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경협 관련주 6종목 : 트럼프, 김정은과 직접 대화

남북경협 관련주는 트럼프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직접 대화를 추한다는 로이터 통신발 기사로, 과거 재임 시절 3차례 김위원과 회담을 진행한 이력이 있으며 집권시 북한과 무력충돌 위험을 줄이고 새로운 외교 노력을 통해 집권초기의 평화 어젠다를 선점하기 위한 전략으로 보입니다. 이와 같은 국제뉴스로 인하여 남북한의 경색된 흐름에 돌파구가 되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에 남북경협 관련주들이 주목을 받았는데, 과거 남북경협 뉴스 상승종목을 볼 때 일시적인 상승으로 보이며 취임식 이후의 추세를 보며 관련주를 주목하는 것이 좋을 듯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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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트럼프-김정은 직접대화 검토"…北美정상회담 조기추진되나(종합) | 연합뉴스

1. 인디에프 014990

1-1 관련주로 포함된 이유

• 인디에프는 한때 북한과의 패션 사업 협력이 거론된 바 있는 기업으로, 이러한 배경이 남북경협 관련주로 분류되게 만든 주요 이유 중 하나입니다. 일반 소비자들에게는 패션 브랜드 회사로 잘 알려져 있지만, 과거 북한 내 봉제공장이나 섬유 공장에 관한 협력 가능성을 여러 차례 언급한 전력이 있습니다.
• 인디에프는 섬유 의류 분야에서 대량 생산 능력이 중요한데, 북한은 값싼 인건비와 제조 기반을 통해 이러한 사업 협력 가능성을 제공하는 지역으로 평가받아 왔습니다. 특히, 섬유 및 의류 산업은 남북 교류 활성화 초기에 가장 먼저 진행될 수 있는 협력 분야로 꼽히며, 여기서 인디에프가 주요 수혜 기업으로 주목받아왔습니다.
• 쉽게 말해, 남북관계 개선 기대감이 커질 경우 인디에프는 과거의 이러한 사업 협력 논의 경험과 업종 특성이 부각되며 관련주로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는 것입니다.

1-2 사업특징

1) 패션 브랜드 보유 기업

• 인디에프는 국내 의류 시장에서 오랜 전통을 가진 패션 전문 기업입니다. ‘조이너스’, ‘예츠’, ‘바인드’, ‘트루젠’과 같은 유명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으며, 남녀 패션뿐만 아니라 캐주얼부터 포멀까지 다양한 라인업을 갖추고 있습니다. 이는 국내 소비자들에게 브랜드 신뢰감을 주는 동시에 남북경협이 활발해질 경우 북한 시장 진출 시에도 브랜드의 강점을 활용할 수 있게 만드는 중요한 강점입니다.

2) 글로벌 패션 네트워크 가능성

• 인디에프는 국내 시장뿐만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서의 확장 가능성을 지속적으로 모색해왔습니다. 예를 들어, 동남아시아와 같은 생산기지를 통해 해외 경쟁력을 강화하며, 혹여 남북경협이 활성화될 경우 북한의 노동력을 활용한 생산 기지로서의 협력 가능성이 주목받습니다. 예전 사례로 보면 남북관계가 좋았던 시기에 북한 내 섬유 제조 기반 활용이 실제 의제로 논의된 바 있습니다.

3) 모기업의 지원과 안정적인 경영

• 부광약품을 모기업으로 하고 있는 까스텔바작이 인디에프를 인수하며 안정적인 경영 리더십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모기업의 지원과 브랜드 확장 전략은 인디에프의 성장성을 뒷받침하고 있습니다. 이는 단기적으로는 자금 운영 안정성을, 장기적으로는 사업 다각화를 기대하게 합니다.

1-3 사업계획

1) 브랜드 리뉴얼 및 신규 론칭

• 최근 인디에프는 기존 브랜드의 리뉴얼 및 활발한 마케팅을 통해 새로운 소비층을 끌어들이는 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조이너스’는 오랜 명성을 유지하며 중장년층을 타깃으로 하고, 새롭게 론칭하거나 리뉴얼한 브랜드를 통해 젊은 세대를 공략하고 있습니다. 이는 회사의 브랜드 포트폴리오 확장과 경영 안정화에 큰 기여를 할 전망입니다.

2) E-커머스와 디지털 전환 강화

• 인디에프는 전통적인 오프라인 매장 비중이 높은 기업이었으나, 최근 디지털 전환 트렌드에 발맞춰 자체 온라인 쇼핑몰 및 주요 이커머스 플랫폼과의 협업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국내 의류업계의 성장 정체를 극복하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비대면 소비 활성화에 대응하고 있습니다.

3) 북한과의 섬유·봉제공장 협력 가능성

• 다시 주목받는 남북경협 관련주로서, 인디에프는 앞으로 남북관계가 개선될 경우 북한 내 섬유공장 활용이나 봉제사업 협력을 통해 생산비 절감 및 대량생산 체계를 구축할 가능성이 큽니다. 과거 잠정 논의됐던 사업 계획들이 현실화된다면 인디에프는 이 분야 선두주자가 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2. 부산산업 011390

2-1 관련주로 포함된 이유

• 부산산업은 건설 자재와 관련된 주요 사업 포트폴리오 덕분에 남북 경협 관련주로 분류되고 있습니다.
• 남북경협과 SOC 사업 연계성: 부산산업은 남북 경제협력이 재개될 경우 가장 먼저 진행될 수 있는 도로, 철도 등 사회간접자본(SOC) 확충 사업에 필수적인 시멘트와 건설 자재를 공급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국토 연결과 물류 네트워크 확충은 남북 경협에서 가장 중요한 초기 단계로, 부산산업의 건설 자재 사업이 이와 직결됩니다.
• 특히 지난 시기 남북 정상 회담 이후 남북 철도 연결 사업 논의가 있었을 때도 유사한 종목들이 급등했던 사례가 있습니다.
• 북한 재건 시장 참여 가능성: 북한의 인프라 수요는 현재 매우 절실한 상황이며, 부산산업이 속한 건설 자재 업계는 이를 지원할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만약 남북 경협이 활성화된다면, 부산산업은 장기적으로도 안정적인 수요 기반을 확보할 가능성이 큽니다.
• 위치적 이점: 부산산업은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 부산과 근접한 지역 기반을 두고 있으며, 이는 향후 물류와 인프라 구축 시 남북 교류 확대에 따른 수혜를 누릴 위치적 강점으로 평가받습니다.

2-2 사업특징

1) 시멘트 및 레미콘 사업의 핵심 플레이어

• 부산산업은 시멘트와 레미콘 사업에 주력하고 있어 건축·건설 분야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 2024년 상반기 기준, 국내 여러 대형 건설사들과 안정적인 공급 계약을 유지하며 꾸준한 실적을 기록했습니다. 안정적인 매출 기반 덕분에 남북 경협 등 외부 요인에 대해 민감하게 반응하지 않으면서도 관련 뉴스에 의한 수혜를 받습니다.

2) 건설 자재 산업 내 기술력과 안정성

• 부산산업은 고품질 시멘트와 레미콘 생산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는 국내 주요 건설 프로젝트뿐만 아니라 향후 북한의 재건 및 인프라 사업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는 기반을 제공합니다.
• 특히 최근 환경 친화적 건설 자재 개발에 대한 투자를 강화하며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트렌드에도 발맞추고 있습니다.

2-3 사업계획

1) ESG 경영 강화 및 친환경 시멘트 개발

• 2024년 상반기 중 부산산업은 국내 최초로 탄소 배출을 줄이는 친환경 시멘트 제품을 출시했습니다. 이는 건설 산업 전반의 탈탄소화 흐름에 발맞춘 것으로, 향후 대북 경협 사업에서도 국제 사회의 환경 규제 준수에 유리한 조건이 될 것입니다.
• 또한 폐기물을 활용한 신규 시멘트 제조 기술 개발에도 투자하며 자원 순환 기반의 친환경 기업 이미지를 강화해가고 있습니다.

2) 남북 교통 인프라 및 재건 사업 준비

• 부산산업은 남북 경협이 재개될 경우 도로와 철도 연결 사업에 필수적인 자재 공급을 준비하고 있다는 점을 여러 차례 강조했습니다.
• 최근 회사는 향후 남북 경협 수혜를 받을 수 있는 인프라 공급망 구축의 일환으로 자재 공장 증설에 대한 내부 논의를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3) 신시장 개척 및 수출 사업 강화

• 지역 중심 사업에서 벗어나 해외 시장 수출도 강화하고 있습니다. 최근 동남아시아 건설 붐과 맞물려 부산산업은 자체 시멘트를 수출하며 글로벌 네트워크를 확대 중입니다.
• 이러한 노력은 남북 경협이 단기적으로 지연되더라도 부산산업의 성장 가능성을 유지하기 위한 전략으로 해석됩니다.

3. 좋은사람들 033340

3-1 관련주로 포함된 이유

• 남북 경제 협력 시 생활필수품의 수요 증가: 과거 남북 경제 협력이 활발했던 시절에도 의류, 생활용품 등 기본 소비재는 대북 지원 품목으로 자주 거론되었습니다. 좋은사람들은 이런 품목을 취급하는 기업으로서 자연히 관련 종목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 단가가 상대적으로 낮은 실용적인 의류 제품: 북한의 경제 상황과 주민들의 소득 수준을 고려할 때, 실용적이고 단가가 낮은 제품들이 가장 먼저 소비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좋은사람들은 이런 시장에서도 경쟁력이 강한 브랜드로 평가받고 있는데, 이는 남북경협이 재개될 경우 좋은사람들의 생산 및 판매 확대 기대감을 높이는 요인 중 하나입니다.
• 기업의 대북 사업 경험: 언론 보도에 따르면, 좋은사람들은 과거에도 북한과의 교류 가능성을 열어두고 생산라인 확대를 고민한 적이 있습니다. 이는 기업이 이미 해당 분야에서 준비된 기업임을 의미합니다.

3-2 사업특징

1) 속옷 및 내의류 전문 브랜드

• 좋은사람들은 대표 브랜드로 "보디가드", "예스", *퍼스트올로"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이 브랜드들은 국내 속옷 시장 내에서 가성비와 디자인으로 좋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특히, "보디가드"는 젊은 층과 남녀노소 모두에게 친숙한 브랜드로 자리 잡았으며, 기존 시장뿐 아니라 해외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2) OEM/ODM 사업 구조의 유연성

• 좋은사람들은 자체 브랜드뿐만 아니라 OEM(주문자 상표 부착 생산) 및 ODM(제조업자 개발 생산) 형태로도 제품을 공급하고 있습니다. 이 사업 구조는 글로벌 시장에서도 주문을 유연하게 받을 수 있는 강점을 제공합니다. 특히, 저렴한 생산비로 대량 제작이 가능해 대북 경제 협력 구도에서 필수 소비재 생산의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습니다.

3) 온라인 유통 및 홈쇼핑 채널 강화

• 최근 6개월간, 회사는 전통 오프라인 매장뿐만 아니라 홈쇼핑, 온라인몰 등 비대면 유통 채널을 적극 활용하고 있습니다. 이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소비 트렌드를 반영한 변화로, 새로운 거래처 확보뿐 아니라 소비재 시장의 광범위한 접근성을 끌어올린 전략으로 평가받습니다.

3-3 사업계획

1) 대북 지원 및 협력사업 참여 준비

• 좋은사람들은 남북 교류가 재개될 경우, 북한의 기본 의류 및 생활 소비재 시장 진출을 적극 모색할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회사 측에서 공식적으로 밝힌 바는 없지만, 시장 전문가들은 이미 좋은사람들이 오래전부터 유통망 확대 및 추가 생산 여력에 대해 검토해 왔다는 이야기를 전하고 있습니다.

2) 친환경·에코 라인업 강화

• 최근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이 주요 화두로 떠오르며, 좋은사람들 역시 친환경 원단을 활용한 제품 라인업 확대를 사업 계획으로 밝힌 바 있습니다. 이는 향후 소비자 트렌드뿐 아니라 남북 경제 협력에서 지속 가능한 생산기술을 요구받는 북측 지역에서도 호응을 얻을 수 있는 전략입니다.

3) 해외 시장 매출 확대

• 좋은사람들은 이미 해외 수출 비중을 높이고 있으며, 최근에는 아시아뿐 아니라 북미 및 유럽 시장 진출도 가속화하고 있습니다. 이는 단기적인 북한 관련 기대감뿐 아니라 장기적인 글로벌 시장 내 경쟁력을 강화하는 사업 전략 중 하나로 평가됩니다.

4. 푸른기술 094940

4-1 관련주로 포함된 이유

1) 남북한 철도 연계 가능성

• 푸른기술의 주력 사업 중 하나는 철도 및 지하철 관련 자동화 기술을 개발하고 공급하는 것입니다. 만약 남북 관계가 개선되어 한반도 철도 연결 프로젝트가 본격화된다면, 철도 인프라 구축과 관련된 기업들이 주요 수혜를 입게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푸른기술은 무인 철도 운행 시스템 및 역무자동화설비(매표·개찰기 등)를 생산하고 있어, 이러한 개발의 핵심 파트너로 자리할 가능성이 큽니다.

2) 기술력 기반의 해외 철도 경험

• 최근 푸른기술은 동남아시아와 유럽 등 해외 시장에서도 철도 관련 기술력을 인정받으며, 프로젝트를 수주해왔습니다. 남북한 철도 협력이 진행될 경우, 정부 및 민간 기업들의 신뢰를 바탕으로 남북경협 틀 안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는 기업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3) 스마트시티 및 교통 자동화 확대

• 남북 협력이 강화될 경우, 스마트시티 건설 및 자동화 기술 수요가 급증할 가능성이 있는데, 푸른기술은 이에 대한 기술력을 갖춘 기업입니다. 한반도의 장기적인 인프라 개발 산업에서 전략적 입지를 강화할 것으로 보입니다.

4-2 사업특징

1) 철도 및 역무자동화 분야의 선도 기업

• 푸른기술은 지하철 및 철도 자동화 설비 시장의 선두주자입니다. 대표적인 제품으로는 매표기, 개찰기, 정산기 등이 있으며, 국내 주요 도시 철도에서 널리 사용되고 있습니다.
• 서울 및 수도권 지하철의 자동개찰 설비와 해외 도시 철도망의 시스템 구축 사업에도 활발히 참여하고 있습니다.
• 스마트카드 및 QR 전자티켓 등 디지털 운송 수단과 연계되는 자동화 기술력에서도 강점을 보이고 있어 장기적인 성장 기반을 다지고 있습니다.

2) 스마트 기술 개발 및 적용 확대

• 푸른기술은 단순 자동화 설비를 넘어 인공지능(AI)과 IoT 기술을 접목한 스마트한 교통 및 물류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 미래형 무인화 매표솔루션은 개찰부터 정산까지 완전 자동화 시스템에 AI를 더해 운영 효율성을 극대화했습니다.
• 이처럼 기술 고도화를 통해 경쟁사와의 차별화를 구축하고 있으며, 이는 글로벌 시장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3) 해외 진출을 통한 성장 가능성

• 푸른기술은 국내 시장을 넘어서 동남아시아, 유럽 등에서도 철도 및 역무자동화 수출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 최근에 태국 및 인도네시아에서 철도 운송 관련 자동화 설비를 수주했으며, 유럽 철도 설비 프로젝트에도 일부 참여 중입니다.
• 이러한 해외 경험은 남북경협이 본격화될 시 경험과 노하우를 접목해 다양한 사업 기회를 확보하는 데 유리하게 작용할 것입니다.

4-3 사업계획

1) 기존 철도 시스템의 디지털 전환 가속화

• 푸른기술은 기존의 철도 및 역무 자동화 설비를 디지털화·첨단화하는 데에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 기존 설치된 매표기 및 개찰기를 업그레이드해 QR코드, NFC, 모바일 티켓 등을 지원하는 시스템으로 전환할 계획입니다.
• 이는 디지털 전환에 따른 국내외 수요 확대로 이어질 전망이며, 특히 정부의 교통 디지털화 정책과도 맞물려 있습니다.

2) 북한 철도 연결 시 수혜 기대

• 푸른기술은 국내 철도 자동화 분야에서 오랜 경험을 바탕으로, 북한 철도 산업 활성화 시 핵심 파트너가 될 잠재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 정부 차원의 남북 철도 연결 논의가 다시 이루어질 경우, 푸른기술은 관련 인프라 구축 프로젝트에 참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 특히 자동화 설비 및 기술 도입은 북한 철도 현대화 과정에서 필수 요소로 자리 잡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3) 해외 프로젝트 확대

• 푸른기술은 동남아 및 유럽 시장에서 추가적인 프로젝트 수주를 위해 공격적인 해외 진출 전략을 펼치고 있습니다.
• 최근 진행된 동남아 시장 프로젝트 성공 경험을 바탕으로, 향후 신규 시장 진출을 통해 회사의 매출 다각화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 이러한 글로벌 확장은 남북 경협 이슈와 분리된 성장 동력으로서 회사의 안정성을 높일 것입니다.

5. 일신석재 007110

5-1 관련주로 포함된 이유

• 일신석재는 건축 외장재 및 석재 가공 전문 기업입니다. 이 회사는 건물 건축이나 고급 인테리어에 사용되는 대리석을 주요 제품으로 하고 있습니다.
• 과거 남북 협력이 활발했던 시기에 북한의 인프라 개선 사업과 관련된 기업들이 주목을 받았습니다, 석재 산업은 이러한 인프라 건설의 기본 자재를 제공하는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다시 말해, 북한이 경제적으로 개방되기 시작하거나 인프라 투자가 늘어나면, 건축 및 개발 사업이 활발해지고 이에 따라 석재 수요가 급증할 가능성이 있는 것입니다. 일신석재는 이런 기대감 속에서 남북경협 관련주로 포함된 것입니다.
• 2018년 남북 정상회담과 같은 긍정적인 소식이 있을 때마다 건설이나 자재 관련주들이 크게 주목을 받은 적이 있습니다. 엔지니어링 관련주와 함께 석재 관련 업체들도 크게 부각되었습니다. 2024년 11월 뉴스에서 트럼프와 김정은의 재회 가능성이 언급되면서, 다시 이와 똑같은 흐름이 주목받고 있는 상황입니다.

5-2 사업특징

1) 대리석 및 석재 가공 전문 기업

• 일신석재는 자연산 대리석 및 석재 가공 분야에서 오랜 노하우를 가진 기업으로 유명합니다. 대리석은 고급 건축 및 인테리어에 필수적인 자재로, 호텔, 고급 주택, 상업 빌딩 등 다양한 프로젝트에 사용됩니다.
• 특히, 최근 기사에서는 고급 시장에서 대리석 수요가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는 점을 강조한 바 있습니다. 일신석재는 국내외 고급 건축 자재 시장에서 선호되는 브랜드로 자리 잡은 만큼 안정적인 사업 기반을 자랑합니다.

2) 북한 인프라 개발 수혜 가능성

• 다시 아까와 연결되는 이야기지만, 일신석재는 북한 인프라 개선이 이루어질 경우 수혜가 예상되는 기업으로 주목받아 왔습니다. 북한에는 석재 관련 산업 기반이 거의 없기 때문에, 남한 기업이 이 부분을 담당할 가능성이 큽니다.
• 만약 남북 경협이 다시 속도를 내 북한의 건축·개발 사업이 진행된다면, 일신석재와 같은 석재 가공 기업들은 대북 자재 공급을 통해 큰 기회를 얻을 수 있습니다.

3) 매출 다각화 모색

• 최근 증권 리포트에 따르면, 일신석재는 기존 석재 가공 사업 외에도 신기술을 적용한 고급 인테리어 제품 개발과 해외 수출 확대를 통해 매출 구조 다각화를 추진하고 있다고 합니다.
• 이는 대리석 시장의 한계를 뛰어넘으려는 노력의 일환인데요, 실제로 고급 인테리어업체와의 협업 사례들이 보고되고 있어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5-3 사업계획

1) 북한 인프라 프로젝트 진출 준비

• 일신석재는 남북경협이 진전될 경우를 대비해 북한 인프라 및 건설 수요에 대응할 준비를 하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과거 기사를 보면, 북한은 경제 개발 5개년 계획에서 건축 및 도시 인프라 개선에 무게를 뒀던 경험이 있는데요, 만약 상황이 재개된다면 일신석재가 석재 자재 공급 사업에서 큰 역할을 하게 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2) 친환경 건자재 기술 개발

• 또한, 최근 업계에서는 지속 가능한 건축이 중요한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이를 반영하듯 일신석재는 친환경 석재 및 대체 건축 자재 개발에 힘쓰고 있다는 소식을 전했습니다. 특히, 재활용 자재나 에너지 효율성을 높이는 석재를 개발하는 것이 경쟁력을 높이는 데 중요한 요소로 작용할 전망입니다.

3) 해외 시장 확대

• 국내 시장뿐 아니라 해외 시장에서도 기회를 찾고자 하는 움직임도 눈에 띕니다. 최근 증권 리포트에서 일신석재는 중동과 동남아시아 같은 신흥 시장에서 높은 수요를 기대하고 있다는 점이 언급됐습니다. 글로벌 고급 석재 수요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인프라에 대규모 투자가 이루어지는 중동 시장에서 일신석재가 경쟁력을 발휘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6. 신원 009270

6-1 관련주로 포함된 이유

신원은 과거 대북 관련 사업에 직접 참여한 경험이 있는 기업으로, 남북경제 협력의 테마에서 빠질 수 없는 대표 주자입니다.

1) 의류·섬유 산업의 남북 협력 이력

• 신원은 2000년대 초반부터 개성공단에 진출해 ‘지크(ZIOK)’와 같은 자체 브랜드 제품을 생산한 바 있습니다. 당시 개성공단에서 의류를 제작하며 남북경협 관련 실적을 쌓았던 대표 기업으로 꼽힙니다. 개성공단의 가동 여부에 따라 신원의 주가가 연동되는 경향 또한 이를 설명합니다.

2) 대북 경제 개선 기대감의 수혜주

• 대북 관계가 개선될 경우 개성공단 재가동과 더불어 남북 간 의류 공장 협력 재개 가능성이 거론되곤 합니다. 신원의 비즈니스 구조는 저비용 생산거점을 기반으로 비용 경쟁력을 확보하는 데 강점이 있기 때문에, 북한과의 협력이 재개된다면 상당한 실적 개선 기대감을 받을 수 있습니다.

3) 남북 화해의 상징성

• 신원은 단순한 테마주가 아닌 실질적 사업 경험을 바탕으로 남북 화해의 상징적 기업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이런 맥락에서 남북 경색 국면이 완화되고 협력 논의가 나오면 시장에서 신속히 주목받는 경향이 강합니다.

6-2 사업특징

1) 글로벌 패션 브랜드 운영

• 신원은 국내 대표적인 패션 브랜드 ‘지오지아(ZIOZIA)’와 ‘지이크(ZIOK)’를 포함해 남성 패션 시장의 강자로 군림하고 있습니다. 또한 여성 의류 브랜드 ‘베스띠벨리’를 운영하며 국내외에서 안정적인 매출을 기록 중입니다. 최근에는 동남아시아 등 해외 시장으로 브랜드를 확장하며 글로벌 사업도 강화하고 있죠.
• 최근 동향: 올해 상반기 매출 보고서에 따르면, 국내외 패션 시장이 내수 회복 트렌드를 타고 매출 성장세를 보였으며, 고마진 패션 제품의 확대가 수익성 개선에 기여했습니다.

2) OEM·ODM 사업 강화

• 의류를 대규모로 생산해 의뢰 기업에 판매하는 OEM(주문자 상표 부착 생산)과 ODM(제조자 개발 생산) 사업은 신원의 주요 수익원입니다. 특히, 대량 생산 인프라를 통해 글로벌 패션 유통 업체와 협력하고 있습니다.
• 최근 인도의 대형 의류 유통 업체와의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OEM 수주 물량이 증가했다는 언론 보도가 있었습니다. 이는 회사의 해외 매출 볼륨 확대로 이어질 전망입니다.

3) 자회사 및 해외법인 운영

• 신원은 베트남과 같은 저임금 생산 거점에 자회사를 두고 글로벌 생산 체인을 운영 중입니다. 이를 통해 안정적인 원가 경쟁력을 유지하며 의류업계 내 입지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 최근 성과: 미국과 유럽의 완만한 경기 회복 흐름에 따라 해외법인의 매출이 개선되고 있으며, 증권사 리포트에서는 신원의 해외 생산 인프라가 향후 대북 협력 시에도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 평가했습니다.

6-3 사업계획

1) 해외 시장 수출 확대

• 신원은 기존 동남아시아 거점 외에도 중동과 유럽 시장으로 영역 확장을 꾀하고 있습니다.
• 2024년 하반기 IR 보고서에 따르면, 신원은 베트남 생산법인을 중심으로 중동 시장 신규 거래선을 확보했고 유럽 일부 유통 업체와 협업 논의를 진행 중입니다. 이는 OEM·ODM 수출 확대를 뒷받침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2) 남성 패션 브랜드 강화

• 지이크(ZIOK)와 지오지아(ZIOZIA) 등 기존 브랜드의 시장 점유율 확대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 전략과 성과: 최근 신원은 ‘지오지아’의 유행을 반영한 캡슐 컬렉션을 출시하며 젊은 고객층 공략에 성공했습니다. 증권 리포트는 이를 통해 매출이 전년 대비 약 20%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3) 대북 경제 협력 재개 대비

• 트럼프-김정은 회담 추진 뉴스가 나오며 증권가에서는 신원이 개성공단 재가동 가능성에 대비하고 있다는 분석이 있었습니다.
• 잠재적 계획: 개성공단 재운영 시 향후 투자 준비를 통해 섬유 공장 설비를 확장하거나 생산 인력을 확대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러한 준비 과정은 대북 정책이 진전될 경우 회사의 수주 회복으로 직결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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