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전지 관련주,中 LFP 배터리 기술 수출 통제 추진

중국, 미국 트럼프 취임 앞두고  배터리 소재 기술 수출 통제 강화

2차전지 관련주는 미중 무역 갈등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트럼프 취임 2주일을 앞두고 중국이 배터리 제조기술인  갈륨과 리튬을 금속에서 추출하는 소재 가공 기술을 수출 규제 대상에 추가하려는 움직임이 포착되면서 2차전지 관련주가 장중 주목을 받았습니다. 또한 미국에서 올해 IRA 혜택을 현재차 그룹의 전기차 5종이 포함 됐다는 소식이 상승요소를 더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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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LFP 배터리 제조기술 수출 통제 움직임

 

 

1. 에코프로 086520

1-1 관련종목으로 포함된 이유 

첫째, 에코프로는 2차전지 핵심 소재인 양극재 생산 기술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특히 자회사인 에코프로비엠을 통해 하이니켈 양극재 생산에서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추고 있습니다. 에코프로비엠은 2030년까지 양극재 생산능력을 71만톤으로 확대할 계획을 밝혔는데, 이는 글로벌 시장 점유율 1위를 목표로 하는 것입니다.

둘째, 에코프로는 리튬, 니켈 등 핵심 원료 확보를 위한 수직계열화 전략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최근 에코프로머티리얼즈가 인도네시아 니켈 제련소 '그린에코'의 대주주 지분을 취득하여 제련 사업에 진출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를 통해 원재료 수급 안정성을 높이고 원가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셋째, 에코프로는 배터리 리사이클링 사업에도 적극 진출하고 있습니다.

에코프로이노베이션과 에코프로씨엔지를 합병하여 리튬 추출 및 정련 기술의 시너지를 극대화할 계획입니다. 이는 미래 배터리 산업에서 중요해질 자원 순환 경제에 대비하는 전략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1-2 사업특징

첫째, 에코프로는 환경 산업에 대한 소재 및 설비 기술을 동시에 보유한 기업입니다.

대기오염 제어 관련 친환경 핵심소재 및 부품 사업을 영위하고 있으며, 특히 흡착제/케미컬 필터, 환경촉매, VOC 정화시스템, 공정촉매 등의 분야에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습니다.

둘째, 에코프로는 2차전지 소재 사업에 집중 투자하고 있습니다.

자회사인 에코프로비엠을 통해 하이니켈 양극재 생산에 주력하고 있으며, 2030년까지 양극재 생산능력을 71만톤으로 확대할 계획입니다. 이를 통해 글로벌 시장 점유율 1위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셋째, 에코프로는 배터리 소재의 수직계열화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최근 에코프로머티리얼즈가 인도네시아 니켈 제련소 지분을 취득하여 원료 확보에 나섰으며, 리튬 추출 및 정련 기술 개발에도 투자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원가 경쟁력 강화와 안정적인 공급망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1-3 사업계획

첫째, 에코프로는 2030년까지 매출 32조원, 영업이익률 12%를 달성하겠다는 중장기 비전을 발표했습니다.

이를 위해 양극재 생산능력을 71만톤, 전구체 생산능력을 25만5000톤으로 확대할 계획입니다. 특히 에코프로비엠은 2030년까지 25조원의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둘째, 에코프로는 차세대 배터리 소재 개발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고체 전해질, 실리콘(Si) 음극재, 하이망간(OLO) 양극재, 나트륨이온전지(SIB) 양극재 등 4대 핵심소재 개발 계획을 밝혔습니다. 이를 통해 기존 하이니켈 양극재에서 21조원, 신소재에서 4조원의 매출을 달성한다는 목표입니다.

셋째, 에코프로는 글로벌 완성차 업체와의 신규 수주 확대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최소 2~3곳의 완성차업체(OEM)향 물량 수주를 협상 중이며, 가까운 시일 내에 긍정적인 결과를 도출하겠다는 입장입니다. 이를 통해 고객 다변화와 매출 확대를 동시에 추진할 계획입니다.

 

2. SK이노베이션 096770

2-1 관련종목으로 포함된 이유 

첫째, SK이노베이션은 배터리 사업을 주력으로 하는 SK온의 모회사입니다.

중국의 배터리 소재 기술 수출 통제 강화 움직임은 글로벌 배터리 공급망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SK온은 세계 6위 전기차 배터리 제조업체로, 이러한 규제 강화가 오히려 비중국 업체인 SK온에게 기회가 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둘째, SK이노베이션은 배터리 소재 사업도 영위하고 있습니다.

특히 분리막 생산에서 강점을 보이고 있는데, 중국의 기술 수출 통제로 인해 글로벌 배터리 제조사들이 중국 외 소재 공급처를 찾게 될 경우 수혜를 입을 수 있습니다.

셋째, 미국 IRA 정책의 수혜 가능성입니다.

SK온은 미국 조지아주에 배터리 공장을 운영 중이며, 포드와 합작으로 켄터키주에도 공장을 건설 중입니다. 이는 IRA의 국내 생산 요건을 충족시켜 세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좋은 위치에 있음을 의미합니다.

2-2 사업특징

첫째, 종합 에너지 기업으로의 변모입니다.

SK이노베이션은 최근 SK E&S와의 합병을 통해 석유, 화학, LNG, 전력, 배터리, 신재생에너지 등을 아우르는 포트폴리오를 구축했습니다. 이를 통해 아시아태평양 최대 민간 에너지 회사로 도약했습니다.

둘째, 배터리 사업의 급성장입니다.

SK온을 통해 전기차 배터리 시장에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으며, 현대차, 포드 등 주요 완성차 업체들과의 협력을 통해 글로벌 시장 점유율을 높여가고 있습니다.

셋째, 그린 트랜스포메이션 추진입니다.

SK이노베이션은 '카본 투 그린' 전략을 통해 친환경 사업 중심의 포트폴리오 확대를 실천하고 있습니다. 2020년 33% 수준이었던 그린 자산의 비중을 70%까지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2-3 사업계획

첫째, 배터리 사업의 수익성 개선입니다.

SK온은 2026년 IPO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재무구조 개선과 자체 경쟁력 강화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특히 미국 내 합작 공장들의 상업 가동을 통해 2025년부터 실적 개선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둘째, 에너지 사업 간 시너지 창출입니다.

SK E&S와의 합병을 통해 LNG 밸류체인을 확보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안정적인 수익 창출과 미래 사업 투자를 위한 기반을 마련했습니다. 박상규 SK이노베이션 사장은 "에너지 시장이 급변하고 고객이 토털 에너지 솔루션을 요구하는 상황에서 합병의 시너지를 구체화하겠다"라고" 밝혔습니다.

셋째, 그린 자산 비중 확대입니다.

SK이노베이션은 2025년까지 그린 자산의 비중을 70%까지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기존 탄소 발생 사업을 그린 사업으로 전환하는 작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재생에너지, 수소에너지 등 신사업 분야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3. 에코프로비엠 247540

3-1 관련종목으로 포함된 이유 

첫째, 에코프로비엠은 리튬이온 배터리의 핵심 소재인 양극활물질을 전문적으로 생산하는 기업입니다.

중국이 갈륨과 리튬 추출 기술의 수출을 통제하려는 움직임을 보이면서, 이 기업의 기술력과 생산능력이 더욱 중요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실제로 에코프로비엠은 니켈 함량 80% 이상의 하이니켈계 NCA 및 NCM 양극재 개발 및 양산에 성공했습니다.

둘째, 에코프로비엠은 글로벌 배터리 제조사들과의 안정적인 공급 계약을 통해 시장 지위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최근 삼성SDI와 5년간 44조 원 규모의 양극재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이는 기업의 안정적인 매출 기반을 보여주는 좋은 예시입니다.

셋째, 에코프로비엠은 배터리 소재의 수직계열화를 통해 원가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에코프로 그룹 내 다른 계열사들과 협력하여 원재료부터 최종 제품까지 일관된 생산 체계를 구축하고 있어, 글로벌 공급망 불확실성에 대응할 수 있는 강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3-2 사업특징

첫째, 에코프로비엠은 하이니켈 양극재 기술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습니다.

니켈 함량을 90%까지 높인 하이니켈 제품을 개발하여 배터리의 에너지 밀도를 높이는 데 성공했습니다. 이는 전기차의 주행거리 증가에 직접적으로 기여하는 기술입니다.

둘째, 이 회사는 다양한 형태의 배터리에 대응할 수 있는 유연한 생산 능력을 갖추고 있습니다.

원통형, 각형, 파우치형 전지용 양극활물질을 동시에 공급할 수 있어, 다양한 고객사의 요구에 대응할 수 있습니다.

셋째, 에코프로비엠은 지속가능한 생산 방식을 추구하고 있습니다.

현대차그룹과 협력하여 폐기되는 고철을 재활용한 LFP 배터리 양극재 기술을 개발 중입니다. 이는 원가 절감뿐만 아니라 환경 친화적인 생산 방식으로, ESG 경영 트렌드에 부합하는 전략입니다.

3-3 사업계획

첫째, 에코프로비엠은 생산능력 확대를 통한 시장 점유율 증대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2030년까지 양극재 생산능력을 71만 톤으로 확대하여 연 매출 32조 원, 영업이익률 12%를 달성하겠다는 야심찬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둘째, 글로벌 확장을 통한 성장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특히 주목할 만한 것은 인도네시아에서의 통합 양극재 밸류체인 구축 프로젝트입니다. 중국 GEM과 협력하여 광물 채굴부터 제련, 전구체, 양극재 생산까지 이어지는 수직계열화된 생산 체계를 구축할 계획입니다.

셋째, 신소재 개발을 통한 미래 경쟁력 확보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고체 전해질, 실리콘 음극재, 하이망간 양극재, 나트륨이온전지 양극재 등 4대 핵심소재 개발을 진행 중입니다. 이를 통해 2030년까지 신소재 분야에서 4조 원의 매출을 달성한다는 목표를 세웠습니다.

 

4. 에코프로머티 450080

4-1 관련종목으로 포함된 이유 

첫째, 중국의 배터리 소재 기술 수출 통제 강화에 따른 수혜 기대감입니다.

중국 상무부가 리튬인산철(LFP)과 리튬인산망간철(LMFP) 배터리 제조 기술, 그리고 갈륨과 리튬 추출 기술의 수출을 제한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는 에코프로머티와 같은 국내 배터리 소재 기업들에게 유리한 환경을 조성할 수 있습니다. 실제로 에코프로머티는 하이니켈 전구체 생산기술을 보유하고 있어, 중국의 기술 수출 제한으로 인한 글로벌 공급망 재편 과정에서 수혜를 입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둘째, 미국 IRA 혜택 확대에 따른 간접적인 수혜입니다.

현대차그룹의 전기차 5종이 IRA 세액공제 대상에 포함되었다는 소식은 국내 전기차 산업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에코프로머티는 이러한 전기차 수요 증가에 따른 배터리 소재 수요 증가의 수혜를 받을 수 있는 위치에 있습니다.

셋째, 에코프로머티의 독보적인 기술력과 생산능력 확대 계획입니다.

회사는 국내 유일의 대량 전구체 생산 기업으로, 2027년까지 연간 생산능력을 현재의 5만 톤에서 21만 톤으로 확대할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생산능력 확대는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 강화로 이어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4-2 사업특징

첫째, 하이니켈 전구체 생산 기술의 독점력입니다.

에코프로머티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하이니켈 전구체를 대량 생산할 수 있는 기술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이는 고성능 전기차 배터리에 필수적인 소재로, 회사의 핵심 경쟁력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둘째, 통합 생산 체제를 구축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에코프로머티는 원재료 활용(RMP) 공정과 전구체 생산(CPM) 공정을 통합한 생산체제를 갖추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원가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으며, 폐배터리 재활용을 통한 원료 생산까지 가능한 순환경제 체제를 구축하고 있습니다.

셋째,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적극적인 투자입니다.

회사는 최근 9,573억 원 규모의 대규모 설비 투자를 단행했으며, 이를 통해 미국 시장 진출을 가속화하고 있습니다. 특히 IRA 규제에 대응하는 전략적 공급망 구축으로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4-3 사업계획

첫째, 생산능력의 대폭 확대입니다.

회사는 2027년까지 연간 전구체 생산능력을 현재의 5만 톤에서 21만 톤으로 확대할 계획입니다. 이를 위해 포항에 새로운 공장을 건설 중이며, 이는 회사의 글로벌 시장 점유율을 7.5%까지 끌어올리는 데 기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둘째, 외부 판매 비중 확대입니다.

현재 에코프로머티의 주요 고객사는 관계사인 에코프로비엠이지만, 회사는 2027년까지 외부 판매 비중을 50% 수준으로 늘리겠다는 목표를 제시했습니다. 이는 매출처 다변화를 통한 안정적인 성장을 위한 전략으로 보입니다.

셋째, 친환경 원재료 확보와 기술 개발입니다.

회사는 상장을 통해 조달한 자금을 공장 증설뿐만 아니라 친환경 원재료 매입과 신기술 개발에도 투자할 계획입니다. 특히 배터리 재활용 기술 개발에도 주력하여 순환경제 체제를 더욱 강화할 예정입니다.

5. LG에너지솔루션 373220

5-1 관련종목으로 포함된 이유 

첫째, 중국의 배터리 소재 기술 수출 통제 강화로 인한 반사이익 가능성입니다.

중국이 갈륨과 리튬 추출 기술 등을 수출 규제 대상에 추가하려는 움직임은 LG에너지솔루션과 같은 한국 배터리 기업에게 기회가 될 수 있습니다. 중국 외 지역에서의 배터리 생산 능력 확대가 필요해질 것이며, LG에너지솔루션의 글로벌 생산 기반이 더욱 중요해질 것입니다.

둘째, 미국 IRA 혜택의 수혜 가능성입니다.

현대차 그룹의 전기차 5종이 IRA 혜택을 받게 되었다는 소식은 LG에너지솔루션에게도 긍정적입니다. LG에너지솔루션이 미국 내 생산 시설을 확대하고 있어, IRA의 세액 공제 혜택을 직접적으로 누릴 수 있기 때문입니다.

셋째, 미중 갈등 심화에 따른 시장 재편 가능성입니다.

트럼프의 재집권 시 미중 갈등이 더욱 고조될 것으로 예상되는데, 이는 LG에너지솔루션에게 미국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할 기회가 될 수 있습니다. 중국 기업들의 미국 시장 진출이 어려워질수록, LG에너지솔루션의 경쟁력은 상대적으로 높아질 것입니다.

5-2 사업특징

첫째, 글로벌 생산 네트워크 구축입니다.

LG에너지솔루션은 한국, 중국, 폴란드, 미국 등 다양한 국가에 생산 기지를 확보하고 있습니다. 이는 지역별 수요에 빠르게 대응하고, 각국의 정책 변화에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는 강점으로 작용합니다.

둘째, 다양한 배터리 기술 포트폴리오입니다.

LG에너지솔루션은 리튬이온배터리뿐만 아니라 LFP(리튬인산철), LMFP(리튬망간인산철) 등 다양한 배터리 기술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고객사의 다양한 요구에 대응할 수 있으며, 시장 변화에 따른 리스크를 분산시킬 수 있습니다.

셋째, 배터리 생애주기 관리 서비스 제공입니다.

LG에너지솔루션은 단순히 배터리를 제조하는 것을 넘어 배터리 관리 시스템(BMS)과 배터리 생애주기 서비스(BaaS)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는 고객사와의 장기적인 관계를 구축하고, 추가적인 수익원을 확보할 수 있는 전략입니다.

5-3 사업계획

첫째, 2028년까지 매출 2배 이상 성장 목표입니다.

LG에너지솔루션은 2023년 매출 33조7천455억원을 기록했으며, 2028년까지 이를 2배 이상으로 늘리겠다는 야심찬 목표를 세웠습니다. 이는 전기차 시장의 지속적인 성장과 ESS 시장 확대 등을 통해 달성하고자 합니다.

둘째, ESS 사업 강화입니다.

LG에너지솔루션은 2025년 미국 ESS 셀 생산 본격화를 시작으로 북미 시장을 선점하고, 2028년까지 미국 ESS 배터리 시장 점유율 1위, ESS 시스템 통합(SI) 글로벌 톱3를 달성한다는 목표를 제시했습니다. 이는 전기차 배터리에 집중된 사업 구조를 다각화하는 전략으로 볼 수 있습니다.

셋째, 차세대 배터리 기술 개발입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전고체 배터리와 건식전극 공정 등 차세대 전지 기술 개발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2027년 리튬황전지 양산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배터리 시장에서의 기술 리더십을 강화하고자 합니다.

 

6. 삼성SDI 006400

6-1 관련종목으로 포함된 이유 

첫째, 배터리 기술 경쟁력 강화입니다.

삼성SDI는 차세대 원통형 배터리인 46파이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이는 기존 2170 배터리보다 지름을 2배 이상 늘린 제품으로, 용량이 크고 생산 속도 개선으로 원가 절감이 가능합니다. 이러한 기술력은 중국의 배터리 기술 수출 통제 강화에 대응할 수 있는 중요한 자산이 될 것입니다.

둘째, 글로벌 시장 확대 전략입니다.

삼성SDI는 최근 1년 동안 유럽 사업 확장, 합작법인(JV) 설립 등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특히 미국 IRA 혜택을 받을 수 있는 현대차그룹 전기차용 배터리 공급 가능성은 주목할 만한 포인트입니다.

셋째, ESS(에너지저장장치) 사업의 성장세입니다.

삼성SDI의 ESS 사업은 전기차 배터리 시장의 변동성에 대응할 수 있는 안정적인 수익원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이는 회사의 전반적인 실적 안정성에 기여하며,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6-2 사업특징

첫째, 다양한 배터리 포트폴리오입니다.

삼성SDI는 소형 전지부터 중대형 전기차 배터리, ESS까지 다양한 배터리 제품을 생산하고 있습니다. 특히 최근에는 46파이 원통형 배터리 개발에 주력하고 있어, 제품 라인업을 더욱 강화할 전망입니다.

둘째, 글로벌 생산 네트워크입니다.

삼성SDI는 한국을 비롯해 중국, 헝가리 등에 생산 기지를 두고 있으며, 최근에는 미국 스텔란티스와의 합작법인을 통해 북미 시장 공략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글로벌 네트워크는 지역별 수요에 탄력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장점을 제공합니다.

셋째, 지속적인 기술 혁신입니다.

삼성SDI는 전고체 전지 양산을 2027년으로 계획하고 있으며, 이를 위한 투자 계획을 구체화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차세대 배터리 기술 개발은 회사의 장기적인 경쟁력 확보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입니다.

6-3 사업계획

첫째, 46파이 배터리의 조기 양산입니다.

삼성SDI는 당초 2026년으로 계획했던 46파이 배터리 양산을 2025년으로 앞당길 계획입니다. 이는 시장 선점 효과와 함께 원가 경쟁력 확보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둘째, 북미 시장 공략 강화입니다.

스텔란티스와의 합작법인을 통해 2025년부터 미국에서 2~3개의 신규 전기차 모델용 배터리를 공급할 계획입니. 이는 IRA 혜택을 받을 수 있는 현지 생산 전략으로, 북미 시장에서의 점유율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보입니다.

셋째, ESS 사업 확대입니다.

삼성SDI는 ESS 사업의 성장세와 양호한 이익률을 바탕으로 이 분야에 대한 투자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입니다. 이는 전기차 배터리 시장의 변동성에 대응하는 안정적인 수익원 확보 전략으로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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