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덤핑 태양광 관련주는 미국 상무부가 동남아 4개국(태국·베트남 등) 산 태양광 제품에 최대 3,400% 반덤핑관세 부과를 확정했다는 소식에 장중 주목을 받았습니다. 중국계 기업 우회수출 차단으로 한화솔루션·OCI홀딩스 등 美 현지 생산기업 수혜 전망이 커졌습니다. 이에 23일 국내 증시에서 한화솔루션 +6%, OCI +3.5% 상승세 기록하며 태양광株 강세 이어졌습니다.
▶출처: 지디넷코리아 보도 " 韓 태양광 볕드나…美 반덤핑관세 수혜 '시간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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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DGP
1-1. DGP(060900)가 태양광 관련주로 포함된 구체적인 이유
① 태양광 EPC 사업의 전문성
DGP는 태양광 발전소의 설계·조달·시공(EPC) 분야에서 오랜 경험을 보유한 전문 기업입니다. 2023년 8월 충남 태안군에 12MW 규모의 태양광 발전소 지분 80%를 취득하며 사업 확장을 이뤘습니다. 해당 프로젝트는 국내 소형 태양광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② 지붕형 태양광 사업 협력 확대
2024년 7월 중국계 태양광 전문기업 아스트로너지쏠라코리아(ASK)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습니다. 이 협약을 통해 경기도 산업단지를 중심으로 지붕형 태양광 설비 구축 및 RE100(재생에너지 100%) 이행 사업을 추진 중입니다. 특히 자가소비형 태양광 모델로 수익성을 개선하고 있습니다.
③ ESS 연계 태양광 프로젝트 개발
DGP는 에너지저장시스템(ESS)을 태양광 발전과 결합한 통합 솔루션을 제공합니다. 2023년 6월 ESS 관련 특허 6건을 양수받아 기술 경쟁력을 강화했으며, 옥천 공장에서 ESS 조립 공정을 개선해 생산 효율성을 높였습니다. 이는 변동성 큰 태양광 전력의 안정적 공급을 가능하게 합니다.
1-2. DGP의 대표적인 사업 특징
① 도심형 연료전지 융복합 사업
2023년 7월 SK에너지, LS일렉트릭과 합작해 SL에너지솔루션을 설립했습니다. 주유소 부지에 소규모 연료전지 발전소를 건설해 전기차 충전 인프라와 연계하는 프로젝트를 진행 중입니다. 2024년 상반기 착공을 목표로 약 800억 원 규모의 투자가 예상됩니다.
② 해외 태양광 시장 진출
동남아시아를 중심으로 해외 진출을 가속화하고 있습니다. 2024년 3월 베트남 현지 기업과 10MW 규모의 태양광 EPC 사업 입찰에 참여했으며, 향후 100MW급 대형 프로젝트 수주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현지 파트너십을 통한 리스크 분산 전략을 채택했습니다.
③ 그린수소 생태계 구축
수소 모빌리티 전문기업 엔지브이아이의 최대주주로 올라섰습니다. 2024년 1월 기준 지분 46.87%를 보유하며 청정수소 생산부터 저장·운송까지 밸류체인 전반을 확보했습니다. 정부의 청정수소발전의무화제도(CHPS) 입찰에 적극 참여 중입니다.
1-3. DGP의 주요 사업계획
① 2025년 매출 500억 원 달성 목표
태양광 및 수소 사업 포트폴리오 재편을 통해 매출 성장을 추진합니다. 2024년 9월 기준 연결 매출은 182억 원으로, 전년 대비 45.7% 감소했으나 2025년 신규 프로젝트 착수로 반등 전망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② EV 충전기 사업 본격화
옥천 공장에 35억 원을 투자해 전기차 급속충전기 생산라인을 구축했습니다. 2024년 2분기부터 국내 충전소 운영사에 공급을 시작했으며, 2025년까지 시장 점유율 15%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③ 수소발전소 20MW 추가 건설
2025년 상반기까지 총 32MW 규모의 수소발전소를 추가로 건설할 계획입니다. 2023년 12MW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경험을 바탕으로, 경기도와 충청권을 중심으로 부지 확보를 진행 중입니다.
1-4. 종합 평가 및 투자 포인트
강점
- 태양광 EPC부터 수소발전까지 신재생에너지 사업 다각화
- SK에너지·LS일렉트릭 등 대기업과의 협업을 통한 사업 안정성
- 2024년 4월 기준 외국인 지분율 0.46%로 유동성 개선 가능성
리스크
- 2024년 9월 연결 기준 영업적자 47억 원으로 단기 실적 부진 지속
- 부채비율 51.2%로 동종 업계 평균(약 30%) 대비 높은 편
투자 전략
- 단기적으로는 반덤핑 관세 수혜 테마에 따른 매수세 집중 가능성을 주시해야 합니다. 중장기적으로는 2025년 상반기 예정된 수소발전 입찰 결과와 해외 EPC 수주 현황이 핵심 변수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2. SK이터닉스
2-1. SK이터닉스(475150)가 태양광 관련주로 주목받는 구체적인 이유
① 대규모 태양광 PPA 계약 체결
2024년 11월 19일, SK이터닉스는 국내 대기업 계열사와 40MW 규모의 태양광 발전 전력을 2055년까지 공급하는 직접전력거래계약(PPA)을 체결했습니다. 이 계약 규모는 총 1,945억 원에 달하며, RE100 이행 기업의 재생에너지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한 전략적 움직임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태양광 PPA는 장기적 수익성과 탄소배출권 확보 측면에서 주가 상승의 직접적인 동인이 되고 있습니다.
② 태양광 포트폴리오 다각화
SK이터닉스는 태양광 발전 자원을 기반으로 한 디지털 운영·유지보수(O&M) 및 발전량 예측 솔루션을 고도화하고 있습니다. 2025년 기준 누적 80MW 규모의 태양광 발전소 매입을 목표로 하며, 이를 통해 전력중개 사업의 교두보를 마련 중입니다. 특히 미국 반덤핑 관세 확대로 인해 국내 태양광 기업들의 수혜 전망이 커지면서, SK이터닉스의 사업 확장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③ RE100 연계를 통한 시장 선점
RE100 캠페인에 참여하는 기업들이 재생에너지 공급을 위해 직접 PPA를 선호하는 추세입니다. SK이터닉스는 태양광을 포함한 재생에너지 공급 플랫폼을 구축해 RE100 수요층을 공략하고 있으며, 이는 단순한 발전사업을 넘어 종합 에너지 솔루션 제공자로의 변신을 의미합니다.
2-2. SK이터닉스의 대표적인 사업 특징
① 친환경 에너지 종합 플랫폼 운영
SK이터닉스는 태양광, 풍력, ESS(에너지저장시스템), 연료전지 등 신재생에너지 전 분야를 아우르는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2024년 상반기 기준 323MW의 육상풍력과 1.4GW 규모의 해상풍력 파이프라인을 확보하며, 에너지 믹스 다변화를 통한 리스크 헤지 전략을 추구하고 있습니다.
② 직접 PPA를 통한 수익 안정성
장기간 고정가격으로 전력을 공급하는 직접 PPA 모델은 산업용 전기요금 인상 추세 속에서 안정적인 현금흐름을 보장합니다. 2024년 11월 체결한 40MW 규모의 계약을 포함해 누적 200MW 이상의 PPA를 확보하며, 재생에너지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입증했습니다.
③ 글로벌 ESS 시장 진출
2025년 상반기 미국 텍사스에서 100MW 규모의 ESS 상업 가동을 시작했습니다. 미국은 세계 최대 ESS 시장으로, SK이터닉스는 현지 법인 그리드플렉스를 통해 향후 900MW 규모의 프로젝트 확장을 계획 중입니다. 이는 국내 시장에만 의존하지 않는 글로벌 사업 다각화 전략의 일환입니다.
2-3. SK이터닉스의 주요 사업계획
① 태양광 PPA 확대를 통한 시장 영향력 강화
2025년까지 연간 100MW 규모의 태양광 발전소 추가 매입을 목표로 합니다. 특히 솔라닉스 2, 3호(각 40MW)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며, 2030년까지 해당 사업에서 연간 970억 원의 매출 발생이 전망됩니다.
② 해상풍력 프로젝트 본격화
2024년 4분기 390MW 규모의 신안우이 해상풍력 착공을 예정하고 있습니다. 총사업비 2조5,000억 원 규모의 이 프로젝트는 2025년부터 연간 3,000억 원 이상의 매출을 창출할 것으로 기대되며, 국내 해상풍력 시장을 선도할 핵심 사업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③ 연료전지 사업의 고도화
칠곡(20MW), 보은(20MW) 등 연료전지 발전소의 상업 운전을 확대하고, 2026년까지 누적 200MW 규모의 설비를 가동할 계획입니다. 블룸에너지와의 협력을 통해 고효율 연료전지 기술을 도입하며, 분산형 전원 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습니다.
2-4. 종합 평가 및 투자 포인트
SK이터닉스는 신재생에너지 시장의 성장을 선도하는 종목으로, 다음과 같은 강점을 갖추고 있습니다.
- 성장성: 태양광 PPA, 해상풍력, ESS 등 다각화된 사업 포트폴리오를 바탕으로 2025년 예상 매출 6,341억 원(전년 대비 100% 성장)을 기록할 전망입니다.
- 안정성: 직접 PPA와 장기 계약을 통한 현금흐름 안정성으로, 경기 변동성에 대한 내구성이 뛰어납니다.
- 정책 수혜: RE100 의무화 및 탄소중립 정책 강화로 재생에너지 수요가 지속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SK이터닉스는 이 흐름의 주요 수혜기업으로 꼽힙니다.
- PER 14.9배, PBR 1.5배 수준에서 저평가 되어 있다는 분석이 지배적입니다. 단기적으로는 신안우이 해상풍력 착공 소식과 미국 ESS 시장 진출 성과가 주가 변동성의 키포인트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3. 대주전자재료
3-1. 대주전자재료가 태양광 관련주로 주목받는 3가지 이유
① 태양전지용 전극 소재 개발 역량
대주전자재료는 2010년대 초반부터 태양전지 전면·후면 전극용 페이스트 개발에 집중해왔습니다. 특히 후면 알루미늄 전극 소재는 2011년부터 국내외 태양전지 업체에 양산 공급하며 기술력을 입증했으며, 전면용 실버파우더는 일본·미국 업체의 과점 구조를 깨고 2025년 시장 점유율 20~30% 달성을 목표로 합니다. 증권 리포트에 따르면, 해당 제품은 태양광 패널의 전기 전도 효율을 15% 이상 향상시켜 해외 수요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분석됩니다.
② 중국계 업체 우회 수출 차단에 따른 수혜
2025년 미국 상무부의 동남아 4개국 반덤핑 관세 확정으로 중국계 기업의 우회 수출이 제한되면서, 대주전자재료는 현지 생산 기반을 확보한 국내 기업으로서 수혜가 예상됩니다. 중국 칭다오와 상하이에 3개 현지 법인을 운영하며 글로벌 공급망 다각화에 성공했고, 태양광 소재 분야에서 한화솔루션·OCI와 협업을 확대 중인 점이 긍정적 요인으로 꼽힙니다.
③ 고부가 가치 신소재 사업 확장
태양광 사업과 함께 LED 형광체, 이차전지 실리콘 음극재 등 미래 신성장동력을 병행하며 시너지를 창출하고 있습니다. 2025년 4월 발표된 기사에 따르면, 태양전지 소재 매출이 전체의 11%를 차지하며 실적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으며, 향후 3년 내 해당 부문 매출 2배 성장이 전망됩니다.
3-2. 대주전자재료의 3가지 사업 특징
① 실리콘 음극재 양산 기술 선점
2019년 LG에너지솔루션에 실리콘 음극재를 공급 시작한 이후, 2025년 기준 연간 2만 톤 규모의 생산 능력을 보유했습니다. 기상증착 기술을 활용한 SiOx(산화실리콘) 제품은 기존 흑연 대비 에너지 밀도가 10배 높으며, 스웰링(팽창) 리스크를 최소화해 포르쉐·테슬라 등 고급 전기차에 적용되고 있습니다.
② 전자소재 포트폴리오 다각화
MLCC용 전도성 페이스트(매출 비중 54%), 자동차용 LED 형광체(9.4%), 태양전지 소재(11%)로 사업을 균형 있게 구성했습니다. 2024년 3분기 실적에서 형광체 매출이 121억 원으로 사상 최대를 기록하며, BYD 등 신규 고객 확보로 추가 성장이 기대됩니다.
③ 글로벌 기술 경쟁력 확보
태양전지용 실버파우더는 2025년 1월 미국 듀폰과의 특허 분쟁에서 승소하며 품질 인정을 받았습니다. 일본 신에츠, 중국 BTR과 함께 세계 3대 실리콘 음극재 기업으로 꼽히며, 2026년까지 R&D 투자액을 매출의 7% 수준으로 유지할 계획입니다.
3-3. 향후 3대 핵심 사업 계획
① 실리콘 음극재 생산 능력 증설
2025년 새만금 2공장 준공을 통해 연간 생산량을 2만 톤으로 확대합니다. 미래에셋증권 보고서에 따르면, 이는 2024년 대비 100% 증가한 규모로, 테슬라 4680 배터리 양산에 대비한 선제적 투자로 평가됩니다.
② 북미 시장 공략 강화
2025년 2월 파나소닉을 통해 테슬라 배터리 공급망 진입을 추진 중입니다. 현지 대리점 확장과 함께 애리조나·미시건 주에 물류 허브를 구축해 배송 효율성을 높일 예정이며, 태양광 소재와 이차전지 소재를 패키지로 제공하는 전략을 수립했습니다.
③ 신소재 상용화 가속
PLED(인광체 LED)용 청색 발광재료를 2026년 상반기 양산 목표로 개발 중입니다. 2025년 4월 한국투자증권 리포트에 따르면, 해당 제품은 기존 대비 발광 효율이 20% 개선되었으며, 애플·삼성전자의 차세대 디스플레이 적용을 위한 테스트를 진행 중입니다.
3-4. 종합 평가 및 투자 포인트
대주전자재료는 태양광·이차전지·전자소재 3대 축을 기반으로 장기 성장 가능성이 높은 기업입니다. 특히 실리콘 음극재는 2026년까지 연평균 105% 성장이 예상되며, 기술 진입 장벽으로 인해 경쟁 우위가 지속될 전망입니다.
투자 시 고려할 리스크 요인으로는 ① 글로벌 배터리 수요 둔화 가능성, ② 원자재 가격 변동성, ③ 중국 업체의 기술 추격이 있으나, 다각화된 사업 구조와 선제적 투자로 리스크 헷지가 가능할 것으로 분석됩니다.
4. 유니테스트
4-1. 유니테스트가 태양광 관련주로 주목받는 3가지 이유
① 태양광 EPC 사업 경험과 실적
유니테스트는 2009년부터 신재생에너지 사업에 진출해 태양광발전시스템 건설공사(EPC)를 진행해왔습니다. 정부와 민간 주도의 사업 입찰에 참여하며 설계부터 시공, 사후관리까지 일괄 수주하는 방식으로 매출을 창출하고 있습니다. 2022년 기준 태양광 부문 매출은 68억 원으로, 전체 매출의 약 38%를 차지했습니다. 최근에는 한국전력기술과 협력해 620억 원 규모의 ESS 설치 공사를 수주하며 신재생에너지 분야에서의 입지를 공고히 했습니다.
② 페로브스카이트 태양전지 개발
기존 실리콘 기반 태양전지를 대체할 차세대 기술인 페로브스카이트 태양전지 개발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2019년 미국 국립재생에너지연구소(NREL)로부터 대면적 서브모듈 기준 세계 최고 효율(20.6%)을 인정받았으며, 2024년 상반기에는 솔루엠과 협력해 배터리 없는 전자가격표시기(ESL)를 양산할 계획입니다. 이 기술은 실내광으로도 충전이 가능해 유통업체의 ESG 경영 수요와 결합하며 성장 잠재력을 인정받고 있습니다.
③ ESS 사업 확장
태양광·풍력의 간헐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ESS(에너지저장시스템) 사업도 활발히 추진 중입니다. 2023년 한전의 '공공 ESS 설치사업'에서 447억 원 규모의 프로젝트를 수주했으며, 전력변환장치(PCS)와 배터리 공급 역량을 바탕으로 향후 추가 수주를 노리고 있습니다. ESS는 재생에너지 보급 확대에 필수적인 인프라로, 정부의 탄소중립 정책과 맞물려 지속적인 성장이 예상됩니다.
4-2. 유니테스트의 대표적 사업 특징
① 반도체 검사장비 전문성
유니테스트는 메모리 반도체 후공정 검사장비 분야에서 국내 시장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DDR4 고속번인테스터를 개발해 SK하이닉스, 마이크론 등 글로벌 고객사에 공급하며 기술력을 입증했습니다. 2023년에는 HBM(고대역폭메모리) 번인 테스터 개발에 착수하며 AI 반도체 수요 증가에 대응하고 있습니다.
② 신재생에너지 사업 다각화
태양광 EPC, ESS, 페로브스카이트 기술 개발 등 신재생에너지 사업을 다각화했습니다. 2024년 7월 기준 태양광 부문 매출 비중은 43.9%에 달하며, 반도체와 태양광이 이중주를 이루는 구조로 안정적인 성장을 추구합니다.
③ 기술 인증과 파트너십 강화
페로브스카이트 태양전지 효율 인증 외에도, 2024년 1월 미국 NRF 전시회에서 태양전지 내장형 ESL을 선보이며 기술 사업화 가능성을 증명했습니다. 한화솔루션, OCI홀딩스 등 국내 주요 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시장 확장을 꾀하고 있습니다.
4-3. 주요 사업계획 및 전략
① 페로브스카이트 태양전지 양산 가속화
2025년 상반기 중 페로브스카이트 태양전지 양산 체계를 완성할 계획입니다. 실리콘 대비 제조 단가를 30% 이상 절감할 수 있으며, 유리·창호 등 건축자재 적용을 통해 BIPV(건물일체형태양광) 시장 진출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② HBM 테스트 장비 개발
AI 반도체 수요 증가에 대응해 HBM 전용 번인 테스터 개발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SK하이닉스의 검증을 통과할 경우 2025년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수주가 예상되며, 이는 반도체 부문 매출 성장으로 이어질 전망입니다.
③ ESS 시장 선점
한전과의 협력으로 공공 ESS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할 예정입니다. 2024년 말까지 전국 변전소에 1.2GWh 규모의 ESS를 설치하는 정부 계획에 발맞춰 추가 수주를 확보할 방침입니다.
4-4. 종합 평가 및 투자 포인트
유니테스트는 반도체 검사장비와 태양광 사업의 시너지를 통해 안정적인 성장을 추구하는 기업입니다. 페로브스카이트 태양전지 양산과 HBM 테스트 장비 개발은 단기적 실적 개선뿐만 아니라 장기적 성장동력으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다만, 반도체 업종의 경기 변동성과 태양광 정책 리스크에 대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투자 포인트
- 기술 선도성: 반도체 후공정 장비 국산화와 페로브스카이트 효율 세계 최고 기록.
- 다각화 전략: 반도체·태양광·ESS의 3각 사업 구조로 리스크 분산.
- 정책 수혜: 미국의 반덤핑관세 확대로 국내 신재생에너지 기업 수혜 가능성.
5. 나노신소재
5-1. 나노신소재가 태양광 관련주로 주목받는 3가지 이유
① 태양전지용 나노 소재 공급
나노신소재는 태양전지 제조에 필수적인 TCO(Transparent Conductive Oxide) 타겟과 Silver Paste를 생산합니다. TCO 타겟은 박막태양전지의 전극 소재로, 빛을 흡수하면서도 전기를 효율적으로 전달하는 역할을 합니다. 2025년 4월 블로그 자료에 따르면, 동사는 인듐계산화물과 아연계산화물 기반의 TCO 타겟을 양산하며 태양광 패널 업체에 공급하고 있습니다.
② 차세대 HJT 태양전지 기술 적용
HJT(Heterojunction Technology) 태양전지는 기존 대비 높은 변환효율(24% 이상)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나노신소재는 HJT 셀 제조에 필요한 박막태양전지용 나노소재를 공급하며, 2023년 삼성증권 리포트에 따르면 관련 기술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 중입니다.
③ 태양광발전 시스템 사업 참여
에스에너지와의 협력을 통해 태양광발전 시스템의 제조 및 판매에도 참여하고 있습니다. 2025년 1월 네이버 블로그 기사에 따르면, 동사는 고효율 태양광 모듈 생산을 위한 소재부터 시스템 설치까지 포괄적인 사업을 추진 중입니다.
5-2. 나노신소재의 3가지 사업 특징
① CNT 도전재 사업의 성장 동력
나노신소재는 2차전지용 CNT(Carbon Nanotube) 도전재 시장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2024년 미래에셋증권 리포트에 따르면, SWCNT(Single-Walled CNT) 슬러리 공급에 있어 기술적 독점성을 인정받았으며, 실리콘 음극재 적용 확대에 따른 수요 증가가 예상됩니다. 2023년 기준 CNT 도전재 매출 비중은 전체의 44%를 차지했습니다.
② 다각화된 소재 포트폴리오
반도체 CMP 슬러리, 디스플레이용 타겟 소재, 태양전지 소재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기술력을 확보했습니다. 2023년 유안타증권 보고서에 따르면, 반도체 분야 매출 비중 12.5%, 디스플레이 9%로 안정적인 수익원을 다각화하고 있습니다.
③ 기술 혁신을 통한 경쟁력
무용매 건식 믹싱 기술을 활용해 CNT 슬러리 생산 공정을 최적화했습니다. 2024년 상상인증권 리포트는 이 기술이 생산 비용 절감과 품질 향상을 동시에 이루며, 국내외 경쟁사 대비 우위를 점하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5-3. 주요 사업 계획 및 성장 전략
① 글로벌 생산망 확충
2025년까지 미국·유럽·일본에 현지 공장을 설립해 생산 능력을 3배 이상 확대할 계획입니다. 2023년 유안타증권 자료에 따르면, 현재 6,000톤 규모의 CNT 도전재 생산량을 2024년 2.1만 톤으로 늘릴 예정이며, 해외 시장 진출을 통해 매출의 70%를 해외에서 달성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② 신기술 개발: 건식 전극 공정
2025년 하반기 북미 시장을 대상으로 건식 전극 공정에 필요한 소재를 본격 양산할 계획입니다. 이 기술은 기존 습식 공정 대비 에너지 소모량을 40% 이상 줄일 수 있어, 테슬라·GM 등 완성차 업체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③ 실리콘 음극재와의 시너지 강화
LG에너지솔루션·SK온의 실리콘 음극재 적용 배터리 양산에 맞춰 SWCNT 도전재 공급을 확대합니다. 2024년 하이투자증권 리포트는 4680 배터리 수요 증가로 2026년까지 연평균 60% 이상의 매출 성장이 예상된다고 분석했습니다.
5-4. 종합 평가 및 투자 포인트
나노신소재는 CNT 도전재 시장의 성장성과 기술적 차별화를 바탕으로 중장기 투자 매력이 높은 종목입니다. 2024년 컨센서스 기준 예상 PER은 38배로, 동종 업계 평균(45배) 대비 저평가되어 있습니다. 다만, 해외 공장 가동 지연 또는 원자재 가격 변동성은 주요 리스크 요인입니다.
투자 포인트
- 실리콘 음극재 수요 증가에 따른 SWCNT 도전재 성장
- 글로벌 생산 확대로 인한 수익성 개선 전망
- 건식 전극 등 신기술 적용을 통한 시장 선점 효과
6. OCI홀딩스
5-1. OCI홀딩스(010060)가 태양광 관련주로 주목받는 3가지 구체적 이유
① 미국 현지 생산 기반을 통한 관세 회피 가능성
OCI홀딩스는 말레이시아와 미국 텍사스주에 태양광 셀 및 폴리실리콘 생산 시설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2025년 3월 20일 매일경제 기사에 따르면, 미국 상무부가 동남아 4개국 산 태양광 제품에 반덤핑관세를 부과함에 따라 중국계 기업의 우회 수출이 차단되었습니다. 이에 OCI홀딩스는 비중국산 제품을 미국 현지에서 생산해 관세 부담 없이 공급할 수 있어 경쟁 우위를 확보했습니다.
② 태양광 밸류체인 전 과정의 수직계열화
폴리실리콘 생산부터 셀·모듈 제조까지 전 공정을 아우르는 사업 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2025년 4월 17일 연합뉴스 보도에 의하면, OCI홀딩스는 말레이시아에서 연간 3.5만 톤 규모의 폴리실리콘을 생산하며, 이를 기반으로 미국 텍사스주에 2GW 규모의 셀 공장을 증설 중입니다. 이는 중국 의존도가 높은 경쟁사와 차별화되는 강점입니다.
③ IRA 세액 공제 혜택을 통한 수익성 강화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에 따라 태양광 셀 생산 시 1W당 4센트의 세액 공제를 받을 수 있습니다. 2025년 3월 20일 더구루 기사에 따르면, OCI홀딩스는 해당 법안을 활용해 연간 약 4,000만 달러의 추가 수익을 기대하고 있으며, 이는 매출 대비 5% 이상의 효과로 추정됩니다.
5-2. OCI홀딩스의 대표적 사업 특징 3가지
① 글로벌 비중국 공급망 구축
OCI홀딩스는 말레이시아와 미국에 생산 거점을 확보해 중국산 제품에 대한 의존도를 극복했습니다. 2025년 3월 14일 미래에셋증권 리포트에 따르면, 말레이시아 폴리실리콘 공장은 수력발전 기반의 RE100 인증을 받아 미국 수출 시 위구르 강제노동법(UFLPA) 문제를 회피할 수 있습니다.
② 고부가가치 태양광 프로젝트 개발
텍사스주를 중심으로 대규모 태양광 발전소를 운영하며 안정적인 수익을 창출하고 있습니다. 2025년 2월 24일 경향신문 보도에 따르면, 260MW 규모의 선로퍼 프로젝트를 통해 연간 6만 가구의 전력 수요를 충당할 수 있으며, IRA에 따른 40%의 투자세액공제(ITC) 혜택도 적용받습니다.
③ 주주환원 정책을 통한 가치 제고
2024년 연결 기준 1,100억 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과 배당을 시행했습니다. 2025년 2월 10일 에너지신문 기사에 따르면, 시가배당률 3.6%를 유지하며 주당 2,200원의 현금배당을 실시해 장기 투자자들의 신뢰를 얻고 있습니다.
5-3. OCI홀딩스의 주요 사업계획 3가지
① 미국 내 태양광 셀 공장 증설
2026년 상반기까지 텍사스주에 2GW 규모의 셀 생산 설비를 완공할 계획입니다. 2025년 3월 20일 산업일보 기사에 따르면, 기존 부지와 설비를 활용해 타사 대비 1년 이상의 공기 단축이 가능하며, 총 3,840억 원의 투자 금액이 소요됩니다.
② RE100 호환 생산 체계 강화
말레이시아 공장의 수력발전 비중을 100%로 확대해 친환경 에너지 생산을 추진합니다. 2025년 4월 8일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MSCI ESG 평가에서 A등급을 획득하며 글로벌 기업으로서의 지속가능성을 입증했습니다.
③ 태양광 밸류체인 확장을 통한 수직계열화
폴리실리콘→잉곳→웨이퍼→셀→모듈의 전 공정을 통합해 원가 경쟁력을 높입니다. 2025년 4월 17일 인탭365 기사에 따르면, 미국 내 생산 거점 확대로 2027년까지 매출의 40%를 해외에서 달성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5-4. OCI홀딩스 종합 평가 및 투자 포인트
강점
- 미국의 관세 정책과 IRA 혜택으로 인한 수혜 가능성
- 비중국 공급망 구축을 통한 시장 경쟁력 우위
- 안정적인 주주환원 정책과 저평가된 밸류에이션(PBR 0.46배)
리스크
- 미국 정부의 정책 변화에 따른 수익성 변동성
- 글로벌 태양광 시장의 과잉 공급 가능성
투자 전략
단기적으로는 반덤핑관세 수혜와 세액 공제 효과를 노린 매수가 유효할 수 있습니다. 중장기적으로는 RE100 확대 및 미국 현지 생산량 증가를 고려해 분할 매수 전략을 고려해볼 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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