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년 만에 원전산업 대화 재개
베트남 원전 관련주는 베트남이 8년 전 러시아와 일본을 원전 건설 협력을 추진했지만, 안전성과 건설비 문제로 중단된 원전 사업 재개를 결정하고 한국과 원전 협력을 논의하기 위해 베트남 산업무역부 장관이 방한하여 회담한다는 소식으로 장중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한·베트남, 8년만에 원전산업 대화체 재개…원전 수주 협상
안덕근 산업부 장관·베트남 산업무역부 장관 양자 회담 [헤럴드경제=배문숙 기자]정부가 원자력 발전 도입을 결정한 베트남과 원전산업 대화체를 2017년이후 8년만에 재개키로 했다. 또 베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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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원전 관련주 목차
1. 성광벤드 014620 현재주가>>>
1-1 관련주로 포함된 이유
① 원전 부품 공급 역량 보유
성광벤드는 원자력발전소에 필수적인 관이음쇠(피팅)를 생산하는 국내 대표 기업입니다. ASME(미국기계학회) 원자력 제조 인증을 취득했으며, 120인치급 초대형 피팅 제조 기술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이는 원전 배관 시스템의 안정성과 내구성 확보에 핵심적인 요소로, 베트남 원전 프로젝트에 납품 가능성이 높은 이유 중 하나입니다.
② 글로벌 플랜트 수주 실적
중동 LNG 플랜트 및 북미 지역 대형 프로젝트에 지속적으로 제품을 공급해 온 경험이 있습니다. 2024년 기준 북미 시장 매출 비중이 38%에 달하며, 카타르 NFE 프로젝트 등 해외 수주 물량 확대로 기술력과 신뢰도를 인정받았습니다. 이러한 실적은 베트남 원전 사업 참여 시 경쟁력으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③ 국내 원전 산업과의 시너지
한국이 베트남에 원전 기술을 수출할 경우, 삼성중공업·한전 등과의 협력 관계를 통해 간접 수혜가 예상됩니다. 성광벤드는 이미 국내 원전 건설사에 피팅을 납품한 경험이 있으며, 최근 체코 원전 수주 프로젝트 참여에도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1-2 사업특징
① 다양한 소재·규격 대응 능력
탄소강, 합금강, 스테인리스 등 다양한 소재의 피팅을 생산하며, 최대 120인치(약 3m) 크기의 제품까지 제조 가능합니다. 이는 복잡한 플랜트 환경에 맞춘 맞춤형 생산이 가능함을 의미하며, 원전·LNG 등 고부가가치 사업에 적합합니다.
② 수직적 생산 체계 구축
원재료부터 제조·검사까지 내부적으로 통제하는 시스템을 운영합니다. 2024년 기준 연간 18.3만 톤의 생산 능력을 보유했으며, 품질관리(QC)를 통해 불량률을 0.1% 미만으로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구조는 원가 절감과 납기 준수 측면에서 강점으로 작용합니다.
③ 글로벌 시장 다변화 전략
매출의 47%를 중동, 38%를 북미에서 발생시키며 지역별 리스크를 분산했습니다. 특히 미국 시장에서의 입지는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는데, 2024년 3분기 북미 매출은 전년 대비 22% 증가했습니다.
1-3 사업계획
① LNG·수소 인프라 확대 대응
2025년 1월 에이치앤파워에 30억 원을 투자해 수소에너지 분야로 사업 영역을 확장했습니다. 액화수소 플랜트 및 충전소용 피팅 개발에 집중하며, 2026년까지 수소 관련 매출 비중을 15%까지 높인다는 목표를 세웠습니다.
② 북미 시장 공략 강화
메리츠증권 리포트에 따르면, 2025년 북미 LNG 프로젝트 수주 확대로 매출 2,912억 원(+23.9% YoY), 영업이익 740억 원(+46.1% YoY) 달성이 전망됩니다. 텍사스 신규 LNG 터미널 건설에 필요한 대형 피팅 공급을 위한 협상을 진행 중입니다.
③ 자사주 매입을 통한 주주 가치 제고
2025년 2월 200억 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을 결정하며 주당순자산가치(BPS) 상승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는 실적 개세에 대한 확신을 반영한 결정으로 분석되며, 2024년 대비 2025년 예상 ROE는 8.7%에서 12.1%로 상승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2. 태웅 044490 현재주가>>>
2-1 관련주로 포함된 이유
① 원전 핵심부품 '단조' 기술 보유 업체
태웅은 국내 원자력발전소에 사용되는 핵심 단조부품을 생산하는 업체로, 원자로 용기와 증기발생기 등에 들어가는 대형 단조품을 제조할 수 있는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특히 APR1400 원전 모델에 들어가는 주요 단조품의 국산화에 성공하며 기술력을 인정받았습니다. 베트남이 한국형 원전 도입을 검토하는 과정에서 핵심 부품 공급사로서 수혜가 예상되는 상황입니다.
② 한국수력원자력과의 안정적인 공급 계약 보유
태웅은 한국수력원자력의 주요 협력사로서 안정적인 공급 계약을 맺고 있습니다. 지난해에는 약 850억원 규모의 원전 부품 공급 계약을 체결했으며, 이는 전년 대비 15% 증가한 수치입니다. 한국과 베트남 간 원전 협력이 본격화될 경우, 이미 검증된 공급사로서 베트남 원전 사업에도 참여할 가능성이 높아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③ 수출 다변화 전략과 동남아 시장 진출 준비
태웅은 최근 2-3년간 해외 시장 다변화 전략을 적극 추진해 왔습니다.. 특히 UAE 바라카 원전에 단조품을 공급한 경험을 바탕으로 동남아 시장 진출을 위한 준비를 진행 중입니다. 2023년 4분기에는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린 산업 전시회에 참가해 현지 업체들과 네트워킹을 강화했으며, 현지 법인 설립을 위한 사전 조사도 완료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런 사전 준비가 베트남 원전 사업 재개 소식과 맞물려 시장에서 주목받는 요인이 되고 있습니다.
2-2 사업특징
① 고부가가치 대형 단조품 제조 경쟁력
태웅은 국내에서 몇 안 되는 대형 단조품 제조 능력을 갖춘 업체입니다. 최대 7천 톤 프레스와 350톤급 대형 조작기를 보유하고 있어 원전 및 발전설비에 필요한 대형 단조품 생산이 가능합니다. 지난해 발표된 실적에 따르면 원자력 및 화력발전 부품이 매출의 약 65%를 차지했으며, 이 중 원자력 부문은 전년 대비 22%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단조공정의 디지털화를 통해 품질 안정성을 높이고 생산성을 15% 향상했다는 점이 시장에서 높게 평가받고 있습니다.
② 원전 외 산업용 단조품으로 사업 다각화
태웅은 원전 부품에만 의존하지 않고 조선, 풍력발전, 해양플랜트 등 다양한 산업 분야로 사업을 확장해 왔습니다.. 최근 발표된 매출 구성을 보면 원자력 부문 45%, 화력발전 20%, 조선해양 18%, 풍력 및 기타 산업용 17%로 균형 잡힌 포트폴리오를 구축했습니다. 특히 주목할 만한 점은 풍력발전 부품 사업이 전년 대비 30% 이상 성장했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다각화 전략은 원전 산업의 불확실성에 대응하면서도 베트남 원전 사업 재개와 같은 기회를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기반이 되고 있습니다.
③ 고품질 원자력급 인증 및 기술력 보유
태웅은 국내는 물론 ASME, RCC-M 등 국제 원자력 인증을 보유하고 있어 글로벌 원전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추고 있습니다. 특히 원자로 압력용기용 단조품에 대한 ASME N-stamp 인증을 취득해 안전성이 중요한 원전 시장에서 신뢰를 확보했습니다. 지난해 기술연구소에서는 단조공정 시뮬레이션 기술을 개발해 불량률을 5% 이상 감소시키는 성과를 거두었으며, 이를 통해 원전 부품의 안전성과 신뢰성을 한층 강화했습니다. 이러한 기술력은 베트남이 원전 사업 재개를 검토하는 과정에서 안전성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핵심 요소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2-3 사업계획
① 베트남 시장 진출을 위한 현지 합작사 설립 추진
태웅은 올해 하반기 베트남 현지 기업과의 합작법인 설립을 추진 중입니다. 이는 베트남 정부의 현지화 정책에 부응하면서 원전 사업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전략입니다. 1단계로 하노이에 연락사무소를 설립하고, 2단계로 기술인력 교류와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 뒤, 3단계로 합작 생산법인을 설립하는 계획을 단계적으로 추진 중입니다. 최근 IR 자료에 따르면 현지 파트너사와의 협상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으며, 올해 3분기 중 합작법인 설립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② 고망간강 소재 단조기술 고도화 프로젝트
태웅은 2025년까지 차세대 원전용 고망간강 소재 단조기술 고도화 프로젝트를 완료할 계획입니다. 고망간강은 기존 소재 대비 내구성이 30% 이상 향상되고 방사능 차폐 효과도 우수해 차세대 원전의 핵심 소재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미 프로토타입 개발을 완료했으며, 한국수력원자력 및 한국원자력연구원과 공동으로 실증 테스트를 진행 중입니다. 이 기술이 완성되면 원전 부품의 수명을 20년 이상 연장하고 유지보수 비용을 25%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③ 디지털 트윈 기반 스마트 공장 구축
태웅은 2024년부터 2026년까지 3개년 계획으로 디지털 트윈 기반의 스마트 공장을 구축하는 프로젝트를 진행 중입니다. 이 프로젝트는 단조공정을 디지털화하고 AI 기술을 접목해 생산 효율성과 품질을 획기적으로 개선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1차 년도인 올해는 주요 생산설비의 센서화와 데이터 수집 시스템 구축을 완료했으며, 2차 년도에는 공정 시뮬레이션 시스템 개발, 3차 년도에는 AI 기반 품질 예측 및 최적화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입니다. 스마트 공장 구축이 완료되면 생산성이 30% 향상되고 에너지 사용량이 15% 감소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3. 한국전력 015760 현재주가>>>
3-1 관련주로 포함된 이유
① 국내 원전 산업 주도기업으로서의 위상
한국전력은 자회사인 한국수력원자력을 통해 국내 원전 산업을 주도하고 있습니다. 현재 국내 24기의 원전을 운영 중이며, UAE 바라카 원전 수출의 핵심 기업이기도 합니다. 베트남과의 원전 협력이 본격화될 경우, 한국전력이 사업 수주의 핵심 창구 역할을 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실제로 지난해 11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한 '한-베트남 원전산업 협력포럼'에서 한국전력 관계자들이 베트남 측과 직접 미팅을 가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② 해외 원전 사업 수행 경험과 역량 보유
한국전력은 이미 UAE 바라카 원전 수출을 통해 해외 원전 사업 수행 경험을 갖추고 있습니다. 총 4기의 원전 건설 중 3기가 이미 상업운전 중이며, 나머지 1기도 2024년 내 가동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경험은 베트남 원전 사업 참여에 있어 강력한 경쟁력으로 작용할 것입니다. 특히 건설 과정에서 예산 초과나 일정 지연 없이 프로젝트를 진행해온 점이, 과거 건설비 문제로 사업을 중단했던 베트남 정부에게 매력적으로 다가갈 수 있습니다.
③ 베트남 전력 시장 선점을 위한 지속적인 투자
한국전력은 베트남 전력 시장 진출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왔습니다. 2023년 베트남 중부 꽝응아이성에 태양광 발전소 건설을 완료했으며, 베트남 전력공사(EVN)와 스마트그리드 구축을 위한 MOU를 체결한 바 있습니다. 이러한 사전 협력 관계는 원전 사업 논의에서 한국전력에 유리하게 작용할 것입니다. 최근 한국전력 CEO가 "베트남은 동남아시아에서 가장 중요한 전략적 파트너"라고 언급한 점도 베트남 원전 사업에 대한 회사의 의지를 보여줍니다.
3-2 사업특징
① 원전 사업 수출을 통한 해외 사업 다각화
한국전력은 UAE 바라카 원전 사업을 시작으로 해외 원전 시장 진출을 적극 추진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3분기 실적발표에서 밝힌 바에 따르면 해외사업 수익이 전년 동기 대비 18% 증가했습니다. 특히 바라카 원전의 성공적인 운영은 한국전력의 해외 원전 사업 수주에 중요한 레퍼런스가 되고 있습니다. 최근 체코, 폴란드 등 유럽 국가들과도 원전 사업 협력을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베트남 원전 사업 재개는 한국전력의 해외 사업 확장에 새로운 기회가 될 것입니다.
② 국내 전력 공급 안정화를 위한 설비 확충
한국전력은 국내 전력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발전 설비를 확충하고 있습니다. 2023년 전력수급기본계획에 따르면 2030년까지 신규 원전 4기를 건설할 예정이며, 이는 탄소중립과 전력 안보 강화를 위한 것입니다. 특히 최근 AI와 데이터센터 증가로 인한 전력 수요 급증에 대응하기 위해 발전 용량을 늘리는 데 집중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여름 최대 전력 수요가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음에도 안정적으로 전력을 공급한 것은 한국전력의 설비 투자가 효과를 보인 결과입니다.
③ 신재생에너지 및 그린 수소 사업 강화
한국전력은 탄소중립 정책에 발맞춰 신재생에너지와 그린 수소 사업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2024년 1월 발표한 'Green KEPCO 2050' 전략에 따르면, 2030년까지 신재생에너지 발전 비중을 25%까지 확대하고, 그린 수소 생산 설비도 구축할 계획입니다. 이미 전남 신안에 대규모 해상풍력단지를 조성 중이며, 제주도에서는 풍력발전과 연계한 그린 수소 실증 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친환경 에너지 사업 확대는 베트남이 추구하는 지속가능한 에너지 정책과도 맞닿아 있어, 향후 베트남과의 협력에서도 중요한 연결고리가 될 수 있습니다.
3-3 사업계획
① 베트남 원전 사업 참여를 위한 전략적 접근
한국전력은 베트남 원전 사업 재개에 따른 기회를 포착하기 위해 종합적인 전략을 수립하고 있습니다. 최근 CEO가 이끄는 대표단이 베트남을 방문해 베트남 산업무역부 및 전력공사 관계자들과 협의를 진행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한국형 원전의 안전성과 경제성을 강조하고, 기술 이전 및 현지 산업 육성 방안도 함께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특히 베트남 정부가 우려하는 건설비와 안전성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턴키 방식'의 프로젝트 제안과 함께 한국 금융기관들과 연계한 금융 패키지도 준비 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② 디지털 변환을 통한 전력망 효율화 추진
한국전력은 2025년까지 약 22조 원을 투자해 디지털 변환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이는 노후화된 전력망을 현대화하고 운영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전략입니다. 작년 4분기부터 AI 기반의 전력 수요 예측 시스템을 도입했으며,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전력 거래 플랫폼도 시범 운영 중입니다. 특히 주목할 만한 것은 디지털 트윈 기술을 활용한 '가상 발전소' 구축 프로젝트로, 올해 상반기 서울 일부 지역에서 첫 시범 사업을 시작할 예정입니다. 이러한 디지털 혁신은 한국전력의 사업 경쟁력을 높이는 동시에, 해외 사업 확장에도 중요한 기술적 기반이 될 것입니다.
③ 재무 구조 개선을 위한 비핵심 자산 매각 및 요금 현실화
한국전력은 최근 몇 년간 누적된 영업 적자를 해소하기 위해 비핵심 자산 매각과 전기요금 현실화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2024년 1월 이사회에서는 약 55조 원 규모의 비핵심 자산 매각 계획을 승인했으며, 이 중 약 22조 원은 해외 석탄발전 사업 지분 매각을 통해 확보할 예정입니다. 또한 정부와의 협의를 통해 연료비 연동제를 강화하고 전기요금 체계를 개편하는 작업도 진행 중입니다. 이미 지난해 4분기부터 수익성 개선의 조짐이 나타나기 시작했으며, 애널리스트들은 올해부터 본격적인 실적 반등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재무 구조 개선은 베트남 원전 사업과 같은 대규모 해외 프로젝트 참여에 필수적인 요소인 만큼, 향후 진행 상황을 주시할 필요가 있습니다.
4. 삼영엠텍 054540 현재주가>>>
4-1 관련주로 포함된 이유
① 원전 부품 제조 기술력
삼영엠텍은 대형 선박 엔진용 메인 베어링 서포트(MBS) 분야에서 세계적인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이 기술은 원자로 냉각 시스템 등 원전 설비의 핵심 부품 제작에도 적용 가능하며, 국내 원전 건설사들과의 협력 경험을 바탕으로 해외 프로젝트 참여 가능성이 높습니다. 2024년 11월 베트남 국회가 원전 사업 재개를 확정한 이후, 한국 기업과의 협력 논의가 활발해지면서 수혜 기대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② 정부 지원 정책 연계
2023년 발표된 '원전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 5개년 계획'에 따라 삼영엠텍은 원전 부품 국산화 및 수출 지원 프로그램에 참여 중입니다. 특히 디지털 원전 기술 개발 컨소시엄에 주도적으로 참여하며 정책 자금 150억 원 규모의 R&D 지원을 받고 있어, 기술 경쟁력 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③ 신재생에너지 사업 확장
풍력발전기 기어박스 제조 분야에서 기술력을 확보한 삼영엠텍은 원전과 재생에너지를 아우르는 종합 에너지 기업으로의 변신을 꾀하고 있습니다. 베트남이 원전뿐만 아니라 풍력 발전 확대에도 적극적인 만큼, 다각화된 사업 포트폴리오가 시장 진출 시 경쟁력으로 작용할 전망입니다.
4-2 사업특징
① 주조 기술 기반 고부가가치 생산
30년 이상 축적된 특수강 주조 기술을 바탕으로 선박 엔진 부품 시장에서 70% 이상의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원전 부품 제작에 필요한 내열성과 정밀도 요구사항을 충족시키는 기술력을 보유해 차별화된 경쟁 우위를 확보했습니다.
② 글로벌 공급망 확보
중국 내 생산 거점(DSD 공장)을 운영하며 아시아 시장 공략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2024년 기준 해외 매출 비중이 35%에 달하며, 이는 베트남 현지 프로젝트 참여 시 현지화 생산 체계 구축에 유리한 조건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③ 지속적 R&D 투자
2023년 매출 대비 4.8%의 R&D 비중을 유지하며 기술 개발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최근 5년간 풍력발전 부품 분야 특허 15건을 출원하는 등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습니다.
4-3 사업계획
① 원전 부품 사업 본격화
한국-베트남 원전 협력 논의에 발맞춰 냉각계통 부품 시험 생산라인 구축을 진행 중입니다. 2025년 상반기 중 한국수력원자력과의 기술 협력을 통해 원전 부품 양산 체계를 완비할 계획입니다.
② 풍력발전 시장 공략
8MW급 대형 풍력발전기 기어박스 양산 체계를 구축해 동남아시아 시장 공략에 나섰습니다. 2025년 2월 미래에셋증권 리포트에 따르면, 베트남을 포함한 신흥국 대상으로 약 200억 원 규모 수주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③ 디지털 제조 기술 도입
3D 프린팅 기반 원전 부품 제조 기술 개발을 위해 2025년 150억 원 규모의 R&D 예산을 투입했습니다. 2026년 상용화를 목표로 하는 이 기술은 생산 효율을 30% 개선시킬 것으로 기대됩니다.
5. DL이앤씨 375500 현재주가>>>
5-1 관련주로 포함된 이유
① 베트남 현지 사업 경험과 네트워크 보유
DL이앤씨는 이미 베트남에서 다수의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한 경험을 갖고 있습니다. 2023년 하노이 스타레이크 시티 프로젝트와 호치민 메트로 시공 참여 등을 통해 현지 사업 역량을 입증했고, 현지 정부 및 기업들과 탄탄한 네트워크를 구축했습니다. 이런 현지 경험은 원전 같은 대규모 프로젝트에서 매우 중요한 자산이 됩니다.
② 원전 관련 시공 기술력 보유
DL이앤씨는 국내 신한울 3, 4호기 원전 건설 참여 경험을 바탕으로 원전 시공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습니다. 특히 원전 격납건물과 관련한 특허 기술을 보유하고 있어, 한국형 원전의 해외 수출 시 중요한 파트너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이런 기술력은 베트남 원전 사업에서 경쟁력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③ 한-베트남 정부 간 경제협력 수혜 예상
최근 한국과 베트남 간 경제협력이 강화되는 추세에서, 정부 차원의 원전 협력은 양국 기업들에게 중요한 기회입니다. 실제로 작년 12월 한-베트남 정상회담 이후 경제협력이 강화되었고, 베트남 산업무역부 장관의 방한은 이런 협력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DL이앤씨는 국내 대표 건설사로서 이러한 정부 간 협력에서 발생하는 프로젝트의 수혜를 받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5-2 사업특징
① 플랜트 및 인프라 건설 분야 강점
DL이앤씨는 플랜트와 인프라 건설 분야에서 높은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특히 석유화학 플랜트, 발전소, 교량, 터널 등의 건설에서 국내외 다양한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완수했습니다. 지난해 발표된 실적에 따르면 해외 인프라 부문 수주액이 전년 대비 27% 증가했으며, 특히 동남아시아에서의 수주 실적이 눈에 띄게 향상되었습니다.
② ESG 경영과 친환경 건설 주력
DL이앤씨는 ESG 경영을 적극 추진하며 친환경 건설 분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발표한 '그린 비전 2030'에 따르면 2030년까지 탄소배출 50% 감축과 친환경 사업 비중 40% 확대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친환경 건축물 인증(LEED, G-SEED) 획득 건수가 증가하고 있으며, 저탄소 콘크리트 개발 등 친환경 건설 기술 개발에도 투자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③ 디지털 건설 기술 선도
DL이앤씨는 BIM(Building Information Modeling), AI 기반 공정 최적화, 드론 측량 등 디지털 건설 기술을 적극 도입하고 있습니다. 작년 3분기 실적 발표에서 밝힌 바에 따르면, 디지털 전환 투자를 통해 공사 기간은 평균 12% 단축하고 비용은 8% 절감하는 효과를 거두었습니다. 특히 지난해 론칭한 '디지털 건설 혁신센터'를 통해 스마트 건설 기술 개발을 가속화하고 있으며, 이는 복잡한 원전 건설에도 적용될 수 있는 경쟁력입니다.
5-3 사업계획
① 해외 사업 확대 및 베트남 시장 집중
DL이앤씨는 올해 초 발표한 중장기 전략에서 해외 사업 비중을 2025년 30%에서 2030년 50%까지 확대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습니다. 특히 베트남, 인도네시아, 필리핀 등 동남아 시장을 핵심 타겟으로 설정했으며, 베트남에서는 현재 진행 중인 프로젝트 외에도 추가 10억 달러 규모의 사업 수주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이는 베트남 원전 사업 재개라는 기회와 맞물려 시너지를 낼 수 있는 부분입니다.
② 친환경 에너지 인프라 사업 강화
DL이앤씨는 친환경 에너지 인프라 사업을 핵심 성장 동력으로 육성한다는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지난해 말 발표된 투자계획에 따르면 향후 5년간 2조원을 투자해 재생에너지 발전소, 수소 인프라, 스마트 그리드 등 친환경 에너지 분야 사업을 확대할 예정입니다. 원전은 저탄소 에너지원으로서 이러한 친환경 에너지 포트폴리오의 중요한 축을 담당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③ 기술 R&D 투자 확대
DL이앤씨는 건설 기술 경쟁력 강화를 위해 R&D 투자를 대폭 확대하고 있습니다. 올해 초 공시한 바에 따르면 연간 매출의 2.5%를 R&D에 투자하는 목표를 세웠으며, 특히 모듈러 건축, 원전 관련 특수 시공 기술, 친환경 건설 소재 등에 집중 투자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개소한 '미래건설기술연구소'를 통해 독자적인 원전 시공 기술을 개발하고 있으며, 이는 베트남 원전 사업 참여 시 중요한 경쟁력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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