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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이슈56

석탄가스 저장소에서 문화 전시장으로 : 독일 가소메터 오버하우젠 117m 석탄가스 저장소를 문화 전시장으로, 석탄산업 주도권에서 문화산업의 주류로 변화. 1. 산업의 아이러니 가소메터 오버하우젠 , 석탄가스 저장소에서 문화 전시장으로 변모 공간을 처음 접하고 나서 든 생각은 과연 이런 곳에서도 전시 연출을 한다면 어떤 식으로 했을까? 이것이 제일 궁금한 이유였다. 만약? 전시를 연출한다면 원형 기둥을 가지고 할 수 있는 전시가 뭐가 있지? 대형 설치미술 단독전시 인데, 이것을 가지고 많은 이야기와 연출이 가능할까? 수익이 날까? 가소메터 전시장은 1929년에 건립된 유럽 최대 규모의 석탄가스 저장소로 라인강 주변의 독일산업의 상징이었다고 한다. 지금이야 석탄산업이 사양 산업으로 지구환경 파괴의 주범으로 대접 받지만 , 1988년 문을 닫기까지 독일 루르 공업지구의 중.. 2023. 6. 14.
세계에서 가장 큰 거리 미술 박물관 :네덜란드 STRAAT 뮤지엄1 암스테르담 1999년부터 폐조선소 지구를 문화공간으로 재활용, 전 세계 거리 예술가들의 대형 작품 150여 점 현장작업 설치. ARTAAT 뮤지엄을 한 줄 식 풀어보자면 1. ARTAAT는 한강의 거제 조선소 ? :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바로 건너편 ( 무료 페리 운영)으로 이동하면 떠나버린 대형 조선소부지를 NDSM(이것은 따로) 문화예술지구로 활용하여 각종 문화예술인이 참여하는 도시재생 공간으로 점차 만들어서 운영, 우리로 따지면 여의도쯤에 거제 조선소가 있다가 문 닫고 나간 후 조선소 도크와 선박제작소를 활용하여 문화예술지구를 만든 것이다. 2. STRAAT는 처음 부터 이런 계획이었나? NO! STARRT미술관이 있는 NDSM지구 위치는 암스테르담중앙역 뒤쪽 바닷가 방면에서 무료 페리를 타면 바로 .. 2023. 6.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