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관 가스관 관련주 6종목 | 트럼프 알래스카 가스관 한국 희망

알래스카 LNG 가스관 한국 파트너 희망

강관 가스관 관련주는 트럼프가 미 국회 연설에서 한국이 알래스카 LNG 가스관 사업에 참여하기를 희망한다면서, 수조 원을 투자하기 할 것이라고 발표하면서 장중 주목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관세 카드를 가지고 상대국의 압박을 이끌어 내어 결국은 미국에 원하는 바를 유도하는 트럼프식 협상법으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미국과는 조선, 에너지, 관세, 알래스카 가스 개발 프로젝트 등 5개 분야 실무협의체를 구성하기로 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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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알래스카 가스관에 한국 파트너 희망…수조달러 투자”

 

강관 가스관 관련주 목차 

1. 동양철관

2. 하이스틸

3. 화성밸브

4. 대동스틸

5. 문배철강

6. 한국가스공사 

 

1. 동양철관

1-1. 동양철관(008970), 왜 핵심 관련주인가?

① 가스관 분야 기술력의 정점

동양철관은 1973년 설립 이후 50년 가까이 강관 제조 기술을 축적해왔습니다. 특히 천연가스 파이프라인용 강관은 내구성과 부식 방지 기술에서 국내 최고 수준을 인정받고 있습니다. 2024년 사우디아라비아 가스전 프로젝트에 300억 원 규모의 강관을 납품한 실적이 이를 증명합니다.

② 글로벌 프로젝트 참여 경험

미국 텍사스주에 위치한 API 강관 공장은 2018년 준공 이후 북미 셰일가스 시장 공략의 거점으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2025년 상반기 증설을 통해 생산량을 70% 확대할 예정이며, 이는 알래스카 프로젝트 수주를 위한 인프라 준비로 해석됩니다.

③ 정부 협력 체계 구축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2월 한미 실무협의체에서 알래스카 프로젝트 참여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동양철관은 한국플랜트산업협회와의 협약을 통해 EPC(설계·조달·시공) 분야 협력 가능성을 모색 중입니다.

1-2. 동양철관의 3대 사업 강점

① 특수 강관 제조 기술

코팅강관 분야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2024년 개발한 'FBE 코팅강관'은 해양 환경에서의 부식 저항성을 기존 대비 40% 향상했으며, 이 기술은 미국 특허를 획득했습니다.

② 플랜트 시장 연계성

국내 상수도 사업의 35%, 가스 배관망의 28%를 공급하고 있습니다. 2025년 1분기 기준 플랜트 사업부문 매출은 전년 대비 22% 증가했으며, 이는 LNG 터미널 확장 프로젝트 증가에 기인합니다.

③ R&D 투자의 지속성

매출액의 4.5%를 연구개발에 투자하며 기술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최근 5년간 총 450억 원을 투입해 초고강도 X120급 강관을 개발했으며, 이는 영하 60℃ 환경에서도 사용 가능한 제품입니다.

1-3. 미래 성장을 위한 3대 전략

① 북미 시장 심화 공략

2026년까지 미국 현지 생산 비중을 현재 15%에서 30%로 확대할 계획입니다. 텍사스 공장 증설과 더불어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주에 새 공장 건설을 검토 중입니다.

② 친환경 에너지 사업 다각화

해상풍력발전 기초 구조물용 강관 시장에 진출합니다. 2025년 말까지 150억 원을 투자해 직경 8m 대형 말뚝 제조 라인을 구축할 예정입니다.

③ 스마트 제조 혁신

AI 기반 품질관리 시스템을 전 공정에 도입했습니다. 이 시스템은 생산 불량률을 0.8% 이하로 낮추고 원가를 15% 절감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2. 하이스틸

2-1. 하이스틸(071090)이 알래스카 LNG 가스관 관련주로 주목받는 3가지 이유

① 미국 현지 판매법인을 통한 현지화 전략

하이스틸은 2023년 9월 기준 미국 판매법인 HISTEEL PIPE&TUBE INC.를 운영 중입니다. 이 법인은 북미 시장 공략의 교두보 역할을 하며, 특히 트럼프 정부의 관세 정책에 대응한 현지 생산 기반을 확보했다는 점에서 평가받고 있습니다. 2024년 3월 매일경제 보도에 따르면, 하이스틸은 미국 시장에서 연간 8만 톤 규모의 강관 수요를 예상하며 공급망 다각화를 추진 중입니다.

② 극저온용 고망간 SAW강관 특허 보유

2021년 2월 세계 최초로 조선해양플랜트 극저온용 고망간 SAW강관 제조 기술 특허를 취득했습니다. 이 기술은 LNG 저장 탱크 및 수송 파이프라인에 적용 가능하며, 기존 스테인리스강 대비 원가를 30% 이상 절감할 수 있습니다. 2025년 3월 산업통상자원부 보고서에 따르면, 해당 기술은 알래스카 가스관 프로젝트의 핵심 소재로 검토 중입니다.

③ 실적 증빙을 통한 사업성 입증

2024년 4월 삼성물산과 체결한 카타르 LNG 북부 가스전 강관 공급 계약(1,725억 원 규모)은 해외 에너지 프로젝트 수행 능력을 입증했습니다. 2025년 3월 한국증권연구원 리포트에 따르면, 하이스틸의 해외 매출 비중은 2024년 기준 45%로 전년 대비 12% p 증가했으며, 이는 글로벌 에너지 인프라 수요 증가와 직접적으로 연관됩니다.

2-2. 하이스틸(071090)의 핵심 사업 특징 3가지

① 고부가가치 강관 생산 체계

ERW(전기저항용접)와 SAW(잠호아크용접) 공법을 활용해 두께 6~40mm의 대구경 강관을 생산합니다. 2024년 12월 기준 당진공장의 연간 생산능력은 26만 톤으로, 국내 최대 규모입니다. 특히 API 5L(석유·가스 수송용 강관 규격) 인증을 취득해 중동 및 북미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했습니다.

② 내진용 대형 각관 '하이스퀘어' 개발

지진 내구성이 우수한 4각형 구조의 강관을 2023년 6월 출시했습니다. 2024년 9월 국토교통부 자료에 따르면, 국내 내진설계 기준 강화로 해당 제품의 수요가 전년 대비 70% 증가했으며, 하이스틸은 함안공장에 전용 라인을 가동 중입니다.

③ 에너지·환경 분야 사업 다각화

2025년 2월 포스코와 공동 개발한 수소 저장용 강관 기술을 공개했습니다. 2024년 7월 환경부 발표에 따르면, 2030년까지 수소 저장탱크 시장 규모가 5조 원에 달할 전망으로, 하이스틸은 연간 2,000억 원 규모의 매출 창출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2-3. 하이스틸(071090)의 주요 사업 계획 3가지

① 생산 능력 확대를 통한 수주 경쟁력 강화

2025년 상반기 함안공장 증설을 완료해 기존 2.5만 톤에서 4만 톤으로 생산량을 확대할 계획입니다. 2024년 10월 증권사 리포트에 따르면, 이는 연간 1,200억 원 추가 매출 창출이 가능한 규모로 분석됩니다.

② 재무 구조 개선을 통한 주주 가치 제고

2024년 연간 보고서에 따르면 부채비율을 96.3%에서 85% 이내로 낮추는 것을 목표로 설정했습니다. 2025년 1분기 실적 발표에서 영업이익률이 5.3%로 전년 동기 대비 1.2% p 개선되며 계획 이행 속도를 보이고 있습니다.

③ 북미 시장 집중 공략

2025년 3월 기준 미국 HISTEEL PIPE&TUBE Inc.의 판매망을 텍사스 주에서 캘리포니아 주까지 확장 중입니다. 2024년 12월 현지 금융기관 보고서에 따르면, 북미 지역 LNG 인프라 투자가 2026년까지 연평균 9% 성장할 전망으로, 하이스틸은 해당 시장 점유율 15% 달성을 목표로 합니다.

 

 

3. 화성밸브

3-1. 화성밸브(039610)가 알래스카 LNG 가스관 관련주로 주목받은 3가지 구체적 이유

① LNG 파이프라인 건설에 필수적인 밸브 공급 역량

화성밸브는 1987년 설립 이후 30년 이상 산업용 밸브 분야에서 기술력을 축적해 온 국내 1위 기업입니다. 특히 LNG 파이프라인에 필요한 고압 환경용 특수 밸브 제조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최근 한국가스공사와 38억 원 규모의 LNG 설비용 볼밸브 공급 계약을 체결한 바 있습니다. 이는 대규모 인프라 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실증적 역량을 입증하는 사례입니다.

② 한미 에너지 협력 확대 기대감

트럼프 대통령의 알래스카 프로젝트 발표 직후, 한국 정부는 대미 무역 흑자 감축을 위해 미국산 LNG 수입 확대 계획을 공식화했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 자료에 따르면 2024년 기준 국내 LNG 수요 중 35%를 미국산이 차지하며, 향후 5년 내 50%까지 확대될 전망입니다. 화성밸브는 이러한 협력 구도에서 기술 검증을 완료한 기업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③ 글로벌 에너지 메이저사와의 협력 경험

2024년 중동 지역 LNG 플랜트 프로젝트에 400억 원 규모의 밸브를 납품한 실적이 있으며, 엑손모빌, BP 등 글로벌 에너지 기업과의 공동 기술 개발 이력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증권사 리포트에 따르면 해외 매출 비중이 40%에 달하며, 알래스카 사업 참여 시 기존 네트워크를 활용할 수 있다는 점이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었습니다.

3-2. 화성밸브의 3가지 핵심 사업 특징

① 고압 환경 대응 특수 밸브 기술

2024년 7월 개발한 25A 고압 가스용 볼밸브(1.96 MPa)는 한국가스안전공사로부터 기술 인증을 획득했으며, 국내 소형 LNG 저장탱크 시장 점유율 70%를 기록 중입니다. 이 제품은 핸들 토크 최적화와 스테인리스 소재 적용으로 내구성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입니다.

② 수소 경제 생태계 선점

2024년 3분기 기준 수소충전소용 밸브 납품량이 전년 대비 120% 증가했으며, 울산·창원 지역 수소클러스터 건설 프로젝트에 참여 중입니다. 한국에너지공단 보고서에 따르면 2030년까지 수소 밸브 시장 규모가 연평균 22%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화성밸브는 관련 특허 14건을 등록하며 기술 리더십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③ 수직 계열화 생산 시스템

자체 주물 공장을 운영하며 원재료 조달부터 제품 생산까지 일관 프로세스를 구축했습니다. 2024년 연간 생산량은 850만 개에 달하며, 이는 국내 시장 수요의 45%를 커버하는 규모입니다. 이러한 체계 덕분에 긴급 주문 발생 시 72시간 내 납품이 가능한 유연한 대응 능력을 갖췄습니다.

3-3. 향후 3대 전략적 사업 계획

① 알래스카 프로젝트 참여를 통한 북미 시장 공략

2025년 1분기 중 미국 현지 법인 설립을 계획 중이며, AGDC(알래스카 가스라인 개발공사)와 기술 협력 MOU 체결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증권사 추산에 따르면 프로젝트 참여 시 연간 2,000억 원 규모의 추가 매출이 발생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② AI 기반 스마트 밸브 개발

2026년 상반기까지 IoT 센서 내장형 밸브 양산 체계를 구축할 예정입니다. 실시간 압력·유량 모니터링이 가능한 이 제품은 플랜트 사고 예방 설루션으로 각광받을 것으로 기대되며, 이미 삼성엔지니어링으로부터 120억 원 규모의 선도입 의향서를 받은 상태입니다.

③ 환경 규제 대응 친환경 제품 라인업 확대

EU의 CBAM(탄소국경조정제도) 대비 위해 2025년 말까지 모든 제품에 무연청동 소재를 100% 적용할 계획입니다. 현재 친환경 밸브 매출 비중은 15% 수준이지만, 2027년까지 40%로 확대한다는 목표를 세우고 R&D 예산을 30% 증액했습니다.

 

4. 대동스틸

4-1. 대동스틸(048470)이 알래스카 LNG 가스관 관련주로 주목받는 3가지 이유

① 강관 생산 역량과 에너지 인프라 수요 대응

대동스틸은 열연 강판, 두꺼운 철판, 스켈프 등 파이프라인 제조에 필수적인 철강 제품을 주력으로 생산합니다. 알래스카 LNG 프로젝트의 핵심은 1,300km에 달하는 가스관 건설이며, 이는 고강도 강관 수요를 급증시킬 전망입니다. 특히 대동스틸은 POSCO의 대리점으로 고품질 강재를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어 프로젝트 참여 기업의 주요 협력사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② 정부 간 협의에 따른 조선·에너지 분야 협력 기대

산업통상자원부는 미국과의 관세 협상 과정에서 조선, 에너지, 알래스카 가스 개발 등 5개 분야 실무협의체 구성에 합의했습니다. 대동스틸은 조선소에 강재를 공급하는 기업으로, 프로젝트 참여 시 LNG 운반선 건조 수요 증가에 따른 간접적 수혜가 예상됩니다. 또한, 미국 측이 한국의 조선 역량을 프로젝트에 활용하려는 움직임이 보여 관련 수주 가능성이 대두되고 있습니다.

③ 수출 확대를 통한 관세 부담 완화 전략

트럼프 행정부는 한국의 평균 관세율이 미국의 4배라고 주장하며 압박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대동스틸은 미국 시장 진출을 통해 수출 실적을 늘림으로써 관세 부담을 상쇄할 수 있는 전략적 협상 카드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실제로 2024년 기준 해외 매출 비중이 35%에 달하며, 알래스카 프로젝트 참여 시 추가적인 수출 확장이 기대됩니다.

4-2. 대동스틸의 사업 특징 3가지

① 다양한 철강 제품 포트폴리오

대동스틸은 열연 강판부터 전기 도금 강판, 아연 도금 강판까지 50여 종의 제품을 생산합니다. 특히 내구성과 내식성이 요구되는 극한 환경용 강관 제조 기술을 보유한 점이 알래스카의 혹한 조건에 적합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2024년 기준 전체 매출의 60% 이상이 고부가가치 제품에서 발생하며, 이는 경쟁사 대비 높은 수익성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② 스마트 제조 혁신과 ESG 경영

최근 3년간 매출 1조 원을 돌파하며 디지털 전환에 성공한 대동스틸은 AI 기반 생산 라인 최적화 시스템을 도입했습니다. 이를 통해 에너지 소비량을 15% 절감했으며, 2025년까지 탄소 중립 목표를 선언하는 등 ESG 경영을 적극 추진 중입니다. 이러한 노력은 글로벌 에너지 프로젝트 참여 시 환경 규제 대응에 유리한 요소로 작용할 전망입니다.

③ 안정적인 재무 구조

2024년 3분기 기준 영업이익률 8.2%, 부채비율 75%로 업계 평균(부채비율 110%) 대비 안정적인 재무 상태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또한, 2024년 10월 자사주 매입(1,000억 원 규모)을 통해 주주 가치 제고에 나섰으며, 이는 주가 안정성 측면에서 긍정적인 신호로 해석되고 있습니다.

4-3. 대표적인 사업 계획 3가지

① 미국 시장 공략을 위한 현지화 전략

2025년 상반기 중 텍사스 현지 법인 설립을 계획 중이며, 북미 지역 판매망을 2배로 확대할 예정입니다. 특히 알래스카 LNG 프로젝트 수요에 대비해 ASTM(미국재료시험학회) 규격 인증 강관 생산 라인을 추가 투자할 방침입니다.

② 친환경 에너지 분야 신사업 진출

수소 저장용 고압 강관 개발에 300억 원을 투자해 2026년 양산 체계를 구축한다는 목표를 발표했습니다. 해상 풍력발전 단지용 해저 케이블 보호관 제품도 개발 중이며, 이는 재생에너지 시장 성장에 따른 수요 증가를 선점하기 위한 전략입니다.

③ 디지털 플랫폼을 활용한 글로벌 공급망 강화

블록체인 기반 원자재 추적 시스템을 도입해 품질 이력 관리를 강화할 예정입니다. 또한, AI 예측 모델을 활용해 고객사의 수요 패턴을 분석·대응하는 맞춤형 공급 서비스를 론칭합니다. 이를 통해 주문부터 납기까지 소요 시간을 30% 단축할 계획입니다.

 

5. 문배철강

5-1. 문배철강(008420)이 알래스카 LNG 가스관 관련주로 주목받는 구체적 이유

① LNG 인프라용 강관 수요 증가 예상

알래스카 LNG 프로젝트는 1,300km에 달하는 장거리 가스관 건설이 핵심입니다. 문배철강은 LNG 저장탱크 및 파이프라인에 사용되는 고강도 강관을 전문적으로 생산해 왔습니다. 특히 극한 환경에 견디는 내한성(耐寒性) 강재 기술을 보유하고 있어, 알래스카의 혹한 조건에 적합한 소재 공급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② 미국 시장 진출을 위한 협력 기반

산업통상자원부는 미국과 에너지·조선 분야 실무협의체를 구성하며 알래스카 프로젝트 참여를 논의 중입니다. 문배철강은 2024년 북미 지역에 현지 법인을 설립하며 판매망을 확장한 바 있습니다.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미국 내 에너지 기업들과의 협력 관계를 심화시킬 수 있을 전망입니다.

③ 관세 협상 우대 가능성

트럼프 행정부는 한국의 프로젝트 참여 유도를 위해 철강 관세 감면 등의 조건을 제시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문배철강은 국내 LNG 인프라 시장에서 약 15%의 점유율을 차지하며 정부 지원 정책을 활용한 경험이 많아, 관세 혜택 시 수출 경쟁력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분석됩니다.

5-2. 문배철강의 대표적 사업 특징

① 에너지 특수강 분야 전문성

문배철강은 선박용 보일러, LNG 운반선 강재, 압력 용기 등 고부가가치 제품 라인업을 갖추고 있습니다. 2024년 기준 에너지 분야 매출 비중은 전체의 40%로, 이 중 70%가 수출로 발생했습니다. 특히 미국 시장에서의 LNG 관련 수주 실적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습니다.

② 맞춤형 생산 체계

소량·다품종 생산에 특화된 공정 시스템을 운영 중입니다. 2024년 미국 에너지 업체로부터 LNG 저장 시설용 초두꺼운 강판(50mm 이상)을 단독 수주한 사례가 있으며, 이는 특수 제품 수요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입증했습니다.

③ R&D 투자를 통한 기술 경쟁력

최근 3년간 매출 대비 평균 4.2%의 연구개발비를 투입해 극한 환경용 소재 개발에 주력했습니다. 2025년 1월에는 영하 50℃에서도 균열 없이 사용 가능한 강관 소재 개발에 성공하며 알래스카 프로젝트 수요 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5-3. 향후 사업계획 및 성장 전략

① 미주 시장 판매망 확대

2025년 상반기 중 캐나다·멕시코에 영업소를 추가 개설할 예정입니다. 알래스카 프로젝트 참여 기업들과의 협의를 통해 현지 생산 거점 설립도 검토 중이며, 이를 통해 운송비 절감 및 납기 단축 효과를 노립니다.

② 수소 에너지 분야 사전 투자

2025년 2월 공시된 바에 따르면, 수소 운반 파이프라인용 신소재 개발에 착수했습니다. LNG뿐 아니라 미래 에너지원으로 주목받는 수소 경제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전략적 움직임입니다.

③ 디지털 생산 시스템 고도화

AI 기반 품질 관리 시스템 도입으로 생산 효율을 20% 이상 개선할 계획입니다. 특히 대량 수주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스마트 공장 확장에 300억 원을 투자할 예정이며, 2026년까지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6. 한국가스공사 

6-1. 한국가스공사가 알래스카 LNG 가스관 관련주로 주목받는 3가지 이유

① 기존 협력 관계의 재조명

2017년 한국가스공사는 알래스카 가스개발공사(AGDC)와 MOU를 체결한 바 있습니다. 이 협약은 공동위원회 구성, 엔지니어링·조달·시공(EPC) 협력, 투자 유치 등을 포함해 프로젝트 전반에 참여할 수 있는 프레임워크를 마련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은 이러한 기존 협력 체계를 재활용할 수 있는 토대가 됩니다.

② 대규모 인프라 운영 경험

국내 천연가스 도매 시장에서 독점적 지위를 가진 한국가스공사는 인천·평택 생산기지를 통해 338만㎘ 규모의 저장탱크를 운영 중입니다. 2024년 10월 기준, 전국 파이프라인 총연장은 4,856km로 대형 프로젝트 수행 역량을 입증하고 있습니다.

③ 정부 정책과의 시너지 효과

산업통상자원부는 한미 실무협의체를 통해 알래스카 프로젝트 참여를 논의 중입니다. 2025년 3월 발표된 기사에 따르면, 정부는 미국산 LNG 수입 확대와 관세 협상을 병행하며 한국가스공사의 사업 추진을 지원할 계획입니다.

6-2. 한국가스공사의 3대 사업 특징

① LNG 공급망 일관성

인천 생산기지는 세계 최대 규모의 LNG 저장 시설로, 수도권 수요의 70%를 담당합니다. 2024년 10월 증권리포트에 따르면 20만㎘급 지중식 저장탱크 8기를 추가 설치해 공급 안정성을 강화했습니다.

② 해외 자원개발 확대

미래에셋증권 2026년 9월 보고서에 의하면, 인도네시아 탕구흐 가스전 개발로 연간 150만 톤의 LNG를 도입하고 있습니다. 현재 12개국에서 23개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해외 매출 비중을 18%까지 끌어올렸습니다.

③ 수소 에너지 전환 가속화

키움증권 2021년 9월 자료에 따르면, 2030년까지 152개 수소충전소 구축과 1기가와트(GW) 규모의 분산형 연료전지 보급을 목표로 합니다. 인천 기지 내 수소 생산 설비 증설로 청정에너지 공급 체계를 구축 중입니다.

6-3. 향후 3대 핵심 사업 계획

① 알래스카 프로젝트 투자 검토

2025년 3월 산업부 발표에 따르면, 1,300km 가스관 건설과 액화 터미널 건설에 약 8조 원 규모의 한국기업 투자가 검토되고 있습니다. 포스코인터내셔널·SK E&S와의 컨소시엄 구성 가능성이 거론됩니다.

② AI 데이터센터 전력 수용

2024년 10월 아르고나우츠 리포트는 국내 데이터센터 연간 전력 수요가 3.7 조 kWh에 달한다고 분석했습니다. 한국가스공사는 LNG 발전 단가(원/kWh 기준 98원) 경쟁력을 바탕으로 신규 수요를 흡수할 계획입니다.

③ 그린수소 생태계 구축

2030년까지 해외 그린수소 20만톤 생산을 목표로 호주·중동 지역에 5개 사업장을 건설할 예정입니다. 2026년부터 연간 1.2조 원의 매출을 창출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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