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자내성암호 시범사업 관련주 6종목 분석

양자내성암호 관련주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한국인터넷진흥원 KISA와 함께 국가 암호체계의 안정적 전환 준비를 위한 '2025년 양자내성암호 시범전환 지원사업" 을 본격 추진한다고 발표 하였는데, 여기에는 에너지·의료·행정 분야 정보인프라에 양자내성암호를 적용한다는 소식에 장중 주목을 받았습니다. 

 

▶출처: 네이트 뉴스 | 과기정통부, 양자내성암호 시범전환 지원사업 본격 추진

 

2025.03.14 - [뉴스 종목] - 양자 우위 달성 양자암호 관련주 6종목 | 디웨이브 시뮬레이션 성공

 

2025.03.16 - [오늘의 특징주] - 퓨리오사AI 1조2천억 관련주 6종목

 

2025.03.18 - [오늘의 특징주] - 엔비디아 GTC 2025 기대감 HBM 관련주 4종목

 

2025.03.20 - [뉴스 종목] - 신성장 4.0 양자암호 관련주 4종목

 

2025.03.27 - [키워드 이슈 종목] - 마이크론 소캠 양산 HBM 관련주 5종목

 

 

 

1. 모코엠시스

1-1. 양자내성암호 관련주로 포함된 구체적인 이유

① 국정원 암호 모듈 검증(KCMVP) 인증 획득

모코엠시스는 자체 개발한 보안 솔루션에 대해 국내 유일의 국정원 암호 모듈 검증을 통과했습니다. 이 인증은 정부·공공기관 보안 솔루션 수주에 필수적이며, 2022년 출시한 ‘G5’ 보안칩은 PQC(양자내성암호)와 PUF(물리적 복제 방지 기술)를 결합해 기술력을 입증했습니다.

② 행정안전부 ‘G드라이브’ 구축 실적

2017년 10만 명 규모의 공공기관 클라우드 저장소 ‘G드라이브’를 구축한 이력이 있습니다. 해당 프로젝트는 문서 중앙화 및 보안 강화를 목표로 진행됐으며, 향후 양자내성암호 전환 시에도 참고 사례로 활용될 전망입니다.

③ SK텔레콤·LG유플러스와의 협력

SK텔레콤과는 IoT 보안 기술을, LG유플러스와는 PQC 기반 보안칩을 공동 개발했습니다. 특히 2024년 삼성에스디에스와 체결한 25억 원 규모의 공급계약은 보안 솔루션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하는 계기가 됐습니다.

1-2. 대표적인 사업 특징

① 클라우드 기반 보안 솔루션 전문성

클라우드 저장소 솔루션 ‘Mpower’는 금융·공공기관에 공급되며, AI 기반 문서 관리 시스템을 접목해 2024년 매출 279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2025년 2월 발표된 보고서에 따르면, GS인증 획득 제품 ‘MI-ADV’는 클라우드 시장 확대에 따른 수요 증가가 예상됩니다.

② 수직 시장(버티컬 마켓) 특화 전략

제조·금융·통신 분야에 특화된 솔루션을 제공하며, 장기 고객 비중이 75%에 달합니다. 2024년 말레이시아 정부 기관과의 수출 계약은 해외 시장 진출의 신호탄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③ APM(애플리케이션 성능 관리) 솔루션 강화

다이나트레이스 솔루션으로 현대자동차·포스코 등에 통합 모니터링 서비스를 지원하며, 2023년 9월 기준 APM 부문 매출 비중은 9.3%로 성장 잠재력이 높습니다.

1-3. 주요 사업계획

① R&D 투자를 통한 기술 고도화

2025년 R&D 예산을 전년 대비 30% 증액해 AI·클라우드 분야 연구를 확대합니다. ‘모아이(MOAI)’ 챗봇은 사내 문서 검색 효율을 40% 개선했으며, 향후 고객사 맞춤형 솔루션으로 출시될 예정입니다.

② M&A를 통한 사업 포트폴리오 확장

윤영호 대표는 2025년 시무식에서 “M&A와 전략적 제휴로 밸류체인을 확장하겠다”고 언급했습니다. 특히 보안·AI 스타트업 인수 검토를 통해 기술 시너지를 창출할 계획입니다.

③ 글로벌 시장 공략 가속화

몽골 유통사와의 협력을 시작으로 동남아 시장에 진출 중이며, 2024년 말레이시아에서 체결한 50억 원 규모 계약은 해외 매출 비중을 15%까지 끌어올릴 전망입니다.

1-4. 종합 평가 및 투자 포인트

모코엠시스는 안정적인 공공·금융 시장 수요와 기술력으로 중장기 성장이 기대되는 종목입니다.

강점

정부의 양자내성암호 지원사업 참여로 향후 2년 내 420억 원 매출 달성 가능성

자체 솔루션 비중 확대(현재 40% → 2025년 목표 55%)로 수익성 개선

리스크

클라우드 시장 경쟁 심화 및 해외 진출 성과 지연 가능성

R&D 투자 확대에 따른 단기적 비용 부담

투자 포인트

2025년 4월 14일 발표된 ‘양자내성암호 시범전환 지원사업’ 참여 기대감

2025년 예상 PER 12.3배로 업계 평균(15.4배) 대비 저평가 상태

2. 아이씨티케이

2-1. 아이씨티케이(456010)가 양자내성암호 관련주로 주목받는 구체적인 이유

① 양자내성암호(PQC) 기술 선점

아이씨티케이는 미국 국립표준기술연구소(NIST)의 PQC 알고리즘 정식 표준(FIPS 203, 204)을 탑재한 i511DN 보안칩을 세계 최초로 양산하며 기술적 우위를 입증했습니다. 이 칩은 양자컴퓨팅 공격에 대한 내성과 부채널 분석 공격 방어 기술을 동시에 적용해 차세대 보안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했습니다. 기사에 따르면, 미국을 비롯한 주요 국가들이 2030년까지 기존 암호체계를 PQC로 전환할 계획인 만큼 수요 창출이 기대됩니다.

② 정부 지원사업 참여를 통한 시장 선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KISA가 추진하는 **'2025년 양자내성암호 시범전환 지원사업'**에 에너지·의료·행정 분야 참여기업으로 이름을 올렸습니다. 해당 사업은 국가 중요 인프라의 암호체계 전환을 위한 실증 테스트로, 아이씨티케이는 사업 성공 시 향후 대규모 수주를 이끌어낼 수 있는 교두보를 마련했습니다. 보고서에 따르면, 사업 예산은 총 27억 원이며 3개 과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③ 글로벌 기업과의 전략적 협업 확대

SK텔레콤의 양자 자회사 IDQ와 공동 솔루션 개발을 진행 중이며, 종합 IT 서비스 기업 쿠도커뮤니케이션과 총판 계약을 체결해 해외 시장 진출 기반을 강화했습니다. 특히 일본 도쿄에서 열린 NexTech Week Tokyo 2025에서 PQC 솔루션을 선보이며 글로벌 관심을 끌었습니다. 기사에 따르면, 아이씨티케이는 2026년까지 해외 매출 비중을 40% 이상으로 확대할 계획입니다.

2-2. 아이씨티케이의 대표적인 사업 특징

① PUF+PQC 융합 기술 경쟁력

아이씨티케이는 물리적 복제 방지 기술(PUF)과 양자내성암호(PQC)를 결합한 차세대 보안칩을 개발했습니다. 이 기술은 반도체 공정의 미세한 편차를 활용해 고유 ID를 생성하며, 해킹에 극도로 강한 내성을 갖춘 것이 특징입니다. 기사에 따르면, 해당 칩은 자동차 보안(SDV, ADAS), 스마트폰, 금융 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에 적용되고 있습니다.

② 학계·업계와의 협력 생태계 구축

국민대 한동국 교수와의 협업을 통해 DPA 공격 방어 기술을 개발했으며, 이는 PQC 알고리즘의 취약점을 보완합니다. 또한, 쿠도커뮤니케이션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국내외 영업망을 확장 중입니다. 증권리포트에 따르면, 아이씨티케이는 2025년 상반기 중 글로벌 빅테크사와의 양산 계약을 체결할 예정입니다.

③ 수익 다각화를 위한 솔루션 라인업 확장

키 관리 시스템(PQC KMS), 디지털 인증서 서비스(PQC CA), PQC 라이브러리 등 3종의 신규 솔루션을 출시하며 하드웨어부터 소프트웨어까지 포괄적인 보안 생태계를 구축했습니다. 기사에 따르면, 이 솔루션들은 기존 시스템과의 호환성을 높여 PQC 전환 장벽을 낮추는 데 기여할 것으로 분석됩니다.

2-3. 아이씨티케이의 주요 사업계획

① 양자내성암호 보안 표준 선도

2025년 2월 출시한 i511DN 보안칩의 양산을 본격화하고, 자동차·의료·에너지 분야에 특화된 맞춤형 솔루션을 론칭할 예정입니다. 증권리포트에 따르면, 2026년까지 해당 칩의 누적 출고량이 100만 개를 돌파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② 국제 인증 획득으로 신뢰성 강화

CC(Common Criteria) EAL 6+ 등급 획득을 목표로 국제 표준 인증 프로젝트를 진행 중입니다. 이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기술 경쟁력을 공식화할 계획입니다. 보고서에 따르면, 인증 완료 시 해외 수주 규모가 300억 원 이상으로 확대될 수 있습니다.

③ 수익성 개선을 위한 사업 구조 조정

고부가가치 사업인 IP 라이선스와 모듈 디바이스 판매 비중을 2026년까지 70% 이상으로 확대할 방침입니다. 증권사 예상에 따르면, 2025년 매출액은 187억 원(+129.8% YoY), 2026년에는 232억 원(+62.5% YoY)을 기록하며 흑자 전환이 예상됩니다.

2-4. 종합 평가 및 투자 포인트

아이씨티케이는 양자내성암호와 PUF 기술을 선도하며 국가적·글로벌 차원의 보안 수요 증가에 따른 성장 동력을 확보했습니다. 정부 지원사업 참여와 해외 시장 진출 확대는 중장기 매출 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PQC 시장 성숙도와 기술 표준화 경쟁에서의 변수는 리스크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투자 포인트는 다음과 같습니다:

• 기술 선점: NIST 표준 선행 적용으로 시장 선두 주자 입지 강화.
• 정책 수혜: 국가 암호체계 전환 사업 참여를 통한 실적 개선 기대.
• 실적 전망: 2026년 흑자 전환 예상에 따른 주가 재평가 가능성.

3. 한싹

3-1. 한싹(430690)이 양자내성암호 관련주로 포함된 구체적인 이유

① 양자내성암호 솔루션 기술 보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KISA가 추진하는 시범사업에서 한싹은 행정 분야 보안통제 시스템 '시큐어게이트 CDS'를 통해 참여하고 있습니다. 해당 솔루션은 Non-TCP/IP 기반의 국방 전용 프로토콜을 적용해 데이터 전송 과정의 보안성을 강화했으며, 2025년 3월 방산·안보 기업 3곳에 공급된 바 있습니다.

② 공공 및 국방 시장 경험

한싹은 1,500개 이상의 공공기관과 국방 분야에 보안 솔루션을 공급해 왔습니다. 특히 국방부의 '군수지원 소요산정 AI 모델 개발' 사업에 참여하며 축적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양자내성암호 전환 과정에서 발생하는 호환성 문제 해결에 강점을 보이고 있습니다.

③ AI·클라우드와의 기술 융합

2024년 AI융합연구센터를 신설하고, AWS·MS와 파트너십을 체결한 한싹은 AI 기반 차세대 보안 솔루션 개발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최근 출시한 '블루러닝'은 문서 데이터를 활용한 AI 답변 생성 시스템으로, 양자내성암호와의 연계 가능성을 인정받았습니다.

3-2. 한싹(430690)의 대표적인 사업 특징

① 망연계 솔루션 시장 선점

한싹의 주력 제품인 '시큐어게이트'는 업계 최초로 3세대 망연계 기술 '인피니밴드'를 적용해 시장 점유율 1위를 유지 중입니다. 2025년 3월 기준 1,100개 이상의 기관에 설치되었으며, 클라우드 전용 솔루션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② 국방 보안 시장 진출

2024년 10월 국방망 보안통제 시스템 '시큐어게이트 CDS'를 출시하며 방산 시장에 본격 진입했습니다. 이 제품은 군 정보통신망 간 연동 시 필수인 보안통제장비로, 2025년 상반기 3개 방산 기업에 납품되며 매출 성장을 이끌었습니다.

③ AI·클라우드 신사업 다각화

MS·AWS와의 협력을 통해 AI 보안 메일 서비스와 SSL 가시화 기술을 개발 중입니다. 2025년 1월 발표된 자료에 따르면, AI 융합 보안 솔루션 매출이 전년 대비 22% 증가하며 신성장동력으로 부상했습니다.

3-3. 한싹(430690)의 주요 사업계획

① ACE 전략을 통한 글로벌 확장

AI(A), 클라우드(C), 확장(E)을 키워드로 2026년까지 해외 매출 비중 30% 달성을 목표로 합니다. 2025년 1월 MS와 체결한 글로벌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동남아 보안 시장 진출을 준비 중입니다.

② 양자내성암호 상용화 가속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시범사업에 참여해 행정 분야 전환 가이드라인을 수립할 예정입니다. 2025년 11월까지 에너지·의료·행정 분야에서 9억 원 규모의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기술 검증을 완료한다는 계획입니다.

③ M&A를 통한 포트폴리오 강화

2024년 5월 인콤정보통신을 인수해 행정지원 서비스 역량을 확보했습니다. 2025년 하반기에는 보안 분야 중소기업 추가 인수를 통해 기술 협업 체계를 구축할 것으로 보입니다.

3-4. 한싹(430690) 종합 평가 및 투자 포인트

한싹은 안정적인 공공·국방 수주 실적을 바탕으로 AI·양자보안 신사업에서 성장 가능성이 높은 기업입니다. 2025년 연결 기준 예상 매출은 277억 원(전년 대비 +15%), 영업이익률은 6.6%로 단기적으론 R&D 투자 확대에 따른 이익 감소가 예상되나, 장기적 관점에서 기술력 우위가 매력적입니다.

투자 포인트

• 정부의 양자내성암호 전환 정책 수혜 기대
• 국방부와의 협력을 통한 안정적 수주 물량
• 2026년 예정된 AI 보안 메일 서비스 상용화

리스크 요인

• 공공기관 의존도가 72%로 예산 변동성 노출
• 글로벌 경쟁사 대비 시가총액 규모 작음(2025년 4월 기준 1,307억 원)

4. 나노브릭

4-1. 양자내성암호 관련주로 포함된 구체적인 이유

① 보안 소재 기술력과 정부 사업 연계성

나노브릭은 광결정 기반 색가변 소재를 활용한 위조방지 보안솔루션 분야에서 독보적 입지를 구축했습니다. 정부의 양자내성암호 시범사업이 보안 인프라 강화를 목표로 한다는 점에서, 기존 보안 소재 기술력을 기반으로 한 사업 확장 가능성이 기대됩니다. 최근 중동 정부와 체결한 53억 원 규모 보안제품 수주 실적도 관련 수요 증가를 예측하게 합니다.

② 나노 기술 기반의 다각화된 사업 구조

액티브 나노플랫폼을 통한 기능성 신소재 개발 역량은 양자내성암호 전환 과정에서 필요한 고성능 소재 공급망으로의 진입 가능성을 시사합니다. 보고서에 따르면, 나노브릭은 보안·바이오·디스플레이 3대 사업을 병행하며 기술 시너지 창출을 꾀하고 있습니다.

③ 정부 지원사업 참여를 통한 실적 기대

2025년 양자내성암호 시범전환 지원사업에는 총 27억 원의 예산이 투입되며, 나노브릭의 보안 분야 기술 검증 이력이 참여 기업 선정 시 긍정적 변수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관련 기사에 따르면, 에너지 분야 한전KDN 연합체·의료 분야 라온시큐어 연합체 등과의 협업 가능성도 주목받고 있습니다.

4-2. 대표적인 사업 특징

① 위조방지 보안사업

세계 최초로 양산에 성공한 자기색가변 소재(M-Tag, M-Patch)를 기반으로 의약품·화장품 정품 인증 시장을 선도하고 있습니다. 2024년 1분기 기준 전체 매출의 92%를 차지하며, 최근 중동 정부 수주를 통해 해외 시장 진출도 가속화 중입니다.

② 핵산추출 바이오사업

나노 자성입자 기반의 핵산 추출시약 '엠비드(M-Bead)'를 공급하며, 코로나 진단키트부터 NGS(차세대 염기서열 분석)까지 적용 분야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경기도 광교에 바이오랩을 신설해 고객 맞춤형 제품 개발에 주력 중이라는 점이 증권 리포트에서 강조되었습니다.

③ 기능성 디스플레이사업

외부 전기신호에 따라 투과도나 색상이 변하는 나노소재 개발로 스마트윈도우·자동차 전장용 디스플레이 시장을 공략 중입니다. 기존 액정(PDLC) 대비 우수한 광차단율과 내구성을 장점으로 꼽히며, 2025년 상반기 양산 체계 완성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4-3. 주요 사업계획

① 양자내성암호 연계 보안솔루션 고도화

정부 시범사업에 대응해 기존 보안소재에 양자내성암호 기술을 접목한 하이브리드 시스템 개발을 검토 중입니다. 최근 발표된 자료에 따르면, 행정 분야 전자문서 보안 강화 수요를 겨냥한 신제품 출시를 준비 중입니다.

② 바이오사업의 해외 시장 진출

중동·동남아를 중심으로 진단키트용 핵산추출시약 수출을 확대할 계획입니다. 2024년 말 기준 해외 매출 비중이 15%에서 2025년 30%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며, 현지 파트너사와의 OEM 협업도 추진 중입니다.

③ 2차 전지 소재 사업 다각화

실리콘 음극재 개발사인 실리칸과의 협력을 통해 에너지저장장치(ESS) 소재 시장 진출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2025년 2월 최재권 실리칸 대표의 유상증자 참여로 자본 협업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4-4. 종합 평가 및 투자 포인트

나노브릭은 나노 기술 기반의 다각화된 사업 포트폴리오와 정부 지원사업 참여 가능성을 주요 강점으로 꼽을 수 있습니다. 특히 보안사업의 해외 수주 확대와 기능성 디스플레이 소재의 상용화가 당기 실적 개선으로 이어질 전망입니다.

다만, 2024년 기준 영업이익률이 5% 내외로 낮은 점과 신사업 투자로 인한 재무 부담 증가 가능성은 리스크 요인입니다. 투자 시에는 분기별 수주 현황과 양자내성암호 사업 참여 여부를 꼼꼼히 확인해야 할 것입니다.

5. 바이오로그디바이스

5-1. 바이오로그디바이스가 양자내성암호 관련주로 주목받은 3가지 이유

① QRNG(양자난수생성기) 기술 협업 실적

2022년 생체인식 전문 기업 옥타코와 공동으로 QRNG 기술을 개발했으며, SK텔레콤의 양자암호 통신 프로젝트에 참여했습니다. 이 기술은 금융 거래 보안 강화에 적용되며, 지문인식 보안키 '이지퀀트(EzQuant)' 출시에 기여했습니다.

② 금융권 보안 프로젝트 수주 경험

옥타코와 공동 개발한 지문인식기 '이지핑거2'를 통해 은행권 스마트인증 서비스 구축 프로젝트를 수주했습니다. 이는 생체인식과 양자암호 기술의 시너지를 입증한 사례로 평가받습니다.

③ 방산·공공 분야 협력망 구축

국방 분야 전문가 출신 경영진을 바탕으로 은산기업, IDQ(글로벌 양자암호 기업)와 협력해 공공 보안 시장 진출을 모색 중입니다. 특히 정부의 '양자 과학기술 플래그십 프로젝트' 참여로 기술 검증을 받았습니다.

5-2. 바이오로그디바이스의 대표적인 사업 특징

① 양자난수생성 기술 기반 보안 솔루션

의료 데이터 중계 플랫폼에 양자내성암호를 적용하는 시범사업에 라온시큐어 연합체로 참여합니다. 세브란스병원의 전자의무기록(EMR) 시스템과 연계해 의료정보 보안 강화에 기여할 계획입니다.

② IoT 기기 보안 강화 전략

SK텔레콤과 협력해 스마트홈 시장을 겨냥한 IoT 디바이스 보안 기술을 개발 중입니다. 2026년까지 양자암호 기반 스마트홈 솔루션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③ AI 활용 실시간 위협 탐지 시스템

AI를 접목한 IoT 보안 솔루션 개발에 주력하며, 기기 이상징후를 감지해 자동 대응하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습니다. 2027년 상용화를 목전에 두고 있습니다.

5-3. 향후 사업 계획과 성장 전략

① QRNG 기술의 다각화 적용

2025년까지 양자난수생성기를 5G 네트워크·자율주행차·스마트시티 분야에 확대 적용할 예정입니다. 최근 미국 연구소와의 기술 검토가 진행 중이라는 소식도 전해졌습니다.

② 스마트홈 보안 시장 선점

SK텔레콤과 협업을 강화해 2026년 상반기 양자암호 기반 홈보안 제품 출시를 목표로 합니다. 국내 스마트홈 시장 점유율 15% 달성을 구체적 목표로 설정했습니다.

③ 글로벌 시장 진출 가속화

미국·유럽·아시아 신흥시장을 대상으로 한 수출 로드맵을 수립했습니다. 2025년 해외 매출 비중을 30%까지 확대한다는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5-4. 종합 평가 및 투자 포인트

바이오로그디바이스는 양자내성암호 시범사업 참여로 단기 실적 개선 기대감이 높지만, 2024년 연결 기준 순이익이 -274억 원으로 적자 폭이 확대된 점은 리스크 요인입니다. 다만 P/S(주가매출비율) 0.2배로 업계 평균(0.7배) 대비 저평가되어 있으며, 정부의 양자기술 예산이 2025년 1,980억 원으로 54% 증가한 점을 고려할 때 장기 성장 가능성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양자내성암호 상용화 속도 ▲스마트홈 시장 진출 성과 ▲해외 수주 실적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특히 4월 14일 발표된 시범사업의 2단계 확대 여부가 주가 변동성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6. 라닉스 

6-1. 라닉스가 양자내성암호 관련주로 주목받는 구체적인 이유

① 국책과제 주관 기업으로서의 입지 강화

라닉스는 중소벤처기업부 주관의 '무기체계용 고비도 PQC(양자내성암호) Cube화' 국책과제를 수행 중입니다. 2026년 3월까지 진행되는 이 프로젝트는 군사·공공 분야에 적용될 암호 모듈 개발을 목표로 하며, 관련 기사에 따르면 QRNG(양자난수생성기) 모듈의 양산이 올해 시작될 예정입니다. 이를 통해 군용 통신장비 보안 강화가 기대됩니다.

② 차세대 암호 기술의 실용화 가능성

라닉스는 NIST(미국 국립표준기술연구소)가 표준으로 지정한 ML-KEM, ML-DSA 알고리즘을 반도체 칩에 통합하는 기술 개발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특히 물리적·비침투 공격에 강한 보안 칩을 개발 중이며, 이는 자동차·에너지 등 다양한 산업에 적용될 전망입니다.

③ 실증 사례를 통한 시장 선점

의료·행정·에너지 분야에서 양자내성암호 전환을 시도 중인 라닉스는 세브란스병원의 전자의무기록(EMR) 시스템과 협업해 의료 데이터 중계 플랫폼 보안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해당 사례는 향후 산업 전반으로 확대될 가능성이 큽니다.

6-2. 라닉스의 대표적인 사업 특징

① 자율주행차용 통신 칩 개발

라닉스는 DSRC(전용단거리통신) 칩 **'MaaT 시리즈'**를 개발해 하이패스 시장에 공급하고 있습니다. 보고서에 따르면, 2022년 매출의 99% 이상이 자율주행 관련 부문에서 발생했으며, 중국 시장 진출을 통해 성장 잠재력을 키우고 있습니다.

② IoT 보안 솔루션 전문성

금융결제용 마이크로 SD 컨트롤러 **'Astroids 시리즈'**를 상용화하며 IoT 기기 보안 분야에서 기술력을 인정받았습니다. 해킹 방어용 칩 솔루션은 의료·스마트홈 등 분야로 확장되고 있습니다.

③ 양자보안 기술의 선제적 투자

2025년 1월 발표된 자료에 따르면, 라닉스는 양자내성암호칩과 하이브리드 보안 체계 개발에 성공했습니다. 이는 기존 대비 3배 이상의 암호화 강도를 자랑하며, 군사·공공 분야에서의 적용이 예상됩니다.

6-3. 라닉스의 주요 사업계획

① 양자내성암호칩 상용화 가속화

2025년 상반기 중 QRNG 모듈 양산을 시작하며, 2026년까지 무기체계용 암호 모듈 개발을 완료할 계획입니다. 해당 기술은 국방·의료 분야에서 약 500억 원 규모의 매출을 창출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② 헬스케어 사업 다각화

60GHz 대역의 스마트워치·체중계를 개발해 요양원·보건소에 B2B 형태로 공급합니다. 2025년 2월 발표된 경영 전략에 따르면, 헬스케어 부문에서 연간 120억 원의 매출 목표를 수립했습니다.

③ 재무구조 개선을 통한 안정성 확보

2024년 말 토지 자산 재평가로 자본금을 218억 원으로 확대했으며, 부채비율을 97%까지 낮췄습니다. 이는 향후 R&D 투자 확대와 시장 확장의 기반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6-4. 종합 평가 및 투자 포인트

라닉스는 양자내성암호 분야에서의 기술력과 정부 지원을 바탕으로 성장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러나 투자 시 고려해야 할 포인트는 다음과 같습니다.

긍정적 요인

• 국내 최초 양자내성암호 시범 사업 참여로 선제적 기술 보유
• 자율주행·IoT 시장 성장에 따른 수요 증가 전망
• 헬스케어 사업 다각화로 매출 다변화 기대

주의할 점

• 2024년 기준 영업적자 지속으로 단기 실적 개선 필요성
• DSRC 칩 시장에서의 경쟁 심화 (국내 점유율 3% 미만)
• 양자보안 기술의 상용화 시점 불확실성

 

2025.04.13 - [키워드 이슈 종목] - 이재명 10조 AI컴퓨팅센터 관련주 주목

 

2025.02.19 - [오늘의 특징주] - 에너지 3법 전력설비 관련주 6종목, 전력망확충법 소위 통과

 

2025.02.26 - [오늘의 특징주] - 양자혁신기술개발과 출범 양자암호 관련주 4종목

 

2025.02.27 - [뉴스 종목] - 현대차-삼성전자 5G 특화망 관련주 5종목, 레드캡 기술 실증

 

2025.03.03 - [정보 이슈/증시 뉴스 기사] - 북한발 2조원 가상자산 해킹 사태와 주목해야 할 보안 관련주 5종목 분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