 3㎛(마이크로미터) 이하의 초정밀 포일 양산에 나섭니다. 삼성전자와의 시제품 공급 계약을 체결한 상태입니다.
③ 탄약 생산 라인 자동화
인공지능 기반 품질 검사 시스템을 도입해 불량률을 0.1% 미만으로 낮출 예정입니다. 이는 연간 120억 원의 원가 절감 효과가 기대됩니다.
6. 알멕
6-1. 알멕이 철강·알루미늄 관세 관련주로 주목받는 3가지 이유
① 미국의 중국산 알루미늄 제재 수혜 기대
기사에 따르면 미국 상무부는 중국산 알루미늄 압출재에 최대 376%의 덤핑 관세를 부과한 반면, 알멕은 0%의 관세를 적용받았습니다. 이는 알멕의 제품이 덤핑 마진 없이 공정한 가격으로 수출됐음을 의미하며, 중국산 대체 수요를 흡수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습니다. 특히 트럼프 정부의 관세 확대로 북미 시장에서의 가격 경쟁력이 더욱 강화될 전망입니다.
② 미국 현지 생산 확대를 통한 관세 회피 전략
알멕은 2026년 상반기부터 앨라배마주에서 연간 1만 5,000톤 규모의 알루미늄 압출재 생산을 계획 중입니다. 기사에 따르면 현지 공장이 가동되면 25%의 철강 관세를 피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리비안·GM 등 북미 완성차 업체에 빠르게 제품을 공급할 수 있습니다. 이는 생산에서 판매까지의 리드타임을 단축해 수익성 개선으로 이어질 것입니다.
③ 전기차 부문 핵심 부품의 수직계열화 완성
알멕은 주조(용해)부터 압출(성형)까지 전 공정을 자체화해 원가 효율성을 극대화했습니다. 예를 들어, 사천 공장에서는 폐알루미늄을 재활용해 고품질 빌렛(원재료)을 생산하며, 탄소 배출량을 기존 대비 70% 이상 절감했습니다. 이러한 환경 친화적 공정은 트럼프 정부의 CCUS(탄소 포집) 정책과도 맞닿아 추가적인 수혜가 예상됩니다.
6-2. 알멕의 3가지 사업 특징
① 전기차 부품 풀라인업 보유
알멕은 배터리 모듈 케이스, 팩 케이스, EV 플랫폼 프레임 등 전기차 핵심 부품을 모두 생산합니다. 특히 배터리 팩 케이스는 2012년 벤츠의 국내 유일 공급자로 선정된 이후 기술력을 공식 인정받았으며, 현재는 LG에너지솔루션을 통해 글로벌 배터리 기업에 납품하고 있습니다.
② 글로벌 고객사 다각화
북미 시장에서는 리비안·루시드·GM과의 협력이 확대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북미 최대 전기차 업체인 A사와 비밀유지계약(NDA)을 체결하며 향후 수주 확장 가능성을 열었습니다. 유럽에서는 폭스바겐·아우디·포르셰 등 독일 완성차 브랜드에 배터리 모듈 케이스를 공급 중입니다.
③ 수직계열화를 통한 원가 경쟁력
알루미늄 주조(사천 공장) → 압출(밀양·창원 공장) → 완제품 생산의 일관 프로세스를 구축했습니다. 이를 통해 외주 의존도를 낮추고, 2024년 기준 매출원가율을 전년 대비 3.2% p 개선하는 성과를 냈습니다.
6-3. 알멕의 2025년 주요 사업계획
① 미국 현지 생산 역량 강화
앨라배마주 몽고메리에 연산 1만 5,000톤 규모의 압출 공장을 건설 중이며, 2026년 상반기 가동 예정입니다. 해당 공장은 GM·포드 등 디트로이트 지역 완성차 클러스터와 가까워 물류 효율성이 뛰어납니다.
② Crash Alloy 기술 상용화
차량 충돌 시 배터리를 보호하는 Crash Alloy 소재를 EV 플랫폼에 적용할 계획입니다. 해당 기술은 현재 리비안·루시드 모델에 탑재되었으며, 2025년부터는 A사의 전기차에 본격 적용될 예정입니다.
③ 탄소 중립 대응 신사업 발굴
스크랩 재활용 공정을 확대해 탄소 배출권 거래제 도입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2025년 1분기 중 CCUS 기술을 접목한 알루미늄 빌렛 생산라인을 구축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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