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 에너지 설비 관련주 6종목, AI·데이터센터 확장 전력 수요 급증

전력 에너지 설비 관련주는 인공지능 AI의 전방위적인 사용 환경에 따라 데이터센터 전력수요, 미국의 전력 인프라 확충 가속도와 이에 따르는 미국의 전력 유틸리티 회사들의 설비 투자, 수요 등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면서, 전력 에너지 설비 관련주가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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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확장에 전력 수요 쉴틈없어…"전력기기株 더 간다" - 아시아경제

 

 

1. LS에코에너지 229640

1-1 관련종목으로 포함된 이유 

첫째, LS에코에너지는 글로벌 초고압 케이블 시장의 핵심 공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특히 유럽과 아시아 시장에서 인정받는 기술력을 바탕으로, 전 세계적인 전력망 확충 움직임에 발맞춰 초고압 케이블 수주를 꾸준히 늘려가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2024년 8월에는 베트남전력공사(EVN)에 초고압 케이블을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으며, 이는 베트남의 신도시 개발과 공항 건설 등 대규모 프로젝트에 사용될 예정입니다.

둘째, AI 데이터센터의 폭발적인 전력 수요 증가에 대응할 수 있는 제품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고품질 전력 설비를 공급하고 있으며, 특히 배전반과 전력 제어장치 분야에서 기술력을 인정받아 글로벌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2024년 3분기에는 유럽과 북미 시장에서 고부가가치 제품인 초고압 케이블과 랜 케이블(UTP) 수출이 크게 늘어나 실적 개선에 큰 기여를 했습니다.

셋째, 미국의 중국산 배제 정책으로 인한 수혜가 예상됩니다.

베트남에 생산 기반을 두고 있어, 미국 시장에 데이터센터용 통신 케이블 공급을 확대할 수 있는 유리한 위치에 있습니다. 이는 미국의 전력 인프라 투자 확대에 따른 직접적인 수혜로 이어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1-2 사업특징

첫째, LS에코에너지는 전력 및 통신 케이블 사업에서 강점을 보이고 있습니다.

특히 초고압 케이블과 랜 케이블(UTP) 분야에서 높은 경쟁력을 갖추고 있으며, 이는 최근의 실적 개선으로 입증되고 있습니다. 2024년 3분기에는 이러한 고부가가치 제품의 수출 증가로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습니다. 구체적으로 3분기 매출은 22342234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3.4%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126억 원으로 13.5% 증가했습니다.

둘째, LS에코에너지는 베트남을 거점으로 한 생산 체계를 통해 원가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베트남 1위 전선업체로서의 지위를 활용해 현지 네트워크와 노하우를 축적하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 진출을 가속화하고 있습니다. 특히 베트남에서 유일하게 초고압 케이블 생산 역량을 갖추고 있어, 베트남 정부의 인프라 확충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셋째, LS에코에너지는 모회사인 LS전선과의 시너지를 통해 글로벌 시장 확대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교차판매(Cross-selling)' 전략을 통해 유럽과 아시아 시장에서 초고압 케이블 사업을 확대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글로벌 전력 수요 증가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전략은 LS에코에너지의 해외 매출 비중 증가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1-3 사업계획

첫째, LS에코에너지는 해저 케이블 사업 확대를 통해 신성장동력을 확보할 계획입니다.

회사는 베트남 국영 석유가스기업 페트로베트남의 자회사인 PTSC와 협력하여 베트남 남부 해상풍력단지에서 생산된 전력을 싱가포르로 송전하는 사업에 해저케이블을 공급하는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또한 영국에서는 에너지 투자사 글로벌인터커넥션그룹(GIG)과 함께 해저케이블 공장 건설을 위한 준비를 진행 중입니다.

둘째, LS에코에너지는 희토류 사업을 새로운 성장 축으로 육성할 계획입니다.

2024년 1월, 베트남 광산업체 흥틴 미네랄과 '희토류 산화물 구매 계약'을 체결했으며, 2024년 200톤을 시작으로 2025년부터는 연간 500톤 이상의 희토류 산화물을 공급받을 예정입니다. 이를 통해 전기차, 풍력발전기, 로봇 등에 사용되는 영구자석의 필수 원자재인 네오디뮴 공급망을 확보하고, 중국 의존도를 낮추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셋째, LS에코에너지는 북미 시장 공략을 본격화할 계획입니다.

알루미늄 지중(URD) 케이블의 UL 인증을 완료하여 북미 시장 진출의 기반을 마련했습니다. 특히 미국의 노후 전력망 교체 수요와 AI 데이터센터 증가로 인한 전력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고품질 전력 설비 공급을 확대할 예정입니다. 이를 통해 2030년까지 매출 1조 88천억 원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2. 가온전선 000500

2-1 관련종목으로 포함된 이유 

첫째, 미국 전력 인프라 시장 진출 확대입니다.

가온전선은 2024년 11월,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타보로시에 위치한 배전케이블 생산법인 LSCUS의 지분 100%를 확보했습니다. 이를 통해 가온전선은 미국 내 현지화 역량을 강화하고, 글로벌 전력 인프라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게 되었습니다. 특히 미국의 노후화된 전력 인프라 교체 수요와 맞물려, 가온전선의 성장 가능성이 더욱 커졌다고 볼 수 있습니다.

둘째, AI 데이터센터용 전력 케이블 수요 대응입니다.

최근 AI 붐으로 인한 데이터센터의 폭발적인 전력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가온전선은 고품질 전력 케이블을 공급하고 있습니다. 특히 북미 시장을 중심으로 한 데이터센터용 전력 케이블 수요 증가에 적극 대응하고 있어, 이 분야에서의 성장이 기대됩니다.

셋째, 신재생에너지 관련 전력 설비 수요 증가입니다.

가온전선은 미국 내 태양광 발전단지 등 신재생에너지 시장을 중심으로 사업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글로벌 친환경 에너지 전환 추세에 따라 신재생에너지 설비 투자가 확대되면서, 관련 전력 케이블 수요도 함께 증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2-2 사업특징

첫째, 전력 및 통신 케이블 전문 제조업체입니다.

가온전선은 1947년 설립된 국내 최초의 전선 전문 제조업체로, 전력 송배전 및 기계제어용 전력선, 통신용 케이블 등을 주력으로 생산하고 있습니다. 2022년 기준 매출 구성을 보면 전력사업부가 88%, 통신사업부가 12%를 차지하고 있어, 전력 케이블이 핵심 사업임을 알 수 있습니다.

둘째, 글로벌 시장 진출 확대입니다.

미국 법인 LSCUS 인수를 통해 북미 시장 진출을 가속화하고 있습니다. 또한 미얀마 법인 LSGM 설립 등을 통해 해외 시장 개척에도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내수 중심이었던 사업 구조를 글로벌로 확장하고 있습니다.

셋째, 기술 혁신을 통한 제품 경쟁력 강화입니다.

 2021년 해저구간 관로 압입 전용 케이블 개발, 저탄소 에너지 효율화 기술 기반 에너지 공유 커뮤니티 구축 기술 개발, 철도차량용 케이블 개발 등의 연구개발 실적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기술 혁신을 통해 제품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습니다.

2-3 사업계획

첫째, 북미 시장 확대입니다.

가온전선은 LSCUS 인수를 통해 2025년 북미 시장 확대와 포트폴리오 다변화를 기반으로 매출 2조 50005000억 원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특히 미국 내 태양광 발전단지 등 신재생에너지 시장을 중심으로 한 사업을 전력청 전력망 및 플랜트 분야로 확장해 나갈 계획입니다.

둘째, 초고압 케이블 사업 강화입니다.

 모회사인 LS전선의 기술력과 협력을 기반으로 초고압 케이블 사업을 강화할 계획입니다. 이를 통해 고부가가치 제품 비중을 높이고 수익성을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셋째, 해저케이블 시장 진출입니다.

 LS전선으로부터 해저케이블 기술 이전을 받아 해상풍력 해저케이블(Inter-Array Cable) 시장으로 진입할 예정입니다. 이를 통해 국내외 해상풍력 시장의 사업 기회에 효율적으로 대응할 계획입니다. 구체적인 사업 계획이 2025년 중으로 확정되고 해저케이블 공장 신설에 착수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되고 있습니다.

3. LS ELECTRIC 010120

3-1 관련종목으로 포함된 이유 

첫째, LS ELECTRIC은 국내 배전 시장에서 강력한 입지를 확보하고 있습니다.

지난 10년간 50% 이상의 국내 배전 시장 점유율을 유지해 왔으며,, 특히 변압기와 차단기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이는 AI와 데이터센터로 인한 전력 수요 급증 시대에 안정적인 수익 기반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둘째, 미국 시장에서의 성장세가 두드러집니다.

2024년 상반기 기준 미국 법인의 매출액은 27962796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0%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152억 원으로 140% 증가했습니다. 이는 미국의 전력 인프라 확충 정책과 맞물려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셋째, 초고압 변압기 분야에서의 기술력과 생산능력 확대가 주목받고 있습니다.

LS ELECTRIC은 2025년 말까지 초고압 변압기 생산능력을 2배 이상 늘리는 증설작업을 진행 중입니다. 이는 글로벌 전력 인프라 시장의 수요 증가에 적극 대응하기 위한 전략으로, 특히 북미 시장에서의 경쟁력 강화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3-2 사업특징

첫째, 다양한 전력기기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변압기뿐만 아니라 고압차단기, 배전반, 회전기기 등 다양한 전력기기를 생산하고 있습니다. 특히 2025년 10월까지 1173억 원을 투자해 중저압차단기 제조 공장을 신설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생산 능력을 2030년 기준 약 1300만 대까지 확대할 예정입니다.

둘째, 스마트 에너지 솔루션 제공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ICT 기술을 활용한 에너지관리시스템(EMS) 사업과 태양광, 풍력, 수소연료전지 등 친환경 에너지원을 활용한 마이크로그리드 단위의 탄소중립 실현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는 미래 전력 시장의 트렌드에 부합하는 전략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셋째, 데이터센터 전력 인프라 시장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LS ELECTRIC은 국내 상용 데이터센터 전력인프라 시장 점유율 60% 이상을 차지하고 있으며, 그룹 계열사인 LS전선과 자회사 LS사우타를 통해 데이터센터에 필요한 다양한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는 강점이 있습니다.

3-3 사업계획

첫째, 초고압 변압기 신공장 가동입니다.

LS ELECTRIC은 초고압 변압기 및 전선 부문의 CAPA 증설을 진행 중이며, 2024년 12월부터 신공장이 본격 가동될 예정입니다. 2026년까지 약 4,0004,000억 원의 추가 생산 능력이 확보되며, 2025년부터 매출 성장세가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둘째, 해상풍력발전 사업 강화입니다.

LS ELECTRIC은 2024년 6월 덴마크 해상풍력 기업과 792792억 원 규모의 해상 변전소용 변압기 및 기자재를 수주하면서 유럽 해상풍력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했습니다. 앞으로 재생에너지 발전 관련 케이블, 변압기, 고압차단기 등을 생산하여 성장하는 해상풍력 시장을 공략할 계획입니다.

셋째, AI 데이터센터 관련 사업 확대입니다.

LS ELECTRIC은 최근 글로벌 기업인 버티브(Vertiv)와 협력해 'AI 데이터센터 One-stop 솔루션'을 개발 중입니다. 이는 AI 붐으로 인한 데이터센터의 전력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으로, 국제에너지기구(IEA)의 전망에 따르면 2026년까지 데이터센터 전력 소비가 2022년 대비 2배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이 분야에서의 성장 잠재력이 큰 것으로 평가됩니다.

 

4. 대원전선 006340

4-1 관련종목으로 포함된 이유 

첫째, 대원전선은 전력 및 통신 케이블 제조 전문 기업으로, AI 데이터센터의 급증하는 전력 수요에 직접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제품군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특히 고압 및 초고압 케이블 분야에서의 기술력은 데이터센터와 같은 대규모 전력 소비 시설에 필수적입니다. 예를 들어, 2024년 3분기 기준으로 대원전선은 4,155억 원의 누적 매출을 기록했는데, 이 중 상당 부분이 전력 전선과 절연 전선 분야에서 나왔습니다. 이는 데이터센터 확장에 따른 수요 증가와 밀접한 관련이 있습니다.

둘째, 대원전선은 미국 시장 진출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어, 미국의 전력 인프라 확충 정책에 따른 수혜가 예상됩니다.

신영증권의 권덕민 연구원에 따르면, 대원전선은 미국의 여러 전력청에 샘플을 제공하고 테스트를 진행 중인 것으로 파악되며, 특히 LA 전력청과의 계약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이는 미국의 노후화된 전력망 교체 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입니다.

셋째, 대원전선은 전기차 산업과 연계된 제품 라인업을 갖추고 있어, 친환경 에너지 전환 정책에 따른 수혜도 기대됩니다.

현대차와 기아에 모빌리티 내부 전선을 공급하고 있는데, 전기차 시장의 성장과 함께 이 부문의 매출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는 단순히 전력 인프라뿐만 아니라, 미래 모빌리티 산업의 성장과도 맞물려 있는 중요한 포인트입니다.

4-2 사업특징

첫째, 대원전선은 다양한 전력 케이블 제품군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저압에서 초고압까지 다양한 전압 레벨의 케이블을 생산하며, 이는 발전소에서 최종 소비자까지 전력을 안정적으로 전달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합니다. 특히 초고압 케이블 분야에서의 기술력은 국내외에서 인정받고 있으며, 이는 대규모 전력 인프라 프로젝트에서 중요한 경쟁력이 됩니다.

둘째, 대원전선은 자동차 산업용 전선 분야에서도 강점을 보이고 있습니다.

현대차와 기아 등 주요 자동차 제조사에 내부 전선을 공급하고 있으며, 이는 전기차 시장의 성장과 함께 더욱 중요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자동차 산업의 전동화 추세에 맞춰 고부가가치 제품 개발에 주력하고 있는 점은 주목할 만합니다.

셋째, 대원전선은 해외 시장 진출에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특히 미국 시장에 대한 진출 노력이 돋보이는데, 여러 미국 전력청과의 샘플 테스트 진행은 이러한 노력의 일환입니다. 이는 국내 시장에 한정되지 않고 글로벌 시장에서의 성장 가능성을 보여주는 중요한 특징입니다.

4-3 사업계획

첫째, 대원전선은 미국 전력 시장 진출을 위한 구체적인 계획을 추진 중입니다.

신영증권의 보고서에 따르면, 대원전선은 미국의 여러 전력청에 샘플을 제공하고 테스트를 진행 중이며, 빠르면 2025년 하반기에 결과가 나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는 미국의 전력 인프라 현대화 사업에 참여하기 위한 중요한 발판이 될 것입니다.

둘째, 대원전선은 고부가가치 자동차용 전선 개발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IBK투자증권의 이원재 연구원은 대원전선이 고부가 자동차용 전선으로 선택과 집중 전략을 펼치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이는 전기차 시장의 성장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으로, 향후 자동차 산업의 변화에 따른 수요 증가에 대비하는 중요한 사업 계획입니다.

셋째, 대원전선은 재무구조 개선과 사업 다각화를 위한 투자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2024년 12월, 대원전선은 자동차 알루미늄 휠 제조 업체인 대유글로벌의 주식 2,420만 주를 121억 원에 취득한다고 공시했습니다. 이를 통해 대원전선의 대유글로벌 지분율은 46.5%가 되며, 회사는 이번 주식 취득의 목적을 "재무제표 개선 및 사업목적 다각화"라고 밝혔습니다. 이는 기존 전선 사업 외에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하려는 노력으로 해석됩니다.

5. HD현대일렉트릭 267260

5-1 관련종목으로 포함된 이유 

첫째, 글로벌 변압기 시장에서의 강세입니다.

HD현대일렉트릭은 특히 북미 시장에서 큰 성과를 거두고 있습니다. 실제로 회사의 북미 시장 수출 비중이 2021년 18.7%에서 2024년 상반기 31.4%로 크게 확대되었습니다. 이는 미국의 노후 전력망 교체 수요와 맞물려 회사의 성장을 견인하고 있습니다.

둘째, AI 데이터센터용 전력 설비 수요 증가에 대한 대응력입니다.

국제에너지기구(IEA)에 따르면 2026년까지 글로벌 데이터센터의 전력 소비량이 2022년 대비 2배 이상 증가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HD현대일렉트릭은 초고압 변압기 분야의 기술력과 생산 능력을 바탕으로 이러한 수요 증가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위치에 있습니다.

셋째, 미국 전력 인프라 투자 확대에 따른 수혜입니다.

미국 내 전력 인프라의 평균 연식이 23년 수준으로, 이미 교체 주기가 도래한 상황입니다. HD현대일렉트릭은 미국 내 제조 시설과 안정적인 공급망을 바탕으로 이러한 대규모 인프라 투자의 수혜를 직접적으로 받을 수 있는 위치에 있습니다.

5-2 사업특징

첫째, 다양한 전력기기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HD현대일렉트릭은 변압기뿐만 아니라 고압차단기, 배전반, 회전기기 등 다양한 전력기기를 생산하고 있습니다. 특히 2025년 10월까지 1173억 원을 투자해 중저압차단기 제조 공장을 신설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생산 능력을 2030년 기준 약 1300만 대까지 확대할 예정입니다.

둘째,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입니다.

 미국 알라바마와 중국 양중에 생산법인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약 25002500억 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습니다. 이러한 글로벌 생산 기반은 회사의 수출 경쟁력을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셋째, 스마트 에너지 솔루션 제공 능력입니다.

ICT 기술을 활용한 에너지관리시스템(EMS) 사업과 태양광, 풍력, 수소연료전지 등 친환경 에너지원을 활용한 마이크로그리드 단위의 탄소중립 실현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는 단순한 전력기기 제조를 넘어 종합적인 에너지 솔루션 제공자로서의 역량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5-3 사업계획

첫째, 생산능력 확충 계획입니다.

HD현대일렉트릭은 울산과 미국 앨라바마에 위치한 변압기 공장에 각각 272억 원, 180억 원을 투자해 생산능력을 약 20% 확대할 계획입니다. 이를 통해 연간 2200억 원 이상의 매출 증대 효과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둘째, 전기차 충전 사업 진출입니다.

기존의 전력기기 생산 및 스마트 에너지 솔루션 제공 사업에 더해 전기차 충전소 운영업을 포함한 전기판매업을 새로운 사업 목적으로 추가할 계획입니다. 이는 전기차 시대에 대응하기 위한 장기적인 전략으로 보입니다.

셋째, 해외 시장 확대 전략입니다.

미국을 비롯해 유럽, 중동, 오세아니아 등 글로벌 시장을 적극 공략할 방침입니다. 특히 해상풍력발전 시장 진출을 위해 지난해 6월 덴마크 해상풍력 기업과 792792억 원 규모의 해상 변전소용 변압기 및 기자재를 수주하는 등 구체적인 성과를 내고 있습니다.

 

6. LS 006260

6-1 관련종목으로 포함된 이유 

첫째, LS는 전력 인프라 관련 수직 계열화를 완성했습니다.

LS일렉트릭에서는 변압기를, LS전선에서는 전선과 전력선을, 그리고 LS MnM에서는 데이터센터 전산망 배선의 원재료인 구리를 생산합니다. 이러한 수직 계열화 구조는 AI 데이터센터 확장에 따른 전력 수요 증가의 혜택을 그룹 전체가 누릴 수 있게 합니다.

둘째, LS의 송배전 수주 잔액이 크게 증가했습니다.

2024년 1분기 기준 LS의 전선 사업과 일렉트릭 사업 부문의 수주잔액은 8조 9987억 원으로, 2022년 말 4조 2610억 원 대비 2배 이상 증가했습니다. 이는 전 세계적인 전력 인프라 수요 증가를 반영하는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셋째, LS는 북미 시장 진출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LS일렉트릭의 2024년 1분기 북미 매출은 2400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0% 증가했습니다. 미국의 노후 전력망 교체 수요와 AI 데이터센터 확장에 따른 전력 수요 증가를 고려할 때, 이러한 북미 시장 진출 전략은 매우 시의적절해 보입니다.

6-2 사업특징

첫째, 전력 인프라 전반에 걸친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LS는 변압기, 전선, 구리 생산 등 전력 인프라와 관련된 다양한 사업을 영위하고 있습니다. 이는 전력 수요 증가에 따른 혜택을 다각도로 누릴 수 있게 해줍니다.

둘째, 글로벌 생산 거점 확대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LS전선은 멕시코에 버스덕트 신규 공장을 건설하기로 했으며, 이를 북미 시장 공략의 거점으로 삼을 계획입니다. 이러한 글로벌 생산 거점 확대는 LS의 국제 경쟁력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입니다.

셋째, 고부가가치 제품 개발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최근 신재생에너지 전력 인프라에 최적화된 DC 전력기기 신제품을 출시했습니다. 이는 변화하는 에너지 시장에 대응하고 기술 경쟁력을 높이려는 LS의 노력을 보여줍니다.

6-3 사업계획

첫째, 북미 시장 공략을 강화할 계획입니다.

LS일렉트릭은 2024년 북미 시장에서 처음으로 연매출 1조 원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미국 텍사스에 첫 생산 거점을 건설 중이며, 이는 북미 수요에 대한 대응력을 높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둘째, 생산능력 확대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803억 원을. 이는 증가하는 글로벌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으로 보입니다.

셋째, 신사업 진출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LS그룹은 배터리, 전기차, 반도체 등 새로운 영역으로의 진출을 검토 중입니다. 이는 기존의 전력 인프라 사업을 넘어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려는 노력으로 해석됩니다.

구리 가격 폭등, 전선·케이블 관련주 6종목 강력한 투자 잠재력

 

원자력발전 관련주 5종목 (2038년까지 원자력잘전 비중 35.6%로 증가)

 

한전 사우디 태양광 에너지 관련주 5종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