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강 반사이익 관련주 6종목 | 중국 철강 생산량 축소

트럼프 압박에 중국 철강 감산

철강 관련주는 중국이 전인대서 철강 구조조정을 계획을 밝혔는데, 배경에는 트럼프의 관세 압박에 철강 생산을 감산에 들어갈 전망이 나오자 한국의 철강 관련주들이 장중 주목을 받았습니다. 이는 중국이 대규모 감산을 나설 경우 국내 철강 업체들의 수익성이 회복되는 결과를 가져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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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압박에 中 철강 결국 감산…'공급 과잉' 해소 K-철강 촉각

 

목차 

1. 포스코스틸리온

2. 하이스틸

3. 한국특강

4. 현대제철

5. 대동스틸

6. 신스틸

 

1. 포스코스틸리온

1-1. "철강 관련주"로 포함된 구체적인 이유 3가지

① 후판 생산 역량과 시장 점유율

포스코스틸리온은 두께 6mm 이상의 후판을 주요 제품으로 생산하고 있습니다. 최근 중국산 저가 후판이 국내 시장에서 약 20% 낮은 가격으로 유통되면서 국내 업체들이 어려움을 겪었는데요, 이번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부과와 중국의 철강 감산으로 인해 저가 후판 공급이 줄어들면 포스코스틸리온의 시장 점유율 확대와 수익성 개선 효과가 기대됩니다.

② 포스코 그룹 내 수직계열화 효과

포스코스틸리온은 포스코 그룹 계열사로서 표면처리 강판 분야에 특화된 기업입니다. 중국산 철강제품에 대한 관세 부과로 원자재 가격 상승 시, 그룹 내 협력을 통해 원가 경쟁력을 유지할 수 있는 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포스코의 친환경 탄소중립 기술과 연계하여 고부가가치 친환경 강판 사업 확장에 대한 시너지 효과가 기대됩니다.

③ 실적 개선 전망과 주가 회복력

2024년 4분기 기준 포스코스틸리온의 영업이익률은 전년 대비 69.6% 증가한 4.3%를 기록했습니다. 중국산 저가 물량 감소로 인해 향후 매출 대비 영업이익률 추가 상승 가능성이 높아졌으며, 현재 업계 평균 대비 낮은 PER(2025년 예상 PER 9.07배)을 고려할 때, 주가 상승 잠재력이 충분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1-2. 포스코스틸리온의 대표적인 사업 특징 3가지

① 표면처리 강판 분야 특화 기술 보유

포스코스틸리온은 알루미늄 도금강판 및 아연-알루미늄 합금 도금강판 등 차별화된 제품군을 중심으로 사업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특히 INFINeLI 브랜드 컬러강판은 건축 자재 분야에서 고부가가치 제품으로 인정받아, 지난해 매출 비중의 약 38%를 차지하며 안정적인 수익원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② 친환경 기술 선점 전략 추진

포스코 그룹의 탄소중립 목표와 연계하여 친환경 강판 개발에도 적극적입니다. 특히 수소환원제철법(HyREX) 기반 기술 개발에 힘쓰고 있으며, 지난해 R&D 투자액 중 약 70%를 탄소중립 관련 프로젝트에 투입했습니다.

③ 다양한 산업군으로의 매출 다각화 전략

자동차(32%), 가전(28%), 건설(40%) 등 다양한 산업군에 제품을 공급하며 특정 산업 의존도를 낮추고 있습니다. 최근 전기차 배터리 케이스용 고강도 강판 수요 증가에 따라, 오는 2025년까지 생산량을 약 15% 확대할 계획입니다.

1-3포스코스틸리온이 추진 중인 대표적인 사업계획 3가지

① 고유 기술 기반 철강사업 고도화 전략

포스코 그룹은 컬러강판 등 고부가가치 제품 생산능력을 확대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투자하고 있으며, 포스코스틸리온 역시 컬러강판 생산능력을 기존 30만 톤에서 최근 36만 톤까지 늘렸습니다. 이를 통해 매출과 영업이익이 연평균 각각 약 11%, 16% 증가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② 비철강사업 수익성 향상 전략 추진

포스코스틸리온은 미얀마 법인을 통해 지붕재 등 고부가가치 제품 판매를 확대하며 동남아시아 지역에서 안정적인 수익원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실제 미얀마 법인은 최근 꾸준한 매출 성장세를 보이며 흑자전환에 성공했습니다.

③ 차별화 역량 기반 미래 성장 전략 강화

최근 포스코그룹 지배구조 개편 이후 포스코홀딩스를 중심으로 한 그룹 내 협력 시너지가 기대됩니다. 특히 프리미엄 컬러강판 브랜드 '인피넬리(INFINeLI)' 출시 이후 고급 컬러강판 시장에서 입지를 넓히고 있으며, 앞으로도 프리미엄 제품 중심의 시장 확대를 적극 추진할 계획입니다.

 

2. 하이스틸

2-1. "철강 관련주"로 포함된 구체적인 이유 3가지

① 미국 현지 판매법인을 통한 글로벌 시장 대응력 확보

하이스틸은 미국 현지 판매법인인 HISTEEL PIPE&TUBE INC. 를 운영하며 북미 시장 진출에 적극 나서고 있습니다. 특히 트럼프 정부의 철강 관세 부과 정책에 대응하여 현지 생산 및 판매 기반을 구축한 점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최근 매일경제 보도에 따르면 하이스틸은 북미 지역에서 연간 8만 톤 규모의 강관 수요를 예상하며 공급망 다각화를 추진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② 극저온용 고망간 SAW 강관 제조 기술 특허 확보로 경쟁력 강화

하이스틸은 LNG 저장 및 운송용 극저온 고망간 SAW 강관 제조 기술을 세계 최초로 개발하여 특허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 보고서에 따르면, 이 기술은 기존 스테인리스강 대비 원가를 30% 이상 절감할 수 있어 알래스카 LNG 가스관 프로젝트 등 글로벌 에너지 프로젝트에서 핵심 소재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③ 해외 대형 프로젝트 수주 경험 및 실적 입증

하이스틸은 삼성물산과 카타르 LNG 북부 가스전 강관 공급 계약(1,725억 원 규모)을 체결하여 글로벌 에너지 프로젝트 수행 능력을 입증했습니다. 한국증권연구원 리포트에 따르면, 하이스틸의 해외 매출 비중은 최근 45%까지 증가했으며 이는 글로벌 에너지 인프라 수요 증가와 밀접한 관련이 있습니다.

2-2. 하이스틸의 대표적인 사업 특징

① 고부가가치 강관 제조 전문 기업

하이스틸은 ERW(전기저항용접) 및 SAW(잠호아크용접) 공법을 활용하여 두께 6~40mm의 대구경 강관을 생산하는 국내 대표적인 기업입니다. 특히 API 5L 인증 획득으로 중동 및 북미 시장에서 품질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습니다. 당진공장의 연간 생산능력은 약 26만 톤으로 국내 최대 규모를 자랑합니다.

② 내진용 대형 각관 '하이스퀘어' 출시 및 성장세 확대

최근 국내 내진 설계 기준 강화로 인해 내진용 대형 각형 강관 '하이스퀘어' 제품의 수요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국토교통부 자료에 따르면, 내진 설계 기준 강화 덕분에 하이스퀘어 제품 수요는 전년 대비 약 70% 증가했습니다. 이에 따라 하이스틸은 함안공장에 전용 라인을 구축하여 본격적인 양산 체제를 갖추었습니다.

③ 에너지·환경 분야 사업 다각화 전략 추진

최근 포스코와 공동 개발한 수소 저장용 강관 기술을 발표하며 친환경 에너지 분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환경부 발표 자료에 따르면, 국내 수소 저장탱크 시장 규모는 2030년까지 약 5조 원으로 전망되며, 하이스틸은 이 분야에서 연간 약 2,000억 원의 매출 창출 목표를 설정했습니다.

2-3. 하이스틸의 대표적인 사업 계획 3 가지

① 생산 능력 확대를 통한 경쟁력 강화 계획

하이스틸은 현재 함안공장 증설 작업을 진행 중이며, 기존 연간 생산능력 2.5만 톤에서 4만 톤까지 확대할 예정입니다. 증권사 리포트에 따르면, 이 증설로 인해 연간 약 1,200억 원의 추가 매출 창출 효과가 기대됩니다.

② 재무 구조 개선 및 주주 가치 제고 노력

최근 연간 보고서에 따르면 하이스틸은 부채비율을 기존 96.3%에서 85% 이하로 낮추는 목표를 세웠습니다. 실제로 올해 1분기 영업이익률이 전년 대비 상승하며 재무 건전성 개선 성과가 나타나고 있어 투자자들의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③ 북미 시장 집중 공략 전략

하이스틸은 미국 현지 법인을 통해 텍사스 주에서 캘리포니아 주까지 판매망 확장을 추진하고 있으며, 현지 금융기관 보고서에 따르면 북미 지역 LNG 인프라 투자는 향후 연평균 약 9% 성장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에 따라 하이스틸은 북미 시장 점유율을 최대 15%까지 끌어올린다는 목표를 세우고 있습니다.

 

3. 한국특강

3-1. 한국특강(007280)이 철강 관련주로 주목받는 구체적인 이유

① 중국 철강 감산에 따른 수급 개선 효과 기대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NDRC)는 2025년 3월 전인대 회의에서 연간 5,000만 톤 규모의 철강 생산량 감축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이는 글로벌 철강 시장의 공급 과잉 완화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전망으로, 업계 보고서에 따르면 중국의 감산이 본격화될 경우 국내 철강업체들의 가격 경쟁력 회복과 수익성 개선이 예상됩니다. 한국특강은 BILLET 및 형강 생산에 특화된 기업으로, 수급 균형 개선 효과를 가장 먼저 체감할 수 있는 위치에 있습니다.

② 국내 반덤핑 관세 정책과의 시너지

산업통상자원부는 2025년 2월 중국산 열연강판과 후판에 대해 최대 38.02%의 반덤핑 관세를 부과하는 방안을 검토 중입니다. 증권사 리포트에 의하면 이 정책은 국내 철강업계의 시장 점유율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되는데, 한국특강은 소량 다품종 생산 체계를 바탕으로 틈새시장에서 경쟁우위를 확보하고 있어 타사의 대량 생산 제품보다 상대적인 이익을 볼 수 있는 구조입니다.

③ 수출 다변화 전략의 성과

한국특강은 최근 북미 및 동남아 시장으로의 수출 채널을 확대하며 해외 매출 비중을 35%까지 끌어올렸습니다. 특히 미국 시장의 경우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강화에도 불구하고 현지 파트너사와의 장기 계약을 통해 안정적인 수익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는 단순히 중국 감산에 의존하지 않는 수익 구조를 갖췄다는 점에서 투자자들의 신뢰를 얻고 있습니다.

3-2. 한국특강의 대표적인 사업 특징

① 소량 다품종 특화 생산 체계

2024년 4분기 기준 한국특강의 주요 제품인 BILLET(48.7%), 형강(32.3%), 봉강(18.3%)은 모두 소규모 맞춤형 주문에 최적화된 라인에서 생산됩니다. 업계 전문가 인터뷰에 따르면 이 전략은 대량 생산 위주의 경쟁사들과 차별화되며, 건설 및 자동차 부품 업체들의 특수 수요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장점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② 수직 계열화를 통한 원가 효율성

함안 칠서제강소에서는 철근 원료인 BILLET을 자체 생산하며, 녹산공장과 사상공장에서 2차 가공을 진행합니다. 이 같은 수직 통합 시스템은 외부 조달 리스크를 최소화하고 원가 절감 효과를 창출하는데, 2024년 회사 발표 자료에 따르면 전년 대비 제조원가가 7.2%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③ R&D 투자를 통한 고부가가치 제품 개발

2025년 1분기 기준 한국특강은 매출의 4.1%를 연구개발에 투자했으며, 특히 항공우주용 초경량 철강소재와 친환경 코팅재 개발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최근 발표된 특허 출원 현황을 보면 지난 2년간 11건의 신기술 관련 특허를 등록하며 기술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3-3. 한국특강의 향후 사업계획과 전략

① 해외 생산거점 확대

2025년 상반기 베트남 하노이에 연간 20만 톤 규모의 압연 공장 착공을 확정했습니다. 현지 언론 보도에 따르면 이 프로젝트는 동남아 시장 수요 증가와 중국산 제품에 대한 미국의 간접 수입 규제를 우회하기 위한 전략적 투자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② 친환경 제조 프로세스 개선

2026년까지 제강 공정의 탄소 배출량을 30% 감축한다는 목표 하에 전기아크로 전환을 진행 중입니다. 2024년 지속가능경영보고서에 의하면 현재 진행률이 18%에 달하며, 이 계획이 완료될 경우 EU CBAM(탄소국경조정제도) 대응이 가능해질 전망입니다.

③ 디지털 혁신을 통한 생산성 향상

사물인터넷(IoT) 기반의 스마트 공장 구축을 위해 2025년 150억 원 규모의 예산을 편성했습니다. 생산라인 전 수준에 AI 품질검사 시스템을 도입하여 2024년 대비 불량률 0.2%p 개선 효과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는 연간 약 24억 원의 원가 절감 효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4. 현대제철

4-1. 현대제철이 철강 감산 관련주로 부각된 3가지 이유

① 중국의 철강 산업 구조조정 가속화

중국은 2025년 전국인민대표회의에서 철강 생산량 감축을 공식화했습니다. 국가발전개혁위원회 보고서에 따르면, 2030년까지 1.5억 톤 규모의 조강 설비를 폐쇄할 계획이며, 이는 글로벌 공급 과잉 완화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특히 트럼프 행정부의 철강 관세 강화로 중국의 저가 물량 수출 경로가 차단되면서, 국내 철강업체의 경쟁력 회복 기대감이 커졌습니다.

② 원재료 비용 하락에 따른 수익성 개선

중국의 철강 감산으로 철광석 및 원료탄 가격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2025년 3월 기준 철광석 가격은 톤당 96달러로 2022년 이후 최저 수준을 기록했으며, 이는 현대제철의 원가 절감으로 직결됩니다. NH투자증권 리포트에 따르면, 원재료 비용 감소로 2025년 영업이익률이 전년 대비 2.3% p 상승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③ 국내 건설 및 제조업 수요 회복

한국 정부의 경기 부양 정책으로 건설 투자가 증가하며 봉형강 수요가 확대되고 있습니다. 현대제철은 국내 건설용 강재 시장 점유율 1위 기업으로, 2024년 4분기 국내 판매량이 전년 대비 7.1% 증가한 85만 톤을 기록했습니다. 또한, 자동차 강판 수요가 안정화되며 포스코와의 격차를 좁히고 있습니다.

4-2. 현대제철의 대표적인 사업 특징

① 고부가가치 강종 개발 역량

현대제철은 3세대 초고장력강(HYDRONⓇ)을 2025년 2분기 상용화할 예정입니다. 이 강종은 기존 대비 10% 이상 경량화가 가능하며, 전기차용 차체 소재로 유럽·미국 완성차 업체와 공급 계약을 체결 중입니다. 서울경제 보도에 따르면, 2026년까지 비현대차 그룹 매출 비중을 40%까지 확대할 계획입니다.

② 해외 시장 다각화 전략

미국 조지아주와 인도에 스틸서비스센터(SSC)를 신설하며 현지 수요 대응에 나서고 있습니다. 2024년 10월 미국 SSC 가동 이후 북미 지역 매출이 22% 증가했으며, 메리츠증권 리포트는 2025년 해외 매출 비중이 30%를 돌파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③ 수익성 중심의 사업 구조 전환

2025년 상반기 포항 2공장 폐쇄를 철회하는 등 과잉 설비 조정을 최소화하며 생산 효율성 제고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또한, 중국산 후판 반덤핑 관세(21.62%) 부과로 국내 시장에서의 가격 경쟁력이 개선될 전망입니다.

4-3. 2025년 현대제철의 핵심 사업 계획

① 3세대 강판 양산 및 수출 확대

2025년 6월까지 초고강도 핫스탬핑강(1.2 GPa) 양산 체계를 완료할 예정입니다. 로이터 보도에 따르면, 유럽·북미 고객사 대상 시험 납품을 진행 중이며, 연간 50만 톤 규모의 수출 계약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② 해외 SSC 확충을 통한 글로벌 시장 공략

중국 충칭과 멕시코에 추가 SSC를 건설해 2025년 말까지 해외 거점을 12개로 확대합니다. 한화투자증권 분석에 따르면, 이는 2026년 매출의 15%를 해외에서 창출한다는 목표와 직결됩니다.

③ 재무 안정화를 위한 자회사 개편

자회사인 현대스틸파이프의 흑자 전환(2024년 850억 원)을 기반으로 부실 자산을 정리 중입니다. 2025년 1분기 기준 부채비율을 98%에서 85% 이하로 낮추는 것을 목표로 하며, 현금성 자산을 R&D 투자에 집중할 방침입니다.

 

5. 대동스틸

5-1. 대동스틸(048470) 관련주 포함된 구체적인 이유

① 중국 철강 감산에 따른 수급 개선 기대

중국 정부가 전인대에서 철강 산업 구조조정 계획을 발표하며 연간 약 5,000만 톤의 생산량 감축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는 글로벌 철강 공급 과잉 완화로 이어져 국내 철강 업체들의 수익성 회복이 기대되는 상황입니다. 대동스틸은 포스코의 지정판매점으로서 열연강판 등 주요 제품의 수요 증가에 직접적인 혜택을 볼 수 있는 위치에 있습니다.

② 미국 관세 강화에 따른 수출 경쟁력 변화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의 대중국 철강 관세 강화(25%) 발표로 중국산 저가 철강의 유통 경로가 제한되면서, 한국 정부도 반덤핑 관세를 도입하며 국내 업체 보호에 나섰습니다. 이에 따라 대동스틸과 같은 중소형 철강 사들은 중국산 대체 수요 증가로 실적 개선 가능성이 높아진 것으로 분석됩니다.

③ 남북러 가스관 사업 테마 반영

정부가 한반도 안보 여건 개선 시 남북러 천연가스관 사업을 검토한다는 발표에 따라, 대동스틸은 강관 및 구조용 철강재 공급 가능성으로 주가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이는 인프라 투자 확대 기대감이 반영된 결과입니다.

5-2. 대동스틸의 대표적 사업 특징

① 포스코 협력사로서의 입지 강화

대동스틸은 포스코의 열연제품 지정판매점으로, 자동차·조선·건설 분야에 열연강판과 후판을 공급합니다. 포스코로부터 안정적인 원재료를 확보하며 호남지역 수요처와의 유통망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있다는 점이 강점입니다.

② 다양한 철강 제품 라인업

열연코일, 냉연코일, 전기아연도금강판 등 다양한 제품을 생산하며, 고객 맞춤형 절단 가공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이는 소량 다품종 생산이 가능한 유연한 공급 체계를 반영합니다.

③ 수직적 사업 구조 효율성

제품 생산부터 가공, 유통까지 일관된 공정을 운영하여 원가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특히 두께 6mm 이상의 후판 가공 분야에서 기술적 우위를 인정받고 있습니다.

5-3. 대동스틸의 주요 사업 계획

① 중국 철강 감산 대응 공급망 확대

중국산 철강의 글로벌 유통 감소에 대비해 국내외 수요처 확보에 집중할 계획입니다. 특히 반덤핑 관세로 인한 중국산 후판 수입 감소를 기회로 삼아 자동차·조선용 고품질 강판 공급을 확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② 남북러 가스관 사업 선제 대응

정부의 가스관 프로젝트 검토 발표에 따라 파이프라인용 강관 수요 증가를 예상하고 있습니다. 인프라 투자 확대 시 구조용 철강재 시장 진출을 위한 기술 개발 및 생산 라인 확충에 투자할 것으로 보입니다.

③ 디지털 전환을 통한 효율성 강화

2024년 말 발표된 재무 보고서에 따르면, 유통 과정의 디지털 플랫폼 도입을 통해 재고 관리와 고객 주문 처리 시스템을 고도화할 계획입니다. 이는 매출 대비 영업이익률(OPM) 개선으로 직결될 전망입니다.

 

 

6. 신스틸

6-1. 신스틸이 철강 관련주로 주목받는 3가지 구체적 이유

① 글로벌 공급망 다각화로 중국 의존도 감소

신스틸은 태국, 이집트, 멕시코 등지에 철강코일센터를 운영하며 지역별 수요에 맞춘 유통 네트워크를 구축했습니다. 중국산 저가 철강에 대한 각국의 관세 강화로 인해 글로벌 고객사들이 대체 공급처를 찾는 상황에서, 다각화된 생산 기반이 경쟁력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특히 멕시코 공장은 북미 시장 진출의 교두보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② 주요 글로벌 고객사와의 안정적 협력 관계

LG전자, 삼성전자, 히타치 등 글로벌 가전 기업들이 신스틸의 주요 구매처입니다. 중국의 철강 감산으로 원자재 가격이 안정화될 경우, 이들 고객사의 수요 증가가 매출 성장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최근 태국 법인의 매출이 전년 대비 30% 이상 증가한 사례가 이를 뒷받침합니다.

③ 수출 중심 구조로 인한 관세 수혜 기대

신스틸의 수출 비중은 77% 이상으로, 중국산 제품에 대한 반덤핑 관세 강화 시 상대적 가격 경쟁력이 높아집니다. 유럽과 북미에서의 수주 물량이 최근 20% 이상 증가했다는 증권사 보고서는 이러한 추세를 반영합니다.

6-2. 신스틸의 대표적 사업 특징 3가지

① 철강 유통-가공 Vertical Integration

포스코, 현대제철 등 국내 대형 철강사로부터 원자재를 직매입해 가공 후 수출하는 사업 모델을 채택했습니다. 이를 통해 원가 효율성을 극대화하며, 2024년 기준 컬러강판 매출 비중이 45%를 차지했습니다.

② 글로벌 생산 거점 확장 전략

2024년 12월 멕시코 몬테레이 공장 준공을 완료하며 북미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태국 법인의 경우 2 공장 증설로 연간 생산량 15만 톤 규모의 역량을 갖췄습니다.

③ 다양한 제품 포트폴리오

컬러강판(45.1%), 아연도금강판(22.4%), 냉간압연강판(6.7%) 등으로 제품 라인을 구성해 산업별 수요 변동에 유연하게 대응합니다. 최근 자동차용 강판 개발로 사업 영역을 확장 중입니다.

6-3. 향후 주요 사업 계획 3가지

① 태국 법인 IPO 추진을 통한 동남아 시장 공략

2025년 상반기 태국 현지 법인의 상장을 준비 중이며, 자금 조달을 통해 동남아시아 시장 점유율 확대를 목표로 합니다. 해당 지역의 연간 철강 수요 증가율이 8%에 달한다는 산업 분석을 반영한 전략입니다.

② 국내 2공장 증설로 생산 역량 강화

연간 9.8만 톤 규모의 추가 생산 설비를 구축해 가전용 컬러강판 공급량을 확대할 계획입니다. 이는 2024년 대비 25% 증가한 수치로, 수익성 개선 효과가 예상됩니다.

③ 자동차 부문 매출 다각화

2025년부터 현대자동차를 시작으로 자동차용 강판 시장에 본격 진입합니다. 시제품 납품을 통해 품질 검증을 마친 상태이며, 연간 500억 원 규모의 매출 창출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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