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여행을 위한 두 번째 내비게이션
자동차로 떠나는 여행에 문화라는 감성으로 여유로움을 더해 봅니다.
1. 삼례문화예술촌 : 양곡창고에서 문화창고로 변신
삼례문화 예술촌 기본정보
- 삼례문화예술촌은 1920년대 산미증식계획과 함께 호남지방 수탈이 가속되던 때, 삼례역을 통해 일본으로 양곡을 반출할 목적으로 만들어진 창고에 기반으로 도시재생사업으로 만들어졌습니다.
- 해방 이후 2010년까지 농협 창고로 사용되었던 건물을 완주군이 매입하여 지역 재생을 통한 문화공간으로 조성하였고, 2013년 6월 개관 이후 삼례문화예술촌은 지역 문화 활성화를 위한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 2021년은 개관 9년 차를 맞아 시설(경관) 개선 사업과 함께 신규 콘텐츠 준비로 제1전시관, 다목적공간, 공연장, 소매점 등 일부 시설을 운영 중에 있습니다.
- 제1전시관은 1920년대 일제강점기 양곡 창고를 리모델링한 공간으로서 높은 층고와 함께 양곡 적재를 위한 목조 구조가 드러나 있어 역사적 의미가 담겨있는 곳입니다.
- 다목적공간과 야외광장은 주민들이 문화의 주체가 되어 활동할 수 있도록 세미나, 전시, 체험 등으로 활용하고 있다.
삼례문화예술촌과 을 방문해야 되는 이유
- 지역 작가들의 동시대 현대미술작품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 4개의 전시관에서는 현대미술, 디지털 미디어 파사드, 지역작가 공모전 등 다양하고 감각적인 작품들이 상시전시 되고 있습니다.
- 전주와 인접하고 있어 주변의 도시재생사업으로 만들어진 수준 높은 팔복예술공장을 방문하실 수 있습니다.
주변 관광지
1. 비비정 예술열차
- 삼례문화예술촌에서 1km 저도 근방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 비비정예술열차 아래로는 만경강을 가로지르는 구 만경강 폐 철교가 있습니다.
- 1928년에 일본에서 호남지방의 농산물을 수탈하기 위해 만들어졌으며 당시의 한강철도 다음으로 2번째로 긴 교량입니다. 근대문화유산 문화재로 등록되어 있으며. 완주군은 이곳에 4량의 새마을호 폐 열차를 구입해 리모델링하여 비비정예술열차로 개장하였습니다.
- 1량은 레스토랑, 1량과 2량 사이의 공간은 음악 공연이 있으며, 2량은 특산품 판매점, 3량에는 편의점과 갤러리, 4량에는 카페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2. 팔복예술공장 : 삼례문화예술촌보다는 규모도 크고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있어 하루에 두 곳을 같이 보는 것을 추천.
- 79년 팔복동의 쏘렉스 공장은 카세트테이프가 대중화되기 시작한 때에 설립되어 아시아 곳곳으로 카세트테이프를 제작, 수출했으며 CD시장이 성장하는 시대적 변화와 맞물려 사업을 정리하였습니다.
- 쏘렉스 공장이 떠난 후 25년 동안 새 주인을 기다려온, 이 잊혀진 장소는 예술의 힘으로 재생되고, 새로운 예술적 삶을 발현하는 문화플랫폼이 되었습니다.
- 80년대 쏘렉스에서 카세트테이프를 제작하여 대한민국 전국과 아시아 곳곳에 수출했듯이, 팔복예술공장은 전주의 예술적 생명력과 복원력을 예술가들에게 실어 나르는 실험적 예술창작의 거점공간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주변 추천 맛집
1. 전주 동창갈비 본점 : 지역에서 아는 사람만 안다는 양념갈비의 진리
2. 비비정농가 레스토랑 : 불고기가 특히 맛있는 시골밥상 세트
2. 뮤지엄 산 : 안도 타다오의 건축미학과 전시를 함께 감상할 수 있는 곳
기본정보
- 산속에 감춰진 Museum SAN(Space Art Nature)은 노출 콘크리트의 미니멀한 건축물의 대가 ''안도 타다오''의 설계로 공사를 시작하여 빛과 공간의 예술가 ''제임스 터렐''의 작품을 마지막으로 2013년 5월 개관하였습니다.
- 뮤지엄은 오솔길을 따라 웰컴 센터, 잔디주차장을 시작으로 플라워가든, 워터가든, 본관, 명상관, 스톤가든, 제임스터렐관으로 이어져 있습니다.
- 본관은 네 개의 윙(wing) 구조물이 사각, 삼각, 원형의 공간들로 연결되어 대지와 하늘을, 사람으로 연결하고자 하는 건축가의 철학이 담겨있습니다.
- 또한 뮤지엄은 상설전시, 기획전시뿐만 아니라 다양한 체험과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다.
- 본관 한 편에 자리한 카페테라스는 이름 그대로 테라스에서 360도 펼쳐지는 산의 전경을 즐기며 쉬었다 가기 좋습니다.
- 그리고 스톤가든 인근에 위치한 명상관에서는 아로마 향과 싱잉볼 소리에 집중하며 몸과 마음을 안정시키고, 곡선 모양의 창 너머로 풍경을 감상하며 호젓한 시간을 즐길 수 있습니다.
- 이용 요금 기본권(야외가든+종이박물관+미술관 / 약 1시간 소요)
- - 대인 22,000 / 소인(초, 중, 고) 14,000 / 미취학 아동 무료
- 명상권(야외가든+종이박물관+미술관+명상관 / 약 2시간 소요)
- - 대인 38,000 / 소인(초, 중, 고) 28,000(8-13세 12:25 가능) / 미취학 아동 입장불가
- 제임스터렐권(야외가든+종이박물관+미술관+제임스터렐관 / 약 2시간 소요)
- - 대인 38,000 / 소인(초, 중, 고) 28,000 / 미취학 아동 무료(15시만 가능)
- 통합권(야외가든+종이박물관+미술관+제임스터렐관+명상관 / 약 3시간 소요)
- - 대인 45,000 / 소인(초, 중, 고) 33,000 / 미취학 아동 제임스터렐관 무료(15시만 가능), 명상관 입장불가
뮤지엄 산을 방문해야 되는 이유 : 입장가격은 높지만
- 세계적인 유명 건축가의 건축미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 빛을 이용하여 우주주의 적인 작품을 만드는 미국 출신의 "제임스 터렐" 작품을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 전망 좋은 미술관으로 작품 감상과 함께 주변 풍경을 사계절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주변 관광지
1. 원주 소금산 울렁 다리
- 소금산 출렁다리보다 2배 더 긴 총길이 404m, 폭 2m의 보행현수교로 2020년에 착공하여 2년여의 대장정 끝에 완공되어 출렁다리의 이미지를 계승하였습니다.
- 건너가는 사람이 아찔하여 마음이 울렁거린다는 의미로 ''울렁 다리''라고 명명되었습니다.
- 다리 중간중간에 조성된 유리바닥 구간은 울렁 다리의 하이라이트 구간으로, 아찔하고 스릴 넘치게 섬강의 빼어난 풍광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 일반 3,000원, 원주시민 1,000원 (5월경 요금 인상 예정)
2. 간현 관광지
- 원주시에서 서쪽으로 18km 떨어져 있는 간현관광지는 남한강 지류인 섬강과 삼산천이 합쳐지는 지점에 자리한 유원지입니다.
- 강 양쪽에 40-50m 높이의 기암괴석들이 울창한 고목, 검푸른 강물과 조화를 이루며 강변에는 넓은 백사장이 펼쳐져 있어 경관이 빼어납니다.
- 또한, 맑은 강물이 흐르고 백사장이 넓어 여름철이면 물놀이 피서객으로 붐빕니다.
- 관광단지 맞은편의 간현암은 37개소의 바윗길이 생겨 암벽 타기를 할 수 있습니다.
- 간현관광지 내 소금산 등산로 입구에 있는 소금산 출렁다리는 왕복 1시간 20분 정도가 걸리며 산악도보교 중 국내 최장, 최고의 규모(높이 100m, 길이 200m, 폭 1.5m)를 자랑합니다.
- 교랑 바닥은 이용객들에게 짜릿함을 주기 위한 스틸그레이팅으로 특수제작 했으며, 바닥을 내려보는 아찔함과 스릴을 온몸으로 느낄 수 있습니다.
- 주간코스: 소금산 그랜드밸리
- 야간코스: 나오라 쇼
주변 추천 맛집
1. 목향 : 영양솥밥과 곤드레 솥밥만 먹어도 충분.
2. 만나정 오크밸리 본점 : 서대회 무침과 연잎밥 정식이 고기를 대체합니다.
3. 인천아트플랫폼 : 개항시기의 근대문화와 예술의 만남
기본정보
- 아트플랫폼은 인천광역시 원도심 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중구 해안동 일대의 근대 개항기 건축물을 리모델링하여 조성된 문화예술 창작공간으로 2009년 9월에 개관하였습니다.
- 예술의 창작, 유통, 향유, 교육에 이르는 전 과정을 아우르는 문화예술의 창작공간으로 지역의 문화 활성화뿐만 아니라 끊임없이 변화하는 새로운 문화예술의 발신지입니다.
- 예술가 레지던시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전시 및 공연, 시민참여 교육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예술가에게는 창작공간, 시민들에게는 예술을 함께 나누는 문화예술 향유의 광장의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인천아트플랫폼을 방문해야 되는 이유 :
- 전시 예술작품뿐만 아니라 국제 레지던시 입주 작가들의 시즌 전시를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 주변에 근현대 역사박물관들이 자리 잡고 있어 아트플랫폼 전시뿐만 아니라 다양한 시대상을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 문화 활동과 함께 주변에 맛집들이 포진해 있어, 전시장과 함께 찾아가는 맛을 즐길 수 있습니다.
주변 관광지
1. 인천개항 박물관
- 인천광역시 유형문화재 제7호로 지정되어 있는 인천개항박물관은 옛 일본 제1은행 인천지점 건물로 중앙 돔형식의 후기 르네상스 양식 석조 건축물로 건축된 근대건축물입니다.
- 총 4개의 상설전시실로 구성되어 개항 이후 인천항을 통해 처음 유입된 근대문물들을 직접 관람하며 확인할 수 있습니다.
- 1층은 안내데스크, 제1전시실부터 제4전시실이 있고, 2층은 세미나실과 명예관장실이 있습니다.
2. 짜장면 박물관
- 옛 공화춘 건물을 리모델링하여 개관한 짜장면 박물관은 국가등록문화재로 짜장면 관련 다양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만들어가는 국내 최초의 짜장 테마 박물관으로 총 6개의 상설전시실과 1개의 기획전시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 짜장면의 유래와 역사, 문화를 시기적으로 구분하여 전시하고 있으며, 매년 다양한 주제의 기획 전시를 개최하고 있습니다.
- (출처 : 인천중구문화재단)
주변 추천 맛집
1. 신성루 : 차이나타운 짜장면 실망 하신 분 진짜 노포 중국집에서 자춘걸과 간짜장으로 회복하세요.
2. 제이콥스 핏제리아 : 국물떡볶이 파는 화덕 피자집
4. 문화 여행을 위한 세 번째 내비게이션 예고 : 풍경, 해안, 교육
2023.07.28 - [도시 공간 여행] - 문화 여행을 위한 첫 번째 내비게이션
2023.07.26 - [여행 인탭] - 멋진 해안 대교 타고 떠나는 자동차 섬 여행 첫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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