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 후보들의 교육 공약에 급등한 교육 관련주 5종목

교육 관련주는 스승의 날인 5월 15일, 대선을 앞두고 주요 후보들이 교육 관련 공약을 발표하면서 교육 관련주가 큰 폭으로 상승했습니다. 특히 이재명, 김문수 후보가 유보통합, 사교육비 부담 완화, 교권 강화에 한목소리를 내고 AI 교육과 디지털 교과서 도입에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며, 디지털 교육 전환과 AI 기반 교육이 양당의 공통 핵심 공약으로 부상하며 관련 기업들의 성장 가능성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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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공약] 유보통합·사교육비 부담 완화·교권 강화 '한목소리' | 연합뉴스

 

1. 교육 관련주 상승 배경 분석

① 대선 후보들의 교육 공약 발표 효과

스승의 날을 맞아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와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 모두 교육 정책을 핵심 공약으로 내세웠습니다. 이재명 후보는 "정부 책임형 유보통합 추진"과 "자기주도학습센터 설치를 통한 사교육비 부담 완화" 등을 강조했고, 김문수 후보는 "유치원-어린이집 통합"과 "AI 디지털 교과서를 활용한 학생 맞춤 교육" 등을 공약으로 발표했습니다. 정치권에서 양당이 모두 교육 정책에 큰 관심을 보이면서 관련 기업들의 성장 전망이 밝아졌다는 분석입니다.

② 유보통합과 AI 디지털 교육 정책 기대감

유보통합은 교육계의 오랜 숙제로, 0~5세 영유아가 이용기관에 관계없이 양질의 교육과 돌봄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정책입니다. 더불어 양당 모두 AI 기반 교육 강화와 디지털 교과서 도입에 긍정적인 입장을 보이며, 이재명 후보는 "AI투자 100조 시대"를 열겠다고 공언했고, 국민의힘에서도 'AI 교육과 디지털 교과서 도입'에 적극적인 행보를 보였습니다. 이같은 정책 방향은 디지털 교육 콘텐츠와 플랫폼을 제공하는 기업들에게 큰 수혜가 예상됩니다.

③ 스승의 날 맞아 교육 정책에 대한 관심 집중

5월 15일 스승의 날을 맞아 교육 정책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고조되었습니다. 이날 이재명 후보는 SNS를 통해 "선생님이 걱정 없이 교육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며 교권 보호 방안을 내놓았고, 김문수 후보도 교육감 주민직선제 폐지와 유아 단계부터 무상교육 확대 등의 교육 공약을 발표했습니다. 후보들의 교육 공약 경쟁이 투자심리를 자극했다는 해석이 나옵니다.

2. 종목별 특징과 상승 요인 분석

2-1. 비상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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① 교육 콘텐츠 시장의 대표 기업 입지

비상교육은 1997년 12월 설립된 교과서 및 학습서적 출판 기업으로, 전통적인 교육 출판 사업에서 강한 입지를 갖추고 있습니다. 교과서, 참고서 등을 넘어 온라인 학습 플랫폼과 이러닝 콘텐츠, 스마트 교육 솔루션 등 디지털 교육 분야에서도 포트폴리오를 확장하고 있어 정책 수혜가 예상됩니다.

② AI 디지털 교육 선도 기업으로 부각

비상교육은 AI 디지털 선도학교 300여 개교에 자사의 에듀테크 솔루션을 공급하며, 2024년 관련 매출이 전년 대비 3배 이상 증가하는 성과를 거뒀습니다. 특히 AI 수학 솔루션 '비상옥수수'는 학생의 진단 평가 결과를 AI가 분석하여 개별 맞춤 수업을 제공하며, 현재 누적 1200개 학교에서 사용 중이라는 점이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었습니다.

③ 1분기 호실적 기록

비상교육의 1분기 실적 호조도 주가 상승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습니다. 디지털 교육 전환과 함께 AI 기반 솔루션에 대한 수요 증가로 실적이 개선되면서 투자자들의 기대감이 상승했습니다.

2-2. 아이스크림에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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① 디지털 교육 플랫폼 경쟁력

아이스크림에듀는 교육 콘텐츠 제공 기업으로, 디지털 교육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온라인 학습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특히 AI 기반 학습 시스템 개발에 집중하고 있어 디지털 교과서와 관련한 정책 수혜가 예상됩니다.

② 외국인 및 기관 투자자 순매수

최근 아이스크림에듀의 주가 흐름을 보면, 외국인이 58,381주, 기관이 96,300주를 순매수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기관과 외국인 투자자들이 교육 정책 변화에 따른 성장 가능성을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음을 시사합니다.

③ 교육 콘텐츠 확장 움직임

아이스크림에듀는 기존 교육 콘텐츠 외에도 다양한 분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다각화 전략이 미래 성장 동력이 될 수 있다는 기대감이 투자 심리를 자극했습니다.

2-3. 아이스크림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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① 국내 1위 디지털 교육 플랫폼 '아이스크림S' 보유

아이스크림미디어가 개발한 '아이스크림S'는 국내 1위 디지털 교육 플랫폼으로, 학습 단계별 체계화된 자료와 XR/VR 등 약 650만 개의 콘텐츠를 보유하고 있으며, 약 11만 명 수준의 DAU(일 사용자 수)를 달성하고 있습니다. 이는 현재 초등학교 대상 디지털 교육 플랫폼 시장에서 약 90%의 점유율을 차지하는 수준입니다.

② 교과서 시장 높은 점유율

아이스크림미디어는 2022년 종이 교과서 시장에 진입한 이후 초등학교 3~6학년을 대상으로 수학, 사회, 과학 검정 교과서를 출판하고 있습니다. 특히 2022 개정 교육과정에 따른 초등학교 교과서 채택에서 주요 과목 기준 50% 이상의 점유율을 확보하여 성장 기반이 더욱 공고해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③ AI 디지털 교과서 개발 선도

아이스크림미디어는 AI 디지털 교과서 개발에도 꾸준히 투자하고 있습니다. AI 교과서는 기존 서책형 교과서 대비 최소 4배 이상 높은 단가(서책형 9,000원 → AI 교과서 4~11만원)로 책정 논의 중이어서 ASP 상승 가능성과 함께 향후 개발비 부담 완화로 이익 개선 효과가 기대됩니다.

2-4. 유비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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① 대학용 학습경험플랫폼 '코스모스' 시장 점유율 1위

유비온의 학습경험플랫폼 '코스모스(COURSEMOS)'는 국내 대학 시장 점유율 1위 학습플랫폼으로, 130여 개 대학을 비롯해 기관 및 기업을 포함하면 약 200여 곳에 구축된 실적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이 플랫폼은 대학교육 디지털 전환의 핵심 인프라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② 삼성전자와의 구독 계약 체결 효과

유비온은 2024년 9월과 11월에 삼성전자와 총 70억 규모의 DScovery(교육플랫폼) 개발 고도화 및 구독 계약을 체결해 안정적인 매출 기반을 확보했습니다. 이 계약은 다년간의 R&D를 기반으로 기업 시장 진출을 준비해온 성과로, 삼성전자 DS 부문의 학습플랫폼 사업을 맡게 되었습니다.

③ AI 교육 사업 확장

유비온은 2023년 AIED(AI IN EDUCATION)로 확장을 선언한 후, AI 기반 학습플랫폼에 솔루션을 결합한 플랫폼 기반 AIED 생태계 조성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 학습플랫폼을 필두로 학생·교수 지원 서비스 'AI 튜터'와 'AI 조교', 실시간 다국어 통번역 서비스 '코스모스 트랜스퍼' 등 AIED 제품을 출시하고 있어 AI 교육 정책 수혜가 예상됩니다.

2-5. 메가엠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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① 온라인 교육 콘텐츠 강화

메가엠디는 온라인 교육 콘텐츠를 강화하며 디지털 교육 시장에서의 입지를 넓히고 있습니다. 특히 이날 대선 후보들이 디지털 교육 강화와 관련된 공약을 발표하면서 관련 사업 확장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이 주가 상승으로 이어졌습니다.

② AI 기반 학습 플랫폼 개발

메가엠디는 AI 기술을 활용한 학습 플랫폼 개발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이재명 후보가 "AI투자 100조 시대를 열겠다"는 공약을 내세운 가운데, 국민의힘 역시 'AI 디지털 교과서 도입' 등을 공약으로 발표하면서 관련 기업의 성장 가능성이 부각되었습니다.

③ 디지털 교육 시장 공략

메가엠디는 디지털 교육 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하고 있으며, 교육 관련 테마주 중에서도 상대적으로 높은 상승률을 기록하며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었습니다.

3. 시장 심리 및 기술적 분석

① 대선 앞둔 정책 기대감이 매매 심리 자극

6월 대선을 앞두고 교육 정책에 대한 기대감이 투자자들의 매매 심리를 자극했습니다. 특히 스승의 날을 맞아 양당 후보들이 교육 관련 공약을 발표하면서 정책 수혜주에 대한 관심이 집중됐습니다. 파이낸셜뉴스 보도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양대 정당이 모두 AI 기반 교육 강화 및 디지털 교과서 도입에 긍정적인 입장을 보이면서, 오는 6월 대선에서 해당 분야가 양당의 공통 핵심 공약으로 부상할 전망입니다.

② 교육 관련주의 단기 급등 후 추가 상승 여력 분석

교육 관련주들은 5월 15일 하루 동안 상대적으로 큰 폭의 상승을 기록했습니다. 비상교육은 상한가까지 오르는 강세를 보였고, 메가엠디, 아이스크림에듀 등도 시장 평균을 크게 상회하는 상승률을 기록했습니다. 다만 이런 단기 급등 이후에도 추가 상승 여력이 있는지에 대한 분석이 필요합니다. 대선까지 약 3주 정도 남은 상황에서 교육 정책 관련 뉴스가 계속 나올 가능성이 높아 모멘텀이 이어질 수 있다는 견해와, 이미 단기 급등으로 인해 차익실현 욕구가 커질 수 있다는 의견이 혼재하고 있습니다.

③ 투자자 자금 유입 패턴과 거래량 분석

5월 15일 교육 관련주들의 거래량은 평소보다 크게 증가했습니다. 특히 비상교육, 메가엠디, 아이스크림에듀 등은 거래량이 크게 늘면서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었음을 보여줍니다. 기관과 외국인의 매수세도 일부 종목에서 확인되었는데, 아이스크림에듀의 경우 최근 1주일간 외국인이 58,381주, 기관이 96,300주를 순매수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기관과 외국인 투자자들이 교육 정책 변화에 따른 성장성을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음을 시사합니다.

4. 향후 전망 및 투자 전략

① 대선 이후 교육 정책 실행에 따른 중장기 수혜 예상

대선 결과에 따라 향후 교육 정책의 방향성이 결정될 것이나, 양당 모두 유보통합과 AI 디지털 교육 강화에 중점을 두고 있어 관련 기업들의 중장기적 성장 가능성은 높다고 판단됩니다. 특히 AI 교육과 디지털 교과서는 특정 정당의 전유물이 아닌 시대적 요구로, 대선 이후에도 관련 정책이 지속적으로 추진될 가능성이 큽니다. 증권가에서는 "대선 공약이 가시화되는 2분기에는 관련 기업들의 실적 기대감과 주가 흐름이 동반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② 각 기업별 실적 및 성장성 기반 차별화 전략 필요

교육 관련주들이 일제히 상승했지만, 실제 정책 수혜를 받을 수 있는 기업들은 차별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AI 디지털 교육과 관련해 기술력과 시장 점유율이 높은 기업들이 더 큰 수혜를 받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아이스크림미디어의 경우 초등학교 교과서 검정 채택률 1위와 함께 AI 디지털 교과서 개발을 주도하고 있어 유망하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비상교육은 이미 AI 디지털 선도학교에 솔루션을 공급하며 실적 개선을 이루고 있어 관련 사업 확대 가능성이 높습니다.

③ 단기 급등 대응 및 중장기 포트폴리오 구성 방안

단기적으로는 급등 이후 기술적 조정을 염두에 두고 대응할 필요가 있습니다. 특히 비상교육과 같이 상한가를 기록한 종목은 단기 과열 양상을 보일 수 있어 진입 시점에 유의해야 합니다. 중장기적으로는 교육 분야에서 디지털 전환과 AI 기술 도입을 주도하는 기업들을 중심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하는 전략이 유효할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유보통합 정책이 실현될 경우, 영유아 교육 관련 콘텐츠를 보유한 기업들의 수혜도 예상되므로 이에 대한 점검도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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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글은 단순 정보 제공 및 참고용으로 작성되었으며, 리서치 과정에서 오류나 오기가 있을 수 있습니다. 특정 종목에 대한 매수·매도 추천이나 재정적 조언을 의미하지 않습니다. 모든 투자 결정은 투자자 본인의 판단과 책임하에 이루어져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