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류자동화 로봇 관련주 6종목 | 레인보우로보틱스, 티로보틱스와 MOU

 

물류자동화 로봇 관련주는 스마트 팩토리 구축을 위해 레인보우로보틱스와 티로보틱스가 물류자동화 로봇개발에  MOU를 맺었다고 밝히면서 장중 주목을 받았습니다. 현대차도 생산공장에 휴머노이드 로봇을 투입할 것이라는 소식도 함께 하는 것이라 로봇 관련주들이 계속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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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인보우로보틱스, 티로보틱스와 물류자동화 로봇 사업 MOU | 연합뉴스

 

물류자동화 로봇 목차 

1. 티로보틱스

2. 소니드

3. 클로봇

4. 에스피시스템스

5. 에스비비테크

6. 유일로보틱스

 

1. 티로보틱스

1-1. 물류자동화 관련주로 주목받는 3가지 이유

① 레인보우로보틱스와의 전략적 협업

레인보우로보틱스와 체결한 MOU를 통해 대규모 물류자동화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양사는 반도체·디스플레이 공정에 특화된 협동로봇과 최대 3톤급 중대형 AMR(자율이동로봇)을 개발해 고객 맞춤형 설루션을 제공할 계획입니다. 특히 티로보틱스는 SK온과의 250억 원 규모 AMR 공급 계약을 통해 북미 전기차 배터리 공장 자동화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② OLED 증착공정용 진공로봇 기술력

티로보틱스는 8.6세대 OLED 증착공정용 진공로봇 개발을 완료하며 기술력을 입증받았습니다. 일본 산쿄에 이어 세계에서 두 번째로 이 기술을 상용화한 기업으로, 삼성디스플레이와 중국 업체들의 투자 확대에 따른 수혜가 기대됩니다. 현재 고객사 테스트를 진행 중이며, 연내 상용화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③ 생산 역량 확장을 통한 시장 대응

경기 오산 사업장의 AMR 생산 라인을 기존 대비 2배로 확장하는 공사를 진행 중입니다. 2025년 하반기 본격 가동 예정으로, 물류자동화 수요 증가에 대비한 선제적 투자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NH투자증권 리포트에 따르면, 이 증설을 통해 연간 1,000억 원 이상의 매출 창출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1-2. 티로보틱스의 대표적 사업 특징 3가지

① 진공로봇과 물류로봇의 이중 성장 동력

티로보틱스는 OLED용 진공로봇으로 매출의 50% 이상을 차지하는 동시에, AMR 중심의 물류로봇 사업 비중을 40%까지 끌어올렸습니다. 2023년 상반기 물류로봇 수주액만 590억 원에 달하며, 이차전지·반도체 업체와의 협력이 확대되고 있습니다.

② 글로벌 고객 기반 확대

SK온, LG이노텍 등 대기업과의 협력을 넘어 북미 시장 진출을 준비 중입니다. 미국 켄터키주의 SK온 배터리 공장에 AMR을 공급한 경험을 바탕으로 현지 법인 설립을 검토하고 있으며, 유럽 시장 진출도 계획 중입니다.

③ R&D 투자를 통한 기술 다각화

연매출의 15% 이상을 R&D에 투자하며 웨어러블 로봇·푸드테크 분야까지 사업을 확장했습니다. 최근 개발한 무인운송로봇(AGV)은 자동차 부품 이송 효율을 30% 이상 개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1-3. 티로보틱스의 주요 사업 계획 3가지

① 2025년 매출 1,000억 원 돌파 목표

증권사 리포트에 따르면, 2024년 매출은 전년 대비 38% 증가한 580억 원으로 추정되며, 2025년에는 800억~1,000억 원 달성을 목표로 합니다. 영업이익 흑자 전환을 공식 발표하며 수익성 개선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② 북미 시장 본격 진출

2025년 중 북미 법인 설립을 통해 현지 시장 공략을 가속화할 예정입니다. 특히 전기차 배터리 공장의 물류자동화 수요가 급증하는 미국·멕시코를 중심으로 영업망을 확장합니다.

③ 스마트 팩토리 구축으로 생산 효율성 제고

오산 공장에 AI 기반 자동화 시스템을 도입해 생산성을 40% 이상 향상시킬 계획입니다. 이는 대규모 수주 물량을 안정적으로 소화하기 위한 핵심 전략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2. 소니드

2-1. 물류자동화 로봇 관련주로 주목받는 세 가지 이유

① 첨단 로봇 기술 개발을 통한 사업 확장

소니드는 휴림로봇과 협력해 입체 검사 로봇 및 자율주행 물류 시스템 개발에 나서고 있습니다. 2022년 체결된 MOU를 기반으로 비전검사시스템 탑재 로봇 개발과 스마트 물류 설루션을 결합한 사업 모델을 구축 중이며, 이는 제조 공정 효율성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특히 중국을 포함한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시장 진출을 확대한다는 점이 주목할 만합니다.

② 자회사를 통한 로봇 사업 다각화

자회사 소니드로보틱스를 통해 미국 고스트로보틱스와 협력해 사족보행 로봇 '비전60'의 판매 및 상용화를 추진 중입니다. 여기에 무반동 물포총 기술을 보유한 디펜스코리아를 인수해 군사용 로봇 시장에도 진출했습니다. 최근에는 인도와 공동으로 온디바이스 비전 AI 개발을 완료하며 기술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③ 스마트 물류 플랫폼과의 시너지

2025년 2월 통신기기 유통사 셀렉터를 인수하며 사업 영역을 확장했습니다. 셀렉터의 통신 장비 유통 네트워크와 소니드의 IoT 플랫폼을 결합해 스마트 팩토리 구축에 필요한 인프라를 공급할 계획입니다. 이는 단순한 물류 자동화를 넘어 데이터 기반의 통합 설루션으로 진화할 잠재력이 있습니다.

2-2. 소니드의 대표적인 사업 특징

① IoT·전자소재 분야의 기술 선도

소니드는 RFID 태그와 NFC 안테나 생산에서 국내 유일의 통합 생산 체계를 갖추고 있습니다. 롤투롤(R2R) 공정을 활용한 대량 생산 기술을 바탕으로 스마트물류 설루션 '싱크태그'를 출시했으며, 디스플레이용 광학 점착 소재 분야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② 로봇 융합 기술의 실용화

자율주행 로봇과 3D 비전 솔루션을 접목해 검사 공정의 정확도를 높이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휴림로봇의 산업용 로봇 기술과 소니드의 IoT 시스템을 결합해 반도체·디스플레이 산업에 특화된 핸들링 로봇을 개발 중입니다.

③ 재활용·부동산 사업을 통한 수익 다각화

폐배터리 재활용 사업을 위해 자회사 소니드리텍을 운영하며 친환경 사업에 진출했습니다. 또한 2021년부터 부동산 개발 사업에 참여해 주거단지와 상업시설 건설을 추진 중입니다.

2-3. 향후 사업계획과 성장 전략

① 휴머노이드 로봇의 산업 적용

현대차그룹이 2025년 내 생산라인에 휴머노이드 로봇을 도입한다는 계획에 발맞춰, 소니드도 보스턴다이내믹스의 기술 협력을 통해 자율주행 로봇 제어 설루션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특히 자회사의 AI 영상분석 기술을 접목해 제조 공정 모니터링 시스템을 고도화할 예정입니다.

② 글로벌 시장 공략

중국 현지 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스마트물류 시스템 수출을 확대할 방침입니다. 2024년 말 인도에 AI 연구센터를 설립해 현지 시장 진출 기반을 마련한 점도 해외 사업 확장의 발판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③ 재무 구조 개선을 통한 안정성 강화

셀렉터 인수 후 매출 성장세가 가파르게 상승하면서 2025년 상반기 흑자 전환이 예상됩니다. 부동산 개발 사업에서의 수익 창출도 본격화되면 장기적 성장동력으로 작용할 것입니다.

 

 

3. 클로봇

3-1. 클로봇(466100)이 물류자동화 관련주로 주목받는 3가지 이유

① 레인보우로보틱스-티로보틱스 협업의 직접적 수혜 기대

3월 11일 레인보우로보틱스와 티로보틱스의 MOU 체결은 제조 현장의 디지털 트윈 기술과 AMR(자율이동로봇) 결합을 통한 스마트팩토리 설루션 개발을 목표로 합니다. 클로봇은 이 협력 체계에서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공급자로 참여하며, 양사의 HW 기술과 시너지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② 글로벌 휴머노이드 로봇 시장 진출 기반 확보

현대차그룹이 보스턴다이내믹스와 개발 중인 휴머노이드 로봇의 생산 공정 적용 소식은 클로봇의 '카멜레온' 자율주행 플랫폼 수요를 증가시킬 전망입니다. 해당 기술은 테슬라 옵티머스, BMW 팩토리 로봇에도 적용 가능한 범용성을 갖췄다는 점에서 업계 주목받고 있습니다.

③ 반도체/디스플레이 공정용 클린룸 솔루션 경쟁력

최근 삼성전자 DS부문과 LG디스플레이의 8세대 OLED 투자 확대로 고정밀 물류 자동화 수요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클로봇은 무균 환경에서의 반송 로봇 제어 기술을 보유하여 2024년 35억 원 규모 현대조지아 납품 실적을 기록한 바 있습니다.

3-2. 클로봇의 차별화된 사업 특징 3가지

① ROS 기반 개방형 플랫폼 구조

카멜레온 솔루션은 특정 제조사에 종속되지 않은 오픈 아키텍처를 채택하여, 레인보우로보틱스 AMR부터 보스턴다이내믹스 스폿까지 다양한 로봇에 호환됩니다. 이는 단일 설루션으로 다품종 소량생산 체계에 대응할 수 있는 기술적 우위로 작용합니다.

② 클라우드 통합관제 시스템 '크롬스'

물류자동화 물류창고에서 50대 이상의 로봇을 동시 제어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한국투자증권 리포트에 따르면 2024년 기준 국내 시장 점유율 38%를 기록했습니다. 이 기술은 CJ대한통운의 스마트물류센터에 적용되어 24시간 무인 운영을 가능하게 했습니다.

③ B2B 산업 맞춤형 토탈 설루션

단순 로봇 판매가 아닌 공정 분석→설루션 설계→유지보수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2025년 1월 현대자동차 울산공장에 20억 원 규모의 커스텀형 물류 시스템을 공급하며 제조업 현장 적용 사례를 확장하고 있습니다.

3-3. 2025년 클로봇의 주요 사업 계획

① 북미 자동차 공장 진출 가속화

보스턴다이내믹스와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2025년 2분기 내 미시간주 포드 공장 시범 도입을 추진 중입니다. 유진투자증권 보고서에 따르면 해당 계약만으로 2026년 매출의 15%를 차지할 전망입니다.

② AI 기반 예측정비 시스템 도입

크롬스 플랫폼에 머신러닝 알고리즘을 접목하여 로봇 고장을 사전에 예측하는 기능을 3분기 중 선보일 예정입니다. 이는 삼성전자 화성캠퍼스의 필드 테스트를 통해 신뢰성 검증을 마친 상태입니다.

③ 신규 사업으로 의료물류 로봇 진출

2025년 상반기 중으로 서울아산병원과 협약을 체결해 수술실 약품 반송 시스템을 구축합니다. 무균 환경과 24시간 운영 조건 하에서의 데이터 축적은 향후 해외 병원 시장 공략의 초석이 될 것입니다.

 

4. 에스피시스템스

4-1. 에스피시스템스가 로봇 관련주로 주목받는 이유

① 현대차그룹과의 장기 협력 관계

에스피시스템스는 1988년 설립 이후 30년 이상 현대자동차그룹에 갠트리 로봇 시스템을 공급해 왔습니다. 갠트리 로봇은 자동차 엔진 부품의 고속 정밀 가공에 활용되며, 현대차의 스마트 팩토리 구축에 핵심 역할을 해왔습니다. 최근 현대차그룹이 보스턴다이내믹스의 휴머노이드 로봇 '아틀라스'를 생산 공정에 도입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협력사 수혜 기대감이 높아졌습니다.

② 독자적인 스마트 팩토리 기술력

에스피시스템스는 자체 개발한 AI 기반 스마트 팩토리 설루션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현대차그룹이 엔비디아와 디지털 트윈 기술 협력을 발표한 이후, 에스피시스템스의 공급 실적이 재조명 받았습니다. 한국투자증권 보고서에 따르면, 이 회사의 생산 공정 최적화 기술은 국내 산업용 로봇 시장에서 경쟁력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③ 2차 전지 사업의 다각화 전략

태화에스피 합병을 통해 2차전지 부품 사업에 진출했습니다. 전기차 모터케이스 가공라인 기술을 개발해 현대차그룹의 전기차 공장 투자 확대에 대비하고 있으며, 매경증권 기사에 따르면 2026년 본격 양산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4-2. 에스피시스템스의 사업 특징

① 갠트리 로봇의 다목적 적용

주력 제품인 갠트리 로봇은 자동차 부품 이송부터 디스플레이 패널 검사까지 다양한 산업에 적용됩니다. 최근 조선업체의 용접 자동화 프로젝트 참여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며 자동차 의존도를 낮추고 있습니다.

② 통합 스마트 팩토리 설루션

ICT 사업부문에서 MES와 ERP 연동 시스템을 개발해 생산 공정 전반의 실시간 모니터링이 가능한 설루션을 제공합니다. 2024년 한국IR협의회 보고서에 따르면 해당 분야 매출이 전년 대비 38% 증가했습니다.

③ 배터리 부문 성장 잠재력

2차 전지 캔 및 캡 어셈블리 제조 기술을 확보하며 전기차 시장 성장에 대응 중입니다. 현재 국내외 다수 셀 메이커와 시제품 테스트를 진행 중이며, 2025년 상반기 준양산 체계 구축을 목표로 합니다.

4-3. 향후 사업 계획

① 글로벌 시장 진출 가속화

미국 텍사스와 중국 칭다오 현지법인을 통해 북미·유럽 시장 공략을 강화합니다. 유럽 완성차 업체의 전기차 공장 건설 수요를 겨냥한 현지 맞춤형 설루션 개발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② AI 기술 접목 확대

머신러닝 기반 예지보전 시스템과 디지털 트윈 기술을 결합한 신제품 출시를 준비 중입니다. 2025년 R&D 투자를 전년 대비 45% 증액해 기술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입니다.

③ 2차 전지 사업 본격화

2026년을 목표로 2차전지 부품 양산체계를 완비할 예정입니다. 각형 배터리 캔 생산라인 구축을 통해 연간 1,500억 원 규모 매출 창출을 목표로 하며, 국내 1위 셀 메이커와의 협력 논의가 진행 중입니다.

 

 

5. 에스비비테크

5-1. 에스비비테크가 로봇 관련주로 주목받는 3가지 핵심 이유

① 하모닉 감속기 국산화의 선두주자

에스비비테크는 로봇 관절의 핵심 부품인 하모닉 감속기를 국내 최초로 양산한 기업입니다. 일본 하모닉드라이브시스템즈(HDS)가 장악하던 시장에서 30% 이상의 가격 경쟁력을 확보하며 국내 협동로봇 기업들의 공급망 다각화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미래에셋증권 리포트에 따르면, 2025년까지 일본 H사 대비 기술 격차를 90% 이상 좁힐 것으로 전망됩니다.

② 글로벌 로봇 시장 성장 대비 생산 역량 확보

연간 5.2만 대의 감속기 생산 능력을 보유한 에스비비테크는 2025년까지 이를 20만 대 규모로 확대할 계획입니다. 글로벌마켓인사이트(GMI)는 2032년 물류 로봇 시장이 43조 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예측했으며, 이에 대응하기 위한 대량 생산 체계를 이미 구축했습니다.

③ 대기업 협력망을 통한 간접 수혜 기대

삼성전자 자회사인 레인보우로보틱스와의 협력 가능성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레인보우로보틱스가 테크타카와 물류자동화 MOU를 체결한 가운데, 에스비비테크는 레인보우로보틱스의 주요 협력사로 감속기 공급을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5-2. 차별화된 사업 특징 3가지 분석

① 국내 최대 규모의 정밀 감속기 생산 능력

2025년 1월 기준 국내 감속기 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 중이며, 글로벌 톱티어 장비를 도입해 생산 효율성을 극대화했습니다.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3D 라이더 기술을 적용한 물류 로봇용 감속기 납품 실적이 2024년 대비 150% 증가했습니다.

② 기술력과 원가 경쟁력의 시너지

20년 이상의 베어링 제조 경험을 바탕으로 초소형 정밀 가공 기술을 확보했습니다. 일본 제품 대비 30% 낮은 가격에 동급 성능을 구현하며 국내외 고객사로부터 지속적인 수주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③ 산업별 수요 다각화 전략

물류 로봇 외에도 방산·의료·자동차 분야로 사업 영역을 확장 중입니다. 최근 완성차 업체의 스위블 시트에 감속기를 적용하기 위한 테스트를 진행하며 신규 시장 개척에 나섰습니다.

5-3. 2025년 주요 사업 계획과 성장 전략

① 생산 능력 4배 확대를 통한 시장 선점

2025년 말까지 연간 생산량을 20만 대로 확장해 글로벌 수요 증가에 대비할 계획입니다. 하나증권 분석에 따르면, 이는 국내 협동로봇 업계의 연간 감속기 수요(약 15만 대)를 넘어서는 규모입니다.

② 웨어러블 로봇용 신제품 개발

근력 보조 로봇 등 웨어러블 분야에 특화된 초경량 감속기를 개발 중입니다. 웨어러블 로봇 1대당 기존 대비 3배 이상의 감속기가 필요해 매출 증대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됩니다.

③ 미주·유럽 시장 공략 본격화

현재 30여 개국에 제품을 수출 중이며, 2025년 중 남미 현지 법인 설립을 검토 중입니다. 글로벌 물류 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해외 매출 비중을 35%까지 끌어올린다는 목표를 세웠습니다.

6. 유일로보틱스

6-1. 유일로보틱스가 로봇 관련주로 주목받는 3가지 이유

① SK그룹의 전략적 투자 유치로 협업 시너지 기대

2024년 6월 SK온의 미국 자회사인 SK Battery America는 유일로보틱스에 370억 원 규모의 지분 투자를 단행하며 2대 주주로 등극했습니다. 이는 SK그룹의 2차 전지 생산 공정 자동화에 유일로보틱스의 로봇 설루션을 적극 활용하겠다는 의지로 해석됩니다. 특히 SK는 2025년 인텔리전트 팩토리 및 휴머노이드 로봇 사업 확장을 선언하며 유일로보틱스와의 기술 협력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② 청라 신공장 준공으로 생산 역량 대폭 확장

2025년 3월 기준 청라 신공장이 준공을 앞두고 있습니다. 이 공장은 연간 2,000억 원 이상의 매출 대응이 가능한 규모로, 기존 생산 능력의 5~10배 수준으로 확장됩니다. 대형 로봇 조립 및 테스트 설비를 갖춘 이 공장은 SK온을 비롯한 대기업 수요 증가에 대비한 선제적 투자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③ 산업용 로봇 분야 기술적 경쟁력 확보

유일로보틱스의 다관절로봇은 140kg 이상의 고하중 운반이 가능하며, 반복 정밀도와 속도 측면에서 글로벌 톱 기업과 대등한 수준으로 인정받았습니다. 포스코엠텍과 협력해 철강코일 포장라인 자동화를 성공적으로 구현한 사례는 제조 현장 적용 실적을 입증했습니다.

6-2. 유일로보틱스의 대표적 사업 특징

① 스마트팩토리 토털 설루션 제공

자체 개발한 'Link-factory 4.0' 시스템은 생산, 품질, 물류를 통합 관리하는 플랫폼입니다. 실시간 데이터 분석과 AI 예측 유지보수를 통해 공장 운영 효율을 20% 이상 향상한 사례가 보고서에 언급되었습니다. 특히 디지털 트윈 기술을 활용해 가상 시뮬레이션을 통해 실제 공정 문제를 사전 예측하는 기술을 강점으로 꼽힙니다.

② 다양한 산업용 로봇 라인업 보유

직교로봇, 협동로봇(YBL 시리즈), 다관절로봇(YMX 시리즈) 등 15종 이상의 제품을 보유 중입니다. 최근 개발 중인 250kg급 대형 다관절로봇은 자동차 부품 조립 공정에 테스트 적용되어 높은 신뢰성을 입증받았습니다. 협동로봇의 경우 조작 편의성과 안전성으로 중소기업부터 대기업까지 고객층을 확대 중입니다.

③ AI 기반 혁신 기술 개발

AI 스마트팩토리 설루션은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불량률을 30% 이상 감소시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한 자율이동로봇(AMR)과 바리스타 로봇 등 신규 분야 진출을 통해 푸드테크 시장에서도 성장 가능성을 보이고 있습니다.

6-3. 2025년 유일로보틱스의 주요 사업 계획

① 생산 설비 확장을 통한 수주 처리 능력 강화

청라 신공장 가동으로 2025년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대규모 수주 대응이 가능해질 전망입니다. 증권사 리포트에 따르면 신공장 완공 후 매출이 기존 대비 300% 증가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특히 2차 전지 분야 SK온 물량 처리에 집중할 예정입니다.

② SK그룹과의 협력 심화를 통한 시장 확장

SK온 외에도 포스코엠텍과 철강코일 포장라인 자동화 공동 개발을 진행 중입니다. 2025년 1월 체결된 140kg급 다관절로봇 공급 계약은 120억 원 규모로, 향후 그룹 내 추가 수주 가능성이 큽니다.

③ 글로벌 시장 진출 가속화

미국 시장을 겨냥한 주행 다관절로봇 개발을 완료했으며, 2025년 3분기부터 북미 현지 테스트를 진행할 계획입니다. 글로벌 매출 비중을 현재 15%에서 30%까지 확대한다는 목표를 최근 기업 설명회에서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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