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패키징 유리기판 관련주 5종목 | 게임체인저로 부상

오늘의 테마주로는 유리기판 관련주가 반도체 패키징 분야에서 게임체인저로 투자자의 주목을 끌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삼성전기에서는 시생산 라인 가동이 임박했다는 소식과 SKC의 경우 연초에 있었던 엔비디아와의 협상이 있었던지라 계속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참고로 SKC는 작년부터 시생산 라인을 가동을 했었다고 알려지면서 유리기판 관련주들이 연일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유리기판 관련 기사 >>>  ‘유리기판’ 선두 다툼...SKC·삼성전기, 주도권은 누구에게? [ 녹색경제신문 2025.03.13 ] 

 

유리기판 관련주 목차 

1. 켐트로닉스

2. 유티아이

3. 한빛레이저

4. 나인테크

5. 제이앤티씨

1. 켐트로닉스

1-1. 켐트로닉스가 유리기판 관련주로 주목받는 세 가지 이유

① TGV(유리관통전극) 핵심 기술 보유

켐트로닉스는 유리기판 제조의 핵심인 TGV 기술 개발에 삼성전기와 협업 중입니다. 2024년부터 진행된 공동 개발을 통해 미세 구멍 형성 및 구리 도금 공정을 최적화했으며, 삼성전기의 세종사업장 파일럿 라인에 해당 기술이 적용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보고서에 따르면 이 기술은 기존 실리콘 기판 대비 신호 손실을 30% 이상 감소시켜 고성능 반도체 구현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② 반도체 소재 국산화 실적

켐트로닉스는 EUV 노광 공정에 필수적인 PGMEA(프로필렌글리콜 메틸 에테르 아세트산)의 국산화에 성공했습니다. 이 소재는 일본의 수출 규제 품목 중 하나로, 2024년 초고순도 양산 라인 완공 후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에 샘플을 공급 중입니다. 신한투자증권 리포트에 의하면 2025년 상반기 품질 승인을 통해 본격적인 매출 창출이 예상된다고 합니다.

③ 재생 웨이퍼와의 시너지 효과

2025년 2월 제이쓰리 인수를 통해 재생 웨이퍼 사업에 진출한 켐트로닉스는 반도체 웨이퍼 재생 설비를 유리기판 가공에 활용할 계획입니다. 특히 구리막 웨이퍼 재생 기술을 국내 최초로 개발하며 고객사의 비용 절감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서울경제 보도에 따르면 인수한 설비를 활용해 유리기판 생산라인 증설을 추진 중이라고 합니다.

1-2. 켐트로닉스의 대표적 사업 특징

① 반도체 소재 사업의 기술 경쟁력

켐트로닉스는 반도체용 고순도 화학소재 분야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EUV 포토레지스트 원료인 PGMEA 외에도 식각액, 박리액 등 30여 종의 소재를 자체 개발해 삼성전자에 공급 중이며, 2024년 매출 대비 18.7% 성장률을 기록했습니다.

② 디스플레이 식각 공정의 전문성

8세대 하이브리드 OLED 식각 공정 분야에서 삼성디스플레이의 주요 협력사로 활동 중입니다. 2025년 3월 기준 IT 기기용 OLED 후공정 물량의 40% 이상을 담당하고 있으며, 애플 신형 아이패드 패널 생산에도 참여하고 있습니다. 이는 최근 1분기 흑자 전환의 주요 원인으로 꼽힙니다.

③ 유리기판 사업의 성장 가능성

삼성전기와 LPKF와의 4자 협약을 통해 TGV 장비 개발에 참여하며 유리기판 생태계 구축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MK빌리어드 보도에 의하면 2025년 3월 유리기판 테마 상승 시 켐트로닉스가 12.24% 급등하며 관련주 4위를 기록했습니다.

1-3. 2025년 주요 사업 계획 및 전략

① TGV 양산을 위한 공정 안정화

8.6세대 하이브리드 OLED 생산라인 가동을 목표로 TGV 공정의 식각, 메탈리제이션, 구리 도금 단계를 최적화하고 있습니다. 신한투자증권은 이 기술이 2025년 하반기까지 양산 체계를 구축할 것으로 예상하며, 연간 500억 원 이상의 매출을 창출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② 재생 웨이퍼 시장 본격 진출

제이쓰리 인수를 통해 확보한 2,000평 규모의 부지에 재생 웨이퍼 라인을 증설할 계획입니다. 특히 12인치 구리막 웨이퍼 재생 기술을 활용해 삼성전자 R&D 부문에 공급할 예정이며, 녹색경제신문은 이를 통해 2025년 매출의 15%를 차지할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③ 하이브리드 OLED 사업 확대

중화권 업체의 수요 증가에 대응해 용인 신설 공장에서 리지드 OLED 패널 생산량을 30% 확대합니다. 2025년 1분기 흑자 실적을 기반으로 전자사업 부문의 영업이익률을 8%에서 12%로 개선한다는 목표를 발표한 상태입니다.

2. 유티아이

2-1. 유티아이가 유리기판 관련주로 부각되는 세 가지 근거

① 유리 강화 기술의 독점성

세계에서 유일하게 'Sheet Process' 공법을 활용한 원장 단위 유리 강화 기술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이 기술은 생산 효율성 측면에서 기존 셀 단위 방식보다 5배 이상 빠르며, 높은 수율로 원가 경쟁력이 우수합니다. 2023년 DB Financial Investment 보고서에 따르면, 이 차별화된 공정이 초소형 박막 유리 수요 증가에 최적화되어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② 폴더블 디스플레이 시장 선점

접히는 부위 곡률 1.0R, 틈새 2mm의 UFG(Ultra Flexible Glass) 기술을 2015년부터 개발해 2024년 말 기준 월 10만 개 생산 체계를 구축했습니다. 2024년 12월 베트남 현지법인에 87억 원을 추가 투자하며 2026년까지 2,000만 개 양산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이는 글로벌 스마트폰 업체의 폴더블 모델 확대에 대비한 전략입니다.

③ 전략적 제휴 확대

미국 Viavi Solutions와 체결한 IR필터 공동 개발 협약은 2025년 하반기 본격적인 수출로 이어질 전망입니다. 특히 2024년 4월 현대차증권 리포트에서는 삼성전자와의 협력 강화를 통해 추가 고객사 확보 가능성이 78% 이상으로 분석됐습니다.

2-2. 차별화된 사업 경쟁력

① 카메라 부품 시장 독점

2023년 매출 498억 원 중 99%가 카메라 윈도우에서 발생했으며, 삼성전자에 대한 의존도가 90%에 달합니다. 하지만 2024년 6월 재무제표에서 중국 샤오미·화웨이 진출 계획이 공개되며 다각화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② R&D 투자 집중

2024년 말 기준 연구개발비가 매출의 18.7%를 차지하며, 이는 업계 평균(12.3%)을 크게 상회합니다. 특히 UFG 두께를 30μm에서 20μm로 개선하는 프로젝트에 전체 R&D 예산의 60%를 투입하고 있습니다.

③ 수직 계열화 전략

베트남 공장에 1,286억 원을 투자해 원료부터 완제품 생산까지 일관 공정을 구축 중입니다. 2025년 3월 현재 자체 유리 용해 설비 가동률이 85% 수준으로, 외부 의존도를 단계적으로 줄이고 있습니다.

2-3. 향후 성장을 이끌 세 가지 전략

① 생산능력 3배 확대

2025년 2분기 중 베트남 제2공장 가동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는 기존 대비 300% 증가한 연간 600만 개 생산 체계를 의미합니다. 2026년까지 총 3,420억 원 규모의 설비투자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② 신규 사업 다각화

2024년 12월 공시에 따르면 자동차용 커브드 글라스 개발에 진출하며, 2025년 3분기 양산 목표를 설정했습니다. 특히 전기차 내장재 시장 공략을 위한 특수 코팅 기술 개발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③ 재무 건전성 강화

2024년 5월 1,000억 원 규모 자금 조달을 통해 부채비율을 47.2%에서 35% 대로 낮추는 데 성공했습니다. 2025년 예상 영업이익률은 15.2%로, 이는 업계 평균(9.8%)을 크게 상회하는 수치입니다.

3. 한빛레이저

3-1. 한빛레이저가 유리기판 관련주로 주목받는 3가지 핵심 이유

① 차세대 유리기판 가공 기술의 국내 독점 보유

한빛레이저는 국내 유일하게 유리기판 스크라이빙(표면 절단) 및 커팅 기술을 특허로 확보했습니다. 이 기술은 반도체 웨이퍼에 수천 개의 다이를 정밀하게 분리하는 핵심 공정에 필수적이며, 삼성전자와 SKC의 유리기판 양산 프로젝트에 직접적으로 활용될 수 있는 기술적 우위를 갖췄습니다. 증권리포트에 따르면 해당 기술은 2025년 기준 글로벌 경쟁사 대비 20% 이상의 정밀도 차이를 보인다고 합니다.

② 삼성전자·SKC와의 협력 체계 구축

삼성전자는 유리기판 양산을 위해 장비·소재 업체와의 협업을 강화 중인데, 한빛레이저는 레이저 미세 회로 형성 기술을 통해 파운드리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특히 SKC의 미국 조지아 공장에서 진행 중인 유리기판 시생산 라인에도 한빛레이저의 장비가 테스트 단계에 있다는 업계 정보가 확인되었습니다.

③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인프라 확보

베트남 현지에 560평 규모의 레이저 시스템 생산 공장을 증설하며 글로벌 공급망을 강화했습니다. 2025년 3kW급 레이저 시스템 양산을 목표로 하는 가운데, 현지화 전략을 통해 삼성전자와 SKC의 해외 프로젝트 수주에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갖췄다는 평가입니다.

3-2. 사업 특징을 통한 경쟁력 분석

① 산업용 레이저 기술의 완전한 국산화

1997년 설립 이후 고출력 레이저 기술을 국내 최초로 개발해 2차 전지·자동차 분야에서 독점적 입지를 구축했습니다. 최근 MWC 2025에서 공개한 유리기판 실물 샘플은 두께 0.2mm 이하의 초박형 제품으로, 기술력 검증을 완료한 상태입니다.

② 다양한 산업군으로의 사업 확장

이차전지(40%), 자동차(35%), 반도체(25%)로 매출을 다각화했으며, 특히 전기차 배터리 모듈 조립(BMA) 장비 시장에서 70% 이상의 점유율을 기록 중입니다. 2024년 1분기 기준 133억 원의 수주잔고를 확보하며 안정적인 성장 기반을 마련했습니다.

③ 고객 맞춤형 R&D 시스템

매출의 10%를 연구개발에 투자해 고객사별 특화 솔루션을 제공합니다. 대표적으로 삼성SDI의 46파이 원통형 배터리 양산라인에 적용된 레이저 웰딩 기술은 생산 효율을 30% 이상 향상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3-3. 2025년 주가 성장을 이끌 3대 사업 계획

① AI 반도체용 유리기판 기술 고도화

나노미터 단위 초정밀 가공 기술 개발에 집중하며, 2025년 말까지 샘플 공급을 목표로 삼성전자와 공동 개발을 진행 중입니다. 특히 3D 패키징 공정에 필요한 다층 회로 형성 기술을 2026년 상용화할 예정입니다.

② 북미·유럽 시장 공략 본격화

미국 테슬라, 독일 보쉬와의 시험 생산 라인 구축을 협의 중이며, 2025년 6월까지 200억 원 규모의 신규 장비 투자를 완료할 계획입니다. 글로벌 시장에서의 매출 비중을 현재 15%에서 2027년 40%까지 확대한다는 목표를 제시했습니다.

③ 신사업 분야 기술 융합

의료용 레이저 장비 시장에 진출해 피부 치료기 개발을 완료했으며, 2025년 3분기 FDA 승인을 앞두고 있습니다. 또한 국방 분야에 적용 가능한 초고출력 레이저 가공 시스템을 개발 중이며, 이는 기존 대비 에너지 효율을 2배 이상 개선한 기술입니다.

4. 나인테크

4-1. 나인테크(267320)가 유리기판 관련주로 주목받는 3가지 구체적 이유

① 차세대 유리기판용 WET 공정 장비 기술 확보

나인테크는 팬아웃 패널 레벨 패키징(FO-PLP) 및 유리기판용 습식(WET) 공정 장비 개발을 최근 완료했습니다. 이 기술은 열 팽창으로 인한 기판 휨 현상을 제어하고 얇은 두께의 유리기판을 안정적으로 처리할 수 있어 삼성전자와 TSMC가 주목하는 FO-PLP 방식의 핵심 설비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특히 유리관통전극(TGV) 공정 검증을 마치며 기술적 완성도를 입증했는데, 이는 2025년 2월 기준 파일럿 설비 제작 완료로 이어져 연내 양산 가능성을 열었습니다.

② 글로벌 반도체 업체와의 협력 경험

지난 3년간 해외 반도체 기업 및 글라스 코어기판 전문 업체에 FO-PLP용 습식 장비를 1,000만 달러 규모로 납품한 실적이 있습니다. 보고서에 따르면 TSMC가 엔비디아 AI 반도체 패키징에 적용할 유리기판 장비 수요 증가 시 나인테크가 시장을 선점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이는 단순한 기술 확보를 넘어 실제 사업화 가능성을 입증한 사례로 꼽힙니다.

③ 정부 지원을 통한 기술 경쟁력 강화

2024년 말 산업통상자원부의 디지털트윈 기반 리튬이온배터리 공정기술 개발 국책 과제 주관기관으로 선정되며 기술 인정을 받았습니다. 이 프로젝트를 통해 확보한 데이터 수집·분석 역량은 유리기판 장비의 정밀 제어 기술과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됩니다. 기사에 따르면 2025년 하반기 유리기판 대량 생산 본격화에 대비해 삼성·SK와의 협업을 통한 장비 공급 확대를 추진 중입니다.

4-2. 나인테크의 대표적 사업 특징 3가지

① 이차전지 장비 분야의 전문성

LG에너지솔루션 폴란드 공장에 라미네이션 및 스태킹 장비를 공급하며 2023년 연결 매출 1,972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특히 2024년 상반기 누적 매출 672억 원을 달성하며 전년 대비 60% 이상 성장한 실적을 보였습니다. 발표 자료에 따르면 전고체 배터리용 전극 시트 제조 기술 개발에도 참여하며 배터리 산업 전반에 걸친 기술력을 확보했습니다.

② 반도체·디스플레이 장비 사업 확장

유리기판용 WET 공정 장비 외에도 OLED 디스플레이용 진공/N2 물류 장비를 LG디스플레이 및 중국 BOE에 공급하고 있습니다. 2025년 3월 기준 디스플레이 장비 매출이 전년 대비 34% 증가한 360억 원을 기록하며 사업 다각화 효과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증권 리포트에서는 반도체 후공정 Wet 설비 추가 수주 가능성을 높게 평가하고 있습니다.

③ 신성장동력으로 부상한 열전소자 기술

CES 2025에서 공개한 고효율 열전 모듈은 AI 서버 냉각 시스템 개발에 적용될 예정입니다. 기사에 따르면 기존 단결정 소재 대비 성능과 수명이 개선된 나노 다결정 공정 기술을 상용화했으며, 2026년까지 연간 500억 원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이 기술은 전고체 배터리 열관리 분야로도 확장될 전망입니다.

4-3. 나인테크의 주요 사업계획 3가지

① 유리기판 장비 양산 체계 구축

2025년 2월 파일럿 설비 제작을 완료했으며, 연내 양산 라인 증설을 검토 중입니다. DSCC 보고서에 따르면 2030년 글로벌 유리기판 시장 규모가 4조 2,700억 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며, 삼성·SK와의 협력을 통한 장비 공급 확대가 핵심 과제입니다. 특히 TGV 공정 기술을 활용한 초박형 유리기판 처리 능력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② 폐배터리 재활용 사업 본격화

무방전 파쇄 장비와 전극 분리 장비를 개발해 2024년 말 기준 120억 원 규모 수주를 달성했습니다. 기존 습식 공정 대비 처리 시간 90% 단축과 화재 위험 제거 기술을 바탕으로 2025년 상반기부터 본격적인 매출 창출이 예상됩니다. 에너지머티리얼즈와의 협력을 통해 북미 시장 진출도 계획 중입니다.

③ 열전소자 기반 냉각 시장 선점

AI 서버용 냉각 시스템 개발에 착수했으며, 2026년까지 자회사 에너지11을 통해 연간 500억 원 매출을 목표로 합니다. 발표 자료에 따르면 HPC(고성능 컴퓨팅) 및 반도체 칩 발열 문제 해결을 위한 스마트 냉각 설루션으로 다양한 산업에 적용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CES 2025에서 호응을 얻은 기술을 기반으로 해외 시장 공략도 예고했습니다.

5. 제이앤티씨

5-1. 제이앤티씨가 유리기판 관련주로 주목받는 3가지 이유

① TGV 방식 유리기판 기술의 선제적 개발

보고서에 따르면 제이앤티씨는 3D 커버글라스 기술을 기반으로 TGV(Through Glass Via) 방식의 유리기판 기술을 독자 개발 중입니다. 이 기술은 유리 기판 내부에 미세한 전극을 형성해 반도체 패키지의 소형화와 고성능화를 동시에 달성할 수 있는 핵심 설루션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② 반도체용 유리기판 시제품 생산 계획

증권사 리서치에 의하면 올해 3분기 중 시제품 생산을 위한 데모라인을 베트남 3공장에 구축할 예정입니다. 4분기에는 본격적인 양산 설비 투자에 나설 계획이며, 이미 복수의 글로벌 고객사와 협의를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③ 기존 유리 가공 기술력의 시너지 효과

기사에 따르면 제이앤티씨는 20년 이상 축적한 강화유리 가공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특히 스마트폰 3D 커버글라스 분야에서 삼성 갤럭시 시리즈에 공급한 경험이 유리기판 사업의 품질 관리와 대량 생산 역량으로 직결되고 있습니다.

5-2. 대표적인 사업 특징 3가지

① 정밀 유리 가공 분야의 기술적 우위

유진투자증권 리포트에 따르면 모바일 강화유리 시장에서 80% 이상의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특히 0.1mm 두께의 초박형 유리 가공 기술은 경쟁사 대비 두각을 나타내는 강점으로 꼽힙니다.

② 글로벌 생산 인프라 확보

베트남 푸토省에 4개 공장을 운영하며 연간 1억 대 규모의 생산 능력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최근 애널리스트 탐방 자료에 의하면 유휴 공간을 활용해 2025년까지 생산라인을 2배 이상 확장할 계획입니다.

③ 수직계열화를 통한 원가 경쟁력

하나증권 분석에 의하면 생산설비의 80%를 자체 제작해 경쟁사 대비 30% 이상의 원가 절감 효과를 달성했습니다. 이는 향후 유리기판 양산 시 마진 개선으로 직결될 수 있는 요소입니다.

5-3. 향후 성장을 이끌 3대 사업 계획

① 2025년 유리기판 양산 체계 구축

증권사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말까지 TGV-에칭-구리도금 공정 풀라인을 완성할 예정입니다. 인텔·AMD 등 글로벌 반도체 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2026년 본격 양산에 돌입한다는 목표를 제시했습니다.

② 전장(차량용) 부문 매출 확대

최근 발표에 의하면 미국·유럽 럭셔리 자동차 브랜드에 2,000억 원 규모의 3D 커버글라스 수주를 확보했습니다. 자율주행 센서용 유리윈도우 시장 공략을 통해 2025년 전장 부문 매출 비중을 35%까지 끌어올릴 계획입니다.

③ 다각화된 신성장동력 발굴

리포트에 따르면 스마트워치·태블릿용 커버글라스 신제품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특히 폴더블 디스플레이용 하이브리드 소재(유리+필름)는 2026년 상용화를 목표로 연구개발이 진행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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